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8일 의정부 장애인차별 철폐연대는 성명을 발표하고 장애인과 노인에 대해 의정부경전철(주) 측이 재정 부담을 이유로 할인 적용을 하지 않는 것을 맹비난하고 나섰다.이들은 의정부경전철이 법에 명시돼 있는 의무사항이 아니라는 점을 악용해 장애인들에 대해 요금할인을 적용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장애인 차별로써 국가가 인정하는 장애인에 대한 정책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특히 민자 사업으로 개통된 부산~김해 경전철 및 서울지하철 9호선 및 신분당선에서는 장애인에게 요금을 받지 않는 점을 실질적인 사례로 제시하면서 의정부시와 경전철 측이 장애인 이동권을 저해시키는 시장논리로 사회복지정책을 역행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이들은 또 의정부경전철 역사는 중증장애인을 비롯 장애를 가진 시민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 수 없는 시설로 안
통일경제특구법 제정, 북부지역 SOC 확충 등 14개 현안 건의경기도가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통일경제특구법 등 지원특별법 제정과 북부지역 SOC 확충 등을 건의했다. 경기도는 2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경기북부지역 국회의원 14명을 초청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 주재로 정책설명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14개 현안사안에 대해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책설명회에는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소속 5명의 국회의원과 문희상 의원을 비롯한 민주통합당 의원 8명, 통합진보당 심상정 의원 등 경기북부 지역 국회의원 14명이 전원 참석했다.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이날 정책설명회를 통해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청의 인력을 2배로 보강하고 경기북부지역의 예산을 2007년 대비 4.3배 증가한 5�
오는 29일 의정부경전철 개통 기념식과 7월1일 개통을 앞두고 의정부시가 6월 26일부터 개통 전일까지 5일간에 걸쳐 시민들에게 무료시승 행사를 하겠다고 밝혔으나 돌연 무료시승행사를 연기해 여러가지 추측이 난무하고 있다. 시(市)는 지난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은 물론 타 지역 시민들도 경전철을 사전에 탑승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방침을 밝혔다.그러나 시는 보도내용과 달리 사전에 어떠한 안내도 없이 무료시승을 연기해 ‘시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는 비난이 들끓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지 않았다”는 말과 함께 “공식적인 발표가 아니었다”고 궁색한 변명에 급급했다.본지 뿐만 아니라 각 언론사는 지난 22일 시로 부터 ‘의정부 경전철 개통기념식 행사 열려’라는 보도자료를 받아 이 내용을 일제히 보도한 바 있
새누리당 항의에 의회 관련법에는 ‘이의 있나’ 물으라는 법 없다 묵살...민주당 '몽니‘ 작전의정부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 및 의장단 선출이 민주당 의원들의 ‘보이콧’으로 이루어 지지 못했다. 25일 오전 10시 의정부시의회는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의회를 개최해 후반기 의장단 선출을 할 예정이었다. 이에 전날(24일) 새누리당은 오후 8시, 민주통합당은 오후 9시에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의장단 선출과 관련한 각 당의 의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각 당의 총회 결과 새누리당 7석, 민주통합당 6석, 총13석의 의정부시의회는 1석이 많은 새누리당에서 의장, 부의장, 상임위원장 3석을 모두 차지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에 알려지면서 ‘보이콧’ 사태가 벌어졌다.이와 관련해 불과 1주일 전 새누리당의 분열과 시의회의 화합을 위해 의장선거 ‘불출마 선언’
오는 7월 1일자로 경전철 개통이 예정된 가운데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공동대표 깅성훈, 장화철, 이하 경전철 시민모임)'이 포럼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9일 시민모임은 논평을 내고 오는 23일 오후 3시 의정부 2동 신우신협 5층 강당에서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시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듣고지난 5월부터 실시한 길거리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민모임 측은 의정부시장과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에게 참석을 요청해 놓은 상태로, 의정부시가 지난 5월30일 개최한 경전철보고회에서 발표했던 ‘경전철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면 이번 시민포럼에 참석해 시민들의 생생한 육성을 듣고 경전철과 관련된 시민들의 걱정과 우려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기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전철시민모임은 이번 포
