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설악면 묵안리 등 4곳에 친환경 산채류 생산단지를 조성한다. 친환경작물 및 무공해 임산물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부가가치가 높아감에 따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청정 산나물 생산을 통해 산림소득 향상을 꾀하고자 청정산간지역인 설악면 묵안리, 상면 행현리, 북면 백둔리 일대 307ha에 조성되는 산채류 생산단지는 이달까지 산나물 식재 및 파종을 마치게 된다. 한편 군은 전체면적의 83%를 차지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을 활용한 경제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산촌생태마을, 산지종합유통센터, 휴양림 등을 조성하며 자연 , 건강, 체험, 청정 임산물에 대한 공급처와 휴양지로 가꿔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임산물 재배 교육과 경영컨설팅을 통해 사업추진에 효율성을 확보해나가며 고품질 유지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행정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09.11.10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서울시 면목동과 구리시 구간을 거쳐 암사대교를 연결하는 용마(아차산)터널 및 구리시구간 도로개설 공사가 이달 안에 착공된다. 용마터널은 총 길이 3.5km, 왕복 4차로로 2013년까지 건설되며 민간사업자인 용마터널주식회사가 사업비 1,172억 원을 모두 부담해 유료도로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가 완료 된 뒤 민간사업자가 30년 동안 운영하게 되며 통행료는 2014년기준으로 승용차 한 대에 1,500원 수준이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터널이 개통되면 중랑구 사가정길과 강변북로, 구리 암사대교를 연결하는 새로운 간선도로망이 구축돼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009.11.10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남양주시 풍양출장소는 건설공사에 따른 비산먼지와 소음·진동 민원 등을 해결하기 위해 ‘환경공해 실명제’를 추진 한다고 지난6일 밝혔다. 지난 8일 출장소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건의되는 생활불편 민원들이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정보 미흡에서 오는 불신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어, 민원 발생의 주체인 각종 건설공사장의 공사현황 및 비산먼지·소음진동 발생 실태, 이에 대한 억제시설 설치내역 등의 각종 정보를 지역 주민이 손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환경공해 실명제」추진 활성화 방안을 수립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공사 현장을 지도 감독하는 공공기관의 행정력만으로는 다수 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데 한계성이 있었다”고 각종 건설공사 주체에게 책임감을 부여함으로써 직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11.09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군(군수 이진용)이 작은 소리도 귀담아 듣는 섬김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여론함을 설치한다. 군은 지난 8일 주민 및 민원인의 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주민의 숨소리’여론함을 각 사무실과 읍면사무소 출입문의 벽면에 설치, 운영할 계획으로 내년 초부터 운영한다. 군청 방문 시 느낀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등을 비치된 엽서에 적어 넣으면 매월 정리해 누적 관리하게 되며 3회이상 불친절 공무원으로 지적받게 되면 감사부서에 통보돼 특별관리를 받게 된다. 한편 군은 주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빠르고 친절한 민원처리를 위해 일일 2회의 복합민원실무종합심의회, 일일 민원조정자체심의회, 민원대행업체와 간담회 등을 추진해 민원처리기간을 50~70%까지 단축시켜오고 있다. 2009.11.09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예정부지내 일부 토지주들이 지난 5일 대법원에"이대 유치를 가능하게 해 달라"며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대 토지주화합위원회는 탄원서에서 "이대유치반대대책위(대표·심규춘)가 제기한 사업시행승인취소 소송의 상고 이유와 위헌법률제청 신청은 부당하다"며 "조속히 이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파주시와 이대는 육군 제9보병사단과 전담반(TF)을 꾸려 이대 파주캠퍼스 조성사업에 적극 협조키로 하고 지난 8월11일 파주시청에서 류화선 시장, 한동주 사단장, 이배용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파주시는 수십년 시민 숙원이던 미군부대가 철수하자 그 자리에 이대 캠퍼스를 유치했으나 캠퍼스 조성사업은 3년이 다되도록 착공조차 못하고 있다. 