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의회 최정희 의원이 8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주민참여소통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가 주최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31개 시·군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공약실천, 예산 절감 등 총 10개 분야에서 의정활동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최정희 의원은 제8대 의정부시의회 의원으로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의정부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지원 조례안」, 「의정부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를 발의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화합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온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최정희 의원은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격려의 뜻으로 주는 상이라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의정부시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의회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이 8일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박문석)가 주최한 '의정활동 우수의원' 포상은 31개 시·군의 시의원을 대상으로 지역경제활성화, 공약실천, 예산 절감 등 총 10개 분야에서 의정활동 수행에 현저한 공적이 있거나 타의 모범이 되는 우수의원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박순자 의원은 제8대 후반기 의정부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선출되어 뛰어난 업무추진과 화합의 리더십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박 의원은 '의정부시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의정부시 지역문화진흥 및 문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을 위한 각종 조례를 발굴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을 위해 발로 뛴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순자 자치행정위원장은 “의정부의 지역발전을 위해 묵묵히 의정활동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며, 앞으로도 의정부시의 발전과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상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시는 최근 지역사회에서 문제가 된 민락동 소재 리얼돌 체험방과 관련해 발 빠른 조치로 지난 7일 불법 간판을 철거하고 영업을 중단시켰다고 8일 밝혔다. 송산권역동 허가안전과는 지난 25일 리얼돌 체험방 대형 간판이 설치된 다음날 이 간판이 불법임을 확인하고 자진철거 공문을 전달, 이번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최근 타지역에서 논란이 된 리얼돌 사건은 교육환경보호구역(학교 경계로부터 200m)으로만 해결하려 하였으나, 시는 주변에 청소년 시설이 많은 점을 고려 변호사 자문을 통해 위법사항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실시했다. 이후 허가안전과와 교육청소년과가 연합하여 업주와 수차례 면담을 하였고, 지속적인 간판철거 권유 등이 영업중단 압박으로 이어져 폐업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의정부시의 우회 단속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지난 6일 경찰청에서도 우회단속 계획을 발표하게 되었고, 시는 경찰과 TF팀을 구성하여 건축법,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였다. 이병기 허가안전과장은 “위락시설의 불법영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단속하여 청소년 유해환경을 해소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은 지난 4일 어린이집 유아반(만3세∼만5세)의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어린이집 유아반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비록 명칭은 보육료이지만, 유치원과 동일한 금액의 교육비(누리비)가 교육부로부터 지원되고 있다. 그런데 어린이집의 교육비 안에는 급식비가 포함되어 있는 반면에 유치원의 교육비에는 급식비가 포함되지 않고 별도로 지급되고 있어서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김 의원은 “지원되는 교육비 액수는 동일하나 교육비에 급식비가 포함되는지의 여부에 따라 수업에 투입되는 실질적인 교육비에 있어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하고,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의 교육의 질이 불균형을 이루게 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기회의 평등’이나 ‘균등한 교육 기회 부여’ 등의 헌법적 가치를 훼손하고 다수의 사람들을 어린 시절부터 차별을 겪게 만들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어린이 교육에 이용되는 시설이 다르다고 해서 그 학부모들이 부담하는 세금에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데도, 현행 제도는 실질교육비
제2회 의정부-한스타 연예인 컬링대회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7일 개최됐다. 컬링 종목의 저변 확대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한국선수단 응원하기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김민철·오영환 국회의원, 오범구 시의회의장, 김원기·권재형·이영봉 도의원, 이명철 의정부시체육회장, 왕옌쥔 주한중국대사관 공사참사관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 1월에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5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가수 2개 팀과 미인대회 출신팀, 치어리더팀 등 총 4개 팀이 출전했다. 주요 참가 연예인은 가수 인순이, 달샤벳의 달수빈, 와썹 출신의 나다, 래퍼 자이언트 핑크 등이다. 이날 대회는 오전 9시 제1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제2경기, 3·4위전, 결승전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녹화 중계되었으며, 7월 초에 방송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대회가 우리나라 컬링 종목 대중화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의정부시도 컬링 종목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 용현동에 소재한 유명 커피 프렌차이즈업체인 스타벅스가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무시한 채 영업을 지속해 온 것으로 드러나 비난을 사고 있다. 