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2017년 주요 핵심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시는 2017년도에 12개의 핵심과제와 35개의 세부 과제를 선정하고, 2017년을 인구 30만 대비 사회기반시설 구축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하고 있다.이에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민선6기 시장 공약사항 및 비전인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와 감동양주의 완성을 위한 주요 역점사업 등 시정전반에 걸쳐 2017년 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전략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보고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남녀노소 누구나 행복한 사회기반시설 조성 원년의 해 추진을 위한 권역별 노인복지관, 스포츠센터, 어린이 문화회관, 장애인복지관, 보훈회관, 옥정 종합사회복지관, 양주시 고용복지 플러스 센터 등 사업추진,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중심지로 도약을 위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 국지도 39호선(장흥~광적) 시설개량사업, 구리~양주~포천 고속도로 건설 사업 사업추진, ▲활력 넘치는 미래형 복합도시건설을 위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제2테크노밸리 유치, 양주신도시(옥정, 회천) 개발사업 본격추진, 은남일반산업단지 착공
기준치 0.01mg/kg 넘는 0.07mg/kg '비펜트린' 검출돼남지사, 살충제 계란 안전성 검사 '전 농가'로 확대 지시지난 15일 경기도 남양주시와 광주시에 이어 16일 양주시에서도 살충제 계란 농가가 추가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道는 계란 안전성 검사대상을 당초 3천수 이상 237개 농가에서 256개 전(全) 농가로 확대해 17일 오전까지 안전성 검사를 완료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이들 농가에서는 1천437만수의산란계를 사육중이다.남경필 지사는 이날 "15일 도내 165개 산란계 농가를 대상으로 계란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한 결과 양주시에서 비펜트린 사용 농가 1곳이 추가로 발견됐다"면서 "도민의 불안을 하루 빨리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조사 대상 농가를 도내 전 농가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양주시 소재 A농장에서 기준치(0.01mg/kg)를 넘는 0.07mg/kg의 비펜트린이 검출돼 계란 유통 중단과 회수 조치를 취했다. 이 농장은 2만8천마리의 닭을 사육중이며 하루 평균 1만7천개의 계란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도는 살충제를 사용한 것으로 밝혀진 남양주와 광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생산된 계란 가운데 20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월 10일~11일 1박2일간 여름방학을 맞이하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32명을 대상으로 2017 청소년 하계캠프 '친구들과 떠나는 水상한 여름캠프'를 운영했다.무더운 여름날 친구들과 함께 공동체 생활 및 다양한 관계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으로 청소년기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이번 청소년 하계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신고제를 통해 캠프의 안전성과 체계성을 인증할 수 있었으며 물놀이, 수중 미니올림픽, 레크리에이션, 양궁체험, 레일바이크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미션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맨십의 태도를 배우고 돈독한 교우관계를 확립할 수 있었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처음 참가해 본 캠프인데 너무 재미있었고, 새로운 친구들과 이런 체험을 해 보고 새로 사귈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잊지 못 할 추억을 만들게 되어서 행복하다"라고 하계 캠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한편,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및 캠프가 운영될 예정으로 프로그램 관련문의는 청소년수련관 031) 828-9
의정부시 호원권역(국장 김종보)은 지난 14일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호원권역 제3차 조찬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에는 각 동(의정부2동, 호원1·2동) 주민자치위원장 3명, 통장협의회장 3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3명과 재능기부자 자격으로 참석한 호원2동 새마을부녀회장, 호원동성당 재가사목분과장을 비롯해 공무원11명 등 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토론의장을 마련했다.이날 조찬포럼에서는 △재능기부자와 수요자를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정보공유화와 인프라 구축, △생활에 필요한 쉬운 분야부터 시작할 수 있도록 재능기부 분야 세분화,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 홍보 등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김종보 호원2동 행정복지센터 국장은 "오늘 포럼에서 소중한 의견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계획에 적용하여 우리동네 좋은이웃 사업이 단발적이고 획일적인 사업으로 추진되지 않고 지속가능한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복72주년을 맞이하여 진정한 광복에 대한 의미와 역사인식 재조명을 위해 경민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는 '2017년 광복 72주년 기념 제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작 접수는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공모 주제는 ▲광복과 관련된 인물, ▲광복과 관련된 사건, ▲광복과 관련된 배경이다. 