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1동, 새벽에 다방 화재 발생 지난 11일 새벽 5시 29께 의정부1동에 소재한 다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만에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의 원인은 전기누전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다방내의 집기류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38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
학교 앞에서 ‘등교 중이던 여고생 성추행’ 성범죄 전과자, 이대로 방치해도 될까?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7일 오전 술에 취한 채 학교에 등교하는 여고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양모(34.무직)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의정부 모 여고 정문과 50m 가량 떨어진 골목길에서 등교하는 A(16.고1년)양의 치마를 들치고 엉덩이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시도하다 A양이 소리를 지르자 주택가 쪽으로 도망을 치던중 때마침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등교에 동행중이던 학부모에게 붙잡혀 경찰에 인계되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양씨는 1999년 강간치상죄로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성범죄 전과자로 2007년과 2008년에도 강제추행과 강간한 혐의로 고소당해 조사를 받다가 피해자들과 합의해 풀려난 적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도망하던 피의자 양모씨를 붙잡은 김모(47)씨는 경찰에서 "딸을 정문 근처에 데려다 주는데 '도와달라'는 여자 비명을 듣고 무작정 소리가 나는 쪽으로 달려갔는데, 한 남자가 도망가는 것을 보고 200m 가량 쫓아가 붙잡아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양씨의 범행
친어머니 살해한 자식 ‘20년 징역형’ 선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임동규 부장판사)는 2일 온라인 게임만 한다고 꾸중하는 친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오모(22) 피고인에 대해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법정에서 "피고인은 더는 설명이 필요하지 않을 만큼 극한의 패륜 행위를 저질렀다."라며 "무기징역 이상에 처해야 마땅하지만 심신이 미약하고 정신분열 상태인 점을 고려해 양형했다."라고 밝혔다. 오 피고인은 지난 2월7일 오후 1시께 양주시내 자신의 집에서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한 뒤 안방에서 낮잠을 자던 어머니(53)를 둔기로 수차례 내려쳐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영성 기자
포천경찰 ‘도덕적 헤이’극에 달해 실적올리기 위해 혐의 없는 시민을 ‘마약사범’몰다 고발돼… 포천시 경찰이 실적을 올리기 위해 급급한 나머지 혐의 없는 시민을 마약사범으로 몰아가다 검찰에 고발된 사건이 발생해 도덕적 헤이에 대한 비난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 24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포천시 일동면에서 유통업을 하고 있는 이모씨(37)가 지난달 24일 포천경찰서 A경찰(36)을 직무유기 및 직권남용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소해 수사 중이다. 이씨는 지난 14일 검찰에서 A경찰이 지난 달 9일 집에서 마약을 피던 류모씨(53)를 대마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한 후 집행유예 중에 있는 류씨에게 불구속으로 처리해줄테니 마약 거래자 3명을 데려오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류씨가 의정부 지역의 마약 복용자를 알려주자 A경찰은 "의정부 지역은 필요없다, 포천 지역에 있는 사람를 넘겨달라"고 재촉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를 류씨가 거절하자 A경찰은 관내에서 평소 혐의를 두고 있던 이씨를 지목하며 '마약을 복용했던 현장을 목격했다'는 진술을 하라고 강요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와 관련, A경찰은 류씨가 마약 혐의로 집예유예 기간 중에 다시 마약을 한 사실을 적발했
양주시 자동차부품공장 화재 8500만원 피해발생 지난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27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이 타 85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신문
임충빈 양주시장 벌금 70만원 선고 임시장 ‘항소’ 안하기로… 의정부지법 형사11부(재판장 임동규 부장판사)는 지역주민에게 경조사비를 건네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기소된 임충빈(66) 양주시장에 대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을 통해 "피고인이 지자체장으로서 선거에 공정성을 해치거나 여론형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부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부행위를 한 점은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유죄를 인정했다. 이어 재판부는 “다만 피고인이 양주시장 등을 역임하며 지난 30년간 양주시 발전에 이바지한 점, 기부금액이 90만원에 불과한 점, 피고인의 행위가 선거에 영향을 미친 점이 미미한 점 등을 감안해 벌금 70만원을 선고한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앞서 임 시장은 지난 2008년부터 2009년까지 개인 돈으로 5만~10만원씩 지역주민 14명에게 모두 105만원의 경조사비를 제공한 혐의로 지난 4월 말 불구속 기소돼 벌금 100만원이 구형됐다. 재판부는 그러나 검찰의 공소사실 중 부의금 등을 받은 14명 가운데 2명에 대해서는 선거구민이 아니라는 이유로 일부 무죄 판결했다. 한편 공직선거법은 벌금 1
양주 자동차 부품 공장 화재 발생 27일 밤 11시46분께 양주시 광적면 우고리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27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2개동 내부 218㎡와 프레스 기계 등 집기류가 손실돼 소방서추산 850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갑자기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영성 기자
경기 북부권 밤새 낙뢰추정 화재 잇따라 18일 저녁부터 19일 새벽 낙뢰추정 화재 17건 발생해 경기 북부 양주․동두천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렸던 19일 새벽, 이 지역에 낙뢰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다수 발생했다. 경기도 소방방재청은 "낙뢰가 내리치던 새벽 1시 20분쯤, 파주시 백석리의 가구제조공장과 월롱면 도내리의 창고에서 한꺼번에 불이 나는 등 밤사이 경기 북부지역에서만 17건의 낙뢰 추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오후 6시20분께 양주시 덕정동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가재도구와 내부 를 태우고 20여분 만에 진화되는 등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벼락이 많이 치면 집 안의 전기코드를 모두 뽑아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최기순 기자
동두천 지행역서 50대 투신자살 지난 19일 저녁 8시 14분께 동두천시 지행역에서 50대 남성이 인천방향으로 향하던 열차에 투신해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조사결과 사망한 A씨(56)는 평소 우울증이 심해 병원치료를 받아왔고, 사건 당일도 승강장에 서 있던 앞 사람을 밀쳐 내고 반대편 선로로 뛰어 내려, 신병을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유서가 있는지 여부와 CCTV 자료를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노경민 기자
포천시, 창수면 폐 고무재생공장 화재 지난 11일 오전 11시9분께 포천시 추동리에 소재한 폐 고무재생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날 당시 공장안에는 사람이 없었지만 차량3대, 기계류, 고무 20톤 및 공장 건물 16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공장안에 쌓여있던 20톤 규모의 재생고무 더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영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