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경계지역 도시미관이 새롭게 확 바뀔 예정이다.시는 경계지역의 도시미관을 개선해 의정부시를 방문할 때마다 아름답고 멋진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의정부시 경계지역은 서울시 경계(호원동 다락원~도봉구), 서울시 경계(장암동 장암역~노원구), 남양주시 경계(고산동 검은돌~남양주 청학리), 포천시 경계(자일동~포천시 축석검문소), 양주시 경계(녹양동 녹양역~양주시 양주1동), 양주시 경계(가능3동 ~양주시 송추) 등 6개소 이다.서울시 경계 호원동 다락원~도봉구 약 450m구간에 녹화용 꽃배지셀을 설치하고 불법 경작지 정비 및 녹지를 조성하며 좌, 우 띠녹지 고사목 제거 및 관목류(조팝나무 등)를 추가 식재하기로 했다.서울시 경계 장암동 장암역~노원구 약 900m 구간에는 좌, 우 띠녹지 고사목 제거 및 관목류(조팝나무 등)를 추가로 식재하고 아파트 방음벽 하부에 녹지를 조성하고 관목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특히 군부대 담장 도색 및 디자인 개선, 시 경계 인근 불법 주정차(대형차량) 조치와 의정부IC 램프구간 꽃길 조성(다년생 초화 등)은 물론 고속도로 하부구간 LED플라워 설치로 경관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남양주
정부와 소비자 간에는 주유소와 기름값에 대한 시각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능률협회가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는 주유소 선택시 가격 외에도 주유할인·적립카드 혜택, 품질, 접근성, 부가서비스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유할인·적립카드 혜택에 대해 소비자들은 리터당 평균 105원 수준의 절감효과를 느낀다고 밝혀 실질적인 소비자가격 인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정유사 브랜드 주유소와 알뜰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 측면에서는 정유사 브랜드 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의 만족도는 76.3점 수준으로 알뜰주유소를 이용하는 소비자 대비 6.3점 높게 나타났다. 특히, 주유할인·적립카드, 브랜드 신뢰도, 품질면에서 상대적으로 정유사 브랜드 주유소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또한 실질적인 기름값 인하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셀프주유소에 대해서는 70.7%의 소비자가 이용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이용의향이 없는 소비자 중 25.2%는 접근성이 좋아진다면,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동일한 거리일 때의 어느 주유소를 이용하겠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정유사 브랜드 셀프주유소
경기도가 '2017년도 하반기 경기 청년 및 대학생 인턴사업' 참가자 모집을 15일 마감한 결과, 총 183명 모집에 무려 2,313명이 응모해 12.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도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청(남/북부)과 공공기관으로 구분해 모집을 실시했으며, 도청은 89명 모집에 934명이, 공공기관은 94명 모집에 1,379명이 각각 응모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 나온 기관은 경기테크노파크(안산)로 1명 모집에 58명이 몰리며 청년층의 높은 인기를 실감했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오는 6월 20일 오후 6시 이후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를 통해 발표되며, 해당 합격자는 26일부터 28일까지 발표안내에 따라 사전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합격자들은 오는 7월 3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개월간 해당 배치부서에서 근무를 할 예정이다. 급여는 생활임금(시급 7,910원) 기준이며, 4대 보험이 가입된다.도는 이번 사업에서 공기관 업무경험 제공과 취업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정된 멘토와 함께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할 방침이다.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한 육군 부사관의 선행이 알려져 병영 내 미담이 되고 있다.육군 26기계화보병사단 명중대대 김규면 하사(26세)가 지난 15일 혈액암 환자를 위해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것이다. 김 하사는 임관 전부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헌혈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그러던 2012년, 건강한 조혈모세포가 혈액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혈연관계가 아닌 타인과 조혈모세포가 일치할 확률이 2만분의 1로 극히 낮아 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김 하사는 본인과 혈액세포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선뜻 기증을 신청했고, 시간이 흘러 2017년 3월 29일 조혈모세포 은행협회로부터 유전자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어 세포기증을 요청한다는 연락을 받았다.그는 흔쾌히 기증을 수락했고 혈액 검사와 건강검진 등을 거쳐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미담의 주인공인 김규면 하사는 "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혈모세포 기증에 더욱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청와대, 이례적으로 행사 파행 유감표명...시민단체 강력 '반발'의정부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 '안시장 규탄 성명' 발표의정부시와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준비했던 '주한미군 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 콘서트'가 시민사회단체들의 공연 반대여론이 확산되면서 초대가수들이 대거 불참해 이날 행사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정치권도 책임공방에 가세하고 나서 불협화음이 증폭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 6월 10일 오후 6시부터 의정부체육관에서 '우정을 넘어선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는 주제로 미2사단 창설 100주년 기념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인순이, EXID, 산이, 오마이걸, 크라잉넛, 스윗소로우 등 인기 가수들이 초대돼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콘서트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팬카페에 악성 댓글이 달리자 대부분의 가수가 공연장에 참석하지 않았다. 공연장에는 인순이와 크라잉넛만 나와 "노래를 할 상황이 아닌 것 같다. 죄송하다"며 사과의 말만 남기고 돌아갔다. 이에 시는 식전행사를 본행사에 다시 진행하고 미8군 군악대, 의정부시립 무용단·합창단, 태권도, 국악 등 일부 공연만 펼친 채 파행됐다.이와 관련해 안병용 시장
가로등 교체 사업자 선정에 개입해 공사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의정부시의회 김이원 의원(62)이 유죄가 확정돼 의원직을 잃게 됐다.15일 대법원 1부(주심 김신 대법관)는 변호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과 2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형을 받았던 김 의원의 상고를 기각했다.김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과 추징금 7천850만 원을, 2심에서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8천만 원을 각각 선고받았다.1심 재판부는 "김 의원이 전직 공무원 신분을 이용해 범죄를 저지른 점과, 범행으로 취한 이득도 거액인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죄질이 나쁘고 엄히 처벌해야 한다"고 판결 이유를 밝혔다.김 의원은 2013년 의정부시가 발주한 16억원대 가로등 교체사업과 관련해 공사업체 선정에 개입하고 해당 업체로부터 8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5월 4일 구속기소됐다.