참가자들은 공모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5분미만의 영상물을 담아내면 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한내에 공모전 주최 기관인 경민대학교 전자우편(ctl@kyungmi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모 작품이 가진 기획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오는 10월 13일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국회의장상, 경기도의회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상, 경민대학교총장상 등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의 영상들은 경민대학교 사이버캠퍼스(KM-Mooc)에 등재하여 온 국민이 광복에 대한 교육내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활용범위를 확산 시킬 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인해서민 밥상의 주요 반찬 재료로 사용되어 온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전국적으로 먹거리 안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경기도는 남양주와 광주시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정부 발표에 따라 17일까지 도내 3천수 이상 산란계 농장의 계란을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5일 오전 "계란은 서민들이 가장 많이 먹는 기초식품인데 이번 일로 도민들의 불안이 클 수 있다"면서 "하루빨리 관련 조사를 진행해 안심하고 계란을 먹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관련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15일 0시부로 도내 모든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는 한편, 도내 10만수 이상을 사육하는 34개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긴급 계란 위생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점검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들이 농장에서 회수한 계란을 대상으로 살충제 성분 유무를 검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는 모레까지 3천수 이상 사육농가 237개소의 1천435만수를 대상으로 위생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도 위생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명된 계란의 경우 유통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수많은 시민들 이용하는 공개공지 관리 전혀 안해"돈벌이에만 급급한 것 아니냐"...비난 목소리 쇄도지하철1호선 의정부역사 주변에 대한관리책임이 있는 신세계백화점이 수많은 사람들이 통행하는 공개공지(녹지공간) 관리를 전혀 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건축법 제43조 및 동법 시행령 제27조의2 규정에 따라 연면적의 합계가 5천㎡ 이상인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농수산물유통시설은 제외), 운수시설(여객용 시설만 해당), 업무시설 및 숙박시설 등은 의무적으로 대지면적의 10%이하의 범위에서 공개공지 또는 공개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민자유치로 신설된 의정부역사 건물 및 공개공지 등은 현재 한국철도시설공단으로부터 점용허가를 받은 신세계 측이 관리하도록 계약되어 있다.하지만 신세계 측은 의정부역사 공개공지 내에 설치된 화단 및 택시 승강장 주변에 대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공개공지 내 화단은 성인 허리춤 넘어까지 무성하게 자란 풀로 화단인지 잡풀더미인지 분간이 가지 않는 상태이며, 시민들이 앉아 쉴 수 있도록 설치된 의자는 칠이 벗겨진 채 오랫동안 방치돼앉기 조차 꺼려지는 실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16일 낙양동 민락2지구 휴스토리아파트에 시설 리모델링과 도서구입 등 2천5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조성한 꿈자람도서관을 개관한다. 이번에 개관하는 꿈자람도서관은 지난 5월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규모 69.86㎡에 장서 2,000여권을 갖추었으며, 아파트 입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강화한 생활밀착형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김지현 꿈자람도서관장은 "도서 대출반납,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활동가를 모집중이니 관심 있는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8년까지 아파트작은도서관 15개소 개관을 목표로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올해까지 2억6천여만원을 들여 총 12개 아파트에 작은도서관을 조성했으며, 1억8천여만원의 운영비도 지원해 왔다.2018년 아파트작은도서관 조성 지원사업은 오는 10월중에 공모를 통해 대상 아파트를 선정한 후 내년 5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작은도서관팀(031-828-86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9월1일부터 12월 2일까지 베이비부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 참여 기회 및 일자리제공을 위한 '2017 경기도 생활기술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7월 위수탁기관 공모사업을 통해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김현우 원장)과 한국산업기술대 평생교육원을 각각 북부와 남부지역 위탁교육으로 선정했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기존에 직업학교에서 실시하던 국비직업교육과 달리 대학이 주관이 되어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도민들에게 제공하여 그 의미가 크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각 분야 기능사 취득은 물론 100여 시간의 실습수업을 통해 독립적인 현장시공능력을 키우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협동조합 설립교육과 컨설팅 지원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경민대학교의 경우 경기북부에 위치해 인구가 밀집된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는 기술교육 기관(학원)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어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지역 50~64세 중장년층 인구는 249만명으로 도내 전체 인구의 20.1%를 차지하고 있지만 은퇴 후 삶에 대한 지원은 매우 부족한 현실이다. 특히 빠른 고령화의 노인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동장 김재훈)는 지난 11일 폭우피해로 실의에 젖어있는 자매결연지 충북 괴산군 농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충북 괴산군에서 생산된 특산물인 옥수수는 매년 직거래장터가 열릴 때마다 활발하게 판매되는 효자 상품이지만, 지난 7월 발생한 폭우로 올해는 평년보다 판매가 부진해 농민들의 근심이 커지고 있던 실정이었다.이에 이번 직거래행사는 괴산군의 수해로 고통 받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수재민 돕기'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장암동 주민센터로 배송된 옥수수 50포는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 주민들의 열띤 구매로 당일 매진돼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김재훈 장암동장은 "괴산군이 빠르게 수해피해를 극복하고 일어설 수 있도록 특산품 구매 및 특별 직거래장터 개설 등, 지역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