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조상땅 찾아주기’ 대박 터졌다 단일 신청인이 23만9천㎡에 이르는 땅을 찾게 돼.. 경기도의 `조상땅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최근 한 신청인이 23만9천㎡에 이르는 땅을 찾게 돼 화제다. 지난 2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도민 A씨가 제출한 신청서를 도내 지적정보센터에서 조사한 결과, 경기북부지역에 무려 23만9천㎡의 A씨 조상 땅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A씨는 이전등기 등 간단한 절차만 마치면 이 땅을 되찾을 수 있게 됐다. 이 땅은 경기북부라 땅값이 남부만큼은 되지 않아도 공시지가로 수십억원, 실거래가로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신청을 해도 땅을 못 찾는 경우도 많고 찾아도 소규모에 불과할 때가 많아 이정도 크기의 땅을 찾은 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며 "그러나
친딸 성폭행 아버지 자수 친딸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자 달아났던 30대가 경찰에 자수했다. 수원서부경찰서는 어제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39살 박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친 아들과 번갈아가며 13살 난 친딸을 지난 2004년부터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3년동안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지난 3일 아들이 여동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히자 그대로 달아나 파주 부근에서 은신하던 중 17일 밤 10시 40분쯤 경찰에 자수하였다. 박씨는 경찰에서 "달아난 것이 아니라 가족들 월세비라도 구해 놓고 싶어 10년 전 빌려줬던 돈을 받으러 파주에 간 것"이라며 선처를 호소했다고 전해졌다.
공영주차장 트레일러 야간 기름절도해 구리시 인창동 재래시장부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트레일러 8대에 실려있던 경유 2천700 여리터 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지난 19일경 주민 A씨가 주차한 자신의 트레일러의 주유구 뚜껑이 파손된채 전날 채워져있던 기름이 바닥나 있는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 했다. 확인결과 A씨를 비롯 8대의 트레일러가 기름 도난을 당하였고, 주유량이 많은 차량만 골라 바닥이 보일정도로 말끔히 훔쳐간점을 미루어 볼때 지능범의 소행으로 경찰측은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과학고 → 경기북과학고로 개명(改名) 지난 1월7일자로 ‘의정부과학고등학교’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로 개명을 완료했다. 2005년 개교 이후 의정부라는 지역 명 때문에 신입생 모집 시 일부지역 학생들만 지원하는 등 학교에 불이익이 발생해 개명에 대한 요구가 계속 되어왔던 의정부과학고는 지난해 학교와 학부모측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경기북과학고로의 교명변경이 의정부교육청 교명변경심의위원회를 통과하고 도교육청 교육위원회, 도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최양원 기자
대선후 아파트값 상승폭 확대해 대통령선거 후 한달동안 서울 및 경기 지역 아파트값 상승폭이 확대 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조사한결과 대통령선거 이후 한달동안 서울 0.15% 경기지역은 0.1% 상승폭이 커진 것으로 조사되었고, 특히 재건축 아파트는 양도세 완화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호가가 다소 큰폭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선거 뒤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경전철과 재개발 호재지역인 강북구로 1.39% 상승했고, 노원구와 서대문구, 금천구가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경원선과 외곽순환도로 개통 수혜지인 양주시가 1.56%로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고 이어 포천시와 의정부, 동두천시 순으로 올랐다. 하지만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기대 때문인지, 매물이 자취를 감춰 실제 거래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정보업체는 밝혔다. 노경민 기자
의정부 시민 보건의료 의식 및 행태조사 결과 발표해 .... 의정부시 보건소는 지난해 12월 의정부 시민의 보건의료에 대한 의식 및 건강행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보건의료에 대한 의식 및 건강행태 조사는 의정부 시민 1,8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음주, 운동 등 주요 건강의식 및 행위를 조사 분석하여 제시함으로써 의정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 개발 및 의정부시민의 보건의료 계획의 수립, 평가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으로 나누어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실시 했다. 초등학생의 비만의식은 약간 뚱뚱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전체 17.9%로 실제 몸무게의 비만도 분류와 비교하여 보면 표준이하의 응답자가 78%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비만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초등학생들에게 정확하고 올바른 비만의식에 관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또한 42%의 초등학생이 아침 결식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운동을 하는 학생은 28%로 낮게 나타나 건강한 생활습관의 교육 및 실천이 중요한 것으로
