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14일부터 양주 옥정택지개발지구 내 A8블록·A16블록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상은 모집 공고일(7월 7일) 현재 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 가구 등이 신청할 수 있다.모집세대는 주거약자용 96세대, 고령자용 131세대를 포함해 총 429세대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8월부터 10월까지 계약 체결 후 다음 달부터 입주할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 신청은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주민등록등록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LH공사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거나 양주시 홈페이지 양주소식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의정부시체육회(회장 안병용)는 지난 7일~8일 양일간에 걸쳐 의정부시체육회 이사와 체육회 직원 및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가운데 ‘의정부시 체육발전 방향과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워크숍은 지난 제11차 의정부시체육회 체육발전위원회에서 발표한 의정부시 체육발전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의정부시 체육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의정부시 체육발전 방향' 특강과 이에 대한 이사회의 토의로 진행됐다.안병용 시장은 이날 특강에서 "체육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최고의 복지이므로 의정부시체육회와 시가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최고의 복지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탈 4차 산업으로서의 체육 산업에 대한 논의를 이어 나갔다.특강에 이어 의정부시체육회 이사 및 관계자들은 '건강한 주민, 행복한 의정부'를 위한 '누구나 쉽게 찾아 할 수 있는 생활체육활동',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효율적 연계'등의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틀간 열린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의정부, 100세 도시 의정부'를 위해 의정부시체육회와 시가 머리를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는 지난 6일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 및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이임하는 제16․17대 김영권회장(65세)은 31년간 새마을문고 발전을 위하여 지역사회에 헌신 봉사하여 온 것에 깊은 감회를 느낀다고 이임사에서 소회를 밝혔다.제18대회장으로 취임한 이한우 회장(50세)은 새마을문고에서 10여 년간 부회장을 맡아 새마을문고 운동 활성화에 동참해 왔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문고회장에 취임하여 책임이 막중하다"며 "앞으로 작은 도서관의 공간을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시민과 어르신, 청소년들 대상으로 캘리그라피, 문화프로그램,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성호 시장은 "이·취임 회장 모두 양주시와 새마을문고 발전을 위해서 노력해 온데 대해 감사하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화합해 양주시민들의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뉴타운개발 해제 이후 최근 의정부시 전역이 난개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시의회 장수봉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이 건축현장 민원해결을 위해 동분서주(東奔西走)하고 있다.장수봉 의원은 지난 4일 의정부시 가능동 신촌로 63번길 일원에 신축중인 다세대주택 및 오피스텔 건축현장을 찾았다. 신축공사장 인근 주민들이 공사로 인한 각종 고통을 호소해 옴에 따라 시청 허가부서 직원 등과 현장을 방문해 사태를 파악했다.민원이 발생한 신축건물은 지상 7층, 연면적 1,273㎡ 규모의 공동주택으로 지난 2월 초 공사를 착공해 오는 11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하지만 신축건물 바로 옆에는 17가구 사는 다세대주택이 이미 들어서 있고, 6가구의 경우 거실 베란다가 신축건물 쪽으로 향하고 있어 공사 소음 및 분진 발생으로 더운 여름날 창문조차 열어 놓지 못하고 있다.또한 저층의 경우 빛이 들어오지 않아 한낮에도 어두컴컴해 불을 켜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됐다.특히, 공사가 시작된 이후 12개월 미만의 영유아들에게 기관지염을 포함 여러 유형의질병이 발생해지속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는 등주민들의 피해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뿐만
호국보훈의 달이었던 6월도 순식간에 지나갔다. 특히 이번 호국보훈의 달은 6월 마지막 주에 있었던 대통령의 방미와 겹치면서 더욱 의미있는 마무리를 하게 되었다. 바로 대통령 방미 일정의 첫 번째가 미국 국립 해병대 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 참배였기 때문이다. 6·25 전쟁은 우리 민족의 비극인 동시에 전 세계 유엔 연합군이 참전한 세계사적 사건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름도 몰랐던 나라를 위해 장렬히 참전한 미군과 유엔 연합군의 희생을 기억하는 기념물을 국가의 수장이 방문하고 참배하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었다. 특히, 장진호 전투 기념비가 의미 있었던 것은 미 해병대 3대 전투이자 6·25전쟁 3대 전투로도 기록되어 있는 ‘장진호 전투’가 흥남의 20만여 명의 피난민을 남쪽으로 탈출시켰던 '크리스마스의 기적' 흥남철수작전을 가능케 한 시간적 여유를 벌어주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장진호에서의 치열한 전투가 있었기 때문에 흥남철수작전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는 것인데, 대통령의 부모님 역시 흥남 철수 때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타고 거제로 피난했다는 사실과 더해져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왔다. 뿐만 아니라, 당시 메러디스호에서 아
