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창립 23주년을 맞아 지난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내·외빈 및 임직원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NEW 비전 2023 선포식'을 열고 새롭게 수립한 비전을 발표했다.새로운 비전은 '시민의 플랫폼으로 지속가능한 혁신공기업'으로 69건의 직원 공모와 시민 선호도조사를 통해 선정되었으며, 4차 산업시대의 정부 정책과 미래의 발전모습을 제시하여 제2의 창립 정신으로 참신하게 도약하려는 공단의 의지를 담았다.이날 1부 행사는 비전영상물 상영과 이사장 및 대표로 선발된 직원 3명의 비전 선언문 낭독과 행사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비전선포 퍼포먼스 대롱박 터뜨리기로 지속가능경영·사회적가치 실현 및 인권경영과 포용국가 실천을 대내외에 공포했다.2부 행사에서는 신한대학교 장인봉 교수의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경영과 인권경영' 강의를 통해 인권경영 실천을 위한 인권경영문화조성과 시스템 구축으로 시민주권·시민중심·시민지향적 지방공기업으로 조직문화 전환을 제시하며 새로운 비전을 전 직원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은희 이사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지난 23년을 디딤돌 삼아, 새로운 비전으로 인권경영과 포용국가 실현, 사회적
지난 2005년 개관 이후 군민들의 지식·문화공간으로 사랑받아 온 청산 작은도서관이 오는 22일 도서관 내 만화코너를 마련해 지역의 사랑방으로 재탄생한다.16일 군 관게자에 따르면, '청산 작은도서관'은 지역의 이색특화 도서관으로서의 모습을 갖추고 어린이 학습만화 와 웹툰을 중심으로 구성된 5,187권의 만화를 군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오늘날 문화를 선도하는 콘텐츠로서 위상과 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는 만화로 도서관을 조성하여 이용활성화를 도모하고, 진화하는 도서관 문화를 이끌어 가고자 조성된 만화코너는 청산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연천군 주민이라면 누구나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다.연천군도서관 관계자는 "청산 작은도서관 내 만화도서로 어른들에게는 어린시절의 만화를 보면서 키웠던 꿈과 어린시절의 향수를 기억하는 계기가 되고, 어린이에게는 유익한 만화를 만나는 즐거움과 무한한 상상력을 선물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만화도서관 대한 자세한 안내는 연천군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실업자와 정기소득이 없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내년 1월 2일부터 4월 19일까지 실시하는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의 접수기간은 11월 19일부터 26일까지이며, 총 117명을 모집한다.참여대상자는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재산이 2억 원 이하이고 직접일자리사업에서 규정하는 저소득층 기준에 해당하는 구직등록자이다. 소득과 재산 기준을 초과하거나 동일유형의 일자리사업에 중복·반복 참여한 자, 공공근로사업 2회 연속 참여자,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참여대상에서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기간 내에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신청하면 된다. 접수 후에 연령, 세대주, 부양가족, 재산, 소득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018년 12월 말 참여자를 선발하게 된다.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업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생계안정 및 실업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지난 15일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각종 사업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펼쳤다.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은 모두발언을 통해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보건․환경에 관한 검사 및 연구업무를 합리적으로 운영하여 도민 보건증진과 환경보전에 이바지하였는지를 꼼꼼히 점검, 실시함으로써 잘못된 점을 개선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날 행정사무감사는 열악한 근무환경 속에서도 도민들의 보건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환경연구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신청사 건립사업, 생리대 유해물질 검출 등 현재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이 됐다.최종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신청사 설계의 적정성을 지적하며, 예산이 과다계상된 부분이 없는지 재점검할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신축사업 추진 시 장애인들이 만든 생산품을 건축자재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왕성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생리대에서 계속 각종 발암·유해물질이 발견됨에도 불구하고 식약처의 검사결과에만 의존하는 등 수동적으로 대처하는 점, 도내 31개 시․군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된 회사의 제품을 아직까지
연천군은 지난 13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현장 소통창구 '찾아가는 군수실'을 운영, 군민들로부터 좋은 호평을 얻고 있다.16일 김광철 연천군수는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 및 지역 현안사항 등을 민원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함께 논의하는 소통의장으로 빠른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를 밝혔다.연천군의 '찾아가는 군수실'은 매달 둘째주 화요일 읍,면을 순회하면서 민원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음달 11일에는 백학면에서 민원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이번 '찾아가는 군수실' 민원상담에서는 대전리 노인보호구역 확대, 농촌폐기물 수거 집하장 설치, 신병교육대 주차장 활용 농산물 상설판매장설치, 대전리산성 공원화, 궁평1천 생태하천 조성에 대하여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였으며, 대전리산성 경기도기념물 지정 신청 추진, 궁평1천 생태하천 조성관련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 개최, 신병교육대 주차장 부지 활용을 위한 군부대 협의 추진 등 다각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 청취 및 해소방안 강구로 수요자 중심의 보다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지난 14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포천시의 최대 역점사업인 철도유치를 위해 남북경협 거점도시 포천을 위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도입 방안에 대한 국회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포천시, 포천시의회, 김영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지역위원회,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사격장대책위)와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에서 주관했다.