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11월 26일 ‘한국문화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정수를 담은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지칭하는 ‘K-Culture SHOW’라는 생소한 타이틀의 공연 별의 전설이 무대에 올랐다. 첫 공연을 노심초사하게 지켜본 제작진들은 공연이 끝나자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고무되었고, 관객들은 전통무용과 역동적인 스트릿 댄스, 뮤지컬적 요소와 3D 입체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형식의 공연에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 공연예술계 전문가들도 ‘외국관광객들까지 타겟으로 삼아 한국에는 낯선 쇼라는 장르를 표방한 새로운 형식의 공연’이라며 긍정적 평가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게 트라이아웃 형태로 첫 시즌을 열었던 K-Culture SHOW 별의전설은 작품을 가다듬어 이듬해 5월 서울한전아트센터에서 총 7회의 공연을 올렸다. 지방공연장의 제작공연이 서울의 대형공연장에서 유료공연으로 정면승부를 펼친 매우 드문 사례였다. 이 공연은 현실과 천상을 오가며 별의 전설을 노래한 ‘환상의 무대’, ‘화려한 군무’, ‘최고의 종합 선물 세트’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K-Culture SHOW 별의전설 시즌1을 마무리하며 관객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새
5분 자유발언 통해 "북부청사 앞 도로폐쇄는 시민의 뜻이 존중되어야 한다" 주장삼성래미안 아파트 입주민 설문조사 결과, 광장조성 81% 찬성, 도로변경 80% 반대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공원조성 사업과 관련해 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이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 절차를 무시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권 의원은 8월2일 개의한 의정부시의회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북부 청사광장 조성 사업은 경기도의 최초 계획대로 청사 전면부 광장과 2개의 잔디밭 구간을 오버브리지로 연결하는 형태로 진행하거나 오버브리지를 최초 계획에서 제외한 상태로 광장조성을 진행하고자 하였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 없이 의정부시민들은 경기도에 감사의 인사를 하였을 것"이라며 "그런데 의정부시의회의 공유재산 관리계획 의결이 필요한 의정부시민의 소유인 경기북부청사 전면도로를 위의 절차가 진행되지도 않은 상태에서 전면도로를 폐쇄하고 유회도로를 신설하려 해 본 의원과 의정부시민의 불만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권 의원은 "의정부시에서도 금오택지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결정을 위한 용역이 70% 진행단계에 와 있고 앞으로 진행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지난달 28일 정식인가 받아 활동 시작해일반공무원 향해 "어려움 닥쳐도 절대 굴하거나 포기하지 말라" 용기 북돋워간부공무원에는 "후배들이 보다 좋은 환경과 권익 보호 받도록 해달라" 당부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바른정당, 나선거구)은 8월 2일 개의한 제27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의정부시 공무원노동조합' 설립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구 의원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7월 28일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에서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 설립이 인가되었다는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했다"며 "1,100여명의 공무원 권익을 위해 노동조합 또는 직장협의체 설립을 기대했던 본 의원은 이렇게 예기치 않게 우리 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설립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얼마나 흥분되고 기뻤는지 모른다"며 자신의 일처럼 축하했다.이어 그는 "어느 언론에 경기도와 31개 지자체에서 공무원노동조합이나 직장협의체가 구성되지 않은 지자체가 우리 시 말고 1곳만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 안타까운 심정이었다"며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말했다.덧붙여 구 의원은 "앞으로 나아갈수록 많은 장애와 갈등, 어려움이 뜻하지 않은 곳곳에 숨어 있을 것”이라며 "
포천시(시장 김종천)는 1일 규제개혁 마인드 제고를 통한 규제개혁 역량강화를 위해 정운찬 전 국무총리(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김종천 포천시장을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동반성장과 규제개혁-한국경제, 어떻게 살릴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한국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한 반면, 장기적으로는 저성장의 늪에 빠져 '저성장 고착화'와 '소득 양극화'라는 복합위기에 처해 있다고 우려하며, 한국경제의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한 장기과제로 규제개혁과 교육사회혁신을 제시했다.또한, 교육혁신을 이루기 위해 학생들의 심신을 건강하게 길러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창의적 교육을 통한 인적자원 발굴에 관심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 덧붙여중소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투자-연구개발'의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회혁신을 이뤄 지속적인 투자 활성화를 꾀할 것을 당부했다.마지막으로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국가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선 대기업의 쏠림현상이 중소기업 투자로 확산되어야 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행정자치부 주관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획득했다.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경영평가 지표인 정성지표(12개지표), 정량지표(6개지표), 정책준수(17개지표) 부문 등 전반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특히, 정부3.0 2년연속 우수기관 및 개인정보보호관리 2년연속 우수기관, 7개사업의 신규수탁 및 조직의 안정적인 관리, 미션‧비전에 따른 중장기 경영전략을 정비해 미래사업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한점과 사업수입‧1인당관리실적‧사업수지비율에 있어 1등급 평가를 받은 것이다.또한, 안전불감증에 우려를 씻어내는 안전사고에 대한 부분에 1등급평가 및 지역주민에게 봉사 및 홍보분야에 강점을 나타내 정부정책 준수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노만균 이사장은 "어려운 시 재정으로 업무추진비, 시간외수당, 여비 등 긴축예산 편성을 통해 끊임 없는 노력의 결과로 공단설립 이래 전국 46개 시·군 공단 중 최고등수인 9등이 되었다."