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애국지사묘에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지부에서는 2일 오전11시 무명애국지사묘에서 김문원 의정부시장 등 시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기 위해 실시 했다. 26사단 군악대의 주악에 맞쳐 허찬범 지부장의 추념사와 김문원 의정부시장의 추도사, 조시, 합창단의 조가, 기관단체장 헌화, 군의장대의 조총순으로 진행됐다. 매년 한국자유총연맹의정부지부에서는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사건으로 희생된자와 6.25동란으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희생된자,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자, 기타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자들을 위해 합동으로 위령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문원 의정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말없이 이곳에 묻힌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편히 살고 있다며, 무명용사들의 뜻을 받들어 통일이 될 때까지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허찬범 지부장은
연천노곡초, 백학초 농산어촌방과후학교 공동발표회 개최 ‘연천의 골짜기, 백학면 아이들의 신나는 학예회’ 우리나라 최전방에 위치한 농촌의 작은 마을, 백학면에서 화려하고 떠들썩한 아이들의 학예회가 벌어졌다. 100여명의 학생들이 댄스스포츠를 비롯하여 중국어 합창, 영어 합창, 민요, 마당극, 영어 동화 구연 등 다양한 장르에서 보기 드문 재주를 보여줘서 보는 이를 흐뭇하게 하였다. 지난 4월 연천군이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운영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교육부와 연천군청의 교육협력 사업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연천 관내 초, 중, 고등학교는 다양한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그 동안의 운영 결과를 모아 초등학교의 경우는 5개 권역으로 묶어서 공동발표회를 개최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함께 공동발표회를 실시하게 된다. 오늘 공동발표회는 백학면에 소재한 연천노곡초등학교(교장; 유연균)와 백학초등학교(교장: 최형순)가 함께 9개 종목에서 그동안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갈고 닦은 재주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교육청제2청사 정찬문 장학관을 비롯하여 양기석 연천교육장, 관내 초등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 250여명이 참석하여 환한 미소와 함께
한국연극 베스트5 “발자국 안에서” 내달 9.10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공연 극단 청우가 내달 9~10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한국연극 베스트5로 꼽히는 “발자국 안에서”를 공연한다. 극단 청우는 1994년 8월에 창단, 인류 최초의 키스 등 다양한 작품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웃어라 무덤아, 인류 최초의 키스 등의 연극에서 이미 호흡을 맞췄던 연출가 김광보와 작가 공연옥의 만남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연극 ‘발자국 안에서’는 한 인간의 채울 수 없는 욕망을 쌀집 이라는 공간에 끝도 없이 쌓이는 물건들을 통해 우회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변두리 동네의 쌀집 간판이 달린 빈 가게로 젊은 화가가 세를 들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 집은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곳이지만 화가는 영감이 떠오른다며 마음에 들어하고 화가가 작업실을 꾸미자 마을사람들이 왜 쌀을 팔지 않느냐며 항의하기 시작한다. 게다가 살인사건 해결을 위해 형사들까지 마구 들이닥치면서 화가는 점점 짜증이 나게된다. 결국 쌀통에서 알아서 가져가는 셀프 판매를 시작하고, 화가의 그림이 그려진 파지에 쌀을 담아 가져간 손님으로 인해 유명세를 타게 된다. 그런데 마을사람들이 김치와
마는 동의보감에 "허로(虛勞)와 신을 보하고 오장을 튼튼하게 하며, 기력을 돋우고 근육과 뼈를 강하게 하며, 위장을 잘 다스려 설사를 멎게 하고 정신을 편안하게 한다" 고 씌여져 있다. 오장의 기능을 충실하게 하기 때문에 마를 먹으면 몸의 근간이 되는 뼈와 근육이 튼튼해지고, 정신과 신경이 안정되고 의지가 강해진다는 것이다. 참마의 주요성분은 전분, 단백질, 사포닌, Mucilang, Arginine, Allantoin, Amylase, Choline 등의 주요물질이 들어 있으며 약리작용으로는 자양강장, 지갈, 진핵, 지석 등에 효과가 있다. 요통, 건위, 동상, 화상, 유종, 양모, 갑선선종, 심장염, 유정(遺精), 대하증, 설사, 유뇨증(遺尿症)에 대단히 유효한 생약이다. ① 무친이라는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점액질이 풍부하고 Arginine 등의 각종 Amino acid와 각종 당질(糖質) 등 풍부한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어 자양작용을 하며 비특이적 면역능력을 증강시키고 근육을 강화한다. ② Amylase, 디아스타제 등의 소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을 3∼4배 빨리 소화하게 한다. ③ 호흡기점막에 자윤(滋潤)을 공급하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열려 한국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부는 1일 단풍으로 유명한 소요산 자락에 위치한 『반공 희생자 위령탑』 앞에서 한국자유총연맹동두천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유가족 및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북한 공산집단에 항거하다 희생된 민간인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주민들의 안보의식을 제고키 위해 실시됐다. 28사단의 군악대의 주악에 맞춰 종교의식, 지부장의 추념사, 오세창 시장․형남선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의 추도사, 보영여고 합창단의 조가 합창, 제주와 유가족의 헌화와 분향, 28사단 의장대의 조총과 묵념의 순서로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매년 한국자유총연맹동두천시지부 주관으로 해방이후 공산주의자들의 폭동사건으로 희생된 자와 6.25 동란으로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희생된 자, 무장공비 침투사건으로 희생된 자, 기타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희생된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으로 위령제를 실시하고 있다.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 공훈을 세우시고 운명을
