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건설기계 조종사들의 면허 적성검사를 기한 내에 받을 것을 당부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적성검사 기간은 면허를 받은 날의 다음 날부터 가산해 매 10년(65세 이상은 5년)이 되는 날이 속하는 해의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적성검사 신청 시 구비서류는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반명함(3 x 4) 혹은 여권용 사진(3.5 x 4.5) 2매와 1종 자동차운전면허증 혹은 2년 이내 실시한 건강검진결과통보서(신체검사서)이며, 의정부시 녹양동 종합운동장 내에 개설된 자동차관리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난 8월 4일 건설기계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정해진 기간 내 적성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부과되던 과태료가 최대 5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으로 인상되었으며, 또한 조종사 면허도 취소될 수도 있어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김학숙 자동차관리과장은 "이번 달 말까지 적성검사를 받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되는 대상자가 여럿 있다"며, "건설기계 조종사 자격증을 소지하신 분 중 2022년 적성검사 대상자는 이번 달 말까지 꼭 적성검사를 받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백영현 포천시장이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광폭행보에 나섰다. 백 시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삼보물류그룹(회장 이진현) 본사를 방문했다. 기업 현장방문에서 백영현 시장 및 조대룡 기업지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은 삼보물류그룹 이진현 회장과 포천시 관내 기업 투자와 관련해 집중 논의했다. 백영현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포천-철원 고속도로 연장 등 기반시설 인프라 형성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기업들과 상생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관내 물류산업단지 등 투자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진현 회장은 "포천시 관내에는 삼보물류그룹의 11개 운수업 계열사가 있다"며 "지난 10일에는 포천시 영중면에서 삼보물류그룹(삼보후레쉬) 임직원들이 연탄봉사활동을 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충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8개 계열사를 보유한 삼보물류그룹의 주요사업부문은 냉동·냉장 제품 수송배송, 홈플러스 및 롯데마트 등 배송업무, 아웃소싱(3PL)서비스 등으로 2021년 기준 매출액은 5,140억 원을 달성했다. 임직원 및 운송종사원 3,723명이 종사하고 있으며, 차량 3,665대를 보유하고 있다.
오영환 국회의원(의정부시갑)이 지난 12일 더불어민주당에서 발표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오 의원은 지난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과정 동안 '국정감사 3대 과제'를 수립하는 등 철저한 계획과 목표 수립을 바탕으로 윤석열 정부 국정운영 전반의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꾸준한 사전준비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국정감사에서 오 의원은 △국가재난대응력 제고를 위한 현행 재난관리본부 확대개편, △수사독립성 침해 소지의 경찰국 설치 재검토, △중소병원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스프링클러 전면 설치 촉구, △수도권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서울철도망 환승체계 개편, △경기도 내 행정·경제 자원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경기북도 설치 등 정부 행정집행의 불합리함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올해 양대선거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 보장과 관련한 문제에는 현행 법령의 한계를 언급하며 중앙선관위의 적극 행정을 촉구함과 동시에 국회 차원의 노력에도 앞장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우수의원상을 수상한 오 의원은 "민생은 갈수록 어려워지고, 국민의 고통은 날로 깊어지고 있다"며 "여당의 정치공세에도 불구하고 제1야당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8일 전문연구기관에 의뢰해 실시한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배출농도가 '0'으로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4분기 다이옥신 측정 결과 소각로 1호기, 2호기 모두 0.000ng-TEQ/Sm3로 검출되어 올 한 해 실시된 4회 측정결과 모두 '0'을 기록했다. 또한 별도 실시한 폐수에 대한 다이옥신 측정 결과도 0.000pg-TEQ/L을 기록해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이 생태계를 보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설임을 확인했다. 특히 이번 측정에는 자원회수시설 주변 영향지역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홍숙자) 위원들이 참여해 객관적이고 철저한 측정이 이뤄졌다. 전정일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다이옥신 측정 결과가 자원회수시설이 주민뿐만 아니라 생태계에도 안전한 시설이라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계묘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투명하고 철저하게 자원회수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다이옥신 측정 결과 및 기타 오염물질에 대한 정보를 지역 주민들에게 공개해 투명한 환경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최근 신축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 내에 불법 복층시공 적발 사례가 늘자 입주민들이 자진해 복원할 수 있도록 자진시정 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민락동, 고산동 등에 신축된 지식산업센터 건물은 용도가 '아파트형 공장'으로 준공승인을 받고 분양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인테리어업자나 부동산업자들이 사무실 등 다른 용도로 사용가능하다고 홍보하면서, 입주민들 중 일부가 복층으로 불법시공을 해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문제 및 불만 민원 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의정부시는 올해 12월 19일부터 내년 4월 14일까지 불법시공한 복층이 적발되더라도 자진시정 등을 유도하고 이행강제금 부과기간에서도 제외해 줄 예정이다. 다만 이 기간이 종료된 후 불법행위가 적발될 경우 별도 계도기간 없이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고발조치 등 강력 대처할 방침이다. 오형만 건축과장은 "복층시공은 불법증축에 해당되나 상당 수 입주민들이 적발되지 않을거라고 생각하는 거 같다"며, "일부 인테리어 업자들이 이를 악용해 불법 증축을 부추기는 면도 있어 이번 자진시정 기간 내 입주민들이 스스로 시정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불이행시 이행강제금 부과는 물론 수사기관 고
