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서 軍트럭 전복..2명 사망 3명 부상 지난 10일 오전 9시경 연천군 신서면에서 육군 모 부대 소속 군용트럭이 3m 아래로 굴러 전복됐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조모(21) 상병과 문모(23) 상병 등 2명이 숨지고 서모(23) 하사 등 3명이 다쳐 국군 양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트럭에는 모두 23명의 병사가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민간인통제선 안쪽 도로에 쌓인 눈을 치우기 위해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운전병과 트럭에 타고 있던 병사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 재개 불법매립 폐기물 → 일반쓰레기로 판명 불법매립 폐기물에 인해 공사가 중단 됐던 ‘동두천 지방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발견된 불법매립 폐기물이 전문기관을 통해 의뢰한 결과, 일반폐기물로 판명돼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산업단지 터파기 공사도중 발견된 가죽원단, 고철 등 총 1만8천 톤 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을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성분을 의뢰한 결과 환경오염을 유발시키는 특정 폐기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이와 관련 하여 시 관계자는 “특정폐기물이 아닌 것으로 판명돼 공사를 정상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지만, 경찰의 수사 등이 남아 있어 공사의 진행 예정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공사 전까지 피혁, 염색 공장 등 40~50여개 공장이 있었던 것으로 미뤄 이들 업체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최양원 기자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은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한다. '목'을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다. 갓 잡은 청어나 꽁치를 겨울철 바깥에 내다 걸어 밤에는 얼렸다가, 낮에는 녹이는 횟수를 거듭하여 수분 함유량이 40% 정도 되도록 말린것으로 구룡포의 특산물이다. 이규경(李圭景, 1788~?)의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算稿)》에 '청어는 연기에 그을려 부패를 방지하는데 이를 연관목(燃貫目)이라 한다'고 쓰여 있고, 《규합총서(閨閤叢書)》에는 '비웃(청어)을 들어 보아 두 눈이 서로 통하여 말갛게 마주 비치는 것을 말려 쓰는 그 맛이 기이하다'라는 기록이 남아 있다. 과메기의 옛날이야기도 있다 . 생선이야 먹는 방법이 참 많다. 회로도 먹고, 찌게로도 먹고, 구워도 먹는 것을 , 왜 하필이면 얼렸다 말렸다 하면서까지 먹게 되었느냐는 말이다 . 그에 관한 몇 가지 이야기가 있다 . 예전 이 바다에는 청어가 무척이나 흔했다고 한다 . 고기를 잡으러 나갔던 뱃사람들이 그저 그물만 던지면 떼로 올라오는 청어를 배 안에서 먹을 밥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15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열려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인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15일 오후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화려한 제90회 정기연주회 겨울의 애상 공연을 갖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경기북부지역에서 열리는 두 번째 정기공연으로 더욱 기대된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오스트리아의 고전 작품 및 중국 작품에 대한 이해력이 탁월할뿐 아니라 20세의 나이로 중국 센트럴 필하모닉, 상하이 심포니 연주, 서양과 중국의 오페라 들을 두루 지휘했던 중국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리 신차오의 지휘와, 뉴욕의 링컨센터, 카네기홀, 파리의 살레 가보우, 일본의 NHK홀 등 세계 각국 유명 연주장에서의 연주로 호평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의 협연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 1997년 10월 창단된 국내 최초의 도립오케스트라로 단원 70명으로 시작해 현재 90명의 대규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로 발전을 거듭했다. 이들은 낭만시대 이후의 말러, 부르코너, 차이코프스키, 쇼스타코비치, 라흐마니노프 등 대편성 교향곡을 주 레퍼토리로 년간
“메리크리스마스”추리점등식 가져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 아기예수 탄생일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오면서 의정부시청앞에 위치한 평화의광장 잔디밭에 성탄을 축하하는 대형 트리가 설치돼 7일밤부터 평화의 불을 밝혔다. 높이 13.5m, 지름 16m인 원추형의 대형트리는 맨 꼭대기 별모양 장식에서부터 바닥의 잔디밭까지 여러가닥에 매달린 형형색색의 수많은 꼬마전구가 알록달록 예쁘게 반짝이며 평화를 기원하듯 이곳을 지나는 모든 사람들의 눈길을 끌며 기쁨과 나눔의 마음을 따뜻하게 전하고 있다.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인의 성스러운 날이기도 하지만 종교적 의미를 떠나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고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도 함께해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좋은 까닭이기도 하다. 저물어 가는 2007년 12월, 시내를 밝히는 성탄 불빛처럼 42만 의정부시민들의 마음이 겨울 내내 따뜻하게 빛날 수 있기를 빌어본다. 시청앞 평화의 광장에 설치된 트리는 매일 일몰과 일출에 맞춰 자동 점.소등되며 내년 1월 10일까지 의정부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줄 것이다. 한편 시민로 가로수 안개꽃 점등은 경전철
