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권재형 도의원(민주당, 의정부3)은 지난 1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경기도 교통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 민락지구 '전세버스 운행 계획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석한 경기도 공공버스과 임성만 과장 등은 "민락지구 기존 경기급행버스 운행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민락지구 광역버스 이용객 증가 추세로 출근시간대 승차인원 초과와 대기시간 증가 등 시민불편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의정부 민락지구에서 출발하는 광역 전세버스 신설 운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도의 계획안에 따르면 광역 전세버스는 올해 2월 1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송산사지 앞 민락IC 정류소에서 출발해 잠실역 광역버스환승센터까지 초기 1대 1회 운행 후 향후 모니터링을 통해 필요시 송양초등학교 앞 추가 정차와 1일 2대 2회 확대 운행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권재형 도의원은 "의정부시 택지개발과 인구증가에 따른 교통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대체 교통수단 마련의 시급함에 의견을 함께하고 이번 광역 전세버스 운행 계획안을 계기로 시민에게 좀더 편리한 교통수단 대책 마련을 지속
기해년(己亥年) 새 해를 맞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한 해의 행복한 기운을 가득 담은 신년음악회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통해 2019년 기획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린다.오는 2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세계 최고수준 연주자들의 화려한 연주와 발레 스타들의 왈츠앙상블을 동시에 선보이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Vienna Waltz Orchestra)의 신년음악회로 꾸며진다. 산드로 쿠투렐로(Sandro Cuturello)에 의해 설립된 '비엔나 왈츠 오케스트'라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비엔나 음악 단체 중 하나로 최고수준의 연주자들과 국제 발레 스타들의 비엔나 전통 왈츠, 포크댄스 그리고 유럽 최고의 오페라 가수가 선보이는 오페레타 아리아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오케스트라이다.1990년 창단 이래 요한 슈트라우스 2세와 죠셉 슈트라우스의 대표작들을 주요 레퍼토리로 연간 100회 이상의 연주를 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과 아시아 투어를 통해 음악애호가 뿐 아니라 클래식을 가까이 하지 않았던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한 곡을 선보이며 누구나 좋아하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일 지역방송과의 신년대담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복합문화융합단지 조성으로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담에서 안 시장은 전국 최초 민자 개발방식으로 추진한 직동 및 추동 근린공원 조성사업과 지난해 11월 22일 의정부역 역전근린공원에서 개최한 안중근 의사 동상 제막식을 2018년 주요성과로 꼽았다.올해 중점사업으로는 오는 2022년까지 산곡동 39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복합문화융합단지 사업을 토대로 반환 미군공여지 개발 등 대규모 개발프로젝트를 잘 마무리해 의정부 100년 먹거리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특히, 의정부는 전쟁이후 60여년이 넘도록 미군이 주둔하면서 안보를 위해 희생하고 각종 제약에 시달렸는데, 정부가 미군이 나가고 흙밖에 없는 곳에 개발을 막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국토교통부가 호원동 캠프 잭슨부지의 문화예술 공원 조성사업에 대해 부결한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안 시장은 또한 의정부경전철은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 27일 대체사업자인 의정부경량전철주식회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고, 경전철 활성화를 위해 2017년 12월부터 경기연구원을 통해 연구용역을 진행하여 노선연장 등 다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2월 12일부터 매달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에 고혈압·당뇨병 환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고혈압·당뇨병 교실'을 상설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심뇌혈관질환이란 허혈성 심근경색, 협심증 등 심장질환, 뇌졸중 등 뇌혈관질환과 고혈압, 당뇨, 이상 지질혈증 등의 선행 질환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며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질환 유병률 및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의정부시보건소는 '고혈압·당뇨병 교실' 운영을 통해 표준화된 교육자료 및 모형을 활용, 만성질환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합병증 최소화 및 자가 관리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교육은 전문 영양사와 간호사, 운동처방사의 진행으로 매월 2주에 걸쳐 이론교육, 혈압·혈당 자가 측정법 교육, 염도측정해보기, 밴드운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전광용 보건소장은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기적인 혈압, 혈당의 측정을 통해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한편, 고혈압·당뇨병 교실 사전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
청소대행업체 비오비환경 이문희 대표 선정돼시즌 8까지 총 316대의 차량 사회 곳곳에 전달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9일 의정부시 현대자동차 이승수 금오지점장, 문희영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반영만 의정부지역자활센터장, 예비자활기업 비오비환경 이문희 대표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기프트카 캠페인 시즌 9' 전달식을 가졌다.지난 2010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9'까지 진행되고 있는 '기프트카 캠페인'은 현대자동차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경제적 자립 의지를 가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용 차량 및 창업자금,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시즌 8까지 총 316대의 차량을 사회 곳곳에 전달했다.이번 '기프트카 시즌 9'의 주인공은 예비자활기업 청소대행업체 비오비환경 대표 이문희씨가 선정됐다. 