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코 잊을 수 없는 감동적인 콘서트' 환송음악회에 참석한 미2사단 장병들 감동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0월 15일 53년간 의정부에 주둔해온 미2사단의 평택 이전을 앞두고 환송음악회를 마련해 긴 시간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헌신해 온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환송음악회에 참석한 미2사단 관계자들은 감동적인 콘서트를 마련해 준 의정부시와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평택으로 가더라도 의정부시민이 보여준 따뜻한 마음은 결코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부대와 의정부, 그 긴 인연의 시작...1953년 7월 휴전이 발효되자 우방국 철수군을 바라보며 불안해하는 한국인들의 걱정을 불식시키려는 듯 의정부에 영구히 주둔할 군사령부가 건설되었다. 1953년 전후로 거대한 미군기지들이 의정부에 들어서기 시작한 것이다.가능동의 자갈과 돌뿐인 벌판에 담당하는 미1군단 사령부의 영구 콘셋 막사(반원형 막사)들이 건설되기 시작했다. 당시 미군이 1954년 5월까지 재건하거나 건설한 학교, 고아원, 병원 등은 350여 곳에 이른다.처음 미1군단 사령부가 들어선 가능동의 사령부는 캠프 잭슨이었으며, 시민들은 이 부대를 그냥 군단이라 불렀다. 캠프 잭슨으로 가는
경기천년을 기념해 제정된 '경기도민의 날' 첫 번째 행사가 지난 18일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시‧군의원, 전직 도지사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경기도는 고려 현종 9년인 1018년 서울의 외곽지역을 경기(京畿)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고려사 지리지 기록에 따라 올해를 '경기 천년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진행 중이다. 도는 경기천년을 맞아 도민의 일체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018년을 뜻하는 10월 18일을 경기도민의 날로 지정하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도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전에는 경기도민의 날이 없었다.이날 기념행사는 '경기도민헌장 낭독', '경기도민상 시상', 경기균형발전 비전 선포, 도민 1018명이 친환경 소재 비둘기를 날려 보내는 '평화천년 기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민헌장은 도민의 날 지정과 함께 제정된 것으로 경기도민의 정신과 행동의 지표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헌장은 경기도를 수도 서울을 안고 있는 국가의 가장 큰 웅도(雄道)이자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전초기지로 정의하고 ▲민주주
다수 시민, 가파른 산책로 '통학로'로 부적합해...다른 대안 없나?의정부교육청, 22일 '산책로' 점검 후 준공 승인 여부 결정 예정안정성 문제 제기에도 준공 승인시 의정부시청, 교육청 책임져야 의정부시가 전국 최초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의2 '도시공원부지에서의 개발행위 등에 관한 특례'에 따라 의정부‧호원‧가능동 일원 86만4천955㎡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조성중인 롯데캐슬 아파트와 직동근린공원이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통학로'가 준공 승인의 최대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직동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특례법'에 따라 의정부시가 민간사업자를 선정, 해당 부지 중 30%는 아파트 사업을 통해 민간이 투자비를 회수하도록 하고, 나머지 70% 부지는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 하는 조건으로 진행된 사업이다.이에 민간사업자는 롯데건설를 시공사로 선정하고 1850세대의 아파트 건설 허가를 얻어 지난 2016년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앞서 의정부교육지원청(이하 의정부교육청)은 의정부시청 및 민간사업자와 사업계획 승인 협의 당시 롯데캐슬 아파트단지에서 가까운 곳에 소재한 '호동초등학교'가 과밀학급에 해당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에서 도내 학원에 근무하는 외국인강사 1,899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이번 연수는 다양한 민족·문화적 배경을 가진 외국인 강사가 우리 문화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원 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연수에서는 ▲이민자 준수법, ▲학원 강사 준법내용, ▲한국 문화의 이해, ▲한국 학생의 이해 등을 안내했다.학원 강사 준법내용은 각종 학원 관련 정책과 범죄예방 사항 등을 안내하였으며, 특히 강사의 특성상 학생 대상 직종임을 감안해 민감한 성범죄 교육도 실시됐다.한국문화의 이해는 우리나라 문화를 소개하고, 한국 학생의 이해는 전주대학교 박영우 교수의 강연으로 한국 교육의 특성과 청소년들의 이해 등이 강연됐다.경기도교육청 김명희 평생교육과장은 "외국인 강사들은 입국후 1회 이상 연수를 받아야 한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외국인 강사들이 한국문화의 이해를 넓히고, 현장에서 잘 적응하도록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산화질소 45% 제거돼…공인인증기관 테스트 결과 입증시울시 '광촉매' 활용한 도로포장 신기술 도입…확대 전망 자동차 배기가스 등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이 광촉매을 활용한 가드레일 설치만으로도 저감효과가 있다는 시험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질소산화물은 질소와 산소의 화합물로, 연소과정에서 공기 중의 질소가 고온에서 산화돼 발생하며, 교통량과 일광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다. 급성 중독시에는 폐수종을 일으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물질이다.28일 카리스가드레일 관계자는 "광촉매 성능평가 테스트 결과, 45%의 이산화질소가 제거됐다는 시험성적서가 나왔다"고 밝혔다.플라스틱 가드레일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생산하고 있는 (주)카리스가드레일(대표 유철)은 오랜 기간 연구.