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임시로 운영하던 양주실내체육관을 12월부터 정식으로 개장·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양주실내체육관은 배드민턴 8면, 탁구 8면과 휴게실, 샤워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실내 체육시설로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을 제외하고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일일 사용료는 2,200원(2시간), 월 이용료는 16,500원으로 책정되었으며, 공공체육시설 사용료 감면 기준에 따른 감면도 동일하게 적용받는다.그밖에 양주실내체육관에는 정리시간 중 이용금지, 목제마루 전용화 착용 등의 이용규칙이 있으며, 이용하기 전 양주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나 유선으로 이용규칙을 확인할 수 있다.공단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운동하..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생계가 어려운 위기가구 등에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긴급지원제도는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중한 질병, 실직, 휴폐업, 건강보험료 체납, 교정시설 입소‧출소, 가정폭력, 방임·유기, 이혼 등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 가구에 생계비·의료비·주거비·해산비·장제비·전기요금·연료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는 제도다.지원기준은 가구원 총소득이 중위소득의 75%이하(4인 가구 기준 339만원), 재산 8,500만원 이하(금융재산 500만원 이하)로, 1개월 단기 지원을 원칙으로 하되 위기가 해소되지 않을 경우 최대 6개월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긴급지원제도 관련 문의나 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추동근린공원 내 신곡실내배드민턴장 개장 기념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배드민턴 선수 및 임원 3,0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경기종목은 선수단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이 치러졌으며, 예선 조별 리그전후 각 조 1, 2위를 가린 뒤 본선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신대용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장은 "스포츠도시 의정부에서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한 대회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안병용 시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실내코트 20면의 배드민턴장과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춘 구장..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20일 의정부 제일시장에서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최근 점점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전기히터·전기장판·전기열선·화목보일러 등 이른 바 겨울철 3대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있다.의정부소방서는 이날 캠페인에서 전통시장 소방차 통행로 확보 계도 병행과 함께상인 및시민들에게 화재예방 홍보물을 나눠주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도 당부했다.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지난 1년간 화재발생(42%)이 가장 많은 겨울철은 난방용품과 전열기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부주의 사용으로 많은 화재가 발생한 것을 분석됐다.소방서 관계자는 "전기난방용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기매트가 심하게 접히거나 물체에..
의정부시의회(의장 안지찬)는 지난 19일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개의하고 집행부로부터 2019년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20일부터 상임위별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중이다.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김정겸)에서는 3일 동안 180여 건의 질문이 있었으며, 의회무사무국에 대한 집행부의 감사시기 적정성, 노숙인 임시보호소 민간위탁 운영실태의 부적정 사례 등에 대한 강도 높은 질의와 답변이 쏟아졌다. 또한 답습되던 결산서 작성방법에 대한 개선안, 취업률 제고를 위한 NCS 교육을 도입하여 취업률을 제고해 달라는 등 행정정책에 대한 대안도 여러 건 제시됐다.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오범구)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10여 건의 질의가 있었으며, 지역현안인 전철7호선 노선변경 건에 대해 강도 높은 질의를 하는 등 지역 내 대규모 사업에 대한 질의와 답변이..
상업지역·초등학교와 인접한 의정부고산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12월 12~14일 순위별 신청 접수 및 당첨자 발표, 20~27일 계약체결 예정LH는 의정부고산지구에 분양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의정부고산지구의 마지막 분양 공동주택용지로, C1블록의 공급면적은 13,612㎡,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13만원이며, 60~85㎡형 246세대를 건설할 수 있다.또한 C3블록의 경우 공급면적은 64,028㎡,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25만원으로 60~85㎡형 1,158세대의 건설이 가능하다.공급은 추첨방식이며, 신청자격은 주택법에 따라 주택건설 사업자로 등록한 자 중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또는 사용검사실적)과 시공능력이 있는 업체 중 C1, C3블록을 일괄 매수할 자는..
경기도가 다음달 31일까지 도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공공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연말 대비 고강도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감찰내용은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관용차량 사적사용 등 행동강령 위반행위 ▲금품향응 수수, 음주운전, 성추행 등 공직자 품위손상 및 기강 문란행위 ▲내부자료 및 정보 유출, 보안서류 보관 소홀 등이다. 특히 연말 근무시간 중 음주, 근무지 이탈 등 공직자 행동강령 위반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한다는 방침이다.도는 이번 감찰을 위해 조사담당관실 소속 직원 38명을 7개 반으로 편성해 특별감찰반을 운영하고 무기명신고와 같은 부조리신고시스템을 총 가동할 예정이다.최인수 경기도 감사관은 "이번 연말 특별감찰은 적발해서 처벌하는 것이 아닌 선제적 감찰활동으로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시대의 상징이자 경기북부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경기평화광장'이 지난 24일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문종 국회의원, 김원기 도의회 부의장, 박근철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안병용 의정부 시장, 도내 시장·군수, 도의원,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도민들에게 활짝 문을 열었다.이날 개장한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천986㎡에 달한다.도는 광장 조성을 위해 총 16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으며, 전문가 자문과 동시에 '100인의 시민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 이를 토대로 지난해 4월 착공해 올해 11월 준공을 마쳤다.'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출발점이자,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
경기도가 건설공사 입찰담합 근절을 위해 민간공모방식 도시개발사업이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대상에서 담합업체를 배제하는 등 제재를 강화한다. 25일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공사 입찰담합업체 제재강화 계획'을 마련, 이르면 1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도는 관련 부서별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시군, 공공기관 협조아래 제재를 강화하고 법령개정이 필요한 부분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건설공사 입찰담합이란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거나 공정한 가격 결정을 방해할 목적으로 입찰자가 서로 공모해 미리 조작한 가격으로 입찰하는 행위다.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통해 담합업체로 밝혀지면 공정거래법에 의거 그 경중에 따라 시정조치, 과징금(매출액 10% 이내) 부과, 고발(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원 이하의 벌금) 등의 조치와 함께 지..
의정부 시민단체가 전철 7호선 노선변경을 주장하며 릴레이 시위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 권재형 의원(더민주, 의정부3)이 사업 중단을 요구하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건설교통위원회 소속인 권재형 의원은 지난 12일에 이어 행정사무감사 마지막 날인 23일 종합감사에서도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에 대한 질의를 반복하며,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연구용역 및 사업 중단을 강하게 요구했다.권 의원은 이날도 철도국을 상대로 전철7호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의정부 24만 신곡․장암, 민락지구를 외면한 노선계획의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는 "그동안 수차례 건의했고, 건교위 의원들까지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 후 "다만, 정부와 경기도만 외면하고 있어 의정부 시민의 분노와 소외감이 이루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