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김정겸 의원(민주당)과 박순자 의원(한국당)이 지난 11일 아일랜드캐슬에서 개최된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 제84차 정례회의에서 '의정활동개선분야'와 '공약실천분야'의 우수의원으로 나란히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김정겸 의원은 제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등 의안심의 전 의원 간 단체 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의정활동 개선점에 대한 의견을 제시는 등 능률적인 의정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박순자 의원은 '발달장애인 사후관리 관련', '어린이집 위탁 관련' 등 5분 자유 발언 등을 통해 적극적인 집행부 견제 및 감시활동으로 공약사항을 추진하며 시민불편 사항 해결에 앞장서 왔다.이날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정겸, 박순자 의원은 "지역구 주민을 대변하고 시민을 대변한다는 마음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해왔는데, 상까지 받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발로 뛰고, 눈으로 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한편, 제84회 정례회 개최를 준비한 안지찬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가올 통일시대를 대
박윤국 포천시장은 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7호선 연장 사업을 국가균형발전 5개년계획(2018~2022)에 반영해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15만 포천시민과 함께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는 지난 10월 24일 정부에서 혁신성장과 일자리창출 지원방안으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을 연내에 선정하여 예타 면제를 포함한 신속한 추진방안을 강구하겠다는 내용을 발표한 이후 경기도 등 관계기관을 방문하고 포천시의 낙후된 여건과 전철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반영을 건의해 왔다.특히, 박윤국 시장은 지난 11월 12일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면담하고 건의해 경기도에서는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을 경기도 사업으로 반영했으며,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해 전철 연장 및 역세권 개발을 위한 제3기 신도시 지정을 건의했으며, 박순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에게도 전철연장 필요성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정부에 전철연장에 대한 포천시민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포천시 사격장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일주일 동안 포천시민과 포천시 전철연장에 관심이
매년 12월, 문화예술과 함께하는 한 해의 마무리,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의 소극장 장기공연시리즈가 어김없이 찾아왔다.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마련한 올 해의 '소극장 장기공연 시리즈'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년 동안 인터파크 연간 연극 예매율 1위를 지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학교 대표 스테디셀러 연극 옥탑방 고양이이다.12월 12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총 21회로 진행되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은 2010년 초연 당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2010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을 수상, 단숨에 한국 연극계를 섭렵한 작품이다. 이후, 창작연극 사상 최단기간 7,000회 돌파, 재관람 관객 2만명 돌파, 관객 평점 9.5점, 2012년부터 2018년 현재까지 전체 연극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7년 연속 1위 영예를 얻은 대한민국 대표 수작으로 관객에게 평가 받고 있다. 연극 옥탑방 고양이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건축가를 꿈꾸는 경민과 드라마 작가를 꿈꾸는 정은의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된 젊은 남녀의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요즘 세대를 표현함과 동시에 꿈을 찾아가는 청춘들의 모습, 그리고 부모님 세대의 아픈 삶의 모습도 함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11일 정부에서 발표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44만 의정부시민과 함께 크게 환영하며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안 시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오늘날과 같은 결과를 끌어내 주신 지역의 문희상 국회의장님을 비롯한 정치권과 도․시의원, 그리고 의정부시 공무원들, 아울러 정부의 관련부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심심한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안시장은 "해당사업이 조기에 착공되고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촉구한다"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원만하게 첫 출발을 할 수 있기를 44만 의정부 시민뿐만 아니라 경기 북부지역의 모든 주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안 시장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은 국토의 균형발전은 물론이고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 북부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할 숙원사업"이라면서, "시에서는 해당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행정적 노력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천명했다.한편, 이번에 통과된 수도권
김성원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연천)은 지난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동두천 악취 근절을 위한 정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국무조정실, 환경부, 국민권익위원회, 한국환경공단, 경기도, 동두천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월, 동두천에서 개최한 '악취문제 해결! 동두천 성공사례 도출을 위한 정책토론회' 이후 각 정부부처별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향후 범정부차원의 대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발표를 맡은 한국환경공단 조성주 악취기술지원팀장은 "지난 1년간 양주시 하패리 및 동두천시 상패동 축사를 대상으로 발생원 악취 측정과 함께 영향지역인 동두천시 생연‧송내지구를 대상으로 27개 지점 및 16개 격자를 구성해 실태조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이어 조 팀장은 "그 결과 해당 지역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악취유형은 축사관련 악취임이 확인됐다"면서 "정부의 악취방지시설 설치 등 지원을 위한 보조금 확충을 통해 지자체 비용부담을 경감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두 번째 발표를 맡은 국민권익위원회 황준환 고충처리팀장은 "지난 1월 동두천에서 개최한 악취문제해결 정책토론회를 계기로
