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경찰서는 지난 3일 오후 7시 10분경 양주지역 시내버스 안에서 승객들이 많아 혼잡한 점을 이용해 여성 2명을 강제 성추행한 파키스탄 외국인 노동자 A씨(남, 33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여성들의 신고가 접수된 후 즉각 현장에 출동했으나 폭설로 인해 차량이 정체돼 순찰차에서 내려 200m 떨어진 버스로 달려가 인상착의가 비슷한 A씨를 체포, 범행일체를 자백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피해여성들은 경찰의 신속한 출동과 범죄 대응에 감사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범죄와 더불어 최근 경기북부에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로 볼 때 외국인 근로자들이 몰고 다니는 차량에 대한 문제점 또한 제기되고 있는 실정으로 경찰 측의 검문, 검색 필요성이 요구되고 경찰 측이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지난 9일 설 명절 하루 전날 의정부시청 감사실 공무원인 K모씨(남, 46세, 6급)가 업무방해 및 폭행 혐의로 의정부경찰서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밝혀졌다. K씨는 8일 오후 9시경 평소 자주 찾아가는 의정부관내 한 주점에서 술에 취해 여 주인에게 욕설을 퍼붓고 뺨을 때리고 집기를 부수는 등 경찰이 출동하기 전 30여분간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공직기강을 감사하는 부서 공무원의 ‘무책임한 행동’이 공무원들의 사기를 저하시킨다는 비난과 함께 현재 해당 공무원은 자숙하고 있는 실정으로 언론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일방적 폭행이 아닌 쌍방폭행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해당 공무원 K씨는 7급에서 6급으로 승진한지 불과 한 두달 된 공무원으로 직원들과 명절연휴를 앞두고 1차 회식을 하고 선배를 만나기 위해 사고 주점을 찾았다.�
지난 11일 포천시는 시의회의 감사중지 사퇴 등을 야기 시키며 중도하차한 황일현 전 이사장 후임 선정을 위한 후보자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로 이사장뿐만 아니라 비상임 이사 2명도 함께 선출할 예정이다. 후보 접수는 12일부터 16일까지며 서류로는 지원서와 경력증명서, 직무수행 계획서, 자기소개서, 최종학력 증명서등을 구비해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격으로 지역제한은 없다. 이사장의 경우에는 각종 시설물 관리 관련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 또는 상장기업 상임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이 필요하다. 이 조건 외에 정부 및 지방자치 단체의 투자기관이나 출연기관의 임원으로 3년 이상 근무경력 또는 대학, 연구기관 및 경영학 관련 분야 정교수 출신 아니면 수석연구원급 이상으로 3년 이상의 경력을 요하고 있다.
지난 12일 의정부경찰서는 7일 새벽 0시 40분경 의정부시 용현동 영석고등학교 인근 도로를 주행하던 중 신호를 위반하고 좌회전을 감행해 박모씨(남, 54세)의 승합차를 충돌한 미군 A상병(남, 24세)을 붙잡아 미군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상병은 검거 당시 혈중 알코올농도 0.128%로 면허 취소 수준 상태였으며 술을 마시고 동두천에서부터 의정부까지 차를 몰고 온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의정부경찰서는 A상병에게 음주운전에 따른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최근 의정부 방향 전철역에서 주한미군 6명이 한국인 여성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해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고 이에 따른 미2사단의 사과와 함께 미군 범죄에 대한 예방을 약속한 지 불과 몇 일 되지않아 이번에 음주교통사고까지 발생하지 미2사단의 입장이 난감해 진 것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
지난 7일 오후 11시 12분경 포천시의회 2층 사무과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 인해 경보음이 울려 다행히 시청 당직자 4명이 현장으로 급히 달려가 진화에 나섰고 화재는 발견된 지 17분만에 직원들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포천시와 시의회는 놀란가슴을 쓸어내리며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으며 현재로는 온탕기나 열탕기 등 전기시설의 과열에 의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유독 화재가 빈번했던 포천시의 이번 겨울 이 소식을 접한 일부 시민들은 “불이 나다 이제는 의회에까지 불이 나냐?”