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 1월 16일 시작된 의정부시 조찬포럼, 어느새 400회를 훌쩍 넘어섰다. 한국기록원(KRI)과 유럽연합(EU) 오피셜월드레코드(OWR)가 공식 인증한 국내외 최장기간 지자체 조찬포럼. 의정부시를 공부하는 행정조직으로 변모시킨 전국에서 유일한 집단지성 토론의 장인 의정부시 조찬포럼을 살펴본다.■ 조선시대 정책 세미나, 경연(經筵)경연(經筵)은 임금이 성현의 가르침을 공부하는 자리다. 경연은 조선시대 세종이 즉위한 뒤 매일 참석하며 괄목할 만한 학문적 성과를 이룬다. 세종은 경연을 통해 당대 최고의 학문적 실력을 갖춘 집현전 학자들과 공부하고 토론하며, 국정현안의 해결 방안을 찾고 문화 창조의 기틀을 다졌다. 경연은 오늘날로 보면 정책 세미나인 셈이다. 경연은 오전에 하는 조강(朝講), 낮의 주강(晝講), 오후의 석강(夕講)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졌다. 의정부시 조찬포럼은 세 차례 경연 중에 오전에 하는 조강이 롤 모델이다. 의정부시는 2013년 1월 16일 직원 식당인 문향재(聞香齋)에서 '시 승격 50주년 기념사업 추진방안'주제로 제1차 조찬포럼을 시작했다. 문향재는 '음식을 먹으면서 듣고 책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공경하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제46회 상공의 날' 기념식이 20일 경기북부상공회의소에서 경기북부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상공의 날'은 우리나라 상공업의 진흥을 촉진하기 위하여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가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상공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1973년 최초 시행되었으며, 매년 3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이날 기념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김대순 양주부시장, 최용덕 동두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기관단체장, 경기북부 지역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모범상공인 및 유공근로자 표창, 감사패수여, 초청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상공인들은 경기북부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끊임없는 자기혁명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초석이 될 것을 다짐했다.안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심장이자 요충지가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며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항상 공부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상공인이 되자"며 격려의 말과 함게 상공의 날을 축하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상공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CEO 아카데미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기업규제 개선을 위한 아낌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2년 연속 경
의정부시, 3월 중 안내문 일괄 발송 예정오는 6월 10일까지 팩스, 메일, 방문 접수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사무용 오피스텔을 주거용으로 사용하는 경우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재산세 변동 신고서'를 접수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오피스텔은 업무시설에 해당돼 원칙적으로 고율의 건축물분․토지분 재산세를 납부하지만, 실제 주거용도로 사용 시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하면 저율의 주택분 재산세로 납부할 수 있다.재산세 과세(매년 7, 9월) 이후에 재산세 변동 신고제도를 알게 되어 절세 혜택을 보지 못하는 납세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의정부시는 사전에 재산세 변동 신고를 할 수 있도록 3월 중 안내문을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재산세 변동 신고서'는 오는 6월 10일까지 수도․전기․가스요금 고지서와 신분증을 첨부하여 팩스, 메일 또는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실제로 2018년 기준으로 의정부동에 소재한 한 오피스텔(전용 59.79㎡)의 경우 174,590원의 절세 효과를 보았으며, 호원동에 소재한 또다른 오피스텔(전용 84.82㎡)의 경우 226,650원의 절세 효과를 본 바 있다.윤무현 세정과장은 "재산세 변동 신고 방법 사전 안내와 다양한 홍보를 통
'거짓표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원산지 미표시 경우 5만원~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수입 농·축산물의 증가에 따라 소비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공정한 거래의 정착화를 위한 원산지표시 관리 단속을 강화한다.15일 시에 따르면, 각종 음식점이나 간편식 가공판매업체 등의 수입원재료 사용이 급증하고 소비자들의 원산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의정부시에서는 인력을 보강, 원산지표시 지도·점검 활동을 펴나갈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농축수산물 유통 중·대형매장,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음식점, 위탁급식영업소, 집단급식소 등이며 점검 내용은 원재료 원산지 표시 위반 (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배추김치, 고춧가루 등은 원산지표시가 의심될 경우 과학적 원산지 수사기법을 활용, 시료를 수거하여 원산지 허위표시 여부를 가려낼 계획이다.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판매업소 및 음식점에 대해서는 원산지 교육 이수명령과 함께 벌칙 및 과태료가 부과된다. 거짓표시의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원산지 미표시의 경우 5만 원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4일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구단주 양종희)이 시청을방문해 500만 원 상당의 배구용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KB손해보험 양종희 대표이사, 의정부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 펠리페 선수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용품은 의정부 배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은 지난 2017-18시즌에 2017년 배구단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기부했으며, 올 시즌에도 서울신세계안과와 어린이 안구검진 후원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안병용 시장은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의정부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이 의정부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KB손해보험 배구단과 시 관계자는이날 전달식을 마친 이후 의정부시청 소회의실에서 2018-19시즌 평가 회의를 개최, 시즌 분석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계문 위원장, 미소금융 수혜자와 1:1 맞춤형 상담 가져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개선 및 서민금융 홍보에 박차신용회복위원회 이계문 위원장이 지난 14일 의정부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지부장 정재철)를 방문해 1:1 서민금융 맞춤 상담과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서민금융 수혜자를 비롯해 경기도 및 의정부시청 공무원, 의정부농협, 의정부미소금융,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민금융 지원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특히, 이 위원장은 간담회에 앞서 의정부 통합지원센터를 내방한 고객 2인과 직접 1:1로 상담하는 시간을 갖고 서민금융 이용자의 애로점을 청취했다.