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578돌 한글날'을 맞아 지난 9일 시청 다목적이용시설에서 한글 축제 및 패션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관광공사의 '작은 축제 육성지원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한글, 그 아름다움에 반하다'란 주제로 경기북부 문화관광 기반(플랫폼) 푸른두레(대표 신민식)가 주최·주관했다. 행사는 △시민 모델 한글 한복 패션쇼 △한글 창제와 관련된 무용극 △세종대왕·신숙주 선생 촬영구역(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시민들이 함께 참여한 패션쇼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한글 한복 패션쇼를 위해 진행된 시민 모델 선발심사(오디션)에는 지역 주민 90여 명이 접수하였으며, 열띤 심사를 통해 1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시민 모델들은 이날 폐현수막을 활용한 한글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한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렸으며,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 또한 제고했다. 신민식 대표는 "시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며, "한글의 소중함과 위대함을 담은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글날을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화합과 소통의 역사를 간직한 의정부시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지난 5일과 6일 이틀 동안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를 중심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9회째를 맞은 회룡문화제는 지난 1986년부터 의정부문화원 주최로 개최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의정부에서 가장 오래된 축제다. 5일 특설무대에서는 제53회 시민의 날 행사 기념식과 제39회 회룡문화제 개막행사가 연이어 진행됐다. 특히 태조와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에 이어 시민들이 꾸민 ‘꿈의 무대 공연(콘서트)’은 초대가수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축제의 주인공으로 자리해 의미를 더했다. 6일에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가 열렸다. 판제기, 투호, 윷놀이 등 전통놀이를 주제로 동별 시합에 나섰고, 무대에서는 다양한 공연도 선보여 더욱 풍성한 축제가 됐다. 무대에 오른 한 시민은 "의정부에서 직장을 다니고 있는데 동료들과 함께 오른 무대가 긴장되면서도 정말 벅찼다"며, "한 달여간 함께 연습하며 회룡문화제를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어 전좌마을에서 제39회 회룡문화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
의정부시가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대기업·글로벌 기업 청년 취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달 25일과 27일 양일간 경민대학교와 신한대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50여 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 특강 △기업과 직무 기본 소개 △취업 토크쇼 묻고 답하기(Q&A) △소그룹 상담(멘토링) 등을 진행했다. 특히 취업 묻고 답하기(Q&A)에서는 참여자들에게 사전 조사한 공통 고민 및 개인 질문을 담당 지도자(멘토)들이 답변하고, 현실적인 조언과 취업 준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김동근 시장은 "청년 취업 콘서트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과 함께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년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는 의정부의 가장 오래된 전통문화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의정부문화원 주최‧주관으 로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39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에 얽힌 설화를 토대로 지난해부터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개최, '회룡'의 의미를 되살리고 화합과 소통의 의미를 전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제39회 회룡문화제'는 지'해년과 동일하게 호원동 회룡사 입구 사거리 특설무대(호원동 한승미메이드아파트 앞)를 중심으로 열린다. 축제 첫날인 10월 5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하는 개막행사는 '제53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개막공연인 '회룡가'(태조와 태종의 만남),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꿈의 무대 콘서트', 뮤지컬배우 정상훈‧ 정영주의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이어 10월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펼쳐지는 동 대항 전통놀이 경연대회에는 15개 동 주민들이 참가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를 겨루며 화합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이 외에도 행사기간 공연마당, 체험마당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참여거리를 제공한다. 김동근 시장은 "작년에 이
의정부시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9일까지 '학생 세금 숏폼 영상작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포스터, 표어(슬로건) 공모전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전자(디지털)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숏폼 영상 공모로 마련했다. 신청 학생이 직접 영상에 참여한 우수응모작을 우선 선정하고, 시민들의 인터넷 반응 결과로 최종 선발함으로써 세무행정과 성실납세의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위한 성실한 세금 납부'를 주제로 의정부시 거주 및 관내 초중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응모작을 대상으로 예비심사와 심사위원회의 2차 심사, 인터넷 반응 결과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초·중·고 학생을 구분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모두 9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부상과 함께 의정부시장상을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은 세정 업무 홍보를 위해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의정부高 총동문회 장학재단인 청운장학회가 지난 19일 양주시가 추천한 장학생 2명에게 장학금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재단법인 청운 현철호 이사장, 이태현 의정부高 총동문회장, 홍국환 청운장학회장 및 재단법인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장학생 선발 및 장학증서 수여를 축하했다. 