개발을 통해 광촉매(TiO2)물질을 가드레일 겉표면에 뿌리는 방식이 아닌 분말로 만들어 가드레일 원료와 배합, 가드레일 외부에 2mm정도 두께로 녹여 압출 성형하는데 성공했다.이에 카리스가드레인은 특허청으로 부터 '질소산화물 제거 가능한 가드레일' 특허증을 취득하였으며, 지난 10월 18일자로 공인인증기관인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으로부터 카리스가드레일이 생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가평군 민원실 화재 사건 및 봉화군 민원인 공무원 살해사건 등으로 청사보안 및 민원인의 안전이 강조되고 있어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이미 시행중인 출입통제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스피드게이트를 본관 중앙현관에 5개와 신관 중앙현관 4개를 설치하고, 전자기식 게이트는 본관 13개소, 별관 4개소, 신관 1개소 등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지난 2016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및 최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 점거 장기 농성으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공무수행의 차질을 빚은 경험이 있다. 특히,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 점거 농성 시 휴대용 버너로 청사 내 취사행위도 있어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기도 했다.이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무분별한 집단 민원인의 난입 및 잡상인의 출입으로 행정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직원 근무환경도 악화됨에 따라 조합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청사방호 및 보안관리 대책마련을 요청하였고, 직원들 또한 이번 출입통제시스템 도입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기존 출입 방법과 달라 민원인의 번거로움이 예상되나 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과 21일 개최되는 부대찌개 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오전 7시부터 부대찌개 거리 음식점 업주들과 일반 주민, 의정부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환경정비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과 업주들은 부대찌개 축제 행사에 참석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거리 곳곳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들의 철거작업을 실시했다.이종원 위생과장은 "지역축제의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의정부시의 인상을 주기위해 오늘 청소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부대찌개 거리에서 펼쳐지는 부대찌개 축제 기간동안 음식경연대회, 경기도 부대찌개 맛집 판매관,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이 지난 지난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19 V-리그'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의정부체육관에는 KB배구단의 홈 개막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3,000여 명에 달하는 관중이 몰린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이벤트로 개막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경희 KB손해보험 전무 그리고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시구로 개막전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안병용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KB배구단의 2018-19 V-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B배구단이 의정부시와 함께 프로배구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개막식에 이어 열린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서는 세터 황택의와 양준식의 잇따른 부상 등이 겹치면서 안타깝게 패했다. 그러나 백업 세터 최익제가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신인 한국민 또한 강렬한 데뷔전을 선보여 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 및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기념 공연 회룡판타지 및 김연자, 정수라, 박상민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의 막이 열린다.20일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 및 밴드 사랑과 평화와 가수 전영록이 함께하는 회룡콘서트가 개최되며, 21일에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한마당 회룡난장에 이어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및 조영구, 김범룡,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번 축제가 마무리 된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회룡문화제에서는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시의 축제한마당을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윤리경영체제 확립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하였으며, 직원 91명이 제출한 139건에 대해 1·2차 심사와 공단 윤리경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명, 우수작 1명, 장려작 2명을 선정했다.공단은 선정된 수상작을 공단로비에 배너로 비치하고, 공단 홍보문구로도 활용하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에서 ‘마주잡은 청렴손길, 나아가는 청렴발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윤리의지를 다짐하고,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