양주시민의 열정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청춘노래자랑, 양주시편'이 오는 28일 덕계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다.청춘노래자랑은 지역 내 전 연령층의 시민이 참여 숨은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D'live 서울경기케이블TV가 주관하고 양주시가 후원하여 공개녹화방송으로 진행한다.이번 노래자랑은 오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예선을 거쳐 28일 뽀빠이 이상용의 사회로 오승근, 강민주, 동후, 숙행, 예진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본선을 통해 최우수(1명) 150만원, 우수(1명) 70만원, 장려(1명) 50만원, 인기(2명) 각 30만원의 상금과 함께 입상메달이 주어진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0일까지 청춘노래자랑 홈페이지 신청 게시판(song.dlive.kr) 또는 양주시청 문화관광과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예선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가 가능하다.'청춘노래자랑, 양주시편'은 오는 8월 26일 오전 11시 30분 D'live 케이블방송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지난 6월 21일~22일 양일간에 걸쳐 몽실학교에서 진행되었던 제1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6일 의정부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경연대회 수상자 200여명 및 지도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댄스부문 초등부 우승팀인 용현초등학교 걸프랜드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시상식에서 4개부문(음악·무용·사물놀이·문학) 13개 종목에 개인 38명, 단체 23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시상식에 참석해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장미꽃을 직접 수여하며 사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한 의정부교육지원청 윤계숙 교육장과 수상자 가족, 지도교사 등 많은 사람들도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로 입상자들을 축했다. 한편, 이번 의정부시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각 종목별 최우수 수상자(팀)는 오는 9월 4일부터 9월 8일까지 5일간 수원에서 개최될 '제25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해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일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주거취약 복지 소외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찾아가는 주거취약계층(여관, 모텔, 찜질방 거주자) 일제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일제조사는 월별, 테마별로 진행하며, 이번조사는 주거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여관·모텔·찜질방 총 20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 5~6월에는 고시원 66개 조사를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24가구에게 긴급지원·민간후원 등을 연계했다. 아울러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주거취약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조사는 9월 이후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시는 일제조사를 통해 월세체납자, 실직자, 중한질병이나 부상을 당한 자, 고령자 등의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결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대상에게는 긴급복지 및 무한돌봄사업으로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대상자의 경우 통합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조사 인력은 동 맞춤형복지팀을 중심으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통반장, 지역주민 등이 함께 하여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다.김인숙 주민생활지원국장은 "일제 조사는 우리 주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행정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와 '(사)전환기 행정학회'가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지난 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했다.이날 의정부시행정혁신위원회는 2017년 상반기 4개 분과위원회에서 연구과 과제 13건 중 분과위원회별 1건씩 모두 4건의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을 받는 순으로 연구발표를 진행했다.일반·행정분과위원회는 ▲일반·행정분과 김정완 교수(대진대)가 '의정부시 인구 분포와 이동의 현황과 함의', ▲보건·복지분과 김경우 교수(을지대학교)가 '제4차 산업혁명과 지역사회 대응전략', ▲교육·문화분과 김정겸 교수(한국외국어대학교)가 '일반고 취업향상을 위한 NSC구축을 통한 핵심역량 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제언', ▲도시·교통분과 임진홍 위원이 '빼뻘지역 도시개발사업 민원 해소 및 개발방안'이라는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사)전환기 행정학회는 지방정부의 역량강화를 주제로 ▲문원식 교수(성결대)의 '지방의회의원의 집행부 감시역량 분석(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과 ▲조경훈 경기연구원의 '지방공무원의 공직가치에 대한 실증연구(중앙공무원과의 차이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
가계 부채 원인으로 '내 집 마련'(44.5%), '전월세 보증금 마련'(39.8%) 차지가계부채 해결 위해 주택가격 안정화에 집중하고 한계차주 대책에 집중해야경기도 가구의 최대 고민은 노후대책인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가계의 주거비, 교육비 지출이 노후대책을 가로막는 주요 걸림돌로 지목됐다.경기연구원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조사 III : 가계'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가구의 최대 고민거리는 ‘노후 대책(37.6%)’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특히, 가구소득이 낮을수록 노후 대책에 대한 고민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월 100만원 미만 소득자의 74.7%가 노후 대책을 최대 고민이라고 답한 반면, 월 500만원 미만 소득자는 39.2%였다.전국에 경제활동을 하고 있는 2인 이상 가구 중 '노후 준비가 잘되어 있다'고 답한 가구는 8.8%였으며,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다'고 답한 가구는 19.3%로 조사됐다(통계청 가계동향 자료, 2017년).이 외 가계 고민거리는 '주거비 마련(31.1%)', '교육비 마련(24.0%)’, '가계부채, 카드 빚, 빚보증(18.4%)'의 순이었다. 이어 '수입 불안정'(17.4%), '결혼자금 마련(본인 또는 자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