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 동반자로서 협조체계 공고화 도모18일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25일 경기도시공사 북부본부 방문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경기북부에 소재한 도 산하 공공기관과의 소통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경기도는 이화순 행정2부지사가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를 시작으로 3~4월 두 달여간 경기북부 소재 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현장방문 및 간담회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보는 경기북부 소재 공공기관과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경기북부 발전 동반자로서의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난 18일에는 한반도 통일시대를 대비해 2015년 2월 개소한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김동성 센터장)를 찾아, 센터 현황과 현재 추진 중인 연구 사업 등을 보고받은 후, 직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는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한 기관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경기북부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 등 싱크탱크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25일에는 남양주시 지금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사업단과 의정부시 민락동에 위치한 경기도시공사 북부기획처를 찾았다.경기도시
道 보건환경연구원, 봄나물류 16종 150건 잔류농약 및 방사능 안전성 조사취나물, 참나물, 돌나물 등 3종 5건에서 기준치 초과하는 잔류농약 검출돼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유통되는 '봄철 나물류' 16종 150건에 대해 '방사능 및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5건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잔류농약이 검출돼 161kg을 압류 폐기하고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수원, 안양, 안산, 구리 등 도내 공영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유통매장, 로컬푸드, 생협 등에서 봄철 나물류 15종을 수거해 잔류농약 263종과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성물질 검출 여부를 확인했다.대상 품목은 곰취, 냉이, 달래, 돌나물, 머위, 미나리, 방풍나물, 봄동, 비름나물, 세발나물, 쑥, 씀바귀, 유채나물, 참나물, 취나물, 상추 등이다.검사 결과, 취나물 1건에서 농약성분인 '아족시스트로빈' 12.24mg/kg이 검출됐다. 이는 기준치 3.0mg/kg의 4배가 넘는 수치다.이와 함께 참나물 3건에서도 농약성분 '프로사이미돈' 0.06~0.2mg/kg이 검출돼 기준치 0.05mg/kg를 최대 4배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1월2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6주간 ‘폐기물 불법 노천소각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215건의 위반행위를 적발, 총 1억3,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겨울철 초미세먼지를 발생시키는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불법 노천소각 행위' 근절을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을 통해 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49건, 가정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166건 등을 적발했다.도는 관할 시군을 통해 사업장폐기물 불법소각 행위에 100만 원, 생활쓰레기 불법소각 행위에 50만 원의 과태료를 각각 부과하도록 조치했다.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상습 민원발생 지역에 위치한 A가구 공장은 가구 제조과정에서 나오는 잔여합판 등의 사업폐기물을 불법 소각하다 적발됐으며, 광주시 B공사장의 경우도 인부들이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폐지, 합성수지 등의 폐기물을 태우다가 불시 순찰에 덜미를 잡혔다.이번 단속은 공사장, 고물상, 목재가공 등 가연성 폐기물 다량 발생 사업장과 노천소각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불시에 진행했다.이밖에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마을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노천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성과 인체 위해성 등을 알리는 한편 공사장
응급의료지원차량을 납품하면서 차량 구매가격을 1억7천만 원이나 속여 취득세를 떼먹은 차량특장업체 대표가 경기도 특별 세무조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취득가격이 2억6250만 원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을 9230만 원으로 신고해 취득세 420만 원을 낸 차량특장업체 대표 이 모씨를 취득세 포탈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실제 취득가격을 적용하면 이 씨는 취득세 880만 원을 내야 한다.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은 전국 35개 재난거점병원에만 있는 이동식 진료소라고 불리는 특수차량이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병원에 차량 구매 보조금을 지원해 주고 있다.경기도 조세정의과는 지난 해 말부터 도내 6개 재난거점병원에서 운영 중인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의 취득세 납부현황을 전수 조사한 결과 이중 4개 병원의 차량취득세가 축소신고 된 사실을 확인했다. 도는 이들 병원 가운데 3개 병원에서 취득세 신고 시 제출된 증명서류가 허위로 작성됐으며, 일부 병원의 차량은 자동차제작증에 기재된 인증업체가 아닌 다른 업체에서 제작된 것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세금 납부 책임이 있는 해당 병원에 가산세를 포함해 약 530만 원의 취득세를 추징하는 한편, 허위로 문서를 조작해 세금을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 완료...수요자들의 관심 집중광역철도(GTX) C노선 양주시 연장 확정으로 강남 20분대 진입 가능'양주 서해그랑블 대우이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2019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난 8일 모델하우스를 새롭게 오픈한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은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현재 토지비 100% 지급 및 소유권 이전등기가 완료되어 올해 상반기 착공이 가능해졌을 뿐만 아니라 입주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광역철도(GTX) C노선의 양주시 연장 확정으로 인해 내집 마련을 위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개통이 되면 양주시에서 강남까지 20분대 진입이 가능해 서울권 생활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양주시 백석읍에 건설되는 '양주 서해그랑블 이안'은 지하 1층∼지상 25층 25개동, 총 1650세대(예정)규모의 대단지 아파트이다.7만9000㎡(약 2만4천평)의 부지에 건폐율 16.35%로 조성되어 동간 거리, 조경 및 단지 내의 녹지공간이 탁월하며, 전용면적 59m²(구24평), 71m²(구29평), 84m²(구34평) 규모의중소형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전 세대 남
