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유진선)이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의정부에서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유진선 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 테니스팀은 대회 2일째인 지난 17일 남자부 단체전 결승에서 안동시청팀을 3대 0으로 꺾고 우승했다. 의정부시청팀은 이번 단체전에서 안성시청, 부천시청, 안동시청을 상대로 모두 3대 0으로 승리하며 팀 전력을 과시했다. 한편,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18일 호원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해 남, 여 단체전 우승팀인 의정부시청(남자), 경산시청(여자)팀을 직접 시상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안 시장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실업대회에서 우리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우승하여 매우 기쁘며 앞으로 남은 개인전에도 모든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대학교는 지난 17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스카이티제이와 대학발전기금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신학대학교에 발전기금을 기탁한 ㈜스카이티제이는 2005년 설립된 국내 POS시스템 관련 최고의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을 보유·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최적의 IT업무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신용카드 VAN서비스, POS시스템, 전자화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조회서비스, 현금영수증 서비스까지 선진화된 기술력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관리하고 있다. ㈜스카이티제이는 신한대학교에는 50주년기념관 건립기금으로 1800만원의 발전기금 출연과 함께 허브아로마 덴탈마스크 10,000장을 기탁했으며, 지역사회 협력기여 및 지역산업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대학교의 가족회사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과 장인봉 대외협력처장, 장형성 산학협력단장, 오세인 관리처장, 이정원 대외협력부처장, 박두환 외식문화컨텐츠연구소 부소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스카이티제이에서는 문태수 대표이사, 오세경 이사, 배동호 부장, 전성은 실장 등이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종 신한대학
최근 수도권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증가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경기도청 북부청 공무원이 만취 상태로 노래방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해당 공무원은 지난 17일 오전 2시쯤 서울 강북구의 한 노래방에서 영업시간이 끝나 퇴거를 요청하는 노래방 직원들에게 1시간 가량 나가지 않고 욕설 등 폭언을 한 것으로 18일 알려졌다. 또한 해당 공무원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퇴거 요청도 무시해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현재 경기도 북부청은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다. 한편, 한때 체포된 공무원이 의정부시청 공무원인 것으로 잘못 보도돼 시 관계자가 강북경찰서에 확인한 결과, 의정부시에 소재한 경기도청 북부청사 소속 공무원인 것으로 파악돼 해당 언론사에 정정을 요청하는 등의 해프닝도 발생했다.
추운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각 지자체별로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강원도 철원에서 김장을 같이 한 마을주민 7명을 비롯해 13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돼 충격을 주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부녀회를 비롯해 봉사단체들이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담기 행사를 진행 또는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 일각에서는 여러 사람들이 모여 김장행사를 하면서 '코로나19' 감염에 노출되는 것 보다는 전문제조업체 등에 맡겨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의정부시는 지난 11월 10일 시청 다목적시설에서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뉴딜근로자 37명, 자원봉사자 60여 명 등 100여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함께 모여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지원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위한 취지는 높이 평가되지만 만일 '코로나19' 감염자가 한명이라도 발생하게 되면 그 파장은 겉잡을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부는 오늘(17일) 최근 산발적 집단감염이 증가함따라 19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의정부시와 의정부시의회도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예방 정책에 발맞춰
2020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 연맹전 의정부대회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의정부시 송산배수지테니스장과 호원실내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 의정부시체육회, 의정부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청, 당진시청 등 남자부 15개 팀, 한국도로공사, 구미시청 등 여자부 11개 팀이 참가하여 다른 어떤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가 될 전망이다. 경기 일정은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4단식 1복식의 단체전 경기가 펼쳐지며 단체전 경기가 끝나면 22일까지 국내 실업테니스 최강자를 가리는 남녀 개인전이 열린다.
