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마추어복싱 경규형우승 제39회 전국아마추어복싱 우승권대회 에서 유망주 경규형(수원 수일중)이중등부 63㎏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경규형은 지난10일 제주도 동흥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중등부 63㎏급 결승전에서 박용훈(숭일중)을 일방적으로 몰아 부친끝에 2회 RET로 가볍게 따돌리고 패권을 안았다. 또 고등부 54㎏급 결승전에서 최희찬(경기체고)은 김성수(숭일고)를 18대9로 눌러 우승했고, 48㎏급 정재구(경기체고)도 반승엽(의정부 부용고)에 실격승을 거두며 1위를 차지했다. 중등부 42㎏급에서 임양수(인천 서운중)는 김대현(대천중)을 21대20으로 제쳐 금메달을 획득했고, 46㎏급 홍정남(인천 서곶중)은 이상열(신흥중)을 10대3 판정으로 따돌리고 정상에 동행했다. 한편 중등부 38㎏급 조원철(인천 신흥중)과 48㎏급 김형근(구리중), 60㎏급 김명근(의정부 고암중), 고등부 45㎏급 김영도, 69㎏급 한주신(이상 경기체고), 81㎏급 정대한(부천공고)은 모두 결승에서 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우조 기자
연천 군남홍수조절지 이주 생계대책 마련하라 지난10일 수자원공사 현장사무실앞에서 연천군 군남홍수조절지 국유지 경작민 100여명이생계대책 촉구를 위한 집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열린 집회에서 경작민들은 "조상대대로 황무지를 개간, 생계를 유지해 왔으나 수자원공사가 불법경작지라는 이유로 대책없이 이주를 강요하고 있다"며 영농실비 선보상 후공사시행, 농기계값 보상, 최저생계비 보장 등을 요구했다. 경작민들은 또 향후 삶 터전 마련을 위해 친환경 영농지구, 야생동물체험장 조성 등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수공 측은 지난해 7월 국민고충처리위원회 조정신청 결과, 영농실질보상비 지급 등에 합의했으나 이후 주민들의 요구사항 확대는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수공 관계자는 "주민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건설교통부와 협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태현 기자
군사지역 주민피해 보상받아 마땅 지난 수십년간 재산권 행사 제한 및사생활 침해많은 등 피해를 입어온 군사시설 주변지역 주민 지원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고조흥(포천·연천)의원을 비롯한 21명의 의원들이 공동발의한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지난 7일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안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집중논의 될 예정이며 법안 통과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9월 정기국회에서 이법이 통과 땐 그간 많은 피해를 겪어왔던 군사시설 주변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전국의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는 지역은 경기도 22%, 강원도 18.9%로 군사시설이 밀집한 전방지역이 대부분이다. 연천군의 경우 전체 면적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파주와 김포지역도 92%와 81%로 매우 높아 이들 지역 주민들은 수십년간 사생활 침해 및 재산권 행사의 제한 등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크게 겪어오고 있다. 법안 골자는 국무총리 산하 중앙군사시설민원대책위원회 설치, 군사시설
서울-문산·포천도로 건설 2013년 완공 구리시 아천동-의정부-포천(동두천), 서울 상암동-파주운정신도시-문산을 잇는 서울-문산·포천 민자고속도로의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가 최근 건설교통부에서 지정되면서 민자고속도로 건설 추진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 지난9일 경기 제2청에 따르면 서울-포천 고속도로는 대우건설 등 5개사가,서울-문산 고속도로는 GS건설 등 5개사가 컨서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는 민간투자사업(BTO)으로 건설된다. 총연장 89km(서울-문산 44, 서울-포천 45)에 6차로로 건설되는 민자고속도로는 총 3조1천2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오는 2013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경기북부 지역에 단일노선으로 고속도로가 건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서울-문산고속도로 및 서울-포천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자유로, 통일로 등의 교통난 해소는 물론 경기 중·서북부지역의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수도권 중에서도 경기 북부지역은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정부의 각종규제로 소외돼 왔으나 최근 파주운정신도시, 동두천 국제자유도시, 미군공여지역
경기도 육상 전국 시,도 대회 종합우승 문화관광부장관기 제28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에서 경기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는 지난8일 광주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린 이번 대회에서 종합점수 382.5점을 획득,서울(180점)과 부산(166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또 김국영(안양 평촌정산고)은 남고부 100m 결승에서 10초71을 기록하며 김세중(광주·10초95)과 박봉고(경북·11초08)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 전날 이번형(부천 계남고)-김준-김민수(이상 안산 원곡고)와 팀을 이룬 400m 계주(41초77) 우승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고부 110m 허들에서는 이용한(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 의정부전국 3위 최근 경찰청 주관 '2007년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대회'에서 인권연구 모임 '휴먼'의 각종 혁신사례로 화제를 모은 의정부경찰서가전국 3위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경찰관서 성과평가대회는 전국 235개소 경찰서 중 관할 지방경찰청이 혁신과 치안성과 분야 등을 자체평가해 최우수 1개 관서를 경찰청으로 추천하고, 경찰청은 이를 모두 취합해 1차 평가로 6곳을 선정한 후 최종 평가, 최우수 경찰서를 뽑는대회이다. 