21일, 22일 주민설명회 개최...일부 주민들,"공약사항 지키라"며 반발안 시장, "공약 이행하지 못한 것은 이유 불문하고 저의 책임이다" 밝혀안병용 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에 걸쳐 신곡1동 행정복지센터와 송산2동 행정복지센터에서전철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노선변경 추진 철회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 시장은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신곡.장암 및 민락지구 주민들의 숙원인 전철 7호선 노선변경 추진이 사실상 행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하고, 이 지역의 교통편익에 대한 개선책을 발표했다.앞서 안 시장은 지난 3월 4일 기자간담회에서 기본계획 변경을 관철시키지 못한 것에 대해 시장의 책임임을 통감하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설명회는 개회 및 추진 배경과 동영상 상영, T/F 구성 배경과 주요 활동내역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기본계획 노선 변경 추진을 위해 그동안 민․관․정이 함께 추진해 온 과정과 노선 변경이 한계에 부딪힌 이유를 시민들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이로 인한 교통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에 대한 장․단기 교통 개선대책 추진방안을 제시했다.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시장
노동법률 상담부터 권리구제 컨설팅까지 경기도내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담당할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지난 22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별관에서 열린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이화순 도 행정2부지사,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조광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김용목 한국노총 경기본부 의장, 조용이 경기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도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문을 연 '경기도노동권익센터'는 이재명 지사의 민선 7기 노동정책 비전인 '노동이 존중받는 공정한 세상' 실현을 위한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로, 보다 강화된 노동행정 시스템을 통해 도민들의 노동권 보호와 선도적 노동정책 발굴·확산을 위해 신설됐다.센터는 북부청사 별관 3층에 자리를 잡았다. 상담자들이 방문하기 쉬운 곳에서 안정적으로 상담을 받도록 같은 건물 1층에 상담실을 만들었다. 이곳은 노동정책 연구 제안을 위한 모니터링 활동에서부터 노동자 대상 노동교육, 노동법률 상담·권리구제 컨설팅까지 노동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우선 노동자들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 상담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노동자들의 신속한 보상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은 지난 20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참여작가와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조각 전시회 '見生展(견생전)' 개막식을 개최했다.'見生展'는 '보면 생명이 생긴다'는 뜻으로, 의정부예술의전당과 크라운해태가 현대조각의 저변확대를 위한 문화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제23회 전시회다.'見生展'은 3월 20일 개막식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으로 권치규 'resilience-숲', 김경민 'I love you', 김병규 'with flower', 박경범 '진화', 박찬용 '아이들은 용감하다', 설총식 '탐험~휴식하는 이', 오세문 'frame', 이창희 '리듬자(아트벤치)', 전신덕 '나른한 오후', 정국택 'The Blue sky #6', 조정 '야~후', 최혜광 '척의 나들이' 등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창조도시, 의정부의 조각 쉼터를 조성해 조각이 우리 일상과 가까이 하도록 '見生展'을 기획했다. 이번 전시는 제16회 천상병예술제(4월 19일∼28일까지)와 제18회 의정부음악극축제(5월 10일∼19일까지)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본예산 대비 544억원이 증가(7.05%)한 8,26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이중 일반회계가 376억원이 늘어난 6,796억원, 공기업특별회계는 157억원이 증가한 1,040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1억원이 늘어난 426억원이다.일반회계의 경우 세입예산은 지방세수입 10억원, 세외수입 4억 원, 지방교부세 297억원, 조정교부금 29억원, 국도비보조금 36억원이 증가했다.세출예산 분야별 주요 편성사업은 ▲국토및지역개발분야로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 지방하천유지관리사업, 감악산 자락아래 신산시장 르네상스 사업,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 ▲문화및관광분야로 VR테마파크 조성사업 ▲보건분야로 서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사회복지분야로 아동수당 급여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급여 지원 ▲수송및교통분야로 회천교 상판 재가설 공사, 방성-산북간 도로확포장공사, 광사-만송간 도로확포장공사, 장흥 진흥관 부근 교량정비 공사,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선암-하패 동두천 연결교량 개설사업, 어린이 보호구역 유지관리, 저류지공영주차장 조성 ▲환경보호분야로 하패리 축사악취 개선사업, 전기자동차 구매지원, 취약계층 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22일 제28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2019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해 상정한 ▲의정부시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청년배당 지급 조례안 ▲2019년도 재단법인 의정부시 평생학습원 출연안 ▲의정부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정부시 도로명주소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도깊게 심의해 상정한'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원안가결했다.한편, 의정부시의회는 다음 회기인 제289회 임시회를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5일간 개회해 행정사무감사 대비 현장방문 등의 의정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