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택자 양도소득 공제율 최대 80%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 공제율이 최대 80%로 확대된다. 지난 26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15년이상 주택보유를 하고 있는 현행 1세대 1주택자는45%까지 공제해 주던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을 20년이상 보유시 80%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3년 이상 보유시 적용되던 양도소득 공제율도 연 3%에서 4%늘어난다. 국회는 또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을 의결해 오는 5월부터 내년 12월까지 경차 소유자에 대한 유류세를 환급하기로 했다. 휘발유와 경유는 ℓ당 300원이고 교통에너지환경세, LPG차는 ℓ당 161원인 개별 소비세가 전액 환급된다. 노경민 기자
2010년부터 민간건설업체 공공택지 개발 참여 가능 공공택지 개발에 민간 건설업체가 2010년부터 허용돼 공공기관과의 경쟁에서 이길 경우 민간업체가 공공택지를 조성할 수 있게 된다. 건설교통부는 공공택지 개발사업을 민간에게 허용키로 방침 한 것에 대해 공공주택의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 라며 지난 26일 밝혔다. 이어 건설교통부는 공공택지 개발사업을 3단계로 나눠 추진할 계획라고 밝혔다. 우선 1단계는 공공기관간 경쟁체제 도입이다. 지금은 특정지역의 택지 조성 사업을 정부에 직접 제안한 공공기관이 개발권도 갖게 되지만 1단계가 올 하반기부터 시행되면 공공관간 경쟁에서 이겨야만 개발권을 가질 수 있게 된다. 2단계는 민간 컨소시엄이 경쟁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2단계는 2010년부터 시행될 계획으로 공공기관보다 낮은 가격에 입찰되는 민간건설 업체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있을 경우 개발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다. 마지막 3단계는 민간업체 컨소시엄뿐 아니라 개별 업체들도 경쟁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영 기자
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아파트,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 동두천시 생연동 일원 아파트가 2월 25일부터 건설교통부 고시에 따라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고시는 2006년말 광역전철 개통으로 교통 및 주거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생연동 일원 아파트 가격이 전월대비 4.8%, 3개월간 대비 13.9%, 전년대비 43.6%의 주택가격 상승률을 보임에 따라 주택 투기 수요를 억제하고 투명한 주택거래 정착을 위해 지정하게 된 것이다. 주택거래 신고지역으로 지정되면 60㎡ 초과 아파트와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안에 있는 모든 아파트를 소유권 이전 계약시 거래당사자인 매도인 및 매수인이 15일 이내에 계약일, 주택의 소재지, 주택의 종류와 규모, 거래가액, 소유권 이전 예정일자 등을 기록한 주택거래 계약신고서를 공동으로 작성․기명 날인하여 시장에게 신고서를 제출 신고내용 확인을 거쳐 신고필증을 교부하면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다. 시에서는 신고 의무를 지키지 않거나 허위 신고 할 경우 매도인, 매수인에게 취득세의 5배에 해당하는 과태료가 부과됨으로 거래당사자들이 유의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주택가격이 안정되는 등 주택가
규제피해사례 발굴.개선으로 지방발전의 대안을 찾고 있는 의정부! 현장중심의 규제피해 사례집 발간 해 의정부시는 기업 및 주민생활 등 현장중심의 각종 규제를 발굴하고 피해사례의 분석과 대안제시를 통하여 실효성 있는 규제개혁을 위한 규제피해 사례집을 제작.배부하는 등 불합리한 경기북부 수도권 규제 개혁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수도권정비법상 권역별 규제와 81.597㎢의 시 전체면적중 72.57%인 59.216㎢가 개발제한구역으로 그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적 규제로 현재 추진중인 반환공여지개발 등 주요사업 추진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주한미군 공여구역지원특별법 개정안에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 공여구역내 4년제 대학교 신설허용 등의 내용이 제외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0일 GB내에 반세기 이상 미군기지로 군용시설물이 입지해 있는 이들 공여구역은 사실상 녹지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시는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을 통하여 반환공여구역 내 대학의 신축이나 이전이 가능토록 개정할 것을 건교부에 요청하였으며, 이번 사례집 발간은 이러한 피해사례를 발굴하고
포천시 봄철 산불방지를 위한 담수지 확보에 총력 포천시는 봄철 산불방지기간(2.1~5.15) 중 산불진화 임차헬기에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관내 결빙 저수지에 대하여 기계톱을 이용 얼음 절개작업으로 담수지 확보를 완료했다. 포천시는 동절기로 인하여 대다수의 저수지, 하천 등이 결빙되어 산불발생시 진화에 필요한 담수지를 확보하지 못하는 등 진화작업에 큰 차질을 우려, 시민안전봉사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동원하여 20일부터 24일까지 일동면 청계저수지, 가산면 우금저수지, 선단동 동교저수지, 영북면 산정호수, 신북면 깊이울 저수지 총 5곳의 결빙 저수지에 약 5m×5m 가량의 얼음을 절개해 담수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절개한 장소에 대해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안전띠를 두르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도 완료했다. 이로 인해 총 5개의 광역 담수지를 확보함에 따라 관내 어느 산림에서 산불이 나더라도 초동진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편 이와 같은 작업은 이례적인 시도로써, 통상 산불진화를 위한 담수지 확보를 위해서 담수지가 해빙되기까지 기다리는 것을 감안하면 포천시의 이런 노력은 전국 시․군을 통틀어 매우 실험적이고, 상징적이
