‘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경기선발대회가 오는 15일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호텔에서 열린다 경기선발대회는 (사)사람과 한국조직위원회가 주최하며, 글로라이즈 미디어와 원엘투에이치컴퍼니사가 주관한다. 미스그랜드코리아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한국 라이센스 대회이다. 평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는 매년 80여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참가하는 화제성 높은 국제적 미인대회로, '미스그랜드코리아'는 작년까지 한국 평화의 상징 'DMZ(비무장지대)'을 방송과 각종 SNS에 영어 동영상과 사진을 통해 홍보함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미스그랜드인터내셔널' 세계대회의 공식 페이스북 팔로워 수는 300만명이 넘고, 대회와 관련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의 합계 조회수는 수 억뷰에 이르고 있다. 이번 경기 예선대회가 열리는 아일랜드캐슬 호텔리조트는 개장 1년을 맞은 서울북동부와 경기북부의 대표 휴양시설로 7월 12일 한국최종 결선 대회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한편 지난 6일 개최된 서울선발대회에서는 이도정씨를 비롯해 8명의 후보가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2일 '의정부 역전근린공원' 앞에 설치된 고(故) 김대중 前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날 조문에는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도 참석해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인권운동에 늘 묵묵히 앞장 선 여성지도자 이희호 여사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담아 애도를 표했다. 한편 안 시장은 조문에 앞서 '민주주의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님의 영원한 동지 이희호 여사님의 영면... 고이 잠드소서!'라는 애도의 글을 방명록에 남겼다.
말산업 홍보 및 승마인구 저변확대를 위한 축제 ‘제7회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에 걸쳐 양주시 나리공원(국민체육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가족과 함께하는 경기도지사배 유소년 승마축제’는 승마인과 도민이 함께 승마 및 말 산업에 대한 관심과 친근감을 높임으로써 승마 인구 증가와 승마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번축제는 사흘간 유소년, 엘리트, 생활체육인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총 10종목의 열띤 승마대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대회 1일 차인 14일에는 국산마·어린말·소형마 장애물(90cm, 80cm, 70cm)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후 1시 30분 진행될 개회식(축하공연, 축사, 유공자 포상 및 감사패 전달, 경품추첨 등)과 함께 국산마·소형마 장애물(100cm, 60cm, 40cm) 경기가 진행될 계획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웨스턴스피드, KHIS-7, 릴레이-2 단체, 유소년릴레이-1 단체 경기와 함께 폐회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한다. 대회 기간 중에는 공연, 퀴즈 이벤트, 마차체험, 말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2019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주 썬밸리 호텔에서 경기도가 개최한 ‘인구정책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정부시는 저출산 인식개선 세대 공감 프로젝트 ‘해피버스(birth) 의정부’로 최우수로 선정, 인구정책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올해 우수상을 받은 ‘같이(가치) 프로젝트 의정부’는 출산과 보육에 맞춰진 정책에서 벗어나 모든 세대가 함께 가치를 느끼고 세대별 삶의 질 제고를 통해 안정적인 가정 문화를 이끌어 결혼, 출산으로 이어지도록 생애주기별 정책과 인프라를 제공하는 의정부형 인구정책이다. 세부내용은 크게 네 가지로, ▲재능기부자로 구성된 마을선물단이 꾸며주는 작은 결혼식, 솔로몬봉사단 운영 활성화 등 결혼정책 ▲북스타트, 엄마품 놀이학교의 활성화를 통한 돌봄공백 최소화를 통한 양성평등 육아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사업, 작은도서관 네트워크 조성 및 지원사업,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건립 등 차별 없고 빈틈없는 가족지원 정책 ▲복합 커뮤니티센터 구축, 전국
양주경찰서(서장 김종필) 고읍지구대 경찰관들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는 22개월 영유아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28일 양주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아이가 숨을 멈췄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고읍지구대 경찰관 3명이 현장에 2분만에 신속히 출동해 의식이 없는 영유아에게 침착하게 심폐소생술 및 마사지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날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조경철, 권혁민, 박선우 순경은 신고자(어린이집 교사)의 이야기를 청취하며 영유아의 의식상태를 살핀 바, 동공이 풀리고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해 하얗게 질려 있었다. 이에 출동경찰들은 119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영유아 심폐소생술과 함께 팔 다리를 주물러 마사지를 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심폐소생술 실시 1분여 만에 아이가 숨을 쉬기 시작하면서 의식이 돌아와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인계했다. 조경철 순경은 “중앙경찰학교에서 CPR교육을 배우면서 체구가 작고 어린 영유아는 손가락을 이용해 심폐소생술을 해야한다는 것을 기억해 두었는데 현장에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경찰관으로써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다. 2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는 이날 제335회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시공사가 제출한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신규투자사업 추진동의안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의 사업방식과 규모, 사업비 등을 담은 것이다. 현행 제도상 경기도시공사 등 지방공기업은 신규 투자사업 시작에 앞서 타당성 등을 도의회에 승인받아야 한다. 동의안에 따르면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 약 30만 1천㎡(9만평)에 조성되며 총사업비는 1,424억원에 이른다. 경기도가 사업승인권자이며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산업단지 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추진동의안이 도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도는 이르면 6월말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사·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본격적인 후속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도는 2021년까지 산단계획 승인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2년 부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2024년경에는 기업 입주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도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에 섬유·패션 등 경기북부