청운장학회는 의정부고 총동문회의 장학사업 일환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생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장학생들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장학 증서를 수여 받은 두 명의 학생은 학업을 향한 강한 의지를 가진 학생들로, 양주시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홍국환 청운장학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여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강수현 시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학생들이 학업 활동에 정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청운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데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신한대학교 건설환경기술연구원은 9일 서울시 강남구에 소재한 서울물재생시설관리공단에서 '하수처리 자율제어 검증을 위한 복합플랜트 시설'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구축된 하수처리 공정 자율제어 플랜트는 환경산업기술원의 상하수도 혁신 기술 개발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하수처리 공정 자율제어 기능의 통합 가상물리시스템(CPS) 개발' 과제의 핵심 연구성과로, 연구단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하수처리 공정 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적용하여 효율적인 하수처리 공정 운영을 위한 의사결정 및 제어를 검증한다.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내 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인공지능(AI) 등을 도입해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스마트한 하수처리 공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는 플랜트 내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측정 센서로 측정된 수질, 수온 등 하수 운영에 관련된 정보를 토대로 인공지능이 방류수 수질을 예측하고 수질 확보를 위해 공정을 제어하여 최적의 하수처리 공정 운영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에 구축된 플랜트에는 국내 하수처리장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2가지 공법인 MLE(100m3/일), A2O(60m3/일) 공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정부서초등학교는 지난 6일 의정부교육지원청, 의정부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들과 손을 맞잡고 '2024년 학교-지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네트워크 FUNFUN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정부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의정부경찰서, 흥선청소년센터, 의정부시아동보호전문기관, 의정부시청여성보육과 가족인구정책팀 등 총 6개 기관이 협력해 진행됐으며, 위기 학생들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행사는 의정부서초 별관에서 다양한 청소년 관련 기관들이 참여해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기관 홍보와 안내를 제공했다. 이번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기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활용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마련된 체험부스에서는 청소년 기관 홍보 활동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 장애인 등의 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 학교폭력 예방 교육,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부스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참여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고, 건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지난 5일 창업체험교육 일환으로 '2024 기업가 마인드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부 창업체험교육 거점학교로 지정된 의정부공고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창업 마인드 함양을 통한 취·창업역량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프에서는 △창업 성공 사례 공유 △창업설계 과정 이해 △시장조사 및 창업 아이템 발굴 △예비창업팀 구성 및 운영 전략 수립 △창업 계획서 작성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청소년 창업 성공 사례를 통해 창업 과정 전반을 이해하고 예비 창업인으로 갖추어야 할 기업가 마인드 함양에 촛점을 맞췄다. 의정부공고 창업동아리는 △데굴데굴(건설분야) △분전반(전기분야) △밀링블링, 3D프린팅(기계분야) △밀과보리(화공분야) △로드(전자분야) △나무나무(건축분야) △아우스빌둥(자동차분야) 등 전문교과 교육과정과 연계된 8개의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어, 고교단계의 창업교육을 통한 취·창업역량을 강화하여 향후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주한 교장은 "특성화고 학생들 스스로가 기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마인드 함양이 필요하다"라며, "이제 의정부공고 학생들은 전문기술인의
의정부시와 의정부문화재단이 회룡역 앞 거리에서 오는 주말(7일~8일) '회룡거리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회룡거리예술제'는 회룡역 앞 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며, 도로 곳곳에서 거리예술공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차 없는 거리 양쪽 끝의 각 공간에서는 거리극, 무용, 음악, 서커스, 전통연희와 같은 야외 공연부터 참여형 예술체험,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예술공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디딤연희단, 길현주, AS클라리넷콰이어, 멘틀즈 등 협력 기관 경기아트센터에서 주관하는 '거리로 나온 예술' 사업과 의정부시립무용단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이 마련됐다. 또 둘째 날인 8일에는 조이락의 가족음악회, 익스트림 벌룬쇼, 서커스, 국악밴드, 의정부시립합창단, 드로잉서커스 등의 공연이 시민들을 찾아간다. 특히 도로 한켠에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페이스페인팅, 로드 테이핑(도로 바닥에 테이프를 이용한 체험)과 캐리커처 화가들의 캐리커처 그리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되는 놀이터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단위의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상권활성화재단과 연계한 이벤트존에서는 회룡역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