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주관하는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부대찌개+무지개다리 합성어)프로젝트'가 올해로 3년을 맞이하여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해 세대 간 이해를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월 5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무지개밴드 공연이 막을 올렸다. 무지개밴드는 지역 내 아마추어 연주자 및 청소년, 시니어 밴드 등 다양한 세대의 구성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해가는 변화에 초점을 맞춘 문화다양성 증진을 위한 의정부예술의전당 기획 공연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 사업은 9월 의정부외국인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17 하하 페스티벌'에 참여해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과 놀이문화를 통해 문화다양성에 대해 몸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10월에는 의정부평생학습비전센터의 '평생학습박람회'에도 홍보부스 및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문화다양성 콘텐츠 페어’를 선보이고 모두놀이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모두놀이는 놀이와 문화봉사의 개념이 어우러진 의정부예술의전당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지개 프로젝트'의 대표 콘텐츠이다. 귀락마을에서 진행한 모두놀이 난타에도 무지개 밴드 구성원이 참여하는 등 지역 내에서
권재형 시의원(더민주, 다선거구)은 11월 16일 발곡고등학교(교장 성현주)에서는 뜻 깊은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김장행사에는 권재형 시의원과 성현주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교직원, 학부모와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해 장암동 20가구, 신곡1동 20가구 등 40가구 독거노인들께 전달해 드릴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정성껏 만들었다.이날 김장 나눔 행사에 쓰여진 배추와 무 등 야채는 학교 텃밭에서 교장선생님과 학생, 학부모가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야채로 만들어 더욱 의미 있는 김장 나눔 행사가 되었다. 성현주 발곡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에게 직접 재배한 야채로 김장김치를 만들고 전달까지 하면서 주변에 불우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과 효와 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약소하나마 정성껏 만든 배추김치와 물김치를 받으시고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안병용)에서 운영하는 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의정부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1월 13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산하 청소년행복위원회(위원장 김광모)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인턴십 현장체험활동 및 취업연계, 다양한 직업인들의 멘토활동 지원 등 상호교류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진로와 적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추진되었다.협약식에 참석한 청소년행복위원회 김광모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현장체험을 통해 적성을 탐색하고 기술을 훈련받는 장이 될 수 있도록 위원회에 속해있는 각기 다른 사업체들과 매칭할 예정"이라며, "작은 힘이지만 행복위원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 속에서 따뜻한 인간문화를 경험하고 사회의 인재가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의정부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상순)는 청소년의 종합적인 복지지원을 위하여 청소년상담,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학교밖청소년지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의정부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이상순)은 의정부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학교 밖 청소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원장 박태철)은 지난 10일 관내 소외계층에게 1천900만원 상당의 극세사 이불 500채를 기부하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했다.병원 앞 체육시설 주차장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태철 성모병원장, 김영훈 성모자선회장, 김영옥 진료부원장 등이 참석했다.박태철 성모병원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료기관으로 우리 병원의 운영 취지에 맞게 지역 내 의료봉사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 문화가 확산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훈 성모자선회장은 "매년 추워지는 겨울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불 500채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진료비 지원도 해주시고, 특히 올해 2월 의정부시와 협약을 맺어 안과질환·무릎관절 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의료비 지원도 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조성에 큰 기여를 해주셨다"며, "앞으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정부시가
심사위원단, 두 지역 모두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 건의 남경필 경기도지사 및 3개 시장 동의해 공동 선정 결정경기북부 성장을 견인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조성 예정지로 양주시 남방동‧마전동과 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이 공동 선정됐다.경기도는 13일 오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차 테크노밸리 부지선정을 위한 공개발표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양 지역의 테크노밸리 유치를 염원하는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해 발표자로 나선 각 시장을 응원했다. 심사는 허재완 중앙도시계획위원장 등 8명의 민간 전문가 평가위원이 미리 공개된 배점기준에 따라 지자체 참여, 입지여건, 사업의 신속성과 개발구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심사 결과, 심사위원단은 '두 지역의 업종이 다르고 지자체의 준비와 주민의 열망이 뜨겁고 강한 만큼 양 지역 모두를 테크노밸리 부지로 선정해야 한다'고 건의하였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3개시장이 동의하면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테크노밸리 부지 선정과 관련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양주시는 섬유패션과 사업의 신속성 면에서, 구리‧남양주시는 IT 등 지식기반산업 유치와 입지여건 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면서 "이번 동
