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지역 어디서든 여권 발급! 4월부터 경기북부지역 10개 시·군 어디서나 3일만에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지난 27일 경기도 제2청은 지금까지 경기도 제2청(의정부)과 고양시, 남양주시 등 3개 지역에서만 여권을 발급했으나 4월부터 포천 동두천 파주 구리 양주시와 가평 연천군 등 7개 시·군까지 확대돼 여권을 발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발급기간도 시·군청에 여권을 신청하면 1주일 걸리던 것이 3일로 대폭 단축된다. 경기도 제2청 관계자는 “여권 발급기관이 늘어나고 기간도 단축돼 여권 관련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라며 “일선 시·군의 여권발급 준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초기 여권 발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08-03-2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관리비 횡령의혹 파주 주공3단지 회계감사 실시 파주시 금촌동 주공3단지의 입주민들의 관리사무소 관리비 횡령의혹으로 회계감사를 요구해 대한주택공사의 아파트관리용역사인 ㈜우리관리가 관리사무소에 대한 감사를 실시키로 했다. 주공과 ㈜우리관리는 입주민대표와 최근 3자 회담을 갖고 금촌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의 TV수신료·검침수당 횡령, 전기료 이중부과, 회계 불일치 등의 자료를 모두 넘겨받은 후 철저한 회계감사를 실시해 사실여부를 밝히고 관리소장 교체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들은 지난 2004년 11월 금촌 주공아파트 입주 이후 매월 납부한 TV수신료 현황과 관리사무소가 KBS에 납부한 TV수신료 현황이 400~50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관리비외 수입으로 포함되는 TV검침수당 830여만원이 누락되는 등 회계처리 불명확하다며 주민감사와 관리소장 교체 등을 요구했다. 주공 고양광역관리단 방서용 단장은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관리사무소의 각종 회계시 주민협의권, 관리감독권 등을 강화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08-03-2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자전거도로등 친자연형 한강 시민공원 조성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명품 공원화사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보고회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김영수 시의원, 염형민 남양주도시공사 사장 등 관계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강시민공원 조성사업’과 ‘황금산 시민공원 조성사업’에 관한 보고와 질의 답변으로 진행됐다. 시는 한강시민공원 조성사업과 관련 총 690억원을 투자해 덕소․삼패지구(23만9천882㎡) 및 팔당지구(4만6천㎡)에는 공연장, 생활체육시설, 피크닉장 등 친자연형 시민공원을 조성한다. 또, 왕숙천둔치(수석․도농지구) 19만8천㎡ 지역에는 계절형 풍경단지 및 수변광장, 생활체육시설, 전망테크를 등으로 꾸밀 예정이다. 특히, 시는 광릉교~도농․수석~덕소․삼패~팔당~다산로로 이어지는 17.7㎡ 구간은 통제 없는 마라톤코스 및 자전거 일주 도로 등 차별화된 한강시민 공원을 조성해 시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는 향후 한강시민공원 조성계획과 관련해 하천점용허가 및 사전환경성 협의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9월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0년 12월에 사업
에너지 절약실천 ES DAY지정운영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 의정부시는 고유가시대를 맞아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7월부터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한 ES DAY를 지정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ES DAY(Energy Save Day)는 에너지절약의 날 약칭으로 시소속 및 산하기관의 모든 직원은 매월 첫째주, 셋째주 금요일에는 출퇴근시 원거리를 제외하고 도보 및 자전거로 출퇴근하게 된다. 또한 시는 업무 종료후 긴급한 부서를 제외한 전직원 모두 정시에 퇴근하고 모든 사무실의 전등은 소등하게 된다. 우선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기간에는 매월1회 첫째주 금요일에 실시하며 7월부터 본격시행 할 예정이다. 국제고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는 시점에 공공기관부터 ES DAY를 지정하여 솔선수범함으로서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에 대한 운동을 확산하고 전직원 모두 일찍 퇴근함으로써 화목한 가정과 활기찬 직장문화 만들기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2008-03-2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나도 변호사만큼 소송할 수 있다. 내용증명통고 재판에서 이기려면 증거를 잘 구비하여야 함은 여러번 설명한 바 있는데 어떠한 법률행위를 하던 이를 문서로 잘 남겨 놓는 것이 필요한데 특히 어떤 의사표시가 있었던 사실에 대한 증거가 바로 내용증명이다. 내용증명이란 발신인이 수신인에게 어떤 내용의 문서를 발송하였다는 사실을 우체국에서 공적으로 증명하는 우편제도이다. 다시 말해 갑이 을에게 편지한 사실과 내용을 공공기관인 우체국이 증명해 주는 제도로서 법적으로 중요한 의사표시가 담긴 내용을 표시할 때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예를 들어 갑이 을에 대하여 금3,000만원의 채권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를 병에게 양도하였다고 하자. 이를 채권양도라고 하는데 채권양도에 대하여는 민법 제450조에 “지명채권의 양도는 양도인이 채무자에게 통지하거나 채무자가 승낙하지 아니하면 채무자 기타 제3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 전항의 통자나 승낙은 확정일자 있는 증서에 의하지 아니하면 채무자 이외의 제3자에게 대항하지 못한다”라고 되어 있어 제3자에게 대항하려면 반드시 확정일자 있는 증서 다시 말해 내용증명 우편으로 통지하여야 하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 매매계약의 경우 매수인이
