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취업을 미끼로 수강생들에게 돈을 갈취한 혐의로 학원강사 조모씨(남, 40세)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조모씨는서울시 동대문구 신설동의 한 학원을 찾아가 자신이 수도권 소재 학원이나 직업전문학교등에 강사로 출강하면서 쌓은 인맥을 과시하며 기관의 기능직 공무원이나 기능직 기사 등 다양한 취업자리를 소개시켜 주겠다고 속여 수강생 B씨에게 7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이뿐만이 아니라 조모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2010년 7월 28일부터 2012년 7월까지 총 12건에 8천만원 정도를 소개비로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조씨의 이러한 행각은 수강생들이 돈을 주고 취업하려 했다는 약점을 이용한 범죄로 현재 경찰에서는 조씨에 대한 여죄를 추궁 조사중에 있다.
3조 7천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1만 9천명 고용창출 효과 기대경기도, 지난 17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고시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개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17일 의정부시 녹양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고시한다고 밝혔다.도(道)는 녹양역 인근 미개발지가 주거·상업·문화 기능을 갖춘 복합용도로 개발되면 의정부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 편의 시설 확보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의정부시 가능동 58번지 일대로 총 면적 15만3,903㎡이며, 토지소유자들이 도시개발조합을 설립해 개발된 토지를 돌려받는 환지방식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에 따르면 이 지역은 경기북부지역 대규모 물류유통의 거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1986년 유통업무설비시설로 결�
▲ 포천시 광역화장장 우선협상마을로 선정된 영북면 야밉리 포천 영북면 광역화장장 반대대책위원회는 13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포천시가 광역화장장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면 영북면 주민은 물론 포천의 모든 단체, 지역인사와 연대해 책임을 엄중히 물을 것이며, 사생결단의 의지로 결사투쟁해 광역화장장 사업을 철회.무산시키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지난 7월 17일 법원의 우선협상마을 무효소송 기각 판결에 대해 “재판부는 증인 채택 등 다방면의 입증 방법을 전혀 고려치 않았으며 증거 자료로 불충분 하다고 증거 채택도 하지 않을 두 차례의 마을 투표는 왜 권고 했는지, 증거 없는 판결에 되묻고 싶다”면서 “사법부를 신뢰하고 따랐으나 재판 결과 기만과 우롱에 놀아난 수치심과 분노를 삭힐 길이 없으며 그 원망은 포천시장과 관련 행정으로 향할
의정부시청 소속 고위직 공무원이 타시에 불법으로 위장전입 해 부동산을 구입한 사실이 드러나 청렴도 1위를 자랑하는 시(市)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지난 2003년 10월경 의정부시청 소속 J과장은 양주시 고읍동에 소재한 1,127㎡(약 331평) 규모의 부동산을 매입했다. 그러나 J과장이 지인들과 함께 공동으로 매입한 부동산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사람이 아니면 구입할 수 없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부동산으로, 이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해 J과장은 의정부시 호원동에 거주하면서 불법으로 양주에 위장전입 한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J과장이 매입한 부동산의 당시 위치가 고읍동 번화가에서 한참 떨어져 있어 외지인이 매입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위치였음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신분으로 법을 어겨가면서까지과감히 부동산을 매입, 부동산 가격이 현재 공시지가 기준으로 매입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중순경 15일 가량을 여성화 여성 혼자 운영하는 생연동의 한 식당을 찾아가 술을 달라고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이모씨 (남, 51세)를 검거 업무방해 및 폭력혐의로 구속했다. 이씨는 공무집행 방해 및 전과 41범의 상습 주취 폭력자로써 경찰의 요주의 인물로 관리대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 의정부시의회 민주통합당 조남혁 의원이 본회의장에서 정회를 요청하고 있다.의장단 구성을 놓고 파행을 거듭하던 의정부시의회가 정례회 회기일수 경과를 막기 위해 의원 13명 전원 동의하에 회기를 정하고 산회했다.지난 5일자로 제213회 정례회를 개회한지 19일만으로,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처리할 예정이었던 2011년 예비비 승인안 및 결산안, 조례 및 기타 안건 처리는 고사하고 후반기 의장단 구성도 못한 채 정례회 회기에 쫓겨 산회해 시민들의 맹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6월 25일 임시회를 열어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장단 구성을 놓고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사전에 합의를 지속했으나, 새누리당이 의장단 5석 모두를 독식하려 한다는 판단을 한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임시회 당일 정회를 요청해 원 구성에 실패했�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일부 언론사가 보도한 ‘지방공기업에 부채비율이 높다’는 기사와 관련해 해명했다.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지방공기업에는 공사와 공단으로 크게 나뉘는데, 공사는 자체수익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고 부족분은 공사채를 발행하지만 공단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대행사업비를 받아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산도 공단은 당해 연도 결산 후 익년도 2월까지 자치단체에 집행 잔액을 반납해야하며, 결산 시에는 12월말 기준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부채로 회계처리 할 뿐, 그 부채는 빚이 아니다”고 주장 후 “이는 지방공기업의 회계를 잘 못 해석한 것이다”고 말했다.덧붙여 “흔히 부채는 차입금, 사채 등과 같이 이자를 동반하는 채무인데 반해 시설관리공단의 부채는 퇴직급여충당금 등으로 구성되며, 이자비용이 발생하는 차�
지난 19일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내려 하천의 강수량이 늘어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경 포천시 내촌면 진목리 서운동산 입구 왕숙천을 화물차를 몰고 건너던 신모씨(남, 50세)가 급류에 휩쓸려 고립돼 있는 것을 포천소방서 구조대원들이 신속히 출동, 구조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모씨는 사고당일 하천 둑밑으로 난 통행로를 자신의 15t 화물차로 건너가다가 갑작스럽게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갈 처지에 놓였으나 차량 하부가 통행로에 걸려 더이상 떠밀려 내려가지 않고 고립됐다고 한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천소방서 소속 내촌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생활안전대등은 신속히 출동해 차량내부에서 공포에 떨고있던 신씨를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대원과 구조대의 발빠른 구조 덕에 생명을 구한 신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소방대원들께 감사의 마�
동두천시가 행안부에서 추진한 2012년 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최종평과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2억을 받게 됐다.불투명한 세계경제에 대한 선제적조치의 일환으로 내수진작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결과, 목표액 1,262억원의 117.4%에 해당하는 1,482억원을 집행 초과 달성했다.동두천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기집행추진상황실을 설치, 부서 및 사업별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통해 일일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집행독려와 함께, 문제점 등을 적극개선해 나갔으며, 사업예산액 일억원이상 사업에 대하여는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추적관리하고 부진사업에 대하여는 감사담당과의 합동점검을 통한 문제점 해결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집행실적 제고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했다.특히, 매주 부시장 주�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의정부시가 관내 어린이들을 위해 오는 7월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경전철 시청역)에서 신나는 물놀이축제를 펼친다.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하는‘제4회 야외물놀이축제’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하며 흥미와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이번 행사에는 5세이상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된다. 또한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에어바운스 놀이기구(워터슬라이드, 수영장, 장애물슬라이드 10종)등 다양한 레져기구가 설치되며, 매일 오후1시와 3시에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우수 초청공연 및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아울러 저녁 8시부터는 한여름 밤 야외 영화상영도 펼쳐져 명실공히 종합 여름축제가 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