의정부시의 한 독지가가 15일 무더위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신한대학교 명예퇴직 교수로 알려진 독지가는 지난 2013년 선풍기 40대 기증에 이어, 2015년에는 선풍기 3대, 에어컨 2대를 지원하였으며, 2016년에도 선풍기 100대를 기증하는 등 지난 5년간 크고 작은 기부를 계속해 왔다.독지가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이 더위 걱정 없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임영순 복지정책과장은 "다가올 여름,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300만원이라는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주신 독지가의 아름다운 기부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의정부시는 전달받은 선풍기를 폭염에 취약한 쪽방 거주자와 저소득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실용음악 전공) 창업동아리 '이벤트리'가 경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 경기북부 청년 문화창업 지원프로그램'에서 예비창업단계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경기북부 10개 시·군 지역에서 문화예술(융복합)분야를 활용하여 창직·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문화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민대학교 '이벤트리'(공연예술과 정호준 외 9명)는 공연예술과 실용음악 전공 학생을 주축으로 공연을 통한 이익 창출과 정기적인 재능기부를 계획하여 창업을 준비·계획하는 단계의 예비창업단계로 선정되었으며,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벤트리'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공연예술과 산학협력업체인 엘리펀트이엔티, 엘리펀트푸드와 협업하여 강남역 10번 출구에서 ‘Elephant Food X‘라는 푸드트럭 프로젝트를 8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학생들의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민대학교는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창업동아리를 발굴, 지원할 예정이며, 창업지원 외부 연계사업 참여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동호인·외국인·다문화 가족 참가경원선 연결·평화분위기 조성에 한 몫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평화 마라톤대회’가 신한대학교 주최로 경기북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신한대학교가 한국전쟁이 발발 67주년을 맞아 남과 북을 잇는 경원선이 연결되기를 바라고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 마라톤 대회를 창설했다. 마라톤대회는 동두천시, 연천군, 경기예총 북부협의회가 후원한다.대회에는 다문화 가족, 동두천과 연천지역 주민은 물론 통일을 염원하고 6.25전쟁의 비극이 다시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전국 각지의 내․외국인 개인과 가족 누구나 출전이 가능하다. 따라서 경쟁이 아닌 모두 참여해 완주하는 축제성격의 대회로 치러진다.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유보선 신한대 부총장)는 1,000여 명이 출전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오는 20일까지 온라인 (matarun.com/ddc)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단축마라톤으로 열리는 2017 신한 경원선 국제 평화 마라톤대회는 25일 오전 9시 동두천 지행역 광장 차 없는 거리에서 조성로교차로 구간의 5km, 8km, 하프마라톤 등 3개 코스에서열리며 5km 반환점은 보산역, 8km 반환점
영웅 안중근과 아시아평화를 주제로 한 국제초대전시 및 전국디자인공모전이 6월 15일부터 21일까지 1주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경기디자인협회(회장 강병돈)가 주관해 순국 107주년을 맞이하는 민족의 영웅 안중근 의사의 삶과 투철한 애국정신, 나아가 동양평화사상을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의정부시가 추진하고 있는 안중근의사기념관 건립과 중국에서 제작된 안중근 의사 동상이 의정부시에 설치되기를 염원하는 뜻도 담고 있다.전시회에는 경기도디자인협회와 중국 야오닝성 산업설계가협회(회장 류양), 그리고 세계 8개국 유명작가 등 140여점의 국제초대작품과 전국디자인공모전에서 입상한 작품 180여점 등 총 320여점이 전시된다. 아울러 안중근평화재단 청년아카데미(대표 정광일)의 협조로 안중근의사 관련 소장 자료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는 강병돈 회장이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확인한 사료를 바탕으로 기획되었으며, 국제대학교 최영복 교수를 추진위원장으로 위촉했다. 또한 해외작가 초청과 섭외는 강남대학교 최호천 교수(예술대학장)가 맡았으며, 전시지원과 총괄기획은 신한대학교 김기순 교수가 맡아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