현재 건물 100여 채 가운데 80여채 철거가 완료된 상태로 이달 안에 공사를 마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2009.11.09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지난 5일 오전 3시10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 모 아파트에서 고양시 공무원 A(23/여/사회9급)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여성 공무원이 임용 2개월여 만에 일어난 사건으로 A씨는 첫 근무지인 주엽2동 주민센터서 의료급여,장애인,보육료지원 등의 업무를 처리하면서 숨지기 전날까지 야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내성적인 성격으로 주변에 “공무원 생활이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하는 등 과중한 업무 스트레스로 고민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A씨는 ‘엄마 미안해. 아빠 미안해. 정말 미안해’라는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2009.11.07 노경민 기자(bbmr6400@paran.com)
가평역과 청평역 일대 53만8천570㎡가 신 경제문화 거점으로 2010년까지 381억여원을 투입해 도로 등의 기반시설을 설치한다. 역세권 개발사업은 내년말 개통을 앞둔 경춘복선전철 운행에 따른 것으로 가평역세권 개발사업에는 우선 내년말까지 선힐아파트와 가평신역사간 767m도로 개통이 있으며 내년 6월말까지 국도 75호선과 가평신역사를 잇는 428m의 진입도로가 완료된다. 2개 노선 도로개설사업에는 180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간다. 또한 청평역세권 개발사업은 청평역사를 중심으로 좌우상하를 잇는 868m의 도로가 개설돼 경춘복선전철의 대중화시대에 수용력을 확보할 뿐만 아니라 청평지역의 도시권역 확대와 신역사와의 접근성 확보는 물론 청평지역의 균형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역사와 신역사, 면사무소와 신역사 등을 잇는 폭 20m, 길이 1천300m의 도로가 내년말까지 완료된다. 청평역세권개발사업에는 200억9천600만원이 투입된다. 한편 청정호수와 문화·관광지로 대표되는 청평지역 발전을 촉진하게 될 청평역세권 개발사업에는 신역사를 중심으로 시가지 권역과 연결되는 'ㅂ'자형 도로 2천200여m(4개 노
가평군은 지난 2일 신종인플루엔자 학생 단체 예방접종을 앞두고 대책 논의를 위해 교육청, 어린이집 대표, 거점병원 및 거점약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 단체 예방접종과 노인 및 의료수급권자에 대한 사전예약제 등의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 했으며 신종플루 예방대책과, 개인위생 실천, 예방백신의 종류,안전성, 부작용 발생에 대한 불안감 해소방안 등 폭넓은 의견을 논의했다. 군은 오는 11일부터 방학 전까지 실시되는 학생단체 접종과 관련해 교육 및 홍보 등을 강화키로하고 학생단체의 예방접종과 관련해 안전 확보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등 6명으로 편성된 2개조의 접종팀을 운영키로 했다. 2009.11.06 이영성 기자(bbmr6400@paran.com)
구리시는 지난 3일 구리시의회가 제1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안) 재의요구(안)를 원안대로 재의결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지난달 7일 제19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소식지의 발행 목적 및 명칭, 배부, 게재 내용을 명문화한 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시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사무집행을 사전에 제한하고 지방자치법상 단체장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는 월권행위"라며 재의결을 요구했으나 시의회는 지난 3일 임시회에서도 조례안을 원안 통과시켰다. 시 관계자는 “시의회가 지방자치단체장의 사무집행을 사전에 제한하고 지방자치법상 단체장의 고유 권한을 침해하였으며 법제처의 자치법규 입법 기준도 위반하는 등 매우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조례(안)를 만들었다”고 조만간 법적 대응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09.11.06 신혜인 기자(bbmr6400@paran.com)
파주시의회가 수도권 교하역급행철도(GTX)에 교하신도시를 포함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서를 제출했다. 최근 파주시 교하신도시는 분당 급 규모를 갖춘 최첨단 신도시로 한창 건설 중이며 지난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이로써 교통수요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장차 통일을 대비한 거점도시로써 지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며 낙후된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미래지향적인 수도권 종합 발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당초 파주 교하신도시가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건설 계획에 포함됐으나 지난 4월 경기도가 발표한 노선계획에서 제외되 다시 시민의 뜻을 반영해 건의했다. 2009.11.06 박상배 기자(bbmr6400@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