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권역 Happy매니저는 권역형 동 복지허브화 전면시행에 따른 찾아가는 맞춤형복지 시책의 일환으로 4월 7일 송산권역 통합사례관리대상자를 위한 '이사 지원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수혜자는 송산2동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최근 LH공공임대아파트에 선정되었으나 임대료 마 련 등으로 이사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복지지원과와 송산권역 Happy매니저는 수혜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사트럭을 무상 연계하고, 송산권역 Happy매니저의 인력을 지원해 이사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이사 트럭을 지원한 강성훈 가가호호 익스프레스 대표는 "도움을 받으신 분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제가 가지고 있는 적은 힘이나마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
의정부시 새마을회(회장 박기환)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안병용 의정부시장 및 새마을지도자 1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설악연수원에서 연수회를 가졌다.새마을지도자들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한 자녀 더 갖기 캠페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시대의 의정부시의 미래,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미래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박기환 회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새마을 운동의 가교자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근면·자조·협동·나눔 등 새마을 기본정신을 널리 알리고 의정부시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봉사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안병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새마을회 활동에 행정적인 지원을..
지난해 말 일방적으로 의정부시에 공사중단을 통보했던 을지재단이 공사 중단 방침을 철회했다.의정부시에 따르면 9일 을지재단이 지난해 12월 노조의 장기간 파업과 의료정책 변화로 인한 경영불투명성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이후 공사를 잠정중단하고 사업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다는 결정을 철회하고 공사 중단 없이 건립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4월 25일 오후 3시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동 상량식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시는 지난 3월 초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사업의 중단 없는 지속추진을 바라는 건의문을 작성해 약 3천500여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을지재단에 전달했다.이에 을지재단은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을지대학교병원, 을지대학교 등 재단 산하 기관 구성원들로부터 의견청취를 한 결과 공사를..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뇌물 받지 않았습니다. 교비는 그대로 있습니다." 4월 임시국회가 공전하면서 여당으로부터 '방탄국회'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홍문종 국회의원이 9일 '불체포특권' 포기와 함께 범죄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홍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월 15일 검찰이 불법정치자금(공천헌금)을 받아 학교법인을 이용해 자금 세탁한 혐의가 있다고 첫 압수수색을 집행한 이후 78일 동안 저는 '불법정치자금 수수 및 자금세탁 의혹'이라는 꼬리표를 단 채 모든 정치활동을 중단하고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했다"며 "잘못이 없으니 수사 결과도 당연히 상식적일 것으로 기대했다"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검찰은 당초의 불법정치자금이나 공천헌금 수수 얘기들은 간 데 없고 뇌물을 받았느니, 교비를 횡령했느니, 심지어 범인도..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가 공사현장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공사를 강행하고 있어 강한 불만을 사고 있다. 현재 한창 토목공사 및 아파트 공사가 진행 중인 의정부시 고산공공택지지구 내 주민들은 공사로 인한 소음 및 분진, 공사차량들로 인해 격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공사현장을 총괄 감독하고 있는 LH는 주민들의 불편 호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과 해결책을 마련하기 보다는 협력업체에 책임을 떠넘기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특히, 본 언론사(1월5일, 1월8일 인터넷판)가 허술한 현장 관리문제를 제기해 지난 1월 17일 의정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 및 관계 공무원 등이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시설 설치 및 폐기물 관리 현황, 세륜시설, 공사장내 가설도로 설치 상황 등을 점검하고 미비사항에 대한 보완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시의원들은 공사로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실정을 살피고 민원해결에 적극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산지구 공사현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김모씨(52세, 남)는 "조용했던 마을이 공사가 시작된 이후 소음 및 분진으로 일상생활이 고통스럽다"며 "특히 안전휀스를 설치해 좁아진 시야탓에 차량들이 전복하는 사고가 여러차례 발생하고 있지만 대형 공사차량들이 계속해서 좁은 도로를 통행하고 있어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두렵다"고 고통을 토로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LH는 주민들의 민원을 외면하는가 하면, 시의원들과 안전시설 및 세륜기 추가설치 등을 약속해 놓고도현재까지 이행하지 않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더 나아가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해소하기 위해 '세륜기’를 설치해 놓고도 가동을 하지 않은 채 도로에 뭍은 흙먼지 등을 살수차로 세척해 흙탕물을 우수관으로 그대로 흘려보내고 있어, 우수관이 퇴적된 흙 등으로 또 다른 피해를 양산할 우려를 낳고 있다. 