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예보속에 저조할 것으로 염려됐던 제18대 대통령 선거가 오히려 예년보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오후 1시 현재전체투표율 42.3% 대가 진행돼 경기도 투표율 43.8%에 1.5% 뒤지고 있으며, 전국 투표율 45.3%보다는 3%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의정부의 지역정치인들 역시 이른 시간부터 투표장을 향해 바쁜 걸음을 옮겼다. 안병용 의정부시장 내외는 유권자들과 차례로 줄을 서 호원동 신일유토빌 아파트 노인정 1층에 마련된 호원2동 제2투표소에서 투표를 했고, 민주통합당의 문희상 국회의원 내외 역시 의정부 제일시장 번영회 사무실 교육관의 의정부 제1동 제2투표소에서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국회의원은 신곡동 드림밸리아파트 노인정에 설치된 신곡2동 제8투표소에서 투표를 했으며
공공기관, 정부기관도 아닌 특정재단 시설 위해 헐값 매각에 자연녹지에서 1종 주거지역 계획 변경 이해할 수 없어...▲ 지난 2011년 을지대학병원 조성 양해각서 체결식 지난 18일 의정부시는 금오동 미군공여지인 캠프에세이온의 11만2000㎡에 총 7000억원을 들여 1028병상 규모의 종합병원과 대학캠퍼스를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부지 땅값 협의가 을지재단 측과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현재 자연녹지인 해당부지의 용도를 을지대의 요청에 따라 1종 주거지역으로 조정하는 계획 변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시의 이러한 계획 진행에 대해 특정재단에 대한 '특혜 논란'이 일어날 조짐이 보여 지역정가와 지역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는 국방부에서 해당 부지를 공시지가인 3.3㎡당 122만원 수준인 140만원 가�
지난 14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11부(안기환 부장판사)는 자신의 친딸을 12살때인 2010년 10월부터 1012년 7월까지 연천군 자신의 집에서 상습적으로 추행을 하거나 강간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남, 47세)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한 재판부에서는 김씨에게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6시간 이수와 10년간의 신상정보 공개를 명령하며 피고인 김씨가 천륜을 져 버리고 부모로써의 자녀 양육과 책임을 망각한 죄질이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밝혔다. 하지만 재판부에서는 피고인이 현재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가족들이 경제적으로나마 가장의 책임을 다 할 수 있게 해달라고 탄원한 점을 정상참작해 양형을 했다고 밝히며 죄질에 비해 법의 관용이 베풀어졌음을 강조했다.
포천시의회는 지난14일 제5차 본회의를 열어 포천시의 내년도 예산안과 조례안 등을 의결했다. 포천시의 내년도 본예산액은 4402억원3900만원으로 일반회계 3809억원, 특별회계 593억원으로 편성했다.예산의 분류로 보면 일반 공공행정비 434억원, 교육비 66억원, 문화‧관광비 182억원, 환경보호비 242억원, 사회복지비 1033억원, 보건비 54억원, 농림해양수산비 385억원, 수송 및 교통비 29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비 342억원, 예비비 등 679억원으로 나눠졌다.포천시의회는 예산안 의결 이외에 7건의 조례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포천시 기금운용계획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포천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안 등이다.