두부는 성장기 어린이 두뇌 발달에 효과적 두부의 주원료인 콩의 40%를 차지하는 단백질과 필수 지방산은 뇌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신경세포 성장에 도움을 준다. 특히 두부에 풍부한 레시틴은 신경전달 물질을 이루는 주요 성분으로, 기억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뼈와 근육 성장 도와 두부에 풍부한 단백질과 칼슘은 인체의 뼈와 근육을 이루는 성분으로, 성장기 아이들에게 매우 중요한 영양소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이기 때문에 비만과 아토피성 피부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식품이다. 갱년기 증상 완화 폐경기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감소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콩은 여성 호르몬과 비슷한 기능을 가진 자연 식품으로 식물성 에스트로겐이라 불리는 이소플라본이 들어 있다. 이소플라본을 꾸준히 섭취하면 갱년기 증상이 완화된다. 유방암·난소암 예방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이 부족할 때는 에스트로겐을 생산하지만, 체내에 에스트로겐이 과다할 경우에는 그것을 억제하는 성질이 있다. 에스트로겐을 조절해 에스트로겐 과
파주시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국가청렴위원회에서 발표한 '2007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국가청렴위원회가 파주시의 종합청렴도는 9.13점으로 공무원의 금품 및 향응제공 등의 행위가 전혀 없어 도내 지자체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민원처리기간 단축을 통해 비리나 부정한 행위 등의 발생 개연성을 사전에 없애고 부조리신고 보상금 조례 제정 등의 제도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부조리 근절 대책을 추진해 왔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80점으로 도내에서 중위권에 머물렀으나 그동안 많은 노력과 윤리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의지로 각종 부조리를 사전에 차단한 것이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사회를 정착시켜 시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전국 333개 공공기관의 주요 대민 업무를 대상으로 공공서비스의 고객인 민원인들이 업무처리 과정에서 경험․인식한 부패수준을 측정하는 것으로 다른 부패조사에 비해 정확성과 신뢰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영
경기도 2청 경기북부취업정보센터 개소 지난 18일 경기도 제2청은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경기북부 취업 정보센터를 개소 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취업정보센터는 작년9월부터 시범운영을 하면서 구인 구직정보를 축정하고 취업상담에 필요한 자료들을 수집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취업알선에 나선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노동부 고용안정정보망인 워크넷과 경기도가 운영하는 취업포털사이트 인투인을 통하여 구인구직 정보를 실시간으로 검색 상담과 알선의 기능을 하게 된다. 직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기업들로부터 구인신청을 받아 채용 직종에 적합한 구직자를 10배수까지 알선하고 구직신청자들에게는 3개월간 구직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북부 취업정보센터는 경기북부지역에서 개최되는 권역별 채용박람회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집중 관리할 계획으로 미 채용기업들에 대한 사후 채용을 지원하고 구직자들과의 취업상담을 통해 희망직종을 지속적으로 알선할 방침이다. 제2청 손경식 지역경제과장은 "경기북부지역의 실업해소를 위해 취업지원 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히면서 운영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영성
양주시, ‘농촌지도 사업’에 15억 투입 양주시가 FTA 등 농업개방에 대응하고 벤처 농부를 육성하고자 맞춤형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 지역 특화작목 발굴, 농업·농촌다원화 등의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10개 분야로 나눠 실시되며 총 44종 117개소 15억2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농축산물 상품화 ▶지역특화작목 ▶명품 콩 생산 시범단지조성 ▶친환경핵심 종합기술 시범마을 육성 등이다. 신청 자격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농업인(단체), 소비자면 누구나 가능하지만 최근 3년간(2005~2007년)의 시범사업 500만원 이상 수혜자는 신청할 수 없으며, 신청 기간은 1월11일부터 2월5일까지며 담당지도사가 현지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농업산학 협동심의회에 의결을 걸쳐 대상 농가를 선정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yangjuatc.go.kr)나 해당 사업담당업소(031-820-5602, 5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