고양시 덕양구 관내 가로등 점검 실시설계 완료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정구상)는 가로등 신규 설치 및 기존 가로등 정비를 위한 실시설계를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흥도동 ~ 화정간 도로개설에 따라 가로등을 설치하여 야간 차량통행 및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을 위하여 스텐레스 가로등 40본을 설치할 예정으로, 가로등 신규 설치를 위한 현장 답사를 통해 주변 환경 및 도로시설물, 부하용량, 도로의 가로등 조도, 보행자 수 및 향후 추가 설치 등의 제반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교동 등 관내 15개소의 가로등 노후 케이블을 교체하기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에 의거한 시공 및 유지관리, 경제성 등을 검토하였다. 덕양구 관계자에 따르면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과 보행자의 불안감해소, 범죄의 방지 등 시민의 편익을 위해 가로등의 설치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번 실시설계를 통해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민원발생소지를 사전에 예측, 반영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이우조 기자
남양주시 주요도로변 3개소에 ‘트라이비전’설치 완료 남양주시가 선진각국에서 널리 활용되고 신세대 광고 매체로 각광을 받고 있는 ‘트라이비전(Tri Vision)’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시 홍보에 나섰다. 27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진접읍 팔야리 포천경계와 화도읍 구암리 가평경계, 조안면 조안리 양평경계 등 국도변 3개소에 ‘트라이비전’을 설치 완료했다. 일명 ‘3면 회전식 미디어’라고도 불리는 트라이비전은 3가지 화면이 순차적으로 변화하여 광고하는 것으로, 이번에 남양주시가 설치한 트라이비전은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화면뿐만 아니라 글자가 함께 시간 주기(30초)로 변화토록 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공사에 총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난해 11월에 착공 3개월 만에 완료했으며, 특히, ‘다산유적지, 광릉, 몽골문화촌, 별내 신도시, 생활불편 8272, 희망케어센터, 기업지원센터 등의 주요관광지와 시책 등을 홍보물로 제작, 완공과 동시에 표출하고 있다. 박태봉 시정홍보과장은 “그동안 외부 홍보시스템이 구축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시정 홍보가 어려웠으나, 이번 트라이비전 설치로 이러한 어려움이 다소간 해결되었다”며 “앞으로 남
소방관 홀로 화재진압중 사망 26일 오전 2시50분경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T골프연습장에서 불이나 이를 진압하던 일산소방서 소속 조모 소방관(46.소방장)이 옆 건물에서 불이난 건물로 진입하던 중 추락해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조씨는 화재진압 도중 갑자기 쓰러져 같이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즉시 근처병원인 일산 동국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오전6시 7분경 사망했다. 숨진 조모 소방관이 근무하는 장항센터 식사지역대는 화재 현장에서 3Km 거리에 위치한 곳으로 2명의 소방대원이 2교대로 24시간씩 근무하는 속칭 ´나홀로 119센터´로 조 소방장은 이날도 혼자 근무하다 화재 신고가 들어오자 직접 펌프차량를 몰고 출동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조 소방장은 화재진압 중 후착대로 도착한 장항센터에 관창을 인계 하고 3층에 설치된 옥내소화전 호스를 들고 화재 건물로 진입하던 중 눈이 쌓인 미끄러운 임시 널빤지에서 미끄러지면서 추락했다. 소화전이 있던 건물은 증축 공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불이 난 건물과 폭 90cm, 길이 1.8m의 간이 목조 패널로 연결돼 있었고 조 소방장은 건물 2층에 설치된 이 패널을 통해 화
구리시 관내 종교단체 특혜 주장 제기 구리시의회의 주례모임에서 시가 관내 종교단체에 특혜를 줬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이 종교단체에 대한 특혜여부를 밝히기 위해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을 준비하고 있어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6일 시의회에 따르면 의원들은 지난 22일 주례모임을 갖고 교문동 712-1 외 7필지에 건립된 D교회의 건축허가에 대해 열띤 공방을 벌였다. 의원들은 지난 2006년 건축허가 신청시 제1종 지구단위계획구역인 이 곳은 층수 4층 이하, 높이 12m 이하로만 허가가 가능했는데도 직원들의 착오로 건물높이가 21.615m로 설계된 채 허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공사가 완료됐을 때는 22.1m 높이로 지어졌는데도 지난해 12월28일 건축물사용승인을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원들은 “수 백명의 주민들이 D교회 예배일에는 교인들의 차량으로 전 마을이 주차장화 되고 인근 43번 국도변까지 불법 주차로 통행이 마비된다며 시에 탄원까지 하고 있는데 이후 시는 도대체 어떤 조치를 했느냐”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06년 7월 11일 D교회 건축허가를 내줄 당시 설계도면상 처마밑 12m로 접수
[업체탐방]의정부과학도서관 지식과 정보가 함께하는 첨단 지식정보센터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신곡동 제2청사서길 28에 위치하고 있으며 6,951.7㎡ 연면적에 지하1층 지상3층의 규모로 1,100여석의 좌석과 10만 여권의 장서를 소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도서관 내부는 현대식 인테리어로 찾아오는 어린이들의 편의를 도모할수 있도록 하였고, 전체 도서관 안에 인터넷 시스템은 물론 개개인이 노트북을 들고 와서 사용이 가능하도록 데크까지 있어 청소년 및 미래를 준비하는 성인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과학도서관 지상1층엔 꿈나무자료실, 늘푸른실, 디지털정보실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엔 인문과학실, 정기간행물 코너, 소모임세미나실, 멀티미디어교육실을 운영하며, 3층은 자연과학실, 그리고 천체우주체험실을 갖추어 과학도서관으로서의 특화된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특히 천체우주체험실은 지역의 청소년 및 시민이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 공간으로서 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고, 천문학 및 우주과학의 기초 지식 전달 등으로 지역의 과학인재양성과 과학생활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과학도서관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