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결핵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결핵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기존의 무료검사를 더욱 확대해 기숙사 제출용 건강진단서 및 일반건강진단서 발급 시 시민이 부담하던 흉부엑스선 검사를 무료로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결핵예방을 위해 비용부담을 최소화 했다.또한, 취약계층 결핵검진을 위해 오는 11일 오전 9시부처 오후 3시까지 포천시보건소 출입구 이동검진차량에서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한다. 흉부엑스선 촬영결과 의심소견을 보이거나,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가래검사가 진행되며, 결핵환자로 판명 시에는 환자로 등록해 무료 약물치료 및 정기검진을 시행할 방침이다.한편, 결핵의 주요증상은 기침, 가래, 미열, 야간발한, 체중감소, 식욕부진 등으로 다른 호흡기질환으로 오인하거나 지나칠 수 있으므로 2주 이상 기침 시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2018 양주시 평생학습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전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공유하는 행복한 학습 성과 나눔을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홍보․전시존, 체험존, 공연존, 이벤트존 등 4개분야 74개 부스로 구성, 양주시의 풍성한 평생학습과 독서문화의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또, 양주시 평생학습관의 2018년 학습성과 전시작품과 다양한 평생학습 경험을 통해 삶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휴먼 라이브러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마주 앉아 이야기하고 소통하는 '휴먼북'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유아부터 성인까지 최신의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드론․VR과 3D펜, 3D프린팅 체험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독서의 계절을 맞이하여 전세대가 함께 소통하고 학습을 통한 배우는 기쁨, 나누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libyj.go.kr)를 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의정부부대찌개 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부대찌개거리(호국로 1309번길 일원)에서 개최된다.의정부의 대표음식인 부대찌개를 널리 알리고, 축제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음식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축제에서는 온가족 건강요리경연대회, 어린이 마술쇼, 음식문화개선 및 식중독예방 홍보관 등이 운영된다.또한 플리마켓, 명품노래자랑, 숨은 벽화찾기 등 다양한 체험·판매점을 운영,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부대찌개 외 파주·송탄·동두천 등 '대한민국 최고의 부대찌개 전문점' 판매홍보관을 개설해 보다 특색 있는 먹을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관계자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해 주셔서 의정부 부대찌개를 맛보시고 축제를 즐기셨으면 한다"고 말했다.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플리마켓 및 요리경연대회 참여자는 현재 모집 중으로, 문의는 의정부시 위생과로 하면 된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직동공원 내 호원실내테니스 개장 기념으로 지난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수 및 임원 8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최초로 '제4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횐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테니스협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 의정부시체육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에서 최초로 개최돼 그 의미를 더했다.선수단 연령별 복식 경기종목으로 예선 조별 리그전후 각 조 1, 2위를 가리고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하였으며, 예선과 본선을 치른 결과 1부에서는 경기도가, 2부에서는 경상북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곽용운 대한테니스협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스포츠도시 의정부에서 '제4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안병용 시장은 "전국테니스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배려와 관심을 아끼지 않은 대한테니스협회 곽용운 회장님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테니스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건전한
최근 의정부 소재 발곡고등학교 동아리 SPY(Social Participation Youth) 학생들이 전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플라스틱 환경오염문제에 대한 의식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화제다.발곡고 'SPY'는 사회참여 동아리로, 현재 플라스틱 환경오염에 관한 문제점을 파악하고 시민들의 의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이들 학생들은 지난달 1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시민들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거한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누어 플라스틱의 유해성을 알렸다. 이날 학생들은 2시간여 동안에 150L의 플라스틱을 수거했다. 또한 9월 13일에는 교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캔과 페트병을 농구공 삼아 '재활용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도 했다.특히, 이들 동아리 학생들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플라스틱 사용이 많은행복로인근 카페들을방문해 '텀블러' 사용시 가격을 할인을 해주는 협약을 제안하기도 하였으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결실을 얻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이에 앞서 동아리 학생들은 9월 9일 의정부시의회 정선희 의원과 면담시간을 갖고 재활용 수거 자판기 '네프론(NEPHRON)'과 공병 보증금 환