2012년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 행정운영평가에서 의정부시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경기도 평가는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7일까지 9일간 정책제안, 민원신청, 자원봉사실적, ‘온·오프라인 활동’, 시·군 지원실적, 워크숍 개최, 우수사례등 총 5개 분야 16개 항목에 걸쳐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결과 의정부시가 최우수를, 의왕시와 고양시가 우수, 파주시, 안산시, 안성시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의정부시 주부모니터단은 2012년도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에 대한 경기도 평가결과 온라인활동으로 민원신청, 정책홍보, 우수모니터선정에서 만점을 받았고 오프라인 활동으로 나눔·자원봉사 등 3개분야와 주부모니터단 지원활동등 4개분야에서 모두 만점을 받는 등 전분야에 걸쳐서 활발한 활동�
동두천시의회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지난 12일 제18대 대선 후보자인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대선캠프를 방문해 동두천시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기지의 반환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날 대선 후보자에게 전달된 성명서에 따르면 동두천시는 지난 60여년 동안 국가안보를 담보로 시 전체 면적의 42%를 미군 측에 제공, 긴 세월 기지촌이라는 오명 속에서 정부의 각종 중첩된 규제로 개발이 제한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정부는 지난 2004년 10월 주한미군재배치 추진을 위한 한·미간 연합토지관리계획(LPP)에 의해 반대하는 평택시민의 민심을 달래기 위해 18조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정작 반환되는 동두천시는 아무런 지원대책이 없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정부는 ▲미2사단 기지의 전부�
의정부 지역의 유명한 아동복지시설 원장과 사회복지사 직원 겸 총무가 공모해 정부보조금과 지역후원금 등을 횡령한 사실을 보도한 본보의 기사가 사실로 드러나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본보 2011년 12월 3일자 인터넷판, 지면판).이 시설의 원장인 J모씨(남, 57세/승려)는 각종 매스콤에서 불우아동들의 ‘천사’와 ‘대부’로 알려지면서 이를 믿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줄을 잇는 후원과 지역사회의 후원을 다년간 받아왔다. 특히 J씨의 이러한 선행이 알려져 청와대까지 초청받아 사회의 귀감사례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2007년 1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시설후원금과 국가보조금 9억9천만원을 총무역할을 하는 T모씨(여,40세)와 공모해 빼돌려 주식투자나 정선카지노에서 도박 및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내부 고발자에 의해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
양주시 백석읍소재 백석고등학교(교장 정석성)에서 2006년 개교이래 최초로 서울대 합격생을 배출했다.서울대에 합격한 주인공은 김민중(백석고 3년)군으로 그를 만나봤다.김군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석고에 수석으로 입학, 양주제일장학회, 덕계건설, 천보장학회 등의 도움으로 학업에 집중 할 수 있어 3년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이 없다.공부하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는 겨울방학에 학교에 나와 공부하는데 아버지는 건설현장에서 어머니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어 형편이 여의치 않아 하루에 1천원만 들고 다니며 컵라면을 사먹었는데 학교의 정수기는 그렇게 뜨겁지 않아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먹을 때 외롭고 힘들었으며, 잠을 참기도 매우 힘들어 졸리면 서서 공부하기도 했다.김군의 공부노하우를 물어보자, 효율적이고 근성을 �
▲포천교육지원청 포천시(시장 서장원)가 지난 11월 30일 발표된 전국단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2년 연속 지속적인 교육성과를 거둬 지역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한껏 높였다.2010년도까지 3년 연속 전국 최하위 수준의 학업성취도 평가결과로 인해 학부모와 지역차원의 불안감이 확산된 가운데 지역교육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는 한 목소리 아래 2011년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단숨에 경기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눈부신 학력향상을 이뤄냈지만 반짝 효과가 아니냐는 우려감도 있었다.그러나 2012년도 평가결과가 발표되고 2년 연속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지역교육에 대한 신뢰감 향상은 물론 명품교육도시로 정착하는데 한층 다가서 반짝 효과가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 시켰다. 포천시가 지속적인 학력향상을 이뤄낸 것은 100명 미만의 소규모 학교가 40%(초등학교 기준)
지난 12일 오전 7시 30분경 양주시 광적면 한 박스 생산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건물 2360㎡와 생산된 박스더미 등이 불에 타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3000만원 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근 겨울철 한파로 인해 경기북부 5개 시‧군의 화재가 주택, 상가, 공장 할 것 없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방당국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겨울철 화재는 그 원인이 부주의 또는 전기 누전 등으로 각 시설물에 화재예방에 필요한 소방시설물이나 간이 소화용구가 자의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소방 당국에서는 겨울철 난방시설이나 전기시설 점검 및 화기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점검을 당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