지난 9일 발생한 화재사고로 200여 가구의 정전사태와 십여대의 차량피해 및 인근 아파트의 베란다 유리창 파손피해를 입힌 모델하우스가 존치기간이 지난 '불법건축물'로 드러났다.특히, 토지소유자가 아파트 모델하우스 존치기간 중 별도의 조치 없이 지역주택조합의 홍보관으로 임대해 수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겨온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해당 건물은 지난 2012년 9월 인근 I아파트 모델하우스로 '가설건축물' 축조신고를 하였으며, 한차례에 걸쳐 2014년 8월 31일까지 존치기간을 연장 신청했다.'가설건축물'이란 한시적인 기간 동안 사용하는 임시건축물로 존치기간은 3년 이내이며, 기간만료 시 자진철거 또는 연장신고를 하여야 한다.하지만 불이 난 모델하우스의 토지소유자는 아파트사업이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건물을 2014년 1월부터 양주의 한 지역주택조합의 홍보관으로 임대했다.이에 해당 건물은 아파트 모델하우스 존치기간 중 별도의 조치 없이 주택 홍보관으로 사용돼 2014년 9월 1일부터 불법건축물로 분류됐다.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해당 건물을 2014년 1월부터 홍보관으로 임차해 사용해 왔다"며 "월 임대료는 1500만원으로 현재까지 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일 2019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1차 시험 합격자를 발표했다.지난 11월 10일 실시된 1차 시험에는 1,502명 최종 선발에 4,572명이 응시해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분야별 1차 시험 합격 인원은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합격선의 동점자 합격처리)로 ▲유치원 교사 250명 선발에 362명, ▲초등학교 교사 1,091명 선발에 1,537명, ▲특수(유치원) 교사 54명 선발에 78명, ▲특수(초등) 교사 107명 선발에 174명 합격으로 총 2,151명이다.수험생 개인별 1차 시험 합격여부 및 성적은 2018년 12월 11일부터 2019년 1월 17일까지 경기도교육청 초등임용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조회 가능하다.2차 시험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사립학교 합격자 25명은 법인에서 2차 시험 실시)으로 2019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교직적성 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평가(초등만 해당)로 진행되며, 세부 시행계획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의 시험/채용정보에 공고하며, 콜센터도 운영한다.한편,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28일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의정부시와 양주시 출신 경기도의원들이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연장 구간 중 의정부시 구간에 대한 노선변경 및 양주시 구간의 원만한 착공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양주시 박재만, 박태희 도의원과 의정부시 권재형, 김원기, 최경자, 이영봉 도의원은 10일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이번 제332회 제2차 정례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삭감된 92억1400만원에 대해 원안대로 의결해 줄것을 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이와 관련 이들 6명의 도의원들은 '의정부시는 7호선 의정부 구간 노선변경 요건에 충족한 대안을 마련해 경기도에 제출하고, 경기도는 의정부시가 제출한 대안을 즉각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에 건의하는 등 의정부 구간 노선변경을 위해 적극 대처하라'는 조건을 제시했다.한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권재형 도의원의 주장을 받아들여 전철 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 사업비 137억1400만원 중 의정부 구간 93억1400만원을 14명 의원 전원합의로 삭감하고 양주시 구간 45억만 의결해 예결위에 넘긴 바 있다.이로 인해 지역 정치인들뿐만 아니라 시민단체 등도 격한 감정이
의정부시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남상진)는 지난 8일 오전 10시부터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의정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각동 청소년지도위원 및임호석 시의원 등50여명과 학생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과 함께해요!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영하 10도의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자원봉사자와 학생들은 남상진 회장(1000장)과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800장)가 후원한 연탄 1800장을 300장씩 나눠신곡 2동, 자금동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 6가구에 직접 배달했다.남상진 청소년지도협의회 회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부모님 밑에서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자라다보니 어려운 이웃을 잘 모르고 관심이 거의 없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학생들에게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는 기회와 더불어 연탄 1장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 싶었다"며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동공원 내에 청소년의 욕구에 부합하는 복합공간 도심숲속 힐링센터를 건립한다.10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힐링센터 건립과 관련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마쳤으며, 내년 1월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2022년부터 힐링센터 시설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건립 예정지는 직동근린공원이며, 부지 서쪽으로 사패산이 위치해 있어 숲 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힐링공간 조성이 가능하다. 또한 예정지 주변으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의정부시정보도서관 등 문화자원이 인접해 있어 서로 연계해 집적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건립 예정지에 통나무집이 있어 이를 통해 유일하게 도심의 숲속에서 숙박이 가능한 것도 강점이다. 힐링센터는 경기도 내 유일한 청소년 특화시설로서, 의정부시뿐만 아니라 경기북부의 청소년도 치유에 특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더 건강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이재송 교육청소년과장은 "우리 시에 청소년 관련 시설이 부족한 상황에서 국내 최초·유일한 도심형 숲속 힐링센터 건립에 매진하여,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