의정부시의회 조금석 의원(한국당, 가선거구)과 정선희 의원(민주당, 다선거구)이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시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8회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조금석 운영위원장과 정선희 의원이 각각 ‘지역현안해결’과 ‘주민참여소통’분야에서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조금석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눈으로 행정사무감사의 논리적 근거와 개선 가능한 대안을 모색하여 제시하는 등 집행부의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보완하여 보다 성숙된 의정방향을 이끄는데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소외계층을 끌어안은 성숙한 '시민의 심부름꾼' 역할로 지역현안 해결을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선희 의원은 '의정부시 발달 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의정부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등을 통해 주민의 편익증진과 복리증진에 기여하고, 소외된 이웃을 격려하며 삶의 의욕을 고취하는 등 주민참여 소통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금석, 정선희 두 의원은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내년 7월말까지 15개월간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미세먼지 발생 원인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대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의장, 시의원, 외부전문가, 시민참여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 원인분석 및 관리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보고회를 통해 연구용역에 대한 자문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과업 추진계획 등을 공유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관련분야 교수, 연구기관의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단과 함께 ㈜화정엔지니어링에서 진행한다. 용역 과제는 양주시의 지역 특성을 고려한 미세먼지 배출원인과 미세먼지 발생 기여율 조사 등을 바탕으로 오염물질 장래배출량 전망, 배출원별 감축목표, 저감대책별 경제성 분석 등이다. 특히, 분야별 미세먼지 발생량에 대한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감축‧대책 방안을 포함할 계획이다. 김대순 부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보호를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모든 방안을 강구해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라며 “양주시의 미세먼지 문제 해결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제26회 의정부시 씨름왕 선발대회 및 단오제 행사가 지난 25일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권역별 단체전과 각 동별 남‧여 개인전 등 다채로운 경기로 모래판을 뜨겁게 달궜으며, 대회 중간마다 경품추첨, 이벤트 경기 등으로 함께한 시민들과 즐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에는 힘겨루기와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민속경기를 같이 진행하여 어린이부터 노‧장년층까지 민족명절인 단오를 함께 즐기는 계기가 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 우승은 신곡권역이 차지했으며, 개인전은 여자부 강영인(장암동), 남자부 하효철(송산1동) 선수가 각각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처음으로 펼쳐진 힘겨루기에서 여자부는 공동우승으로 맹정순(송산1동), 김정연(녹양동) 선수가, 남자부는 연봉흠(녹양동) 선수가 차지했으며, 제기차기는 여자부 조유빈(녹양동) 선수, 남자부 임건웅(의정부3동) 선수가 우승을 했다. 대망의 종합우승은 녹양동에게 돌아갔다. 안병용 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하고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씨름대회를 통해 45만 의정부시민들이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축
의정부시는 지난 24일 의정부 추동공원 내 신곡배드민턴장 주차장에서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동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민간개발 방식으로 추진된 추동근린공원 개발사업은 전국 최초로 진행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개발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추동공원 개발사업은 민간사업자가 공원부지 약 86만㎡중 71만㎡을 공원으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잔여부지 15만㎡를 비공원시설인 공동주택(아파트)를 건설하도록 추진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는 토지보상비와 공원 공사비 약 1,200억의 예산을 절감하였으며, 9천 8백억 원의 민간공원 조성사업이 진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으로 기여했다. 추동공원은 크게 4가지의 주제로, 아이들의 동심과 상상을 자극하는 웰빙공원과 전국 최대 규모의 실내 배드민턴장(20면)이 설치된 해날광장, 전통산수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품어내는 도당화원, 소나무 숲과 전나무 숲이 어우러진 자연 속 휴게 쉼터와 체험과 토론이 가능한 야외 학습장으로 구성된 민락화원, 만남과 소통을 주제로 허브향과 자연암석, 초화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