‘의정부과학고’ ▶ ‘경기북과학고’ 교명 변경 추진 2005년 3월 개교한 ‘의정부과학고등학교’가 ‘경기북과학고등학교’로 개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과학고는 지난달 30일 교명위원회를 열고 학교 명칭을 경기북과학고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의정부라는 지역 명 때문에 신입생 모집 시 일부지역 학생들만 지원하는 등 학교에 불이익이 발생해 교명을 변경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경기북과학고등학교’의 교명 변경은 오는 19일 경기도 교육위원회 의결을 거쳐 내달 중순 도의회에서 최종 결정된다. 최양원기자
연근은 연꽃의 뿌리로,약간 차면서 달고 떫은 맛이 나는 성질을 가진 약용식물이다.작은 무와 같은 모양에 큼직 큼직한 구멍이 뚫려 있으며 식탁 위의 단골 반찬 재료이기도 하다. 연근에는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비타민C가 풍부하여 100g 중에 레몬 한 개정도의 함유량인 55㎎정도를 가지고 있으며, 녹말로 보호되어 쉽게 파괴되지 않는 장점까지 가졌다. 또 천천히 흡수되어 인슐린을 절약하기 때문에 비만 염려도 적다.연근을 얇게 자르면 가는 실처럼 끈끈하게 엉겨있는 물질이 육안으로 확인된다. 이는 ‘뮤신’이란 물질로 세포의 주성분인 단백질의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역할과 함께 위벽을 보호해주는 기능을 한다. 뮤신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과,해독작용도 있다. 또 연근을 잘랐을 때 검게 변하는 것은 탄닌성분과 철분 때문인데 탄닌에는 강력한 수렴작용과 지혈효과가 있어 치질이나 궤양, 코피, 부인과 출혈 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연근은 특히 수렴과 지혈작용,그리고 어혈을 없애주는 작용을 하는 한약재로도 쓰인다.때문에 토혈과 코피,각혈,하혈,혈뇨,장출혈 등 각종 출혈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겐 어김없이 주처방으로 사용된다. 연근은 또한 각종 결림증의 원인이 되는 어혈을
노래방 주인 살해범 검거 지난달 30일의정부시내 한 노래방에서 일어난 살해사건의 용의자 정모(51)씨가 잡혀 의정부경찰서에서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노래방 여주인 최모(42)씨를 둔기로 폭행, 살해한후 다음날 몽골로 달아난 용의자를 인터폴 수사 협조를 요청해 몽골 경찰에 의하여 검거돼어 지난달 29일 신병인도 받았다. 정모씨는 노래방을 자주 출입하며 최씨와 교제를 하다가 최씨가 만나 주지 않자 이같은 범행을 저질른 것으로 보인다.
저소득층자녀 관내학원 무료수강 연계사업 추진 동두천시는 관내 저소득층 자녀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학원과 연계하여 학원무료수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방과 후 공부를 하고 싶어도 생활능력 부족으로 학원을 다닐 형편이 어려운 중 ․고등학생들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원과 연계하는 무료 수강제도를 시행하기로 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학업성취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시와 뜻을 같이하는 학원들은 동두천중학교 외 6개 학교로부터 추천을 받은 26명의 저소득층 학생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관내 열린학원 외 6개학원에서 11월부터 방과 후 무료 학원수강을 실시한다. 특히 열린 보습학원(제1캠퍼스)의 홍영희 원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13명의 중 ․고등학생들에게 공부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여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평소에 가정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하여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며 기쁨을 표시하였다. 동두천시는 앞으로도 관내 학원과 연계하여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학원무료 수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노경민 기자
포천시 전철유치위원회, 범시민 서명운동 추진 지난 반세기 동안 냉전시대 안보논리에 희생을 강요당해온 접경지역이면서 동시에 수도권 역차별로 인해 저발전을 감내해온 경기도 포천시민들이 정부를 향해 전철유치라는 마지막 카드를 꺼내들었다. 특히 포천시민들은 “전철유치사업이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관련법, 상수원보호법 등 중첩규제로 인한 극심한 피해에 대한 정서적, 실체적 보상이어야한다”며 조속한 사업승인을 촉구하고 있다. 포천시 전철유치위원회(상임대표 이천수 대진대총장)는 이같은 포천시민들의 전철유치에대한 열망을 담아 관내 모든 기관, 단체는 물론 모든 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해 이미 1만 명에 육박하는 서명을 받은 상태다. 유치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포천시 반월아트홀에서 범시민 서명의 날 행사를 갖고 10만 명 서명운동을 확대해간다는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중앙정부의 국토종합개발계획과 국가기간교통망계획, 수도권 북동부 광역교통계획, 21세기 국가철도망 구축 기본계획 등에서 제시된 포천 광역철도를 오는 2010년 이전에 조속히 착공해야만 포천시가 저발전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안재웅(45) 운영위원장은 “포천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