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경 양주시의 한 주택 세탁기 안에서 이 집에 사는 이 모 씨(남, 52세)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집 안에서는 A4용지 5장 분량의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큰 죄를 짓고 가는 것 같다”는 유서 형식의 메모가 발견됐다.이 씨는 지체장애 3급으로 최근 우울증과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었으며 3주 전에도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최초 발견자인 이 씨 부인이 진술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26일 오전8시 11분경 양주시의 한 기타 제조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4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 불은 신속히 출동한 관할 소방서에 의해 20분만에 진화되었고 출근시간 이전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 불은 66㎡의 공장내부와 기타 제조 자재용 나무 20여톤 등을 태웠다.소방당국은 현재로써는 공장 내부의 보일러 가열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6일 오후 5시 24분경 양주시 양주시청 앞 백석방향 정류장 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기위해 정차한 시내버스를 이 방향으로 달리던 5t 트럭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큰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김 모 씨(여, 43세)등 승객 9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운전자와 승객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육군 제65보병사단은 9월 15일(월)부터 19일(금)까지 의정부․양주․동두천 일대에서 적의 국지도발 및 전면전에 대비한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에는 적 도발에 대비한 임무를 숙달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사단 소속 장병, 예비군, 지방자치단체, 경찰 등이 참여한다.훈련기간에는 부대의 주요 장비 및 일반차량의 이동경로를 따라 도로 일부 구간에 교통통제소가 운용될 예정이다.육군 제65보병사단 관계자는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않도록 준비하였지만 병력과 장비이동, 검문검색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통제와 일부지역에서 공포탄 발사 등 일부 불편이 예상된다”며 “교통안내와 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20일 오전6시40분경 양주시의 한 체육센터 앞 공원에서 A씨(여, 46세)가 사망해있는 것을 길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하면 사망현장과 시신에서는 타살의 정황은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A씨의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016년이면 의정부에 주둔하는 모든 미군부대가 완전히 평택으로 이전하고, 정전 60년 동안 의정부의 역사와 함께 했던 8개의 미군기지, 5백7십만 평방미터의 부지가 시민들에게 반환된다. 그 동안 철벽과도 같은 높은 담장에 둘러쌓여 시민들의 생활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있던 비밀의 땅이 반세기가 넘은 지금에서야 비로서 시민들의 품안으로 돌아오게 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에서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하여 의정부를 경기도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할 야심찬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오늘 출범하는 비전사업추진단은 3개과 9팀 30여명으로 구성되었고 주요추진 사항으로는 한미연합토지기본관리계획에 따른 미군기지 활용 추진사업, 군 부대 이전지 개발사업, 세계적 규모의 외국투자 유치 사업, 신규사업 기획 및 추진, 도시개발을 위한 창조적 사업발굴 등
최근 영화계는 조선시대에 대한 열기로 뜨겁다. 양반과 탐관오리의 착취가 극에 달했던 시기의 의적에 대해 다룬 “군도”의 시대적 배경도 조선시대이며, 임진왜란시기 혼란의 상황에서 등장한 이순신 장군에 대한 이야기인 “명량”도 이미 천만관객을 훌쩍 넘겼다. 영화는 역사의 단편적인 이야기이기에 그 역사의 전후사정과 흐름을 알면 영화를 더욱 입체적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군도’와 ‘명량’을 통해 조선시대 역사에 대한 지적 호기심이 한층 고조된 이 시기에 의정부시에서는 “조선시대”에 대해 더욱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테마로 보는 조선역사」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난 8월까지 진행한 인문독서아카데미 시즌1,2의 후속으로 다양한 인문학 분야를 전체적으로 다룬 이전 강연과 달리 조선의 역사를 건국사, 과학�
의정부시는 이웃에게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하절기 부족한 수혈용 혈액수급에 기여하고자 지난 28일 시청사 민원실 앞에서 2014년 하반기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하절기 혈액 부족 사태를 해소하고 값진 나눔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헌혈운동은 대한적십자사 동부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70여명의 공직자들이 참여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또한 청내 근무중인 사회복무요원과 공공근로, 기간제 근로자 등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함께했다. 의정부시장(안병용)은 “이번 공직자 사랑의 헌혈운동이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면서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헌혈 봉사에 더 많은 공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의정부시는 9월 25일부터 10월 11일까지 관광주간에 맞추어 의정부시의 아름다운 원도봉산, 의정부소풍길을 활용한 가을 여행 맞춤코스를 개발‧운영하고, 통일예술제(9.26~9.28), 회룡문화제(10.2~10.4), 부대찌개축제(10.11~10.12), 행복로 거리 공연(8.23 ~ 10.31, 매주 토요일,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열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힘쓴다고 한다.또한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편의제공을 위해 숙박업소, 모범음식점 등 업체에 관광홍보물 스탠드, 거치대, 관광안내책자 및 지도 등을 배부하고, 관광주간 동안에 업체를 방문하여 관광주간 홍보와 친절 서비스 제공을 독려한다.의정부시는 대체휴일, 방학분산제 등 정부정책과 연계, 여행 수요 확대 여건으로 활용하여 관광활성화 도모하고 하계 휴가 등 여행 성수기에 집중된 관광수요를 연중 분산하여 여행편의를 제고하고 방문�
의정부시가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하여 추진중인 호원동 회룡역 남부출입구 개설의 추진상황에 대하여 지난 25일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의정부 회룡역은 주변에 유동인구가 적었던 70년대에 임시로 개설된 선하 간이역사로서 주변의 개발등으로 의정부역과 함께 대형역사로의 건설이 요구되어, 의정부시와 코레일이 새로운 신축역사로 2012년에 새로이 개통하였으나, 기존의 간결한 이용 동선에 비해 오히려 복잡해진 구조와 부족한 주출입구 탓에 많은 이용객들이 남부출입구의 개설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새로이 건설될 회룡역 남부출입구는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의 후문쪽 완충녹지와 평화로에 접한 433-6번지 8m도로를 잇는 지하로 건설될 예정이며, 폭 5m의 지하통로와 역무시설, 외부통로 3개소와 이동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