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육청 절차 무시한채 군내초 폐교 추진 1973년 분단 극복과 통일염원을 담아 민통선내에 설립한 상징적 학교인 군내초등학교를 경기도교육청이 폐교를 추진하면서 절차 등을 무시한 채 진행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교조 경기지부는 “교육부 지침이 농어촌 소규모 통폐합 땐 주민들의 동의 절차와 추진협의체(교육청,주민,지자체)를 구성토록 했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면서 “군내 초교의 폐교 방침을 즉각 중단하라”고 철회를 촉구했다. 이어 전교조는 “학부모와 주민들이 100% 폐교를 반대하고 절차상 하자가 있는데도 파주교육청은 폐교를 전제로 도교육청의 유권해석을 받아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복식수업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민통선내의 학교에이어서 단식수업을 보장해주던 학급 편성 방침을 파주시교육청이 오히려 철회시키는 것은 강압적 행정조치”라고 반박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파주시교육청은 군내초등학교의 특수성 및 설립 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채 ‘농어촌 소규모 학교통폐합’을 이유로 폐교 방침을 세우고 도의회에 조례안을 상정키로 했다. 2008-04-01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 미이행차량 과태료 부과 고양시 덕양구는 대기오염 저감정책의 일환으로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기한 내에 정밀검사를 받지 않은 차량 소유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운행차 배출가스 정밀검사는 비사업용 자가용의 경우 2년, 비사업용 기타 및 사업용 차량의 경우 매년 검사를 받아야 하며, 미이행시 검사기간 만료일로부터 30일 이내는 2만원, 30일 이후에는 매 2일마다 1만원씩 추가(최고 30만원까지)로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나, 지금까지는 부과된 과태료를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더라도 가산금 부과 등 불이익이 없어 과태료가 장기간 체납되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었다. 하지만,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질서위반행위규제법을 제정해 오는 6월 22일부터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에는 최초 1개월 이내 5%, 이후 매 1개월경과 시마다 1.2%씩 가산금이 부과되고 최대 77%(최장 60개월)까지 가산금이 추가되는 법을 시행한다. 이전까지는 과태료를 체납하더라도 제재가 없어 과태료 체납액 징수율이 저조하였으나, 이 법의 시행으로 과태료 징수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질서위반행위규
관내 주요투자 사업지 현장점검 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황인표)는 2일과 4일, 이틀간 관내 주요 투자 사업지 14곳에 대해 구청장․과(동)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자유로경관개선사업지, 가로수 전정공사지, 장항․고봉동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지, 벽제초교길 인도설치공사 현장, 성현로 중앙분리대설치공사현장 등 현재 발주중이거나 4월 발주예정인 주요 투자 사업장 14곳이다. 구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사항들의 사전점검을 통해 불편사항을 조기해소하고 시를 찾는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는다는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시행되는 전체사업 중 현재 35%가 발주되었으며,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는 4월말까지 완료하고, 그 밖의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는 불편사항 해소 사업은 늦어도 10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2008-03-31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희망을 안고 달려요” “이제는 천사가 되자 ”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스타트 ” 200만 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마음을 전하고 장애인에대한 비 장애인의 편견을 없애며 더불어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복지 문화의 장을 만들고자 2008 대한민국 장애인축제 “ 1004릴레이 희망의 마라톤” 이 3,30 천사운동본부의 근원지인 동두천시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희망의 마라톤은 시각장애인,지체장애인,신체장애인을 비롯한 오세창시장,형남선시의장,미군장병, 각계각층의 참가자들 1000여명이 천사코스 3.4km를 함께 달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기봉이” “말아톤”의 실재주인공인 엄기봉(44)씨와 배형진(24)씨가 함께 첫 주자로 참가하면서 더욱더 의미를 가졌으며 두 사람은 이날 참가자 50여명과 함께 의정부시청의 20km 첫 구간마라톤으로 긴 여정의 첫 걸음을 뗏다. 1004 릴레이 마라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동두천에서 서울~대전~대구를 거쳐 울산까지 총 554.8km 거리를 17박 18일에 걸쳐 릴레이로 4월16일 울산종합운동장까지 달리는 대장정이다. 또한 관내 보영여중의 수화동아리 학생들의 수화공연, 연예인 박일준씨
학교 살림살이 드디어 숨통 트이다 ! 포천시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을 통한 "학교용" 신설 경기도포천교육청이 포천시에 제안한 누진제 없는 학교 상수도 요금의 단일요금(890원) 적용을 주요 골자로 한 포천시 수도급수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이 지난 03월 28일(금) 포천시 의회 본회의에 상정 통과되었다. 이번 시의회의 수도 급수조례 개정은 현재 가정과 소매점에서 적용받는 ‘가정용’ 이나 목욕장업에 적용되는 ‘대중목욕탕’ 보다 비싼 요금체계인 ‘일반용’으로 적용되는 학교 상수도 요금의 누진제 적용 폐지를 제안한 포천교육청의 요청을 포천시에서 적극 수용하여 추진된 것이다. 개정 주요골자는 지금까지 적용되었던 총 5단계의 학교 상수도 사용량에 따른 누진제를 초․중․고등학교에 한하여 누진제 없는 신설 단일요금으로 부과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2007년 11월 12일 입법예고를 거쳐, 2008년 03월 20일에 개원한 제41회 포천시 의회(임시회)에서 처리한 것이다. 현재 포천시 관내에는 53개교(초 32교, 중 14교, 고 7교)가 있으며, 이 중 상수도를 사용하는 33개교에서 지난 2007년말 기준으로, 기 납부한 상수도 사용요금은
