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의정부지법 형사11부(김현석 부장판사) 심리로 포천 농약 연쇄살인사건의 원고 A씨(여, 44세)에 대한 결심공판이 열렸다. 검찰은 A씨에 대해 사형 구형과 함께 30년 동안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하며 A씨의 범행이 너무 잔혹하기 때문에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한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A씨는 남편과 시어머니, 전 남편까지 3명을 제초제를 먹여 살해하고 친 딸을 포함해 2명을 더 살해하려다 지난 3월 24일 구속 기소됐다. A씨는 가족 명의로 거액의 보험에 가입한 후 음식물에 ‘그라목손’이라는 제초제를 소량으로 섞어 장기간 먹여 이들이 마치 병사를 하거나 자살한 것처럼 속여 사망보험금을 약9억7천3백만원이나 타냈으며 이 외에도 손자들에게 재산을 증여한다는 내용의 시어머니 사실확인서를 위조한 혐의까지 받고 있다. 한편 A씨는 이렇게 타낸 �
전국의 네팔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축구실력을 겨루었다. 2015 TILICHO CUP(틸리초 컵) 네팔인 축구대회가 지난 19일(일) 동두천시 환경사업소 내 소요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오세창 동두천시장 등을 비롯한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8개의 네팔인 아마추어 축구팀 선수 및 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특히 지난 4월 25일 네팔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국의 국민들을 돕기 위한 모금 행사도 이날 함께 실시하여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되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대한민국과 네팔 양국의 발전을 위해 고생하는 네팔인 이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한 데 대하여 전체 동두천시민을 대표하여 애도와 위로의 뜻을 밝혔으며,“모국에 계시는 여러분들의 형�
지난 7월 16일 길고도 지루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선거법 위반사건 재판에서 검찰이 대법에 상고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됐다. 1년여에 가까운 재판기간동안 1심에서 안 시장에게 징역 1년을 구형해 1심에서는 벌금 300만원이 선고되고 지난 7월 10일 2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이번 재판은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창과 방패‘의 혈전을 보는 듯하다. 1심재판과 2심재판을 넘어 대법까지 올라간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이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하게 될지 안 시장의 결백이 최종 판결될지 지역민들과 언론에서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안병용 시장은 2심 재판에서의 무죄 판결이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재판과정의 힘겨움을 가슴에 안고 모든 것을 끌어안고 고발주체에 대해서도 그 어떠한 법적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다.
의정부시의 도시미관을 극도로 훼손하고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했던 불법광고물에 대한 특단의 조치가 내려졌다.의정부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김일봉 의원(나선거구)이 제245회 정례회에서 '의정부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 불법광고물에 대한 수거대책을 마련했다.김 의원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있는 현수막‧벽보‧전단지 등 불법광고물에 대하여 그간 제거와 과태료 부과를 병행하였으나 단속인력의 부족과 게시자의 준법의식 결여 등으로 그 게시 건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주민 등으로 하여금 정비‧수거하게 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보상을 함으로써 주민 등이 참여하는 옥외광고 행정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제안이유를 밝혔다.이번에 김일봉 의원이 발의한 '의정부시 옥외광고물 등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의정부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한 경연대회가펼쳐져 학생 및 학부형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제13회 청소년종합예술제 끼자랑․꿈자랑 경연대회'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구)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음악, 무용, 문학, 사물놀이 4개 분야 11개 종목 666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틈틈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유감없이 발휘함으로써 미래로의 힘찬 도약과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각 종목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개인 및 단체는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될 '제23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본선대회에 의정부시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또한 9월중 입상자들의 축하공연으로 '끼자랑․꿈자랑 �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는 포천시 소재 중소기업체의 수출증진 및 판로개척을 위해 『2015년 동남아(태국 방콕, 싱가포르) 시장개척단』에 파견할 업체를 2015년 7월 24일까지 모집해 6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2015년 동남아(태국, 싱가포르) 시장개척단』은 오는 10월5일부터 10월10일까지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에 직접 파견되며 상담품목은 전기전자, 가전류, 생활용품 및 이・미용품 등이다.