의정부시가 7월중 국장과 과장급의 퇴직에 따른 승진인사와 함께 대폭적인 인사이동을 계획하고 있어공무원들이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오는 25일 의정부시는 신상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의 명예퇴임을 시작으로 신창종 맑은물사업소장이 6월말 공로연수를 통한 12월 퇴임, 조기신 맑은물사업소 업무지원과장의 공로연수에 이은 내년 6월 퇴임 등으로 국장과 과장급 인사가 뒤따를 전망이다.국장승진 대상자로는 지난 1월 30일 서기관으로 진급해 현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맡고 있는 노석준 국장과 경쟁을 했던 K모과장의 유력설과 함께 김문원 전시장 당시 국장 진급이 예상되었던 N과장, 요직을 두루 거치고 핵심부서를 맡고 있는 S과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그동안 수요발생이 적어 안병용 시장 취임 이후 적체된 승진대기자들의 상급자에 대한 불만이 보이지 �
의정부시의 만성적인 도심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7년 8월에 공사착공 한 의정부경전철이 오는 7월 1일에 개통될 예정이다.의정부경전철은 의정부시 시발역인 발곡역에서 시작하여 종착역인 탑석역 까지 총 15개 정거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일 05:00에서 00:30까지 19시간 30분 동안 운행되고, 출퇴근 시간에는 3분30초, 그 외 시간에는 6~1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의정부역(신세계백화점), 제일시장(부대찌개 거리), 대형 유통센터 등 상업 시설들과 의정부시청(세무서, 청소년회관, 예술의전당), 경기도청북부청사, 시외버스터미널, 성모병원, 용현산업단지 등 주요 기반시설 등을 경유해 이용객의 시간관리 및 이동편익을 제공할 전망이다.특히 경원선 회룡역과는 동일한 건축물 내에서 직접 환승이 가능한 회룡 통합역사 건립을 통해 서울시와의 교통 연계 편리성 �
오는 7월 1일자 경전철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가운데 의정부시와 경전철주식회사가 시민들의 안전은 무시한 채 준공일자를 맞추기 위해 무리한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시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 19일 3시경 경전철 차량기지에서 고산동 청년회와 주민대표들이 의정부시 도시건설국장, 도로과장, 경전철과장 및 시의원 2명, 도의원 1명, 경전철사업단 GS건설 소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지역주민들은 해당지역에 경전철차량기지 신축과 도로개설을 위한 토사를 반입하면서 마을로 진입할 수 있는 유일한 고산교가 25t 이상 대형공사차량의 통행으로 교량상판 및 교각에 금이 가는 등 붕괴위험이 발생해 새로운 교각 신설을 요청했으나 협의점을 찾지 못한 채 간담회를 마쳤다.이에 앞서 고산동 주민대표와 청년회 임원들은 지난 2008년 12월 시 관�
▲송림라이온스클럽 제8대 김영구 신임회장이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지난 15일 국제봉사단체인 라이온스클럽의 354-H지구 의정부 송림라이온스클럽이 낙원웨딩홀에서 창립 7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제8대 회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8대 회장에는 김영구 직전 제1부회장이 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임회장인 김 회장은 의정부 출신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장암동 토박이로 동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온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송림라이온스는 국제라이온스클럽 내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고등학교 동문들로만 구성된 이색클럽의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관내 의정부중·공업고등학교 출신들만이 회원으로 입회가 가능하다.라이온스클럽은 전 세계적으로 206개국에 구성되어 있으며, 클럽 수는 46,356 클럽에 회원수는 136만5498명으로 구성된 거대 봉사조직이다.국�
▲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새누리당)의정부시의회 이종화 부의장이 지난 8일 모 인터넷언론사의 보도내용이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해당 언론사를 형사고소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부의장은 이번 형사고소 건과 관련해 “허위보도로 인한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정치인이기 때문에 언론사와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허위보도를 묵과할 경우 또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에 해당 언론사를 형사고소하고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해 사실을 규명토록 했다”고 말했다.이종화 부의장과 관련된 문제의 보도는 지난 8일 ‘경제전문’ 인터넷통신사가 단독보도를 강조하며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바지사장’을 내세워 단란주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해 지역정가를 발칵 뒤집었다.현재 의정부시의회는 오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