양주, 고양, 용인, 파주, 김포, 이천 등 6개 시 증차...포천시, 감차량 축소기정 총량에 '택시 대당 평균 인구 수', '인구증가율' 지표 추가 반영양주시 등 경기도내 7개 시에서 새로운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향후 총 443대를 증차할 수 있게 됐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25일 열린 '제16회 경기도 택시총량제심의위원회'를 통해 도내 7개 시의 택시총량을 변경·확정하고, 이를 11월 9일자로 확정·고시했다.도의 이번 사업구역별 택시 총량 변경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8월 21일자로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제 지침'을 개정·시행한 것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정부지침을 경기도에 적용할 경우 도내 총 15개 시가 변경 대상에 해당된다. 이에 도에서는 이번 심의를 통해 7개 시의 택시 총량을 우선 변경·확정하기로 했다.이번에 확정된 고시에 따르면, 당초 45대를 감차하기로 계획했던 양주시는 7대 증차로 변경됐고, 용인시는 97대 증차에서 대폭 늘어나 299대를 증차하는 것으로 바뀌었다.아울러 파주시는 14대 감차에서 83대 증차, 김포시는 60대 감차에서 37대 증차, 이천시는 34대 감차에서 9대 증차, 고양시는 358
경기도의회 국은주 의원(자유한국당, 의정부3)은 지난 11월 8일 개의한 제324회 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경기도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현황과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이날 국 의원은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운영과 관련된 근거법령, 재정지원, 지도감독 체제 등에 관한 개선 요구가 증대되어 각계에서 많은 노력으로 추진하고 있으나, 여전히 개선이 더디고 어려운 상황을 지적했다.국 의원은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 교직원을 사립학교법에 준해 채용하도록 하면서 학교 운영에 턱없이 부족한 예산지원으로 교직원의 평균 임금은 일반 공·사립학교 교사의 평균 임금에 70~48% 정도로 열약하고 학교운영에 필요한 교구교재 및 실험실습에 필요한 기자재 확충도 어렵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슬로건이 '한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인데 경기도교육청의 무관심 속에 경기도교육청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는 학력인정평생교육시설이 재정적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고 밝혔다.이어 학생자치배움터 및 학생복합문화공간인 몽실학교의 운영방침과 관련해 "몽실학교 500석인 큰꿈관 대강당 이용실적이 2016년 실제 이용횟수는 지극히 일부분이었고, 이용금액은 0원이었다"며 "북부의 각 학교 학생들이 발표회를
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회장 이미숙)는 11월 7일 의정부시가 추진하는 범시민 사랑나눔 캠페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첫 번째 성금을 기탁했다.의정부신문을 포함한 협회 7개 회원사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가정을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200만원을 전달했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5월 실시한 사랑나눔 일일찻집 수익금과 회원들의 회비 일부를 합쳐 마련했다.이미숙 회장은 "우리 협회는 지역민의 알권리 충족과 사회공헌에 기여키 위해 설립돼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100일간 사랑릴레이 운동 첫 주자가 되어 기쁘고 모금 목표 달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안병용 시장은 "지역 언론의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시가 추진하는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줘서 감사드린다"면서 "순수한 온정이 담긴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경기북부지역언론사협회는 이번 성금기탁 이외에도 12월 중 송년회를 대신해 매년 '어르신 식사대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등 미약하나마 나눔 분위기 조성에 밀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한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은 201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11월 6일 이성호 양주시장과 함께 경기북동부 테크노밸리 경원축 유치를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하고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양주시 유치를 지지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이날 안 시장은 선언문을 통해 "경원축 주변 거의 동일한 지역에 2차 테크노밸리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유치경쟁을 하고 에너지를 낭비하는 일은 소모적이고,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으로 판단되고, 어떤 상황에서도 경원축에 확실한 유치를 위해서 의정부시는 수부도시로써 대승적인 차원에서 양주시로 2차 테크노밸리가 유치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정부시가 유치하고자 했던 녹양동 우정마을에는 캠프카일로 이전이 무산된 의정부법원과 검찰청 유치를 포함한 새로운 도시개발 방안을 모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특히 안 시장은 "언론인과 시민여러분들께서 이번 의정부시 결정이 의정부시와 양주시의 상생발전과 장기적으로 의정부와 양주시 통합을 위해 지역경제 공동체로서 발전과 번영을 위한 의미 있는 결정임을 이해하시고 이번에 경기도가 선정하는 2차 테크노밸리 유치결정이 반드시 경기북부의 중심인 경원축에 유치될 수 있도록 기원해 달라"고 당부했다.경기북부 2차
의정부시 고산·민락·산곡동 일대에 고산 공공주택지구 토지조성사업이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고산동 주민들이 마을의 개발 등 발전을 위해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지난 4일 오전 고산초등학교에서 개최된 발대식에는 자유한국당 홍문종(의정부 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의정부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구 시·도 의원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발대식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김경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위원장 인사말, 위촉장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특히, 주민대표로 고산동 임문성 통장이 신익현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 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한 활동을 당부했다.'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의 성공 기원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업체들이 이익을 목적으로 공사 진행을 방해하거나 사업지연으로 인해 개발이 늦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더 나아가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함으로써 개발사업의 조속한 완공에 기여하고자 발족했다.신익현 위원장은 "고산동 지킴이 발전위원회는 고산동 개발공사 진행에 적극 협조해 조속한 완공을 이뤄낼 것"이라며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자랑스러운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