아세안 10개국의 중심으로 아세안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는 전략적 국가인 태국과 한국의 5대 수출국으로 대규모 인프라 공사에도 한국기업들이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는 싱가포르에 포천시가 시장개척단을 파견함에 따라 관내 수출업체의 다양한 글로벌마케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시장개척단 참가 신청은 경기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및 포천시청 기업경제과로
지난 1월 10일 대형화재사고와 선거법위반 재판중에도 탁월한 지도력과 전 공직자 일심동체가 되어 얻어낸 결과안병용 의정부시장은 7월 16일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15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착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대상을 수상한 의정부시 착한 브랜드는 ‘의정부시 희망가득’으로 의정부시 상권활성화에 기여한 서비스 브랜드로 인정을 받았다.의정부시는 2014년 중소기업청의 상권활성화 구역 사업 선정 및 지정에 따라 구 도심을 중심으로 제일시장, 의정부시장, 청과야채시장, 의정부역지하상가, 녹색․로데오․부대찌개 거리, 행복로 등에 위치한 2천400여개 점포를 하나로 묶어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 촉진을 위해 노력해왔다.특히 상권활력증진을 위해 상권활성화 경영지원사업, 경영강화사업, 인재육성사업, 지역공동체형성사업, �
“2002년 6월 월드컵의 함성, 연평도의 총성 그들은 모두 대한민국을 위해 싸웠습니다.” 이는 지난 주 직원들과 함께 관람한 영화 ‘연평해전’ 포스터의 문구이다. 요즘 바쁘다는 핑계로 영화관에 자주 못 갔지만, ‘연평해전’을 관람한 것은 보훈공무원으로서 이 영화만큼은 꼭 보아야 한다는 의무감 때문이었다. 영화 '연평해전’은 한일 월드컵 3·4위전의 함성으로 가득했던 2002년 6월 29일 북한 경비정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하여, 우리 해군 참수리-357호정에 기습공격을 가함으로써 발발한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이다. 2002년 월드컵 4강 진출에 흥분하여 온 국민과 나라가 축구에 열광하던 때, 서해 북방한계선(NLL)에서 경계 순찰 중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과 싸우고 아물지 않을 큰 상처와 아픔을 겪어야만 했던 참수리 357호정의 호국영웅들을 잊�
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5년 창조농생명과학대전 곤충요리 경연대회’에서 한국외식과학고(교장 노희순) 학생들이 참가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미래의 식량대체 자원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식용곤충을 웰빙 먹거리로 저변을 확대하고자 지난 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현장에서 경연하는 형태로 진행됐다.심사 결과 한국외식과학고 1학년 김진수 학생은「허니버터 거저리칩과 흰점박이꽃무지 핫도그」로 우수상인 농촌진흥청장상을, 1학년 이호야 학생은「거저리가 내린다. 샤라랄라라」로 장려상인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농업기술센터는 본 대회를 사전에 준비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학생 170명을 대�
지난 14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상임위에서는 최근 추동공원 조성과 관련해 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결정안에 대한 집행부의 의견을 듣고 이에 따른 시의회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가 마련됐다. 하지만 상임위에서는 최근 지역여론에 의한 각종 설과 문제점 의혹 제기에 따른 의원들간의 갑론을박이 이어졌고 여당과 야당의 의견이 극명히 갈렸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안지찬 도시건설위원장(의정부 라선거구)은 현재 집행부에 추동공원 사업과 관련한 자료가 미흡해 항간에 떠도는 특혜의혹을 검증할 수 없어 사업무효가 아닌 사업추진 과정의 문제점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하자는 이유로 오는 9월로 사업추진을 보류했다. 이에 대해 사업추진과정에 특혜의혹이 있다고 강하게 주장하는 일부 언론보도는 시행 주체간의 갈등이 외부로 노출되며 비롯된 것으로 사업 시행 문제점 제기의 발단은 사업시행 주체 측의 지분 문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처럼 언론의 기능에 의한 사업진행 절차 과정에 문제점과 의혹을 제기하는 일부 언론이 법적 테두리에서 위법적 사항을 검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쪽에서는 전국 최초로 현행법에 의해 진행되는 의정부시의 추동, 직동공원 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기위해 전국 14개 지자체와 1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