특히 경찰청은 치안유지와혁신기능 등 내부 기준으로 1차 평가한 후 최종평가에서는 경찰관서를 방문한민원인들과 사건관계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담당 경찰관의 태도 등 불편사항 여부에 대해 리서치해 평가하는 방식이라 국민의 의견이 크게 반영되는 대회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다. 더구나 의정부서의 경우 경찰청 1차 평가에서는 5위에 들었지만 최종 평가 국민 만족도 부문에서 타 서보다 가점을 획득해 3위를 차지했다. 앞서 의정부서는 경기청 내 33개 경찰서 자체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
연천군, 청산면 배드민턴장 준공식 개최 연천군 청산면에서는 지난7일,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한 생활체육시설인 청산배드민턴장 준공에 즈음하여 동호회원을 비롯한 지역주민들 등 150여명과 함께 준공식을 개최했다. 청산면 배드민턴장은 55-1번지 일원, 4,969평방미터의 부지에 사업비 9천3백만원을 투입하여 353.61평방미터의 배드민턴장 1동을 금년 2월23일에 착공하여 7월 16일에 1차 완공하였으며, 지난 9월 2일에 외곽 휀스 등 설치를 최종 완료하여, 경기규정에 맞는 2개의 세트로 구성하여 단․복식 경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이 날 준공식 행사 후에는 궁평2리 부녀회가 소머리국밥, 떡,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함은 물론, 배드민턴 회원 50여명은 면민의 건강증진과 배드민턴 생활체육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외곽 부지에 족구장, 운동시설 등을 추가 설치하여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커피나 인스턴트 차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먹는 것이 좋다. 가을은 대기가 건조해지고 알레르기나 천식 등 호흡기 질환이 심해지는 시기이므로 폐와 기관지를 튼튼하게 해주는 약재를 선택해 차를 끓여 마시면 도움이 된다. 한방차는 <동의보감>에서도 ‘양생의 선약’ 이라 했다.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 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이 뛰어나다. 또 갈증을 없애고 뱃속을 편안하게 하며, 머리와 눈을 맑게 하고 기운을 돋운다. 꾸준히 마시면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집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한방차의 종류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국화차 : 국화는 감기로 인한 두통과 해열에 효과적이다. 미리 뜨겁게 데운 찻잔에 마른 국화 서너 송이를 넣고 끓인 물을 붓는다. 마른 국화에 물이 배면서 꽃잎이 퍼지면 꿀을 타서 마신다. 속눈썹이 각막을 찔러 눈이 충혈 되고 눈물이 나는 경우에도 효과가 있다. 갈근차: 갈근차는 해독작용이 있어 주독을 푸는데 그만이다. 열이나 으슬으슬 추우면서 머리가 아픈 감기 증세가 있을 때 먹어도 효과가 있다. 특별히 주의 할 점은 없지만 소화기
제5회 흥선문화제 가능동에서 열려 흥선 대원군의 삶과 인생여정을 재조명하는 제5회 흥선문화제가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복개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흥선대원군 홍보관과 사군자 백일장 대회 수상작 전시, 난 그리기, 전통의상 체험 포토존, 전통놀이 투호체험, 점토공예, 전통 떡메치기, 페이스페이팅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관들이 운영된다. 이와 함께 금강산예술단의 민속공연과 경기민요, 밸리댄스, 스포츠댄스, 태권도시범, 힙합댄스, 마술시범등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도 함께 열린다. 한편 흥선문화제는 1873년 대원군이 명성황후의 외척세력에 밀려 운현궁을 떠나 현재 의정부시 가능3동 주민센터 인근의 직곡산장에서 평소 좋아하던 난을 그리며 은거했다는 유래에 따라 이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프라임경제]올 가을 패션코드는 모던.미니멀로 남성복은 네오모더니즘이 유행할 전망이다. ■남성복 올가을 남성복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네오 모더니즘’ 트랜드가 부상해 그레이 컬러 수트가 멋스럽게 선보여지고 있다. 코오롱패션 <맨스타>의 김경옥 디자인실장은 “ 지난해 심플하고 간결한 미니멀리즘이 유행했다면, 올해는 클래식을 모더니즘으로 재해석한 ‘네오 모더니즘’의 영향을 받아 그레이쉬 무드의 우아하면서 절제된 스타일의 수트가 트랜드로 부상한다”며 “ 특히 슬림화 경향으로 남성의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실루엣이 강조되고, 단품보다는 ‘믹스&매치’ 코디네이션의 개념이 중요하게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소재면에서는 과도한 광택 느낌보다는 진주처럼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광택소재가 주요소재로 주목 받는다. 자연스러우면서도 볼륨감이 있는 이중직 소재와 색이 가미된 화이트 컬러(크림 화이트)의 멜란지와 트위드 소재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트위드와 헤링본 등 영국풍 패턴물은 복고풍의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컬러는 작년에 유행했던 블랙과 함께 차콜 그레이(진회색) 등의 다양한 그레이톤 컬러가 유행한다. 그레이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