이날 사격장대책위 및 지역주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남북경협거점 포천시의 GTX 도입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통일시대를 대비해 GTX C노선 연장을 제안하고 시 전략으로는 차량기지 제공 및 중간역 최소화를 제시했다.세미나에 앞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인 박순자 국회의원(안산단원구을)은 축사를 통해 "박윤국 포천시장과는 경기도의원 시절부터 남다른 인연으로 도정업무에 많은 관심을 갖고 매진한 바 있었고, 오늘 포천시의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유치 국회세미나에 참여한 포천시민의 지대한 관심에 다시 한번 놀랐다"면서 "국토교통위 위원장으로서 포천시가 접경지역으로 안보의 최전선이 아닌 남북경협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13일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2018 국민참여 정책 컨퍼런스'에서 제안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경진대회는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자체 제안 프로세스, 집단지성 활용실적 등을 심사 후 8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5개 기관이 국민정책참여 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진행해 심사위원(70%)과 청중평가단(30%)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시민중심 소통 1번지'로 우뚝 서는 계기를 마련했다.시는 혁신의 시작은 제안이고 제안은 곧 소통이라는 대 주제를 가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제안을 활성화했으며 기존 체계와 달리 접수단계부터 시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과제를 발굴하고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플랜을 추진했다.또, 직원의 제안 활성화를 위해 제안 창구의 다변화 전략의 일환으로 열린 감동 퍼실리테이터를 운영, 맞춤형 과제 발굴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디자인
과태료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체납자 16명 올해 처음 공개대상 포함체납액 1,237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453억 원 감소경기도가 신규 상습 고액체납자 2천536명의 명단을 14일 추가 공개했다.이날 경기도 홈페이지와 경기도보, 위택스(지방세 납부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체납자는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또는 지방세외수입금을 1년 이상 체납하고 있는 자이다.도는 2006년부터 고액체납자 명단을 공개하고 했으며 2018년 현재 명단 공개자는 기존 공개자 포함 총 2만1,135명이다. 이번에 신규로 이름이 공개된 이들은 개인 1,978명, 법인 558개로 체납액은 개인 868억원, 법인 369억원 등 총 1천23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체납액 1,690억 원 보다 453억 원 감소한 규모다. 특히 이날 공개 대상에는 과태료나 부담금 등 지방세외수입금 고액·상습 체납자 16명이 처음 포함됐다. 도는 2016년 11월부터 시행된 지방세외수입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체납규모는 1천만~3천만 원이 1천573명으로 가장 많은 62%를 차지했다. 개인 체납자는 50대가 737명으로 가장 많은 37.3%였다. 이번 신규 공개자 중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은 지난 13일 경기도 건설국에 대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초등학교 주변 보도설치사업의 시군별 편차와 하천의 징검다리 위험성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이날 권재형 의원은 초등학교 주변 보도설치 사업의 시군별 선정 및 사업추진이 불균형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30억원이 넘는 사업을 2017년 안산시 등 9개 시군에, 2018년엔 안산시를 포함하여 5개 시군에만 편중 시행하였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군별 편차없이 균형있게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에 대해 정용식 건설국장은 "다각적으로 사업추진 중이며,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등 시군별 균형있는 사업 추진에 신경쓰겠다"고 답했다.또한 권 의원은 지방하천에 설치된 석재 징검다리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남녀노소 모두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방하천의 자연석 징검다리에 대한 정비가 필요하다"며 매년 시군 수요 파악과 함께 예산 지원을 요구했다.이에 정 국장은 "자연석 현황 파악도 해보고 지원방안도 검토해 보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권 의원은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에 사망자 발생 지역이 빠져 있는 점을 지적하며, "양평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1)은 지난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열린 용인, 양평, 포천 등 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 구성원이 고른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최 의원은 "최근 용인 모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학생인권과 관련된 사안에서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의해 기구화 되어 있는 학생인권옹호센터의 학생인권옹호관이 개입을 하지 않았다"며 그 이유를 따져물었다.특히 최 의원은 "학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나 학생인권침해에 사건에 있어, 적법한 절차나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지 않으면, 어느 한쪽은 결과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된다"며 "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이 고른 행정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또한, 최 의원은 용인에 있는 청각장애특수학교의 운영 상황과 학생들이 어떤 서비스를 받고 있는지를 묻고,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행복한 국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시행해 줄 것"을 교육장들에게 당부했다.최 의원은 추가질의를 통해 최근 이재정 교육감이 '학생들이 평화와 통일 시대를 준비해야 하며, 경기도가 평화통일교육의 출발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