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스타벅스 의정부 용현DT점(drive-through, 이하 스타벅스 용현DT점)은 지난 2018년 5월 건물 사용승인을 받고 3년여 넘게 영업 중이다. 하지만 해당 업체의 주차장이 인도(人道)와 바로 접해 있어 주차 차량들이 인도를 침범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곳 인도에는 버스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의 이동이 많은 장소이나, 스타벅스 용현DT점 주차장에는 어떠한 안전시설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시민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 또한 해당 업체는 건축허가 당시 인도 일부를 점용허가 받아 차량 진‧출입로로 사용해 왔으나, 어느 순간부터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다른 도로 일부를 차량 출구로 사용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차량통행에도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도로법에 따르면, 스타벅스 용현DT점이 차량 출구로 사용하고 있는 도로의 경계석은 원칙적으로 도로보다 높게 설치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해당 도로의 경계석 높이가 도로 높이에 맞추
의정부경전철이 2012년 7월 개통이후 8년 10개월만인 지난 5월 22일 누적승객 1억명을 돌파했다. 의정부경전철은 2018년 누적승객 1억명을 돌파한 부산김해경전철과 인천지하철 2호선에 이어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전철 노선 중 세 번째다. 의정부시의 교통난 해소와 동·서간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민간투자사업으로 2012년 7월 개통한 의정부경전철은 개통 초기 환승할인 및 경로 무임승차 미적용 등으로 인해 1일 수요 2만명 이하의 저조한 이용률을 보였다. 의정부시는 수도권 통합환승할인제 도입에 따른 환승할인 적용 및 경로·장애인·유공자 무임승차 제도 도입 등 경전철 수요를 늘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5년 이후 경전철 1일 이용수요는 3만명을 넘어 점차 안정화추세를 보였으나 예측수요가 실제 수요에 비해 과다하게 설정됨에 따라 사업시행자가 파산했다. 이에 의정부시는 사업시행자 파산에 따른 경전철 운행 중단 등 비상사태를 막기 위해, 의정부경전철 관리운영사인 인천교통공사와 긴급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해 경전철이 안정적으로 운행될 수 있도록 하고 사업시행자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다. 의정부시는 2018년 새로운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을 체결하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대표이사 김광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재단은 6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14일간 ‘소상공인 VMD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모집해 매장진열 등 매출 증대를 위한 VMD(visual merchandiser)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의정부시 내 상인회에 소속된 소상공인 점포이며,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점포의 진열, 전시 등 이미지 개선에 대한 컨설팅이다. 컨설팅이 완료된 업체는 재단 블로그와 SNS 등 사업 결과의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VMD사업에 대한 소상공인의 관심을 높여 향후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사업참여 및 지원 조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031-928-6688/내선번호 2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 의정부시지부(지부장 이시용)는 지난 31일 청년조합원 확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의회와 젊은 농업인 육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 양주축산농협(조합장 정훈)의 조합원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해 조합원 고령화로 인한 농업·농촌의 기반 약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미래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젊은 농업인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현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시용 농협지부장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우리 농업·농촌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이며 미래농업 기반 마련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청년농업인 및 청년조합원 육성에 최선을 다해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조합원은 1977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만45세 미만이 대상이고, 농협의 조합원으로 가입하면 출자금, 이용고 배당을 받을 수 있으며 농자재 구입해택, 농업관련 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의정부소방서(서장 이선영)는 1일 지난 5월 3일 의정부시 소재 마트 화재 시 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진화에 기여한 시민영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민영웅 정승준씨는 화재를 목격 후 주변에 알리고 이 사실을 알게된 정성근씨와 함께 적극적으로 화재진화에 나서 자칫 대형화재로 확산될 수 있었던 샌드위치 패널 건물 화재를 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하게 화재 발생 대처 매뉴얼대로 적극적으로 소화활동에 임하신 정성근씨와 정승준씨의 용기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며 "덕분에 화재진압 대원들이 도착하기 전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이웃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시민영웅 정성근씨는 “누구나 그런 상황에서는 이웃을 위해 행동했을 것이고, 당연한 도리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상을 받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되며, 신속하게 현장 도착 후 화재 진화 활동에 임한 소방관들과 서장님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