의정부시는 지난 1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리모델링 설계용역 계획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황순범 부시장과 관계 공무원, 의정부문화재단 관계자, 문화도시 정책자문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제안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들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계획 및 주요 개선 방향에 대한 발표와 참석자들의 의견 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2001년 1월 준공돼 문화예술 진흥과 시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 및 문화복지 구현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으나, 공연 장비와 시설이 노후화되어 공연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제고를 위해 리모델링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내년 5월 리모델링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7월 착공, 20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추산되고, 경기도로부터 도비 40억 원을 지원받을 계획이다. 황범순 부시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기능을 보강하고 시민을 위한 공간을 구성하여 의정부예술의전당이 문화예술의 일상화에 기반이 되는 복합문화공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2일 전동휠체어 조작 미숙으로 부용천에 떨어진 어르신을 신속하게 구조하고 숨을 쉴 수 있도록 조치한 이민준 씨에게 모범시민 표창을 수여했다. 이민준 씨는 지난 9월 19일 오후 1시경 약 2.5m 가량 되는 부용천 아래로 떨어져 미동도 없이 물 위에 떠 있는 한 할아버지와 언덕에 걸려있는 전동휠체어를 발견했다. 그는 지체 없이 부용천으로 뛰어 들어 할아버지를 구조하고 숨을 쉴 수 있도록 조치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를 도와 환자를 병원으로 후송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경찰이 꿈이라는 이민준 씨는 “병원으로 실려 간 어르신이 무사해 천만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기꺼이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위급 상황 속, 침착하고 신속한 행동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해 준 용기 있는 행동이 큰 귀감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의로운 행동으로 건강한 사회 풍토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근 행정절차 위반 소지 및 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논란이 제기된 의정부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지정권자인 안병용 시장이 전면에 나서 특혜 의혹을 부인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안 시장은 지난 9일 한 지방지를 만나 미군 공여지 ‘캠프 카일’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도시개발법 등 법령에 근거해 진행된 사업으로 문제가 될 행정을 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시장은 같은 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여지 사업 결정자는 세가지 방법이 법적으로 열려있다”며 “첫째 사업을 우선 제안한 자에게 사업을 줄 수 있으며, 둘째 그 땅하고 인접된 자가 사업계획을 내면 우선권을 주게 돼 있고, 셋째 시가 제3자 공모로 사업자를 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민간업체에 대해 “최초 제안자이면서 동시에 땅의 일부를 가지고 사업제안을 했다”면서 “(시는) 그 사업제안을 가지고 정부 관련기관에 특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타당성 용역을 거쳤다”고 강조했다. 도시개발법에 따르면 사업시행자의 자격 또는 구역지정 제안자의 자격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 이에 본 언론사 기자가 관련법을 확인해 본 결과, 안 시장이 첫 번째로 밝힌 ‘사업을 우선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의원과 이형석 의원,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지난 9일 국회 정론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 재해보상법 일부개정안'을 공동발의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화소방서 119 구조대의 김영국 소방장과 김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팀장이 함께해 법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법안 발의에는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여야 의원 27명이 동참했다. 법안의 주요 내용은 위험직무에 종사하는 공무원이 질병에 걸렸을 경우 일정한 기준에 따라 질병이 직무에서 비롯되었음을 '당연인정'해 주는 내용의, 이른바 '공상추정법'이다. 앞서 지난달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소방청 대상 국정감사에 김 소방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공상추정법의 필요성을 역설한 바 있다. 김 소방장은 희소 질환인 혈관육종암으로 투병 중이며,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재해보상심의회에서 공무상 요양(공상)을 승인받았다. 이에 앞서 같은 혈관육종암으로 사망한 고 김범석 소방관의 경우 공상을 인정받지 못했고, 유족이 소송을 제기해 승소한 뒤에야 공상 처리된 바 있다. 20대 국회에서도 '고 김범석법'이라는 이름으로 공상추정법이 추진됐지만 입법에 실패했다. 현행법상 공무원이 공무상 질병에 걸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16개 지방자치단체 시장·군수는 10일 ‘특례시’ 지정과 관련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해 반대 입장을 밝혔다. 31년 만에 추진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현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법안심사 중에 있으며, 개정안 중에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로 명명하고 행정적, 재정적 추가 특례를 주겠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16개 자치단체 시장·군수들은 함께 뜻을 모아 ‘특례시’ 지정에 대한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례시’ 지정 논의는 재고되어야 한다고 중앙정부와 국회에 건의했다. 이들 단체장들은 ‘특례시’ 지정은 226곳의 시군구 중 16개 대도시 1200만 명 주민에게는 ‘특례시’의 새 옷을, 나머지 210개 시군구 3900만 명 주민에게는 보통시민의 헌 옷을 입혀 시군 간 계층을 나누고 서열화하려는 차별법이라며, 대도시와 중소도시 간 분열과 갈등만 부추기는 ‘특례시’ 명칭 도입을 제외해 줄 것과 자치분권의 핵심인 국세의 지방세 전환을 포함한 중앙정부의 권한을 지방정부로 과감히 이양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안병용 시장은 지난 6월 페이스북을 통해 ▲특례시 명칭의 부적절성 ▲재정적 형평성에 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