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수산물을 국내산으로 속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 거래처에 판매한 수산물 제조 가공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윤승노)은 23일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하여 농협 하나로마트 등의 거래처에 판매한 일당 5명을 붙잡아 대표이사 이모씨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나머지 4명은 불구속 입건했으며, 농협유통 직원의 개입여부에 대해서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업체 대표이사 이씨는 공범 4명과 함께 중국산 옥돔, 갈치, 참조기를 구입, 가공하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또는 제주산으로 거짓 표시한 후, 2012년 1월부터 2013년 9월까지 21개월간 약4억500여만 원 상당 제품을 7개 농협 하나로마트에 판매했다. 또한 이씨는 2014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불량품으로 반품된 중국산 옥돔과 갈치를 재가�
지난 20일 포천경찰서는 포천시 신읍동 한 주택에서 이삿짐을 옮겨주러 온 동네주민을 이유 없이 폭행하다 이를 말리던 이웃의 목을 칼로 찔러 상해를 입힌 서 모 씨(남, 54세)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검거했다. 서 씨는 지난 달 25일 오전 7시 30분경 폭행을 말린다는 이유로 A씨(남, 39세)를 칼로 찌르고 달아났다. 하지만 신고를 받고 수사 중이던 경찰의 CCTV분석에 의해 200여m 떨어진 자신의 집에서 검거되었다. 현재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폭행경위와 이유를 수사하고 있으나 폭행 이유를 밝히지 않고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4일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사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014 의정부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채용행사에는 관내기업 외 포천, 양주 및 서울 등 28개 기업에서 총 111명을 채용한다.면접에 참여하는 구직자는 먼저 구직표와 이력서를 작성한 후 본부석에서 구직등록확인증을 교부받아 구인업체부스에서 면접을 보면 된다.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관내 그린컴퓨터에서 증명사진 무료촬영, MBC 뷰티스쿨에서 이미지 메이크업 무료실시,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이밖에 의정부고용센터,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한국산업인력공단 경기북부지사, 신용회복위원회 의정부지부에서 참여하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창업지원, 자격증 취득관련, 신용회복제도에 대해 안내하고 홍보한다.채�
양주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와 동두천시 구직자를 대상으로 ‘2014년 양주·동두천 일자리사랑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경기도가 주최하고 양주시와 동두천시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구직자와 구인업체 간 현장 만남의 장을 마련해 구인·구직난을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청보무역(주), 숲풀림식품(주), 원일기공(주), 삼진인터내셔날 등 양주시 18개 업체와 동두천시 2개 업체가 참여, 62명의 구인인원을 채용한다고 밝힌 가운데 300여명의 구직자가 찾아와 인산인해를 이루었다.이에 따라 관련 기업체는 이력서 및 참가신청서를 참고해 최종 합격자를 확정하여 개별 통보할 방침이며 이날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들은 추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맞춤형 취업알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 지난 18일 경기대학교에서 개최된 2014년 한국지방공기업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 우수사례상을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노만균 이사장이 경영혁신 공로를 인정받아 CEO 공로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경영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은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서 전국의 지방공사와 공단 등 140여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우수한 경영혁신을 선보인 공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하여 지방공기업의 효율적 경영을 도모하는 취지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 날 학술대회에는 안전행정부 및 지방공기업학회 등 지방공기업 관계자 및 학자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한인범 평가감사담당은 “가족친화경영을 통한 일터혁신”을 주제로 경영혁신 우수사례를
의정부시에서 지원 조성한 여행 전문 작은도서관인 초하여행도서관에서 정기 강좌프로그램의 하나인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3기를 모집한다. 새로운 문화코드 와인(wine)이 눈과 입을 사로잡는 것을 뛰어넘어 색다른 여행으로 거듭나고 있다. 와인은 단순한 음료가 아니라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 온 문화코드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와인은 에티켓, 비즈니스, 협상 등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더욱 각광받고 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창업 및 재취업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소믈리에(Sommelier)는 레스토랑에서 와인을 책임지는 사람을 말하는데 와인맛과 조리법의 특성 등 와인지식에 대해 해박해야하고 나아가 서비스적 마인드도 갖춰야 한다.초하여행도서관은 “세계문화의 이해와 와인기행”을 주제로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과정 제3기”를 오는 7월 10일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해주)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7일(화) 의정부시 낙원웨딩홀에서 고령 국가유공자 90명을 초청하여 나라를 위한 희생에 감사하는 잔치를 열었다. 행사내용은 나라사랑 영상물 상영, 케이크 커팅, 무료공연(라인댄스) 및 오찬 대접 등이며, LG이노텍(주)노동조합 파주지부가 후원하고 임현숙 라인댄스팀, 낙원웨딩홀이 협찬하였다. LG이노텍(주)노동조합 파주지부는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분기별로 김장지원, 감사위로 행사, 송편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신규 발굴한 6.25참전유공자와 생활이 어려운 독거 국가유공자 위주로 초대하여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의정부보훈지청은 점점 잊혀져가는 6.25전쟁과 목숨을 바쳐 나라를 지키신 국가유공자들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
포천시(시장 서장원)와 ㈜김영사가 공동으로 기획한 한탄강 지질유산 체험 프로그램인 김학범 교수와 함께 떠나는 포천시 한탄강 자연명승 답사가 지난 1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행사는 ㈜김영사에서 출간한 ‘보고 생각하고 느끼는 우리명승 기행-자연명승편’의 발간 기념으로 저자인 문화재청 천연기념물분과 위원장인 김학범(한경대) 교수와 독자가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포천 한탄강 일대를 함께 답사하는 자연유산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현재 ‘한탄강 자연유산 및 유물 특별전시’가 개최되고 있는 포천 아트밸리와 명승 제93호 ‘포천 화적연’, 명승 제94호 ‘포천 한탄강 멍우리협곡’ 그리고 천연기념물 제537호 ‘포천 한탄강 현무암협곡과 비둘기낭 폭포’를 김학범 교수와 함께 답사하며 자연명승의 가치와 한탄강 경관의 특징들을 배울 수 있는 �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이 오는 7월 정식개관을 앞두고 지난 14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시범운영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의 천체시설(천체투영관, 천체관측실)을 무료개방한 것으로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1일 4회(회당 50분)로 운영한다.천문과학관은 6월말까지 평일에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단체접수를 받고 있으며, 휴일에는 포천아트밸리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접수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시범운영기간을 통해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운영계획을 수립해 전시물 개선 및 보완작업, 운영인력 숙련도를 높여 더욱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기 북부에 대중천문시설이 없어서 많은 주민들이 멀리까지 천문체험을 위해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
경기도와 포천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포천시지회(회장 김영오)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힐링 ‘2014 거리로 나온 예술’ 공연이 14일부터 포천체육공원에서 열린다.이번 공연은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공연을 구성해 시민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다가가는 공연이 되도록 하며 아마추어 예술인, 동호회, 동아리 등 전문 무대에 서기 힘든 재능 있는 아마추어 공연 예술인과 단체의 활동공간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이번 거리공연은 6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단반월난타, 씨샾마이너, 베이스라인 등 10개 공연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거리 예술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포천시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