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절 휴일 패러글라이더 추락 사망 1일 오후 1시 40분쯤 남양주시 와부음 예봉산 철운봉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더를 타던 이모씨(50)가 추락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목격자에 따르면 등산을 하던 중 하늘에서 패러글라이더가 빙빙돌다가 그대로 추락하였으며 곧바로 119에 신고하였다고 밝혔다. 구급대원들은 헬기를 이용해 이씨의 시신을 찾은 뒤 하남시의 한 병원으로 옮기고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8.05.02 김윤주기자
미아방지 귀금속 보이지 않는 곳에 숨겨주세요 의정부시 가능동 모초등학교 주변에서 미아방지 귀금속을 착용한 아이들이 금품갈취를 당한 사건이 발생하였다. 한 제보에 따르면 하굣길 학교 주변에서 40대로 보이는 남성이 귀금속을 착용한 아이를 화장실로 유인 갈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즉각 경찰에 신고하였고, 신고를 받은 경찰은 사건 당일 주변 및 학교 CCTV를 탐독하고 있는 중이다. 2008.04.29 김윤주 기자
신속한 공조수사로 일가족 자살방지 의정부경찰서는 자살의심자 신고를 받고 신속한 공조수사를 벌여 일가족 자살을 예방하였다. 지난 27일 의정부경찰서에 전화로 “자녀2명을 데리고 집을 나왔으며 자식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을 하겠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소방서에 핸드폰 위치추적 요청과 차량번호 조회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여 일가족 3명을 낙산해수욕장 부근에서 발견. 자살을 막았다고 한다. 김모씨(30)는 가정불화로 아내가 가출을 하자 아들과 딸을 데리고 함께 동반자살을 하려고 했다고 밝혀졌다. 2008.04.29 김동영기자
친구부인 성폭행 4년간 협박 28일 파주경찰서는 친구의 부인을 성폭행한 뒤 가족들에게 알리겠다며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이모(43)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002년 7월부터 친구 부인 B씨(37)를 성폭행한 뒤 ‘ 남편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100만원을 받아내는 등 2006년 2월까지 모두 15차례 걸쳐 7천300여만원을 가로챈 협의를 받고 있다. 이에 B씨는 이씨의 계속된 협박으로 빚이 늘어나자 이혼한 뒤 경찰에 신고 했다. 2008.04.29 김동영기자
아직도.. 유력자 친분 미끼 사기 먹히나? 의정부지검 특수부는 27일 현역 국회의원, 시장과 친하다며 화훼 재배업자로부터 병원 등에 화환 납품을 위한 활동비 등 각종 명목으로 수억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P모(49)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P씨는 지난 2004년 초순께 "아산재단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화환 납품 등을 도와줄테니 활동비를 달라"며 J모씨로부터 350만원을 받아 가로채는 등 지난 2006년 5월까지 4천150만원을 가로챈 혐의다.P씨는 이후 수원여자대학교 학과장으로 행세하면서 안산시장 등 안산시 관계자에게 부탁해 안산종합운동장내 예식장 및 뷔페식당 운영권을 받아주겠다며 지난 1월까지 J모씨로부터 1억563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2008.04.28 김동영
신분증 위조 위장취업 후 돈 훔친 10대 구속 일산 경찰서는 25일 성인인 것처럼 속여 종업원으로 위장하여 취업한 후 수차례 걸쳐 절도행각을 벌여온 혐의로 정모양(16)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양은 가출한 후 찜질방이나 노숙을 하면서 거쳐를 정하지 못하다가 지난 7일 G편의점에 취업, 금고에서 현금 100만원을 훔쳐달아나는 등 6개월동안 12차례에 걸쳐 250여만원을 훔친혐의다.조사결과, 정양은 훔친 신분증을 성인인 것처럼 꾸민 뒤 위장취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8.04.26 김동영기자
포천 패싸움 벌인 조직폭력배 구속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 광역수사대는 22일 패싸움을 벌인 혐의로 서울 J파 조직원 김모(47) 씨와 포천 S파 조직원 김모(41)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은 또 싸움에 가담한 I파 조직원 5명과 P파 조직원 5명 등 10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8월13일 오후 7시쯤 포천 백운계곡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P파 조직원들은 백운계곡에서 낚시를 하던 J파 조직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싸움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2008.04.24 김동영기자
위조지폐 주의하세요! 의정부 경찰서에 따르면 1만원권과 5천원권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오후 11시쯤 의정부역 매표서에서 5천원권 위조지폐 1매가 발견되었다. 위조지폐에는 홀로그램 부분이 없었던것으로 알려졌다. 연이어, 23일 오전 의정부시 모 슈퍼마켓 주인 A(44)씨가 1만원권 위조지폐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경찰에서 “손님이 낸 1만원짜리가 이상해 형광등에 비춰보니 일반 지폐와 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위조지폐에 대한 지문감식을 의뢰하는 등 수사를 펴는 동시에,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2008.04.24 김동영기자kdy@ujbnews.net
여중생 살해한 불법체류 외국인 무기징역 선고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에 따르면 지난달 7일 양주시내 한 골목길에서 여중생인 강모(12)양을 성추행하려다 반항하자 흉기로 온몸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필리핀 불법체류자 J(31)피고인에 대해 무기징역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12살의 어린 여중생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는 등 법행 수법이 매우 잔인하다” 고 밝혔다. 이어 “피고인이 7년 동안 국내에 불법체류를 하고 법행까지 저지르게 한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8-04-21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쇼핑중 고객의 부상 판매자 배상책임 의정부지법이 지난 해 2월 22일 의정부시 한 대형 할인매장에서 2ℓ짜리 생수 6개가 묶여있는 상품을 쇼핑카트로 옮기는 도중 끈이 풀리는 바람에 손을 다친 M(여)씨가 매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치료비 107만5천496원과 위자료 100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판결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할인매장측은 물건을 옮기는 과정에서 묶인 끈이 끊어질 수 있다는 점을 표시하는 등 고객의 주의를 환기시킬 의무가 있으며 이를 위반한 사항에 대해 손해배상 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 소비자 역시 물건을 옮길 때 그 무게가 상당하므로 끈이 끊어질 경우를 대비해 조심해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20%의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2008-04-21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