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의정부지검은 선거법 위반 혐의로 양주시 현삼식 시장(새누리당, 재선)을 기소했다. 현 시장은 지난 6.4지방선거 당시 선거공보물에 자신의 치적이라며 예원예술대학교 유치와 천문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을 세운 시장으로 부각하는 한편 자신이 시장을 역임하면서 엄청난 예산을 절감했다고 홍보하는 유인물을 배포했으나 이 내용들이 허위사실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5일 양주시 선관위는 현 시장을 선거법 제250조(허위사실 공표 죄)위반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예원예술대학교 유치와 2천500억원 재정절감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의 의뢰에 따라 수사를 진행한 검찰에서는 예원예술대학교와 관련한 내용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하고 나머지 건으로 현 시장을 기소했다. 최근 의정부시에서도 경전철 경로무임건과 관련해
6.4지방선거 당시 선거법 위반혐의로 상대편 도의원 후보에 의해 고발돼 지난 11월 6일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원을 선고받아 기사회생 한 것으로 알려진 조남혁 도의원(의정부2선거구/새정치연합)이 또 다시 재판을 해야 할 상황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의정부지검은 지난 11월 12일 조 의원에 대한 항소장을 서울고법에 제출해 다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남혁 의원은 지난 10월 13일 6.4지방선거 당시 음주운전(도로교통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전과사실을 누락한 선거공보물을 3만986매 제작해 선거 당시 출마지역에 배포한 혐의를 받고 선관위에 고발돼 검찰에서 당선무효 형에 해당하는 벌금 2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기사회생 한 것으로 알려진 조남혁 의원 측에서는 한숨을 몰아쉬고 본격
의정부검찰이 공직선거법 공소시효인 12월 3일을 앞두고 의정부시청과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의정부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야당탄압 논란이 대두되는 등 ‘경전철 경로 무임승차’를 놓고 정치적 갈등 양상을 보이고 있어 검찰 수사에 난항을 예고하고 있다. 의정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7일 오후1시 30분경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소환해 새누리당 중앙당 사무총장 명의로 고발 접수된 6.4지방선거 당시 경로무임승차와 관련 관권개입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배후조정이나 지시 여부를 오후10시경까지 조사했다. 이에 앞서 검찰에서는 지난 11월 20일 의정부시청 부시장실과 도시관리국장, 경전철 과장실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폰 또한 압수했으며 선거 당시 캠프관계자인 예술의전당 손 모 본부장실도 압수수색을 전격 단행했�
부시장, 국장, 과장실 강도 높은 압수수색 단행 안병용 시장, 평생학습도시 선정 지자체 단체장들과 호주 출장 중... 공 어디로 튈까?11월 20일 오전 의정부지검은 의정부시청과 의정부경전철(주)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는 지난 6.4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5월 30일 하루 전날인 5월 29일 의정부시와 의정부경전철(주)가 의정부경전철 경로무임 시행을 전격 발표하자 당시 새누리당 시장 후보인 강세창 후보가 강력히 이의 제기와 함께 ‘관건 선거 개입’을 주장하며 시작됐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4일 지방선거에서 패한 새누리당은 중앙당 차원에서 현 윤상현 사무총장 명의의 고소장을 접수했고 의정부선관위에서는 의정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결국 선거법 및 지방공무원법 위반혐의로 검찰이 수사에 나섰고 지난 11월 4일에는 해당관련사업 국장, 과장 및 부사장이
의정부시는 11월에 실시한 친절 모니터링 결과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송산2동주민센터 정동진 주무관을 선정했다. 정동진 주무관은 송산2동주민센터에서 보육료 지원, 청소년복지, 바우처 지원 등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면서 환한 미소와 친절한 말씨로 일어서서 민원인을 맞이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등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됐다.또한 친절 3S(Stand up, Smile, Say yes) 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민원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인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이달의 BEST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된 송산2동주민센터 정동진 주무관 이번 평가에서는 호원2동 박요주 주무관, 송산1동 이윤호 주무관, 송산2동 최수현, 박규태 주무관, 의정부2동 이대민 주무관, 가능1동 주하윤 주무관도 우수한 평가
8년 연속 의정비를 동결해온 포천시의회(의장 정종근)가 9년 만에 의정비를 1.7% 인상했다. 의정비 1.7% 인상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과 같은 것으로 시의회는 앞으로 2년에 한 번씩 공무원 보수 인상률만큼 인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포천시의원들의 내년도 의정비는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을 합쳐 3,711만원에서 40만원이 오른 3,751만원으로 책정된다. 의정비는 의정활동비(1,320만원)와 기초의회마다 다른 월정수당을 합쳐 연간 받는 금액을 말한다. 경기북부 기초의회는 대체도 내년 의정비를 동결하거나 소폭 인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0곳 가운데 5곳이 의정비를 올리지 않기로 했고, 수년째 의정비를 동결해왔던 4곳은 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적용, 1.7% 안에서 소폭 인상했다. 7년째 같은 의정비를 받고 있는 구리시의회는 내년치도 동결했다. 남양주시의회는 최근 의정비 심의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시의회의장,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이날 면담은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2사단 210포병여단을 현재위치에 잔류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동두천 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면담을 요청해 이루어졌다.오세창 시장은 면담에서 “동두천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기구 설치를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동두천 지원 사항이 정부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요구하며, 연말까지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미군주둔반대 주민투표 등을 추진하겠다”며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동두천이 요구하는 사항을 국방부가 중심으로 정부부처에�
양주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홍보는 기존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읽기 방법, 위치찾기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새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도로명주소는 2012년 7월 29일 법정주소 고시 후 작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사용되다 올해 1월 전면 시행됐으나 활용률이 저조하여 도로명주소 체계 및 표기방법 등 이해에 한계가 있어왔다.이에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알리고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왔으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가 표기된 신�
의정부시는 11월14일 양주 송암 스페이스센터에서 '2014 행정혁신위원회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민선6기를 맞아 행정혁신위원회와 시의회, 그리고 정책연구단의 합동 워크숍으로 시의원과 국‧단‧소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공직자 정책연구단 등 80명이 참여했다. 방송인이자 경기대학교 엄길청 교수의 ‘생산성 향상과 사회적 경영’의 100분 특강 및 행정혁신위원회가 그간 연구한 총 95건의 연구과제 시정반영과 추진상황 보고에 이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안영훈 박사의 발제로 ‘시의회와 집행부의 미래지향적 관계 개선방안’에 대해 시의원과 행정혁신위원의 열띤 토론회가 이어졌다.2010년 11월 1일 대학교 및 연구소 등 각계 전문분야의 박사급 50명으로 출범한 ‘의정부시 행정혁신위원회’는 그 동안 행정 각 분야에서 총 95건의 연구물과 ‘미래�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13일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금번 임시회에서는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와 함께 예산특별위원회구성의 건을 비롯한 경원축 지역행복생활권 협의회 규약안, 양주시 읍면동리의 명칭과 관활구역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특히, 2015년도 주요업무보고는 12월 정례회에서 실시될 2015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준비로 금번 업무보고를 바탕으로 예산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다.업무보고 일정은 ▲13일 시민소통담당관, 감사담당관,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14일 행정지원국 ▲17일 민원서비스국, 도시환경사업소 ▲18일 경제복지국 ▲19일 안전도시국 순으로 진행된다.또한, 임시회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예산특별위원회 구성을 위해 예산특별위원회가 양주시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