동두천시 지방재정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 동두천시는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 복식부기 회계제도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새로운 회계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와 적응력을 돕고 지방재정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지난 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복식부기 회계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2007년도부터 실시하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업무추진을 위해서는 직원교육이 필수적으로 판단하고 특강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희진 세무회계사무소대표를 초청해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도입배경과 향후 주친방향 및 기초적인 개념을 설명하는 특강을 실시해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강의는 복식부기 회계제도 도입 배경, 발생주의 복식부기 회계원리, 예산회계결산서와 발생주의 회계결산서의 차이, 재무보고서 비교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강희진 강사는 복식부기 회계제도의 효율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담당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어야 하며 관리자를 비롯해 전 직원이 복식부기를 이해하고 추진해야 정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김주사의 알기쉬운 복식부기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대안 모색 제2학생선도위원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은 2007학년도 학생 생활지도 실천 결과를 분석하고 2008학년도 정책 수립을 위해 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된 경기도제2학생선도위원회를 개최한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 따르면 오는 13일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 경기도제2학생선도위원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각종 정책의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학생 생활지도 전반에 대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2학생선도위원회는 학생의 의식을 순화하여 건전한 학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선도함을 설치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제2청사 관내 8개 지역교육청의 학부모 대표, 경기도제2청사, 경기지방경찰청제2청 등 관련 단체 대표 15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여 활동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07년 학교폭력 및 집단따돌림 예방․근절을 통한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추진 실적과 역점사업을 설명하고, 교사와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과의 협조방안 및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2008년 학생 생활지도 정책 수립을 위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
제2회 양주시 새마을 효자, 효부 상 평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한 시민에게 시상을 통한 효 사상을 되살리는 계기 만들어 새마을운동 양주시지회(회장 유영도)는 함께하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점차 사라져 가고 있는 경로효친 사상을 되살리기 위한 방안으로「제2회 양주시 새마을 효자, 효부 상」추천을 받는다. 이번에 실시하는 효자, 효부상은 어른을 공경하는 우리민족의 미풍양속을 널리 알리고 우리주위의 있는 부모님을 사랑으로 보살피는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효자, 효부를 발굴하여 상을 수상함으로써 타의 모범을 삼고자 새마을 효자, 효부 상을 제정 실시하게 되었다. 추천 대상은 양주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양주시민 중 평소 경로효친사상이 투철하여 부모님께 대한 효도가 극진한 분으로 기관장, 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직장생활, 사회생활, 가정생활 등에 중대한 흠이 있거나 사회에 지탄을 받는 자는 제외한다. 포상은 새마을 효자, 효부 등 각 1인을 선발하며 추천은 2007년 12월17일 18시까지 새마을운동 양주시 지회 사무국으로 공적조서 1부 및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 하면 된다. 심사는 새마을단체장 5명과 외부인사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된
연천군 왕징의용소방대, 지역주민들에게 소화기 50대 기증 연천군 왕징의용소방대(대장 이영구)는 12월 7일 왕징119지역안전센터에서 동두천소방서장, 도의원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등리, 동중리, 노동리, 북삼리 등 4개 마을에 사랑의 소화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소방의 사각지대인 주택 및 축사시설에 소화기의 보급운동을 통해 화재예방에 주력하고자 의용소방대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직접 소화기 50대를 구입해 전달했다. 이영구 대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의 소화기 기증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의 화재예방활동에 적극 힘 쓸 것”이라고 전했다. 이우조 기자
홍어는 먹이를 꽃게나 돔, 광어, 우럭, 멸치, 조기등으로 하므로 고단백질 알칼리성 영양식품의 보고입니다. 홍어는 관절염, 류마티스, 기관지에 효과가 좋으며 특히 감기에 특효가 있다고 하며 홍어탕(내장탕)은 장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므로 장이 깨끗해지고 위염을 억제하고 술독(숙취해소)을 해독하며 끈적끈적한 점액은 스테미너 식품으로 효능이 좋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삭힌 홍어는(숙성된 홍어) 강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꿔주어 골다공증예방 산후조리에도 좋은 식품으로 알려지고 병후회복과 기미, 주근깨, 검버섯은 물론 피부미용에도 좋은 식품으로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질좋은 홍어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수하세요.홍어를 먹기위해선 잡자마자 특별한 조치가 취해졌다. 왜냐하면 홍어와 상어류는 그들이 물속에서 잡혀 밖으로 나올 때 피를 빼지 않으면 피속의 요소성분이 암모니아냄새를 풍기기 때문이다. 이익의 성호사설에 보면 홍어 꼬리를 나무에 꽂아두면 독성 때문에 그나무가 죽는 다고 했다. 어부들이 홍어잡이를 기피 하는것은 홍어 꼬리의 독성 때문인데, 만약찔리면 상처에 오줌을 바르고 수달가죽으로 싸메면 해독이 된다. 희랍 신화에서 마녀 키르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