뿐만 아니라 토목공사가 한창인 공사현장 바로 옆 또 다른 현장에는 수십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폐기물이 쌓여 있으나, 아무런 조치 없이 장기간에 걸쳐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 주변에는 악취로 인한 토양오염 및 비산먼지 발생 등 환경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한편, LH가 주관하는 사업의 인·허가권이 국토교통부 관할하에 있어 의정부시는 관내에서 진행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리감독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의정부시시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과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지회장 노영일, 이하 지회)가 관내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공시설 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서를 체결했다.'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일환으로 지방공기업(공단)과 사단법인대한노인회(지회)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노인 일자리창출 사업으로 지난 2013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의정부시 녹양역공영주차장 등 14개소의 주차장에서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하며,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10일간 월 30시간 근무하면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강은희 이사장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노인..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아파트단지의 의사결정과정 투명화를 위한 온라인투표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총사업비 2천만원이 지원되는 온라인투표 활성화 지원사업은 준공후 10년이 경과한 의무관리대상 아파트를 대상으로 동별대표자 선출 및 관리규약 제․개정을 위해 소요되는 온라인투표비용의 80%범위안에서 단지별 최대 1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시는 예산 소진시까지 선착순으로 보조금교부신청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내년에는 조례개정을 통해 모든 의무관리단지로 대상을 확대 예정이다.온라인투표서비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 제공한다.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신청 후 온라인투표 시스템 사용계약 관련 자료 등 구비서류를 첨부하여 보조금교부신청서를 의정부시청 주택과로 제출하여야 하며..
절제되고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김남윤과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자랑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2018 신춘음악회 봄, 왈츠 댄스가 오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지난 2008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에 의해 창단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한 모든 이들의 '행복한 삶,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2018년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관객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교향곡은 물론, 왈츠와 탱고 그리고 봄을 대표하는 우리 가요에 이르기까지 봄을 담은 클래식 연주와 성악무대로 꾸..
환경범죄가 새로운 사회문제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지검이 환경범죄 수사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의정부지방검찰청은(검사장 김회재)은 지난해 말 환경범죄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돼 지난 6일 의정부시 녹양동 의정부지검에서 '환경범죄 중점검찰청' 지정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환경범죄는 단편적·국지적인 단속으로 대응이 어려운 특성이 있어 전문성을 갖춘 중점 검찰청 필요성이 제기됐다.의정부지검은 담당 지역에 팔당 상수원보호구역과 강북 아리수 정수센터 등 주요 환경시설이 있고 폐수 배출량이 많은 염색업체가 산재해 있어 최근 5년간 환경범죄 사건수 1위를 기록하는 등 그동안 환경범죄를 가장 많이 처리해왔다.이에 대검은 지난해 말 전국 검찰청 가운데 환경범죄 수사 경험이 많은 의정부지검을 중점 검찰청으로 지정했다..
양주시와 GS건설(주)은 6일 양주시청에서 백석신도시개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이성호 양주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임병용 GS건설(주)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주시는 백석신도시 개발 추진 관련하여 적극적인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GS건설(주)는 양질의 택지공급과 기반시설 확충으로 양주시의 동·서간 균형발전을 위한 상생협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백석읍 가업리, 복지리 일원에 들어서는 백석신도시는 이번 달 용역을 착수하여 제안 요건이 충족되는 대로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신도시개발이 완료되면 명실상부한 양주시 서부생활권 중심도시로 변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성호 시장은 "최근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착공 등 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