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 53분경 양주시 덕계동에 있는 한 전신주 스위치인 가스개폐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변아파트와 양주경찰서, 이마트 및 주택가에 전기공급이 중단돼 약 20여분간 정전이 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들어 최고 추위가 연일 경기북부를 강타하고 있어 수은주가 영하 15℃~16℃까지 내려가는 상황에 발생된 사고에 해당 지역주민들과 상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노약자나 환자가 있는 일부 가정에서는 외출을 시도하기도 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한전 측은 긴급 복구에 들어가 원인을 파악하는 등 복구작업을 실시했다.사고원인은 강추위로 인해 스위치인 가스개폐기 내 절연체가 파괴되면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월10일부터 타지역에서 이사오는 전입주민에게 환영문자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의정부시는 금년이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전입주민에게 오랜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의정부시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지도록 이와같은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지난해 타지역에서 의정부시로 전입한 주민수는 3만5천여명으로 전체 전입인구수의 57%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서비스는 각동 주민센터에서 전입신고 처리 당일 문자전송서비스를 실시하게 된다.김순덕 시민봉사과장은 “이번 전입주민 환영문자서비스를 실시함으로서 타지에서 의정부시로 전입하는 주민에게 의정부시가 시승격 5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임을 알리고 나아가 지역주민으로서 시에 애정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8일 삼숭동 소재 성우아파트에서 지난 1월 2일 태어난 첫아이의 탄생을 축하기 위해 양주시에서 직접 재배해 만든 목화 이불을 아이 부모에게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목화 이불은 2012년 5월 섬유패션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고읍지구 나리공원 대체농지 3만3천㎡ 부지에 시민의 뜻과 정성을 담아 심은 천연 목화를 활용해 만들어진 것이다.시는 그동안 섬유패션도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고향의 향수를 자극하는 새로운 관광자원 활용을 위해 1가정 1목화화분 가꾸기와 같은 ‘범시민 목화심기 운동’을 추진해 얻은 결실이라 할 수 있다.시는 지난해 목화 꽃이 만개한 7월 ‘목화꽃과 함께하는 한여름 추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하고 9월에는 목화수확시기에 맞춰 ‘양주시 ECO목화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목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행사에는 연예인
양주시가 관내 농업인들의 금융부담 경감으로 영농의욕 고취와 소득증대로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어코자 연이율 1.5%의 농업발전기금 융자를 실시하기로 하고 1월 7일부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융자신청을 받는다. 이번에 지원되는 농업발전기금 지원규모는 총7억6천9백만원으로 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1억8천5백만원), 농어업경영자금(5억8천4백만원) 등 2개 분야로 실시된다.농어업생산유통시설자금은 생산·유통·가공시설 설치에 필요한 자금을 1농가당 1억원까지 연리 1.5%의 저리로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농지구입, 시설 현대화 및 자동화시설, 시설물 설치, 묘목․화훼 종묘 구입 등 농업분야, ▲축사 신·개축, 초지 및 사료포 조성, 모돈 및 번식용 암소 구입, 한우거세 숫 송아지 구입 등 축산분야, ▲표고 재배, 임산물 가공,
의정부소방서(서장 정장권)는 8일 오후 회룡역사에서 의정부시민 및 화재취약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생명의 문 비상구 안전점검』캠페인을 벌였다. 최근 발생한 부산시크노래 주점의 화재를 계기로, 자율적인 안전관리의 적극수행과 비상구의 중요성을 알리고, 피난통로의 환경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마련되었다. 의정부소방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의정부시 및 민간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시민에게 비상구 관련 포스터 및 홍보물품 등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의정부소방서 정장권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내의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시민 전체가 비상구의 소중함을 인식하고특히 해당 관계자는 평소 비상구의 안전관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주시는 8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문 지식이 요구되는 색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양주신도시, 역세권, 백석지구도시개발 사업 등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양주색 적용 프로세스에 맞는 매력적인 도시경관창출을 위한 “양주시 색채 가이드라인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연천군 왕징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불우이웃돕기를 실시했다. 27일 왕징면에 따르면, 올해 겨울이 일찍 찾아온 추위로 연일 한파대비 특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겨울철 생활 걱정만 한 가득 안고 있는 왕징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작지만 함께 나눈다는 의미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왕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구)는 지난 11일 쌀 기탁에 이어 문화상품권(2만원권)을 기탁하여 왕징면 차상위 소외계층 10세대에게 전달하였으며 같은 날 왕징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쌀 10kg 20포를 각 마을 저소득 세대에게 전달하였다왕징면 이영구 주민자치위원장님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내 이웃과 함께 나누어 쓸 수 있는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며 이들이 추운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조그마한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7일 새벽4시 50분경 양주시 백석읍 홍죽리의 김치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264㎡와 김치제조기계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50여분만에 진압됐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은 17대의 소방차와 소방인력 41명을 현장으로 신속히 파견해 화재진압에 만전을 기했으며, 다행히 화재는 인명피해 없이 진압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규모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에 있다. 최근 한파로 인한 전기, 난방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경기북부에 크고 작은 피해가 빈번히 발생해 많은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가 일어나고 있는데 소방당국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센터장 정명희)는 최근 고읍지구 아라홀뷔페에서 사례관리대상자 가족과 후원자들을 위한 ‘행복한 세상, 따뜻한 동행’ 송년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행복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가족을 비롯한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참석해 송년의 밤을 축하했다.위스타트 광적센터 아이들의 깜찍한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대상자들과 참석자들을 한껏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장으로 이끌었다.정명희 센터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는 각오와 더불어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기쁨을 줄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무한돌봄행복센터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박
수도권 제일의 겨울축제인 포천 백운계곡 동장군축제가 겨울을 맞아 여러분 곁으로 돌아왔다! 오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한달간 백운계곡 일원에서 “제9회 백운계곡 동장군축제”를 개최한다.포천시와 (사)도리돌지역활성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동장군축제조직위원회가 주관하여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겨울 운동회’라는 주제로 겨울을 즐기고자 찾아 온 남녀노소, 가족 단위 등의 관광객에게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선사한다. 도리돌 마을의 유래와 풍경 동장군 축제가 열리는 도리돌 마을은 여름철 피서지로 이름난 백운계곡 초입에 자리 잡고 있다. 행정지명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도평리이다.‘도리돌’이란 지명은 이미 오래전부터 사용하지 않은 이 지역의 옛 이름이라고 한다. ‘이곳을 다녀간 사람은 살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