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V차량만 훔쳐 밀수출한 일당 검거 의정부 경찰서는 17일 고가의 RV차량만을 조직적으로 훔쳐 밀수출한 협의로 절도 총책L씨(37)등 3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S씨(35)를 불구속 입건하였으며, 아직 검거되지 못한 일당 6명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이들이 수년에 걸쳐 중국,러시아,필리핀 등으로 차량을 밀수 한 정황을 파악하고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L씨 등 4명과 달아난 조직원 12명은 노상에 주차되있던 스타렉스 차량 (시가2천300만원 상당)을 훔친 뒤 몽골로 밀수출 하는 등 지난해 12월초부터 올해 2월 말까지 수도권 일대를 돌며 총 13대(시가 3억원 상당)의 차량을 해외로 밀수출한 혐의다. 2008-04-1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10대 상습절도범 검거 일산 경찰서는 18일 보안장치가 없는 소규모 상점만 골라 현금 등을 훔친 혐의로 김모군(15) 등 8명을 체포하여 조사하는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학교 친구나 선후배 사이인 김군 등은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에 보안장치 설치 표시가 없는 소규모 상가를 골라 출입문 유리를 깨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지난 말부터 최근 까지 모두 63차례에 걸쳐 1천 4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김군 등 5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군(15)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 2008-04-1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일산 성추행 사건 또 발생 고양시 일산에서 잇단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 일산 경찰서는 지난 4일 모 아파트 단지에서 교복을 입은 남학생이 귀가하던 초등생 A(10)양을 상가 화장실로 끌고 가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수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에, 경찰은 CCTV 화면을 통해 교복 차림의 남학생이 A양을 데려가는 모습을 포착하고 수사를 펴고 있다. 이 달만 해도 일산에서 여성을 상대로한 3건의 성추행이 발생했다. 2008-04-1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불법체류 외국인 직장동료 살해 도주 하루만에 검거 양주경찰서는 18일 방글라데시인 불법체류자 M(30)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따르면 M씨는 17일 새벽 1시쯤 자신이 일하던 양주시 삼숭동 D공장 마당에서 동료인 S(34)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쇠망치로 가격하고 식칼로 온몸을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뒤 인근 정화조에 사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주변 탐문조사 끝에 사고 현장 5㎞ 떨어진 다른 외국인 동료의 숙소에 숨어있는 M씨를 사건 하루 만에 긴급체포하였다. M씨는 경찰 조사에서“숨진 동료 S씨가 자신을 무시하고 자신의 부모님에 대해 욕을 해 순간 울분을 참지 못하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2008-04-19 김동영 기자 kdy@ujbnews.net
승합차 훔쳐 몽골에 팔아 넘긴 일당 3명 구속, 1명 입건, 12명 수배 의정부경찰서는 17일 전국을 돌며 훔친 승합차를 몽골 등에 몰래 팔아온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42)씨 등 3명을 구속하고 운반책 신모(35)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해외로 도피한 총책 정모(35)씨 등 6명과 국내에서 도피 중인 송모(39)씨 등 6명 등 모두 1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 등은 훔친 승합차를 자유로의 한 휴게소 등에서 판매책에게 넘겼으며 다시 파주시내 한 창고로 가져와 컨테이너에 고정시킨 뒤 평택항을 통해 해외로 운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김씨 등은 훔친 승합차를 벽지 등 다른 수출품으로 위장해 밀반출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월 29일 인천시 계양구 한 도로에 주차된 강모씨의 승합차를 훔치는 등 1월부터 최근까지 서울과 수도권을 돌며 2억9천여만원 상당의 승합차 13대를 훔친 뒤 몽골에 몰래 팔아온 혐의를 받고 있다. 2008-04-18 김동영기자 kdy@ujbnews.net
의정부 43번국도 이번엔 보행자 사망 9일 오전 10경 의정부 43번 국도 축석고개 방향에서 A씨가 운전하는 화물차에 길을 건너던 K씨가 들이 받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예전 살던 동네로 놀러가던 K씨가 멀리 있는 횡단보도 대신 도로를 무단으로 건너다가 마주 오는 화물차를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한 것 같다며,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의정부 43번 국도는 지난 6일에도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K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2008-04-09 고태현 기자
포천시 냉동창고서 불.. 인명피해 없어.. 지난 5일 오전 5시29분쯤 포천시 창수면 추동리 S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1시간30여분만에 꺼졌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서에 따르면 조립식 458㎡와 1층 양식 적벽돌 건물 일부 165㎡를 태워 82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공장 특성상 기름찌꺼기들과 내부 집기들을 수작업으로 꺼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해 애를 먹었다. 목격자 이 모씨(55)는 “기숙사에서 잠을 자던 중 개 짖는 소리에 잠이 깨 나가보니, 공장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합선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30대 男 의정부역에서 전철에 치여 사망 지난 18일 오전 6시15분쯤 의정부시 의정부역에서 150m 떨어진 철로에서 30대 남자가 동두천에서 의정부역으로 진입하던 열차에 치여 병원으로 우송했으나 숨졌다. 기관사 김모(34) 씨는 “의정부역으로 진입하던 중 한 남자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드는 것을 보고 급제동 했으나 사고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숨진 남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역서 50대男 경원선 전철 치여 숨져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동두천시 동두천동 동두천역에서 소요산역으로 가는 266번 경원선 전철에 이모(56)씨가 치여 숨졌다. 경찰은 이 씨가 예식장을 다녀오던 길이었다는 가족들의 말과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철기관사 윤모(46)씨는 “사람이 50여m 앞 선로에 누워 있어 급제동했지만 거리가 너무 짧았다”라고 말했다.
부대 환경미화 위해 공원물건 훔쳐 달아난 군인 지난 10일 포천 경찰서는 자신의 부대에 환경미화를 한다며 공원에 있던 의자와 탁자 등을 훔친 군인 3명을 입건했다. 포천경찰서는 육군 모부대 소속 A(40) 부사관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군 헌병대에 인계하고, 전역한 B(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포천시내 한 공원에서 1 T트럭을 이용, 시가 400만원 상당의 의자 5개와 탁자 2개를 훔친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공원 옆을 지나가다 공원 내 의자와 탁자가 마음에 들어 부대 환경미화를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선처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