며 각별한 주의와 소방시설의 철저한 점검 및 구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5일 의정부소재 미2사단 측의 에릭워커 본부대대장이 의정부시청으로 안병용 시장을 방문해 2일 발생한 미군병사들의 인천행 지하철 내 한국여성 성추행 사건에 대해 사과했다.안병용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군범죄 재발방지와 한국 경찰 수사에 협조를 요구하는 한편 한미동맹과 주한미군의 명예를 실추시킨 사건으로 이번 사건을 규정하고 한국 국민들의 불평등한 SOFA규정에 대한 반감을 설명하는 한편 주한미군에 대한 범죄에 촉각이 곤두서있는 한국민들의 정서를 전해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한 안 시장은 시대의 변화와 한국민들의 높은 의식수준과 지적 수준을 무시한 채 주한미군들이 범죄를 일으켜도 SOFA에 의해 처벌을 피해갈 수 있다는 잘못된 인식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제정 된지 60년이 넘는 SOFA 규정을 시대에 맞게 개정해야 한다는 뜻을 전달하기도
지난 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전철이 건설돼 운행되고 있는 용인시와 경남 김해시가 심각한 재정난을 호소하며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한 정부의 반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건의문을 보면 3개 지자체는 이구동성으로 경전철 사업의 전문기관이며 국가가 관리하는 국책연구기관에서 사업의 타당성 조사와 수요예측을 한 끝에 경전철 사업이 민간투자에 의해 추진됐지만 수요예측의 20%에도 못 미치는 탑승객으로 인해 해당 지자체들이 심각한 재정난으로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이 주요요지로 알려지고 있다. 문제의 쟁점은 정부주도하의 분석과 사업성 검토 및 수요예측과 경제성 검증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들이 재정파탄 일보직전에 놓인 것은 정부의 책임도 있다는 것이다. 경전철 사업의 국비지원 요청은 정부
양주시는이달 28일까지 자동차세 5회이상 체납 관외 등록 차량을 비롯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하는 단속을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양주시는 이번 단속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세무과 전 직원으로 구성된 5개반 32명 규모의 특별 징수반을 편성, 관내 차량에 대해서는 2회 이상 지방세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주택가, 아파트 단지, 상가, 주요 간선도로 주차장을 돌며 번호판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양주시의 자동차세 체납액은 55억원으로 전체 시 체납액의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종화 의원 항고의지 밝혀 ▲ 좌로부터 조남혁, 이종화 시의원 지난 5일 제6대 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과 관련 새누리당 의원들과 민주통합당 의원들간의 진흙탕 싸움이 진행되면서 원색적인 상호비방과 치고 받던 과정에 당시 새누리당 소속 시의회 부의장이었던 이종화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자신의 처신을 질타한 민주통합당 소속 조남혁 의원을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이 장장 7개월 여만에 무죄로 결론 났다.두 의원간의 자존심 싸움으로까지 번진 이 고소사건은 당시 현재 6대 부의장으로 선출된 조남혁 의원이 언론에 보도된 근거를 제시하며 이 부의장을 ‘절도범’ 취급하는 발언을 본회의장에서 공개적으로 하면서 발단이 됐다. 조 부의장은당시 이종화 전 부의장이 공공물품인 생수와 커피를 개인적 용도로 반출하고 의회 녹음�
강 의원 “친절하고 공손하지만 협박성 내용” 이라 주장 “명절 잘 보내고 보자, 의원 안 하더라도 강력대응 하겠다” 밝혀 ▲ 좌로부터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강세창 의정부 시의원지난 5일 의정부시의회 강세창 의원은 1월 28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자신에게 친절하고 공손한 문구지만 협박성 내용증명을 보내 의회 의정활동에 영향을 주려 하고 있다고 밝혀 지역 정가를 술렁이게 했다. 강 의원에 따르면 내용은 지금 공개하지 않겠지만 최근 제22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안 시장의 인사문제를 거론하고, 평소 자신의 정치적 견해와 소신을 가감없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서 안 시장과 관련된 소회를 밝힌 것을 가지고 문제를 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취임 이래 거친 화법과 특유의 저돌적인 스타일로 집행부 견제와 안 시장의 행정을 비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