간담회에서 이 위원장은 의정부 지역 내의 서민금융 필요성 등을 공감하는 한편, 군부대가 밀집된 지역인 만큼 현역 및 제대군인들에 대한 특화된 서비스인 ‘찾아가는 서민금융’과 신용관리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앞으로 제대군인지원센터와 협력해 국가에 헌신한 군장병들에 대한 신용상담 및 신용교육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제대군인 등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들의 경제자립 지원을 위한 미소금융 대출과 자영업 컨설팅을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2019년도 안전보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산재예방을 위한 국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공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국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신사업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 등에 반영할 방침이다.공모주제는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과 건강이며 세부적으로 공통(재해감소),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공단 혁신 등 4개 분야이다.참가대상은 안전보건에 관심이 있는 국민 및 안전보건관계자 등제한 없으며 참가신청은 공단 및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누리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신청기간은 3월 13일부터 4월 5일까지며 최우수상 1개 팀을 포함해 6개 팀에 총 5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채택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안전보건공단에서 운영하는 시민참여혁신단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오는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전체 7자리에서 8자로 변경돼 발급된다.국토부는 지난달 23일 차량대수 증가로 인한 부족한 자동차 번호판을 보완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고시했다.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새 자동차 번호판은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를'3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 형태로 변경해발급한다. 또 왼쪽에는 청색 바탕에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문양과 위변조를 방지하기 위한 홀로그램, 대한민국의 영문 표기 약칭인 'KOR'이 새겨지며, 밤에도 번호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번호판 재질이 반사필름으로 바뀐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 8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김영숙 의원과 시설관리공단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 번호판 변경에 따른 '홍보방안'과 '번호판 제작소의 효율적인 운영·관리방안' 토의를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김덕현 안전교통건설국장은 이 자리에서 "새롭게 도입되는 번호판 체계변경으로 인해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품위 있고 차별화된 기자단을 지향하는 (사)대한기자협회 경기북부지회가 지난 8일 '2019 상반기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의정부시 장암동 아일랜드캐슬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는 올바른 취재방법, 기사쓰기 요령, 세무신고 및 청렴교육 등 역량강화에 집중했다.1부 첫 시간에는 의정부시청 감사담당관실 전정일 조사팀장이 언론인이 포함된 공직자 등 청렴교육과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를 강의했다.이어서 양주시 덕계동에 소재한 다힘세무회계사무소 김도용 세무사가 언론매체 광고법 개정에 따른 세무신고 및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2부에서는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을 비롯해 최경자, 이영봉, 권재형 의원 등 의정부지역 도의원 4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의원들은 소속 상임위원회 의정활동을 각각 소개하고, 회원들과 경기북부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이어갔다. 김원기 부의장은 "정치, 행정을 바라보는 언론의 시각이 객관적이고 논리적이기 위해서는 오늘처럼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세미나 참석 소감을 전했다.또한 김동근 성균관대학교 초빙강사는 경기분도 당위성과 경기북부 미래 비전에 대한 견해를 제시해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3부에서는 기자단 자체 우수사례 발표에 이어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국·단·소·권역동장 및 각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민선7기 공약은 ▲100년 먹거리 조성의 희망도시 ▲시민중심의 선진교통도시 ▲일류수준의 교육선도도시 ▲시민 맞춤형 복지도시 ▲통일과 안전 중심의 행정도시의 총 5대 분야, 37개 사업으로 시의 미래 비전이 담겨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1개의 공약추진부서에서 사업별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추진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약사업 정보 공유를 통해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완료·이행된 공약사업으로는 ▲도시재생지원센터 설치 ▲흥선노인복지센터 건립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강화 등 총 6건이며,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등 총 9건의 사업의 50% 이상의 추진실적을 이루고 있다. 또한, 장기과제인 ▲CRC안보테마관광단지 조성 ▲광역 철도 조기 추진 ▲경원선 복원 추진 사업 등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안병용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민선7기 2년차는 가시적인 성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