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에서 일어난 미성년자 성폭행 사건과 관련해 미8군 사령관이 대책마련을 약속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0일 미8군 존 존슨 사령관은 “장병들의 일탈행동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새로운 각오로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한나라당 김성수 국회의원이 말했다.존 사령관은 답장을 통해 "한미 양국의 상호 신뢰와 우정을 유지하고 한미 동맹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앞서 김의원은 지난달 30일 존슨 주한미군 사령관에게 서신을 통해 동두천시에서 발생한 미군 성폭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재발방지 대책과 병사들의 교육 및 제도적 보완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한것으로 알려졌다.동두천 고시텔에 침입해 10대 소녀를 흉기로 위협한 뒤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미 2사단 A이병은 6일 오전 미 2사단 헌병대로부터 신병
지난 6일 오후 12시 20분경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부인터 사거리에서 2.5t 탱크로리가 전복되어 차량에 탑재되어있던 등유100리터가 도로에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과 포천시 공무원들이 도로위의 기름제거작업을 하느라 이 일대 교통이 큰 혼잡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 박모씨는 (남, 27세) 사고당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고 진술하여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인것으로 알려졌고 이 갓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6일 양주경찰서 소속 은현면 파출소의 윤용선 경위와 장우진 순경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차선의 차량을 충돌하고 아무 후속조치 없이 달아나 숨어있던 스리랑카 외국인 K씨(남, 31세)를 검거, 교통사고 특가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 오전 2시 45분경, 양주 은현삼거리 봉암리 방면에서 운전하던 전모씨는 자신의 차를 들이받고 도주하는 황당한 사건을 겪고 경찰에 신고를 하게되었고 현장에 도착한 윤경위와 장순경은 피해자 전씨를 안정시킴과 동시에 병원으로 옮긴 후 현장을 탐색 검증하여 사고 후 떨어진 타이어조각을 찾아내 주변공장과 주거지를 구석구석 순찰하여 사건현장에서 발견된 것과 동일한 타이어가 파손된 차량을 발견, 스리랑카인 K씨를 검거하는 쾌거를 올렸다. 검거 당시 용의자 K씨는 0.084의 혈중 알콜농�
포천 창수면 추동리에 대규모 LNG복합화력발전소가 건립중인 가운데 창수면 주민 400여 명은 5일 오전 11시 창수교육문화센터에 집결해 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반대하는 창수면 주민들의 대규모 시위는 이번이 처음이다.발전소가 들어서는 창수면 추동1,2,3리 이장과 주민을 제외한 12개리 이장과 주민들이 주축이 된 발전소 건립 반대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억 이장협의회장, 김덕환 주민자치위원장, 전병일 주원5리 이장)는 이날 결의대회에서 공사 인.허가권자인 포천시와 건설.운영사인 (주)포천파워에 대해 “주민동의를 무시하고 강행하는 발전소 건립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해억 대책위 공동위원장은 “발전소 사업은 국책사업이 아니고 특정기업이 이익을 취하는 민간사업으로서 창수면민들이 포천시청과 포�
지난 9월 9일 추석을 앞두고 교비 횡령혐의사건 항소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인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나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민주당 의정부을, 정무위원회)국회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하여 연일 포문을 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20일에는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와 22일에는 공정거래 위원회 국정감사, 27일에는 한국개발연구원(KDI)를 상대로 한 7호선 연장촉구, 29일에는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10월 4일에는 산업은행, 기업은행등 금융기관들에 대한 실책을 나무라기도 했다. 특히 지난 27일 국회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16페이지의 파워포인트까지 동원하여 7호선 연장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과 지역민의 염원에 7호선 연장은 필수적이라고 말했으며 KDI가 예비타�
지난 6일 양주시에 따르면 그동안 양주시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이었던 광백 하수처리 시설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고 사업시행사와의 계약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광백 하수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은 백석면과 광적면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하여 일일 2만 3000t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을 건설하기위한 사업으로 2009년 한화그룹이 출자한 양주환경(주)와 양주그린(주)을 사업시행 지정사로 하여 최초건설 비용 700억원중 BTO방식(민간투자사업)으로 137억원을 투자받아 향후 20년간 운영권을 주고 매년 양주시로부터 57억원씩 총 20년동안 1138억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또한 백석 하수관리 정비사업(BTL)역시 사업비 324억원 전액을 민자에서 투자받고 향후 운영비와 임대료로 매년 40억원씩 모두 810억원을 국비와 시비로 민간 투자업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지난 9월 16일 녹양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 참석해 8월 25일 의정부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통과된 녹양동 300번지 일대 장례식장 신설과 평안운수 차고지 녹양동 이전에 대해 시민이 원하지 않으면 허가신청을 반려하겠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녹양동 주민들은 도시계획위원회의 장례식장 및 차고지 이전 심의통과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해 의정부시와 신청업체에 거센 항의와 반대 운동을 전개했다.녹양동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은 결국 지난 9월16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참석하는 간담회가 개최되는 결과를 낳았고,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안 시장을 향해 성난 시민 중 일부는 시장에게 거센 항의와 막말을 하기도 해 참석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러나 안병용 시장은 성난 주민들의 고성과 욕설 등의 갖은 수모에도 평정심을 �
지난 9월 9일, 민락 택지개발지구 조성과 관련 2010년 5월부터 시작되어 2014년 5월 완공을 예정으로 공사중인 도봉산역과 민락 2지구까지의 구간을 버스 중앙차로제와 같은 BRT도로로 바꾸는 공사의 원청업체인 롯데건설로부터 하청을 받은 경연건설이 1차 부도에 이어 9월 14일에는 최종부도처리가 되어 현재 사실상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공사재개에 대한 우려가 발생되고 있다. 경연건설은 의정부시 호원동 미군부대앞에서 서울방향으로 9.03km구간의 현장을 하청받아 공사를 진행중이었는데 현재 경연건설의 자금난으로 대표이사가 잠적한 상태로 고의부도의 의혹이 일어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롯데건설측은 총 공사규모 25억중 5~6억 정도의 공정만 남은 상태로 전체적인 공사에 차질은 없을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인부들의 체불임금등 원청업체로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
제92회 전국체전 개막을 하루 앞둔 지난 5일 오전 11시, 의정부시 행복로를 출발하여 의정부시청까지 이어지는 성화봉송이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엄홍길(산악인), 한기범(전 국가대표 농구선수)씨와 발곡고등학교 검도부등 총 10여명의 주자에 의해 이루어졌다. 22년만에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이번 92회 전국체전은 “꿈을 안고 경기로! 손을잡고 세계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6일 오후 6시 20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의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하게된다. 이번 전국체전은 16개 시·도에서 출전한 선수 1만 7천 983명과 임원 5천 888명을 포함하여 총 2만 3천 871명이 참가하게 되며 올해까지 10연패를 목표로 하는 경기도는 전 종목에 2천 21명(선수 1천 584명, 임원 43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국, 일본, 중�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박광영)는 10월1일부터 신설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키로 했다.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은 어린이스포츠댄스,어머니배구교실,멧돌체조등 3개 종목으로 평소 주민들이 바라는 수준높은 과목이다. 프로그램별 특징으로 어린이 스포츠댄스는 다양한 동작을 몸으로 배우면서 아이들이 재능을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며 어머니배구교실은 관내 지역 주부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사회체육활동과 건장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멧돌체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체조 선율에 맞추어 멧돌이 도는 방향으로 돌려주는 원심력 회전운동이다. 아울러 송내동주민자치센터에서는 2011년에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수 있는 문학,예술,체육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에 운영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