의정부시는 12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2년 12월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의정부시의 '미래가치 공유의 날'은 시의 발전적 비전과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며 중점적으로 추구해 나갈 미래가치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로, 기존 시장 훈시 위주로 진행됐던 월례조회를 대신해 매월 초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공유의 날에서 다룬 미래가치(주제)는 '적극행정'으로써, 김동근 시장이 '의정부로 출근하는 날이 온다면'이라는 주제로 청년들이 일자리와 기회를 찾아 머물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김 시장은 먼저 일자리 부족으로 고용률이 현저히 낮은 의정부의 현실을 짚어보고, 기본소득이 높은 타 시군의 원인을 분석하며 경제와 복지 분야 등 근본적 해결을 위해서는 '기업유치'를 필수 요소로 꼽았다. 당장은 불가능하고 어려운 일이라 하더라도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1%의 가능성을 찾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과제를 풀어나가는 노력부터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시장은 목표를 성취하는 과정에서 조직 구성원들이 적극적인 리더십과 긴밀한 협업, 책임감을 발휘하여 업무를 추진하고
의정부시는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2022년 12월~2023년 3월) 동안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에 나선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4개월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집중점검 기간으로 지정해 매연 과다발생 차량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운행차가 운행차배출허용기준 및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준수하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며, 노상단속, 비디오단속, 공회전 단속으로 구분된다. 점검에서 단속된 차량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배출가스 검사 안내문을 발송해 자가 정비를 유도하거나 매연 기준이 초과된 차량, 공회전 제한시간(5분)을 초과한 차량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운행차 배출가스 및 자동차 공회전 특별점검으로 차량 소유자의 자발적인 차량점검 및 정비를 유도해 미세먼지 과다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쾌적한 생태도시 환경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 이하 재단)이 오는 12월 24일부터 25일까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크리스마스축제에는 △크리스마스 루돌프 플리마켓, △도전! 캐롤 노래방, △크리스마스 포토존, △산타공방 체험부스, △산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챌린지, △버스킹 문화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내 소비 영수증을 인증하면 체험부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또한 도전! 캐롤 노래방, 산타와 함께하는 전통놀이 챌린지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경품을 받을 수도 있다. 특히, 재단은 축제기간 동안 '산타 룰렛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당일 영수증을 인증하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며, 이벤트 경품으로 상가에서 바로 사용가능한 할인쿠폰과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된다. 김광회 대표이사는 "크리스마스축제와 함께 시민과 소상공인 모두 즐겁고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가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이 지난 10월 8일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민락 맥주축제'가 대성황을 이루며 의정부시 축제문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바
신우신협(이사장 표덕준)은 9일 추운 겨울철을 맞아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한 어부바박스 24개를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권대익)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어부바박스는 신우신협 임직원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제작한 것으로 전기장판,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이 담겨있으며, 46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신우신협의 나눔활동은 전국 신협 및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신협사회공헌재단에서 10월 14일부터 추진중인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고 있는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전국 668개 신협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을 비롯해 전기요,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담은 어부바박스를 지원하고 있다. 표덕준 이사장은 "온세상 나눔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울고 함께 웃는 신협의 가치를 잘 나타낸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신우신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에 밝은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우신협은 이번 캠페인에 이어 매년 진행하는 김장나누기, 사랑의 집수리, 어부바멘토링, 원어민영어교실 등 다양한 나눔 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비보이단이 지난 4일 프랑스 생브리외(Saint-Brieuc)에서 열린 '2022 언브스티 인터내셔널' 세계비보이대회에 국가대표로 참가해 크루배틀 부문과 비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프랑스, 브라질, 월드연합, 한국 등 4개국 초청 브레이킹 배틀 국제대회로 1대1 비보이, 비걸 부문과 메인 부문인 5대5 크루배틀 부문에서 각국의 대표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준결승에 브라질 대표팀을 만나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승리한 뒤 결승전에는 월드연합팀(Team Worldwide)을 만나 치열한 승부 끝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월드연합팀(Team Worldwide)은 영국, 모로코, 러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비보이들이 연합해 참가했으나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팀워크로 응수해 크루배틀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한, 비보이단의 유일한 여성 단원인 비걸 최예슬도 비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브레이킹은 2024년 파리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젊은 층에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언고 있는 장르이며, 의정부시 비보이단은 브레이킹 국가대표인 김종호 단원을 배출한 국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