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현지 합작회사 설립 논의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카리스가드레일 협력사 (주)오코스모스, 가드레일 부품 납품계약 맺어세계 최초로 플라스틱가드레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카리스가드레일(대표 유철)은 16일 중국 업체와 수출계약 및 기술이전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리스가드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경에 소재한 CHINA MEISHING사(대표 梁祖刚) 및 교통국 관계자 등이 카리스가드레일 본사를 방문해 중국 도로시장 전망자료 및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현지 합작회사 설립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카리스가드레일은 1년전부터 MEISHING사와 수출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리스가드레일은 초도 물량 2만㎞(약 2조원)에 대한 납품 수주 및 중국 산동성 내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유철 대표는 "중국 투자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국 특허사용권 및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MEISHING사가 현지 공장설립에 소요되는 모든 자금(토지.건물.기계장치.운영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지 합작 법인의 지분은 중국 MEISHING사가 51%를
포천시(시장 박윤국)에 경기북부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012년까지 건립된다.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경기도는 출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에 따라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 접수한 결과, 포천시가 최종 결정됐다.이번에 건립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600㎡(지상2층) 규모로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 2층은 14실 내외의 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8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도로부터 건축비 54억 원을 지원받아 2019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 등을 시작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포천시에 건립되지만 인접해 있는 동두천, 연천, 가평 등의 대상자를 흡수해 경기 북부지역의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0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시청 원형광장의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진로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과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
전년 대비 겨울철 AI 발생 96% 감소(124건 → 5건)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 지정·운영경기도가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방역태세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년 겨울철에 비해 올해 초 도내 AI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6~2017년도 동절기에는 124건이 도내에서 발생했으나 2017~2018년에는 5건에 불과했다.이는 이전 대규모 발생을 거울삼아 오리농가 사육제한 시행, AI 발생 시 24시간 이내 살처분 및 7일간 발생 시군 이동제한,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 알차량, 분뇨차량 등 위험도가 높은 차량의 농장 출입차단이 함께 추진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도는 올해에도 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설정해 방역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리농가 사육제한 확대추진에 10억 원, 산란계농가 앞 통제초소 조기운영에 14억 원을 투입하고, 산란계농장 알 반출 및 분뇨반출을 중점관리 하는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올 겨울 AI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또한, 도내 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제12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사업인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사업'은 의정부시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보안등, 고보조명, 도로변 안심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높이는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 부문(유니버설 디자인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시에서는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유니버설 교육 캠페인,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사업 이후 범죄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시지부 회원들이 지난 12일 31일째 지속해오던 의정부시청 점거농성을 풀고 자진해산했다.이날 해산은 전국장애인 부모연대 회장의 중재로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에서 안병용 시장이 지난 10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대화에서 제안한 4가지 방안 등을 전격 수용하기로함에 따라 이뤄졌다.안 시장은 회원들과 가진 발달장애인 정책에 관한 면담에서 ▲금년 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조례제정 ▲발달장애인 부모, 장애인 시설대표, 시장 등 공무원이 함께하는 협의체 구성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설립에 관한 타당성 용역의 금년 내 마무리 ▲중앙정부, 경기도의 지원이 있을 때 시범적으로 우선사업 추진 등 4가지를 약속했다.앞으로 시는 정, 관, 장애우단체, 전문가, 학부모연대가 연계된 협의체를 구성해 4가지 방안에 대한 행정·입법적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한편 발달장애인 부모들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청로비를 점거하고 20세 이후 갈 곳이 없는 성인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센터 설치, 소득에 상관없는 평생교육 바우처 제공, 낮 시간 최중증 발달장애인 10명에게 2명의 활동 지원사 매칭 등 총 6개 사항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여왔
양주시(시장 이성호)가 지난 13일 1만여평(33,000여㎡)에 달하는 광활한 회암사지에서 개최한 '2018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에 수 만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며 명품 축제로 거듭났다.'태조 이성계와 함께하는 힐링여행' 부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이성계의 '또 다른 왕궁'이자 '치유의 궁궐(Healing Palace)'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이날 축제는 오전 9시 30분 고읍광장에서 회암사지까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성계의 회암사 행차모습을 재현한 왕의 행렬(King′s Parade)로 막을 올렸다.이번 어가행렬은 태조 이성계가 조선 건국 후 7년 재임기간 동안 왕실사찰인 회암사를 4차례나 행차했다는 조선왕조실록 기록을 통해 재현한 행사다.어가행렬 이성계 역할은 정성호 국회의원이, 태조를 맞이하는 양주목사는 이성호 양주시장이, 태조의 스승이자 정신적 지주인 무학대사 역할은 회암사 주지 만수스님이 맡았다.회암사지 메인무대서 어가행렬을 맞으며 시작된 축제 개막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 이희창 시의회의장, 홍성준 양주문화원장, 도․시의원과 기관사회단체장, 시민 등이 참여했다. 시는 고려말 조선초 최대의 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0일 오후 5시 의정부시청 강당에서 청사 로비에서 농성중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회원들과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갖고 대안마련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이미영 의정부 지부장 등 참여자 20여 명은 장기간 농성으로 인한 피로감과 가정 및 건강상의 문제, 발달장애인 자녀 케어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를 조속히 설립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안병용 시장은 "어머님들의 요구와 눈물을 이해한다. 제가 우리 어머니 눈물을 평생 봐왔다"며 "장애인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으로 우선적으로 노인장애인과를 만들었고,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 필요성을 도지사에게 직접 한 시간이 넘게 보고했다"고 강조했다.안 시장은 또한 "공적 부조와 관련하여 복잡한 행정 절차와 예산, 설치 장소, 운영주체 등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고, 경기도 9개 시․군에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있지만 시행된 곳은 현재 한 곳도 없다"며 "우리시는 먼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설립을 위해 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하고, 두 달 안에 긴급 용역을 마무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발달장애인부모, 해밀, 꿈이있는땅, 장애인복지관
의정부시 최대 현안사업인 의정부 복합문화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이르면 올해 안으로 토지 보상이 이뤄질 전망이다.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산곡동 396번지 일원 65만4천417㎡부지에 추진중인 문화․관광 등 복합문화시설 조성사업에대한보상계획공고 및개인별 통지를 지난 8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사업시행자인 ㈜의정부리듬시티는 지난 4월 30일 사업의 승인 고시와 함께9월에는 사업지구내 토지, 건축물, 입목, 공작물 등에 대한 기본조사 및 경계분할 측량을 마쳤으며, 시는 사업시행자와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상태이다. 보상계획공고 내용은 10월 22까지 의정부시 민자유치과 사무실과 의정부리듬시티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이번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체결에 따라 앞으로 토지 등의 보상협의 및 매매계약업무는 의정부시가 맡게된다.최규석 민자유치과장은 "그동안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문의사항이 많았는데 보상계획 공고와 같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보상협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이 지난 10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19 V-리그' 출정식을 가졌다. KB배구단 치어리더 공연 및 특별영상으로 화려하게 시작한 이날 출정식에는 KB배구단 권순찬 감독을 비롯한 3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의정부 홈 팬들에게 인사하고 2018-19시즌의 선전의 각오를 다졌다.또한 출정식 종료 후에는 좋아하는 선수들과 1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프리 포토타임' 시간을 가졌다.KB손해보험 스타즈 '1호 시즌권'을 구입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시즌의 선전을 기대하며, 팬으로서 열렬한 환호와 응원을 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대한항공을 상대로 2018-19시즌 홈 개막전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