연천군, 서민생활 안정에 총력! 지역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가격과다 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연천군은 지난 27일, 최근 유가 국제 원자재 가격급등과 환율 불안정 등으로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2월 지방물가는 4.4%가 상승하는 등 상승폭이 커 서민생활에 부담을 주고 있을 뿐 아니라 소비자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청 상황실에서 김규배 연천군수의 주제로 연천교육청, 연천경찰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물가 관계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물가안전대책회의’를 개최해 서민생활 안정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물가안정대책으로 지역경제과에 지방물가대책상황실 설치하여 물가동향 파악 및 물가안정 추진상황을 분석하기로 하였으며, 상시 물가합동지도점검반 구성․운영하여 부당 요금인상 업소에 대하여 다양한 수단을 동원 시정조치를 취하기로 하였다. 또한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상하수도료, 쓰레기봉투료 등 지방공공요금(11종)에 대한 상반기 인상을 억제할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민간단체 중심의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지역 소비자 단체 주관으로 가격과다 인상업소 이용안하기, 업
양주 농업기술센터 - 미생물 배양실 준공식 가져 연 150톤 유용미생물 공급으로 친환경농업기술 선도 양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권이륭)에서는 지난 28일 농업인, 각시군 도원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생물 배양실 준공식을 개최했다. 미생물 배양실에서는 효모, 유산, 고초, 광합성균을 생산 양축농가에 공급하여 가축의 생산성을 높이고 질병발생과 악취를 저감시켜 친환경축산을 실천하게 된다. 또한 액비를 생산 경종농가에 공급 기존 화학비료와 농약을 이용한 농법을 지양하고 소비자 요구에 맞는 고부가가치 친환경 농산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미생물배양실은 198㎡면적에 지난해에 5억원을 투자하여 시설공사와 장비를 구입하였으며 특히 멸균배양기, 살균배양기, 자동포장기 등 핵심장비로 연 150톤의 유용미생물 생산 체계를 갖쳤다. 농업기술센터는 4월부터 본 가동을 시작하여 축산농가에 공급 할 계획이며,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축산과 축산담당(820-5596)으로 신청접수하면 된다. 사업을 담당하는 전춘 축산담당은 “앞으로 유용미생물 지원을 통해 친환경축산으로 생산성이 크게 개선되고 액비를 논밭에 화학비료 대신 살포하여, 소비자 중심의 고품질 안전 농축산물을
여야 지도부 경기북부 최대관심지역 의정부갑 지원유세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 구원투수로 등장해 총선이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기북부 최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는 의정부갑 지역구에 여야 지도부가 표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1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1시간 간격으로 벌어진 의정부갑 유세현장에서 한나라당 홍준표 의원과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이 구원투수로 투입돼 시민들에게 각 당 후보를 지지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날 오후 2시에 열린 의정부갑 김상도 후보의 유세현장에 구원투수로 등장한 한나라당 동대문을 홍준표 의원은 의정부와 서울동북부는 20년 동안 발전이 저해됐다며 이는 민주당이 지역구를 모두 차지해 발전이 지체 됐다고 주장하며 훌륭하신 문의원님은 이제 은퇴하고 의정부 지역후배를 국회로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홍의원은 의정부 호원IC와 관련해 당의장과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문의원이 여당의 실세 때도 못한 일을 지금의 야당 힘으로 설치할 수 있느냐며, 의정부시민의 숙원인 호원IC는 이 홍준표가
직장인!! 이런거짓말 하고싶어요~ 직장인 한번쯤 해보고싶은 거짓말 "로또 당첨" "오너 아들인데… " "로또 당첨됐어요." "저 사실 오너 아들입니다." 직장인들이 만우절에 한번쯤 해보고 싶은 거짓말이다. 4월1일 만우절을 맞아 오픈샐러리와 엠브레인이 직장인 1,8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만우절에 하고 싶은 거짓말에는 '인생역전형(21.8%)'이 다수를 차지했다. 인생역전형에는 로또 당첨 외에도 사법시험 합격, 펀드 대박 등 다소 불가능한 소망이 담겼다. '난 오너의 아들이에요'라는 전형적인 한국 드라마형인 반전형도 11.1%로 꽤 많았으며 상사에게 "퇴사하신다면서요"라는 해고 통보형, '제가 직급상 선배를 앞지르게 됐어요'라는 등의 왕자와 거지형 등 소심파도 적지않았다. 이 밖에 “사장님이 급히 찾으십니다”, “국장님이 올라오시래요”라며 상사를 급히 호출하는 ‘긴급호출형’도 4.0%를 차지했다. 2008-03-31 최기순 기자 cks@ujbnews.net
내달부터 무단방치 및 불법구조변경 차량 일제 단속 4월 1일부터 한달동안 무단방치차량과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에 대한 일제 단속이 실시된다. 31일 국토해양부는 무단방치차량과 및 불법구조변경 자동차에 대해 4월과 10월 각각 한달씩 집중 단속하도록 각 시도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토해양부는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불법 자동차에 대해 일제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무단방치 단속대상은 도로와 주택가 등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정기검사를 받지 않은 자동차, 구조변경 승인 없이 HID(가스방전식) 전조등을 설치 하거나 규정된 색상이 아닌 전조등을 사용하는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등이다. 무단방치 자동차량에 대해서는 견인한 뒤에 자진처리할 것을 통보하고 자진처리가 되지 않을 경우에 폐차나 매작조치를 취하게 된다. 또 행위자에 대해서는 최대 20만 ~ 150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소유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백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되고, 불법 구조변경 작업을 한 정비사업자도 처벌을 받게 된다. 2008-03-31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