이문희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인 사고와 열정을 잃지 않고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쌓은 실무경험과 자격증 취득 등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바탕으로 창업 준비를 하였으며, 이러한 부분이 인정되어 기프트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이문희 대표는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도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모든 분들의 기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 이하 공단)이 운영하는 이동지원센터의 이용율이 전년대비 2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공단 관계자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동지원센터의 2018년 운영실적이 6만3116건으로 2017년 대비 1만859건(20.7%) 증가하였으며, 특히 관외 운행도 9313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동지원센터의 이용율이 증가한 이유는 공단이 관내 개인택시와 협약을 통해 운행 중인 행복택시가 비휠체어 장애인의 이동을 도우면서 특장차량의 회전율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됐다.공단은 특장차량 및 협약택시의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고객 건의사항을 반영한 바 있으며, 기사들을 상대로 친절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협약택시를 16대에서 24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노후 특장차량도 5대를 교체해 안전운행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에 노력할 방침이다.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은 지난 3일 2019년 새해를 맞이해 첫 행보로 심장병어린이 수술비 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이날후원금 전달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문희영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본부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 한기범희망나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어린이심장병수술비 후원금은 자선경기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으로, 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에 전달해 심장병어린이들의 수술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에 설립된 '한기범희망나눔'은매년 자선경기를 개최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고 있다.특히, 지난 한 해 동안 두 번의 자선경기에서 마련된 수익금을 심장병어린이 수술비로 지원하였으며,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체육회와 함께하는 한기범희망농구'를 운영하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기계발을 통해 친밀감과 유대감을 증대시켜왔다.또한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드림스쿨 체육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유소년의 체력향상과 인성 함양 및 잠재성 계발에 도움을 주고, 스포츠를 통해 도농간의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청소년 3X3 전
지난 1월 2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장으로 신임 박대식 지사장이 취임했다. 1988년 안전보건공단에 입사해 대구서부지사장, 경남지사장을 역임한 박 지사장은 울산대학교 금속재료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금속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8년 서울대 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또한 기계안전기술사, 산업위생기사 등 안전보건 분야의 관련 자격증을 두루 갖추어 공단이 추구하는 최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박대식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리 지사 전 직원의 활발한 교류를 통한 협력과 업무의 효율적 추진으로 산업재해 사고사망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대식 지사장 프로필【학 력】○ 1979.01 영동고 졸업○ 1984.02 울산대 금속재료과 학사○ 2000.02 연세대 산업대학원 금속공학 석사○ 2018.12 서울대 공기업고급경영자과정 수료【자격사항】○ 1996.12 기계안전기술사 취득○ 1992.07 산업위생기사 1급○ 1987.10 금속기사 1급○ 1987.06 산업안전기사 1급【주요경력】○ '19. 01. 01 ~ 경기북부지사장(現)○ '17. 01. 01 ~ 12. 31. 경남지사장○ '13. 02. 12 ~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 본부장에 권태준 신임 본부장이 1월 2일자로 취임했다.신임 권 본부장은 단국대 전기공학과, 연세대 산업대학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85년 한전에 입사한 후 본사 배전운영부장, 품질기획팀장을 비롯해 원주지사장, 강릉특별지사장, 서초지사장 등을 역임했다.권 본부장은 "올 겨울 혹한에 대비하여,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본부의 역량을 결집시키겠다"며 "구성원 모두가 활발히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하는 활기찬 조직 문화를 만들고 자신의 업무를 철저히 수행하여 신뢰받는 공기업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경기북부 본부장으로 취임한 권 본부장은 온화하고 소탈한 성격에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선후배 사이에 신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졌다.
의정부소방서(서장 홍장표)는 2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식용유 화재 진화에 효과적인 주방용 소화기(K급) 설치를 당부했다.'K급 소화기'란 Kitchen(주방)의 앞 글자를 따온 것으로, 주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용유 화재의 경우 물을 뿌리면 불길이 더 번질 수 있고 일반 분말소화기로 식용유 표면 화염을 제거해도 식용류 내부 온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는 재발화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보완한 소화기이다.또한 기름화재에 적응력이 있는 K급 소화기는 식용유 화재 발생 시 기름 표면에 순간적으로 유막층(비누화 작용)을 만들어 화염을 차단하고 기름의 온도를 빠르게 낮춰(냉각) 재발화 등을 방지할 수 있다.지난해 4월 소화기구·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 개정에 따라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의 주방 25㎡ 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 25㎡이상인 곳에는 K급 소화기 1대와 25㎡마다 분말 소화기를 추가로 설치해야 한다. 홍장표 서장은 "주방 화재는 불꽃을 제거해도 다시 불이 붙을 가능성이 높아 일반 소화기로는 완전한 진화가 어렵다"며 "주방에는 꼭 K급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의 위험에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