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 30분경 의정부시 신곡동, 의정부동, 가능동, 장암동 등의 주택가와 상가 일대에 갑작스럽게 전기공급이 끊겨 거리의 신호등 체계를 비롯 일대에 혼란이 빚어졌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전기공급 중단은 40여분간 지속됐으며 원인을 모르는 시민들이 한전에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제대로 연결이 되지 않거나 연결이 되어도 복구중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 정확한 사고원인이나 복구현황에 대해 설명하지 못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처럼 한전의 대민 민원대응체계가 엉망으로 진행되는동안 상가건물 엘리베이터나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이 소방당국에 신고해 관내 소방차가 10차례정도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전 측에서는 사건발생 이후 복구작업을 했으나 공식적인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정확한 브리핑이 없었고 의정부동 경의로타�
19일 양주경찰서는 낚시터에서 붕어 등 낚시를 통해 불법 도박을 하는 ‘낚시터 도박장’을 개장해 억대가 넘는 부당이득을 챙긴 장모씨(남, 50세)에 대해 도박개장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장씨는 지난 7월부터 양주시에서 한 낚시터를 운영하면서 무게가 많이 나가는 붕어를 잡거나 상금이 적혀있는 물고기를 잡는 사람들에게 적혀있는 상금을 주는 일명 ‘대물 낚기 게임’을 개장해 1억3223만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의하면 장씨는 1인당 입장료 4만원을 받고 1등 시상금 400만원의 붕어잡기 게임을 벌여 고객들의 도박성을 부추겨왔다. 이뿐만이 아니다. 붕어의 배 지느러미에 100k, 500k등의 숫자표를 붙여놓고 이 물고기를 잡는 낚시꾼들에게는 그 자리에서 100만원, 50만원 씩을 지급해 사행분위기를 조성해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
지난18일 포천시 영북면 한 주택의 창고 안에서 노인A모씨(남, 72세)와 외손자인 B모군(남, 12세)이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A씨의 아들인 B군 외삼촌이 발견해 경찰해 신고했다. 경찰은 사건현장에서 A씨의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를 발견했으며 유서내용으로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의하면 A씨는 외손자인 B군이 선천성 뇌성마비1급 중증장애를 앓아와 지금까지 돌봐왔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A씨는 자신의 신병을 비관하여 B군을 숨지게 한 후 자신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는 16일 시의회 개원 이래 처음으로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 제217회 임시회에서는 위원선임 및 활동기간을 결정해 새누리당 김재현 시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심사하고 징계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선임된 위원으로는 안정자, 최경자, 강세창, 강은희, 윤양식 의원으로 이들은 앞으로 2개월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 6명의 의원들은 민주통합당 의원 6명의 연서로 작성된 징계요구안에 따라 특위활동을 하게됐다.10월 22일 원 구성당시 운영위원장 선출 때 투표용지와 명패를 공무원에게 집어던지는 등 의원으로써의 품위를 손상시켰다는 내용의 연서는 김의원의 본회의장에서의 언행을 문제삼고 나섰다. 하지만 이러한 특위구성에 있어 당연하다는 의견과 과연 누가 누구를 특위활동을 통해 징계할 수 있느냐는 반론도 만만치 않
지난15일 전국의 지방행정개편을 추진해온 대통령 소속 지방행정체제 개편추진위원회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지역을 오동호 개편 지원단장이 전격 방문해 의견청취에 나섰다. 오동호 개편지원단장은 이날 해당 자치단체장과 경기도 행정2부지사등을 만나 의양동 통합이 주민자율의사에 기초해 추진돼야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며, 3개시 시장들의 허심탄회한 대화와 상호입장의 이해도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개편위에서는 지난 4월27일~5월18일까지 해당 3개시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의정부시는 63.1%, 양주시는 51.8%, 동두천시는 71.7%의 찬성 주민의견이 나온바가 있다. 위원회에서는 이에 따라 내년 4월 시의회 의결 또는 주민투표중 한가지 방식을 선택해 통합에 대한 가부결정을 내릴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처럼 3개시의 자치단