선인들의 일화여말삼현의정부 송산동에는 삼귀라 불리우는 마을이 있다. 고려가 망하자 조견, 원선, 정구 등 3인은 조선조의 신하가 될 수 없다하여 이곳 삼귀에서 살았다. 이 세 어진이 함께 들어왔다 하여 삼귀가 됐고, 조견의 호를 따서 송산동이라 부른다.조견은 어려서 승려가 되어 여러 절의 주지를 지내다 30세가 넘어 환속한 후 고려말에 문과에 급제하여 안렴사가 되어 왕명을 받고 지방행정을 감사한다.안렴사의 자격으로 영남지방에 내려갔다가 다시 개경으로 돌아오는 길에 공양왕이 원주로 쫓겨나고 국새가 이성계 손으로 넘어갔다는 소식을 접한다.조견은 대성통곡하면서 두류산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평생을 지내려 작정한다.그러던 어느날 이태조가 전갈을 보내 큰 벼슬을 줄터이니 조정에 들어오라고 하나, 조견은 단호히 거절했다.하루는 이성계가 형 조�
동두천시, 축산농가 농장 출입구 지원 소독시설 점검키로 4월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축산농가 일제 점검 동두천시는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0일간 지난 2003년부터 농장 출입구에 소독시설을 설치한 축산농가 62가구의 소독장비를 일제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구제역 특별방역과 관련 농장별 소독시설의 강력한 실시가 요구되는 상황에서 동절기 소독시설 방치 및 장기간 사용으로 파손․고장난 소독시설 미 작동 축산농가가 있는 점에 착안하여 실시되는 것으로, 점검반은 시 농업녹지과장을 반장으로 축정담당부서 3명의 반원이 소독시설 가동 및 파손여부, 소독장비 운영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고장․파손장비에 대해서는 해당 설치업체에 A/S를 의뢰하는 한편, 방치 및 사용이 불가능한 장비에 대해서는 보조금 회수 및 기타 지원사업에서 제외키로 했다. 시에서는 3백만원 소독장비구입 보조금의 80%를 가구별로 지원한바 있는데, 이번 점검기간을 통하여 소독시설 사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구제역 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2008-03-28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의정부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총력전 27일 0시를 기해 18대 총선 공식 유세전이 시작됐다. 각 후보들은 0시를 기해 일제히 프랜카드를 설치하고 이른 오전부터 선거 유세를 펼쳤다. 각 후보들의 선거 유세는 시장, 역전 등 유권자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전개됐다. 의정부 갑구의 경우 각 후보들은 의정부역에서 아침 출근길의 시민들에게 얼굴 알리기에 열을 올렸고 시민들은 출근길을 재촉했다. 의정부 갑구의 통합민주당 문희상 후보와 한나라당 김상도 후보는 의정부 재래시장의 거리유세를 벌였고, 민주노동당 김인수 후보와 평화통일가정당 김경태 후보도 지역을 돌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의정부 을구의 각 후보들도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위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2008-03-27 고태현 기자 gth6400@ujbnews.net
고양시, 무단투기지역 양심거울 설치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양영숙)는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하여 25일 대화동, 일산동 등 취약지역에 양심거울 2기를 설치하였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판으로는 무단투기 근절에 한계가 있어 시민들의 양심에 호소함으로써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양심거울은 투기자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양심에 가책을 느껴 무단투기를 하지 않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거울의 정면에는 “양심거울”이라는 표기와 함께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지 마세요! 당신의 자녀가 닮아가고 있습니다!“ 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구 관계자는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로 이면도로와 골목 곳곳에서 악취가 나고 도시미관도 해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성과가 좋을 경우 내년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03-27 노경민 기자 nkm@ujbnews.net
포천시,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 참가대상자 발굴 및 지원 포천시(심재인 시장권한대행)는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안전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많은 장애인이 참가 할 수 있도록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현대 산업사회에 부응하는 기능인력을 발굴ㆍ육성함으로써 장애인의 일반기업 진출 기회 제공 및 재활 ․ 자립 여건을 조성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 해소를 목적으로 하며 6.25 ~ 6.27까지 3일간 펼쳐진다. 신청은 인터넷 접수도 가능하며 4월 11일 마감된다. 경기 종목은 CNC선반 전자기기, 컴퓨터수리,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웹마스터, 전자출판, 양복, 양장 등 20개 정규직종과 3D 제품디자인, 건축제도CAD, 인테리어디자인 등 8개 시범직종, 그림 1개의 레저 및 생활기술직종을 포함 총 29개의 직종으로 구분하여 펼쳐진다. 경기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입상한 장애인에게는 상장 및 메달 수여와 함께, 정규직종의 경우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이 지급되고, 시범직종과 레져 및 생활 기술직종의 경우 금상 30만원, 은상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