며 "이번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들에게 신뢰 받는 공기업의 모습으로 전 임직원이 더욱더 노력해 시민들이 행복해 지는데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재원)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공단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비전·미션과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감동양주'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특히, 연도 중 사업수입목표를 상향조정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작년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하였으며, 자체작업을 통한 예산절감과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줄이는 등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으뜸 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양주시청과 양주시의회를 비롯한 양주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것이며, 지난 4월에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덧붙여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관내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단을 이용할 수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신경철)는 지난 7월 27일, 28일 이틀간 의정부 행복로 신한은행 앞에서 여름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절주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에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에서 양성한 대학생서포터즈 '그린나래'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했다.이들은 본격적인 피서 및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급증하는 음주 관련 사건·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 만들기 절주캠페인' 및 '4대 중독예방 홍보캠페인(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을 펼쳤다.특히, 캠페인에 참여한자원봉사자들은 여름휴가철 절주 피켓 가두행진을 비롯해 여름휴가철 절주 서명, 자가알코올중독 테스트(AUDIT-K), 가상음주체험, 무알코올음료 시음회, 나의 중독 바로알기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의정부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많은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효과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수 있었고 많은 시민들에게 여름휴가철 건전한 절주문화 의식을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의 말의 전했다.한편, 의정부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012년 5월에
대형 건축물 건축허가를 받을 때 필요한 건축·경관 심의가 하나로 통합돼 행정절차가 최소 30일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현행법 상 연면적 10만㎡ 이상이거나 21층 이상인 건물(공장, 공동주택 등 제외)의 건축허가 시 도지사의 사전 승인을 위해 건축·경관 심의를 받도록 하고 있다. 경기도는 건축조례를 통해 30층 이상 건축물을 심의 대상으로 하고 있다. 2일 경기도는 지난 2월 시·군에서 실시하던 대형건축물에 대한 경관심의를 도에서 심의하도록 경관법이 개정됨에 따라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건축·경관 심의를 통합했다고 설명했다.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관심의와 건축심의를 별도로 개최하게 되면 민원인 입장에서는 최소 30일 이상 심의기간이 늘어나는 불편이 발생한다"면서 "도에서 주관하는 심의인 만큼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통합 진행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도는 3일 의왕시 판매시설에 대한 건축·경관 심의를 통합해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관심의는 건축물이나 시설물이 주위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사전에 디자인이나 건축물의 배치, 스카이라인 등을 검토하는 제도다.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위압적 건축물을 조성해 경관을 훼손하는 사례를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지청장 김영돈)은 오는 9월 한 달 동안 중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예방을 위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의정부지청에 따르면 지난해 관내 건설현장에서 작업 중 사고로 사망한 근로자는 15명이며, 이중 건설 추락 사망자가 8명으로 전체사고의 5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감독을 실시한다.이를 위해 8월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고 안전캠페인, 예방교육 및 기술자료 배포 등 추락재해 예방대책을 적극 홍보해 건설현장에서 자체 개선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이어 9월부터는 공장·근린생활시설 공사현장, 외부비계가 불량하게 설치된 현장 등 1,000여 곳을 선정해 추락재해에 취약한 현장을 대상으로 불시 집중감독을 실시한다.특히, 이번 기획감독을 통해 ▲작업발판, ▲안전난간, ▲개구부 덮개, ▲추락방망 설치 여부 등 추락재해예방 안전조치 소홀로 적발될 경우 작업중지, 안전진단명령은 물론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또한 안전모 등 보호구를 사업주가 지급하여 착용하도록 하였으나,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고 작업한 근로자에 대해서도 과태료를 부과한다.김영돈 의정부지청
인근 아파트 주민들 '행복추구권, 재산권보호' 민원제기공원조성사업 추진 지체될 경우 전면 '백지화' 될 수도 일부 시민들, "갈등 초래하느니 차라리 취소하라" 주장의정부 도심 속 휴식공간이자 행정·문화 중심의 경기북부 랜드마크가 될 것이란 기대를 모았던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리모델링 사업이 주민간 갈등을 유발하며 표류하고 있다.道는 북부청사 앞(신곡동 800, 759-1, 766-1) 부지 총 41,436㎡를 확보하고 이 가운데 26,764㎡를 통합 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서울시청 광장 13,206㎡의 약 2배에 달하는 규모다. 올해 4월 말 착공, 2018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착공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광장부지 인근 아파트 일부 거주자들이 차량의 소음 및 공해 발생을 우려해 행복추구권, 재산권 보호 민원을 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도는 당초 청사 전면과 잔디 부지를 '브리지' 공중 구조물로 연결하려 했으나, 경기도의회로부터 경관 저해 및 이용률 저조 지적을 받고 새로운 계획을 수립했다.청사 전면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기존 5차선 도로를 폐쇄하고, 대신 우회도로 4~5차선을 확보해 완충녹지와 인도를 신설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