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심고 희망을 주는 제4회 포천 학생예능경연대회 개최 경기도포천교육청은 지난달 28일 포천 반월아트홀에서 제4회 포천 학생예능경연대회를 개최하였다. 관악합주 등 단체 종목과 독창 등 개인 종목 11개 부문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포천교육청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생 1,200여명 참여하였다. 피아노 독주 부문은 24명이 참석하여 가장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반월아트홀 대극장과 소극장은 출연학생과 관람을 하러온 학부모, 일반인들의 열기로 가득하였다. 이날 가장 많은 학생들이 참여한 초등학교 합창 부문에서는 합창과 함께 율동을 선보이며, 관람하는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은 영북초등학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중학교 합창 부문에서는 포천여중, 고등학교 합창 부문에서는 동남고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포천교육청 최길용 교육장은 ‘학생들의 학습과 성공은 단순히 어느 한 영역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며 음악․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평소에 예능 분야에 재능을 보이는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격려하였다. 정현주 심사위원장은 ‘해마다 포천지역 학생들의 기량이 더욱 향상되고 있으
건교부, 의정부 민락3지구 '오락가락 행정' 건설교통부가 의정부시 민락동 일대를 국민임대주택단지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한 후 1년여만에 개발계획을 취소,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와 관련 주민들은 지난달 29일 의정부시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민락3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국책사업에서 제외된 것은 의정부시가 끌려다니기 식으로 대처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개발제한구역인 민락3지구의 경우 건교부가 당초 개발 계획을 발표하자 주민들이 대책위원회를 구성, "토지 수용에 앞서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야 한다"고 반발해오다 최근 건교부가 사실상 유보 결정을 내리자 또 다른 주민들이 개발을 촉구하고 나선 상황이다. 건교부 개발 유보 = 지난해 건교부는 오는 2012년까지 39만평(8천73가구) 규모의 민락3지구 국민임대주택단지 개발사업을 발표했다. 이는 정부가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 사업을 추진하며 서울 동북부지역의 국민주택 수요 8만호를 처리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지난달 12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개발제한구역인 민락3지구를 '국책사업 대상지역'에서 해제하고 '개발제한구역 우선 조정 가능지역'으로 지정했다. 또 이번 심의 대상지 가운데 국책사업
의정부시의회 의원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전개 해 의정부시의회에서는 제5대 의정부시의회가 개원하면서 표방해온 현장중심의 연구하고 노력하는 의정활동과 시정 주요시책에 대한 효율적인 대안제시를 위해 상임위원회별로 부산시, 거제시, 김해시, 안산시, 용인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예술회관 운영, 경전철 건립실태 등 비교견학을 실시했다. 기획복지위원회는 거제시 및 김해시 문화의 전당 경영수익사업 창출과 주민 수혜도 향상을 위한 추진시책, 부산광역시는 구포도서관에서 추진하는 유아북스타트 등 유아 및 어린이 특성화 기본 모델을 견학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산시의 어린이 보호구역 대상지에 대한 DB(Data Base)구축 등 어린이 보호구역 정비사업, 김해시와 용인시의 경량전철건설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번 우수시설 비교견학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화된 의원상을 정립하여 시민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주민에게 한발 더 다가서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문화의전당 경영수익사업 창출 사례로는 호텔 및 수영장 운영
동두천 영상산업단지 '뜨거운 감자' 동두천시가 드림우드사와 공동으로 야심차게 추진해온 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난항을 겪으며 사업 전면 재검토를 고려하는 등 지역에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지난 17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시(市)는 지난 2003년 11월 드림우드사와 안흥동 일대 570만9천㎡ 부지에 모두 1조2천억원을 들여 영상테마파크, 스튜디오 시티, 골프장, 숙박시설 등을 건설하는 복합영상문화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 드림우드사는 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해 토지매입 등 주관사로서 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행정적인 지원과 300억원의 예산 지원을 약속했지만 4년째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다. 특히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대상사업지 가운데 사유지(405만9천㎡, 전체사업지의 71%)의 67% 이상 토지매입이 이뤄져야 하지만 현재까지 사유지의 55%가량만 매도 승낙을 받았다. 시는 양해각서 유효기간이 다음달 말로 끝나 드림우드사가 이 때까지 토지매입을완료하지 못하면 계약 연장이나 사업 포기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렇다할 사업추진에 대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데다 주관사인 드림우
경기 지자체 '공여지 개발' 차질 우려 반환 미군 공여지 개발을 위해 경기도가 1단계 종합발전계획안을 수립해 행정자치부에 사업승인을 신청한 333개 사업 가운데 57개 사업이 정부부처 검토 결과 수용불가 통보를 받았다. 지난달 30일 행정자치부와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20개 시.군에서신청한 333개 사업 중 행자부 자체사업인 122개 사업과 민자유치사업 51개 사업 등 173개 사업을 제외한 160개 사업에 대해 각 부처별로 검토한 결과 포천의 신도시 조성사업과 연천의 경원선 전철 연장사업 등 57개 사업이 수용불가로 분류됐다. 시.군별로는 포천시가 21개 신청사업 중 신도시확대조성 사업과 장암철도기지 이전사업 등 11개 사업이 적정하지 않다는 이유로 수용불가 통보를 받았다. 연천군은 경원선 전철을 소요산역에서 신탄리역까지 36.5㎞ 연장하는 사업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양주시는 남면산업단지와 덕정사거리-회천지구간 5.5㎞ 국도 3호선 확장사업 등 6개 사업이 수용불가 사업으로 분류됐다. 이 밖에 파주시 4개, 의정부시 2개, 동두천시 2개, 가평군 10개, 성남시 1개, 용인시 2개, 화성시 13개, 광주시 1개, 하남시 2개,
양주 옥정지구 10월 보상 착수 한국토지공사 양주사업단은 양주시 옥정동 일대 642만7천㎡ 옥정택지개발사업지구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보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토공은 이를 위해 최근 옥정신도시 건설예정지에 대한 토지조사와 지장물조사를 마쳤으며 7월 보상계획을 열람.공고한 뒤 8월 감정평가를 의뢰할 방침이다. 또 감정평가 결과를 토대로 토지가격 심사를 거쳐 10월부터는 협의보상을 하기로 했으며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부지조성공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사결과 보상토지는 밭 79만㎡, 논 49만3천㎡, 대지 71만㎡, 임야 200만4천㎡, 공장부지 117만7천㎡, 기타 122만4천㎡ 등이며 지장물은 주택 860동, 상가420동, 공장 1천200동, 창고 900동, 축사 420동, 종교시설 20동, 분묘 2천100기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토공은 전체 사업비 3조5천790억원 가운데 보상비로 1조9천735억원 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북부 2기 신도시 중하나인 옥정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 됐다. 서울에서 30㎞ 거리에 위치한 옥정신도시는 특히 '선(先) 교통인프라
소흘농협조합장 보궐선거 고훈태 후보 당선 포천시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임희동)는 지난달 30일 실시한 소흘농협조합장 보궐선거 결과 기호 6번 고훈태 후보가 당선인으로 결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농협조합장선거는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후보자등록을 접수․마감한 결과 7명의 후보자가 등록하고, 투․개표 결과 전체 선거인 2,311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8.9%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당선자인 고훈태 후보는 유효투표 1,823표중 617표(33.8%)를 득표하여 당선자로 확정되었다. 한편, 당선자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은 개표 종료후 개표장인 소흘농협 경제사업소 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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