의정부제일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로부터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손꼽혔던 화장실 위생문제가 점차 해결될 전망이다. 1일 재단법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선도시장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제일시장 내 다동 2층에 위치한 화장실을 리모델링해 추석 전인 9월 21일에 오픈했다고 밝혔다.지역선도시장 사업단이 지난 2월 소비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장이용 만족도' 조사 결과, 전통시장 이용시 가장 시급한 개선사항으로 화장실 등의 '위생적인 환경개선'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나타냈다.현재 의정부제일시장 내에는 지하곱창타운을 비롯해 각 동마다 1개씩 총 5개의 화장실이 소재하나, 지하에 위치한 청년곱창타운 내의 화장실은 협소하고 남녀 공동화장실이며, 각 동의 2층에 위치한 화장실 역시 건축한지 오래되어 낡고 지저분할뿐만 아니라냉난방이 되지 않아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에 사용이 불편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이에 사업단은 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개선이 가장 시급한 다동 화장실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제일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윤석훈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본부장은 "전통시장에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 주차시
포천시 소흘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창)는 지난달 29일 지역주민과 외부 관람객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소흘읍이장협의회, 포천예총, 고모3리(새터) 문화마을과 함께 '2018 소흘읍민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고모호수에서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술형 문화마을로 선정된 고모3리 내 고모호수공원에서 소흘읍민과 외부 관람객 등 7천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아마추어·전문공연, 체험·먹거리부스, 플리마켓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특히, 공연에는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프로그램의 기타, 실버라인 동아리, 소흘농협문화센터 프로그램의 줌바댄스, 색소폰교실 동아리, 고모3리(새터)문화마을의 태권도 시범, 읍민 참여 공모를 통해 준비된 버스킹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포천시립예술단, 포천 출신의 트로트 가수 임영웅, 그리고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한 고등래퍼 빈첸영케이 공연 등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한편, 고모3리(새터) 문화마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으로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에서 천천히 가는 연하장 만들기 부
의정부시의 '가능1동' 행정동 명칭이 지난 9월 27일부터 '가능동'으로 변경됐다.'가능동' 행정동 명칭 변경은 동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소규모 행정동인 가능2동과 가능3동이 '흥선동'으로 통폐합됨에 따라, 동 명칭에 대한 혼란 방지 및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이루어졌다.시는 이에 따라 기존 청사 안내 현판 등을 가능동으로 교체하고, 명칭변경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종 회의·행사시 '가능동' 명칭 변경 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한상규 가능동장은 "가능동 명칭 변경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루어진 만큼, 새로운 마음으로 주민들이 보다 쉽게 업무를 보고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의장 송한준)는 도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제보대상으로는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으로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계속 중인 재판 또는 수사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제보방법은 경기도의회 홈페이지(http://www.ggc.go.kr) 팝업창에서 '도민제보 바로가기'를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효원로1 경기도의회 의사담당관실)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도의회 송한준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비판 그리고 제대로 된 대안 제시를 통해 도민을 섬기는 의회, 의회다운 의회를 실천하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부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도 가능한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10월 6일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실사찰인 양주 회암사지 일원에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 태조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자 마음의 안식처인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 1만여 평(33,000여㎡)에 달하는 광활한 양주 회암사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을 부제로 진행한다.오랜 시간 천보산 아래 잠들어 있던 양주 회암사지(사적 제128호)는 1997년부터 2016년까지 약 20년에 걸친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이제 몇 세기를 거쳐 다시금 역사의 전면으로 도약하며 역사체험의 장이자 경기북부 최고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한다.시는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푸른 하늘과 가을 빛 완연한 풍경 속 역사의 현장에서 가족과 함께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休(쉼)과 Healing(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축제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과 ▲양주무형문화재, 퓨전국악, 버스킹 등의 문화공연, ▲힐링, 왕실문화, 조선역사 등 체험교육, ▲왕가의 산책, 연날리기, 조선캐릭터 퍼포먼스, '청동금탁을 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