·▲지난 10월 16일 소흘농협 경제사업소에서 열린 보상대책 설명회에 참석한 토지 수용대상자들지난14일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보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홍구)는 8월 17일 공고했던 1차보상금이 이달 11월 30일 지급될 것이라는 일정을 통보받았다고 밝혀 실질적인 보상금이 지급돼 원만한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내년 사업예산은 3천808억이 배정돼 원만히 사업진행이 이루어질 수 있기까지 민·관·정의 지역협의체가 합심해 중앙정부로부터 예산을 확보할 수 있게 돼 지역주민들은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보상대책위원회는 적절한 보상금 지급으로 공사일정이 지연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합리적 보상이 이루어지지않을 경우에는 법적인 대응을 통해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지도록 최선�
의정부경전철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파격적이라 할 만큼 대폭적인 운임할인을 한달간 단행하면서 11월1일부터 1300원의 요금을 환승요금 대비 950원이나 할인해 350원만 받았는데도 결과적으로는 이용률이 35% 미만으로 나타나 초비상사태나 다름없는 상황이다. 지난 7월1일 개통이후 7월 14.9%, 8월 13.57%, 9월 14.9%의 저조한 이용률에 대해 경전철측은 나름대로 ‘환승할인‘이 원인이라 분석했으나 요금할인 단행에도 예측을 벗어나는 결과가 벌어져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경전철의 '환승할인'지원을 촉구하고 있는 경전철측에서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이용승객이 협약예상수요인 1일 7만9천49명의 50%인 3만9천~4만명이 탑승하면 이를 근거로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환승할인'에 대한 지원을 촉구하는데 집중하려했지만, 결과적으로 할인이
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지난 7일 미2사단 정문옆에서 정성호 국회의원, 오세창 시장, 도의원 등 시민·사회단체회원 및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이날 동두천시의회 6인의 의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동두천 미군기지를 당초계획대로 평택으로 전부 이전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포문을 발표했다. 선포문에 따르면 첫째,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 전부를 평택으로 이전하라. 둘째, 정부는 미2사단 기지 전부를 동두천에 반환하라. 셋째, 정부는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을 지원하라. 넷째, 정부는 특별법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다섯째, 정부는 60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진 동두천에 보상하라는 �
연천군은 7일 강원도 철원군청에서 철원군과 상생발전을 위한 제2차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8월초 실무협의회에 이어 8월17일 김규선 연천군수, 정호조 철원군수, 양 지자체 의회의장, 의원, 실과소장 등이 참석하여 개최예정이었던 2차 교류협력이 지난 여름 연천군의 수해로 잠정연기 되어 이번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천군까지 추진되고 있는 국도3호선 확포장공사를 철원까지 연장, 수도권 교외선(경원선) 전철의 철원연장, 연천ㆍ철원 관광지도의 공동제작,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제반사항에 대하여 동반자적 관점에서 상생의 지역발전을 위해 중앙정부 공동대응 등 제2차 교류협력 체결의 시간의 가졌다. 지난 2010년10월15일 양 지자체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공통 주요현안 및 국가정책에 대하여 이해와 협력을 바�
제6대 동두천시의회(의장 박형덕)는 7일 오후2시, 미2사단 정문에서 동두천에 주둔하고 있는 미2사단의 평택이전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지난달 25일 동두천시의회 6인의 의원들로 구성된 동두천 미군기지 반환촉구 비상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이날 “동두천 미군기지를 당초계획대로 평택으로 전부 이전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선포문을 발표할 계획이다. 선포문은 첫째,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 전부를 평택으로 이전하라. 둘째, 정부는 미2사단 기지 전부를 동두천에 반환하라. 셋째, 정부는 평택시와 동등한 예산을 지원하라. 넷째, 정부는 특별법에 별도의 지원대책을 마련하라. 다섯째, 정부는 60년간 국가안보를 책임진 동두천에 보상하라는 등 지원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동두천시 비상대책 특별위원회는 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