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4월 6일 상반기 규제개선·적극행정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회 심사대상은 2021년 4월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규제개선과 적극행정에 따른 구체적 성과가 있는 사례이며, 안동광 부시장의 주재로 부서별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제출된 사례는 총 8건으로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결과, 총 5건(최우수 1, 우수 2, 장려 2)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최우수로 선정된 '정보통신과'의 사례는 코로나19 격리통지서 온라인 발급 및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서비스 구축으로 오미크론 감염자 폭증으로 급증한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해, 보건소 및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 업무처리 효율성 제고와 방문민원 불편 해소에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는 방역대책본부(보건소)의 맞춤형 행정인력의 적재적소 일자리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긴급 상황에 대처한 '일자리정책과' 사례와 빼벌 마을의 20년간 분쟁을 공유토지분할로 해결한 '토지정보과' 사례가 차지했다. 장려는 사회적 관계망이 취약한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AI안심콜 서비스를 실시해 우울감, 기억력의 주기적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에 노력한 '송산3동
최근 의정부시를 비롯해 남양주시 및 양주시 등에서 아파트 주변 대형 물류창고 건립과 관련해 주민들의 반발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김민철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을)이 물류창고로 인한 '학생안전확보법안'을 발의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 의원은 11일 학교 근처에 물류창고를 건설할 경우 학생들의 안전을 반드시 확보하도록 하는 내용의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약칭:교육환경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해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최근 대형 물류창고의 건설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지난 1월 5명의 인명피해를 불러온 평택 물류창고 화재를 비롯해 물류창고 관련 사고가 잇따르면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학교 주변의 경우 대형 물류트럭의 출입으로 통학로에서 학생들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매연 등으로 인해 학생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학부모를 중심으로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최근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물류창고 건설에 대한 주민반발로 지자체 등과의 심한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김민철 의원이 이번에 대표발의한 '교육환경법' 개정안에서는 학교경계 등으로부터 500m 범위안에 새로 대형 물류창고를 설
6‧1지방선거 차기 의정부시장 지지도를 묻는 다자간 여론조사 결과 여·야 예비후보들이 오차범위 내 박빙의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뉴스포럼>은 여론조사 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의정부시장 적합도를 묻는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국민의힘 김동근 후보와 강세창 후보가 각각 13.1%와 13.0%를 차지하며 11.5%와 10.4%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후보와 권재형 후보에 앞섰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힘 임호석 후보와 구구회 후보가 각각 10.1%와 9.0%, 더불어민주당 장수봉 후보와 김정겸 후보가 각각 5.8%와 5.3%로 조사됐다. 기타 인물을 지지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6%였다. 이어 '지지하는 인물 없다'는 9.2%를 차지했으며, '잘모름‧무응답'도 10%를 기록했다. 부동층(지지하는 인물 없다, 잘모름‧무응답)의 합산비율은 19.2%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김동근 후보는 나선거구와 다선거구에서 각각 15.5%와 14.6%를, 강세창 후보는 가선거구와 라선거구에서 각각 14.1%와 20.6%를 기록했다. 또 김원기 후보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 후보 당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이 접전 양상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1위를 차지한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을 오차범위 내(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4.4%p)에서 앞섰다. 국민의힘은 강세창 전 의정부갑 당협위원장과 김동근 전 경기도 행정2부지사의 적합도가 똑같은 수치로 나와 향후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김원기, 김정겸, 권재형, 장수봉 순 <N뉴스포럼> 의뢰로 모노리서치가 지난 4월 3일과 4일 의정부시 만 18세 이상 남·여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의정부시장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14.2%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김정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11.5%, 권재형 전 경기도의회 의원이 11.3%, 장수봉 전 의정부시의회 부의장이 10.7%를 기록했다. 이 밖에 '기타 인물' 8.5%와 '적합한 인물 없음' 20.4%, '잘모름/무응답' 23.3% 등 기타 답변이 52.2%로 전체 응답의 절반을 넘었다. 지역별로는 김원기 전 경기도의회
지난달 18일 의정부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정부시장 예비후보 등록 후 선거운동을 펼쳐 온 더불어민주당 김정겸 예비후보가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의정부 4대 권역권의 균형발전 공약을 내놓았다. 김 예비후보는 먼저 흥선권역동에 anti-aging(우주 무중력) 센터 설립을 공약했다. 미군반환공여지 캠프레드클라우드 내 지하 벙커를 활용해 우주 중력 기술을 통한 신약 개발, 첨단 재생의료 연구개발컬쳐를 조성하여 의정부시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호원권역동에는 프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 마케팅 중심의 청년 라이브 커머스(live commerce) 센터를 설립하여 콘텐츠 제작공간 및 장비제공 등을 통해 지역 내 생산품 및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신곡권역동에는 라벤더 단지를 조성해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복합센터를 건립하여 관관명소를 조성할 것이며, 송산권역동에는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시장용지에 스타필 등과 같은 대형 쇼핑몰을 유치하여 문화와 쇼핑이 어울어지는 복합문화융합단지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은 물론 자당의 예비후보들도 반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원기 前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8일 오전 의정부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날 김원기 전) 부의장은 출마선언문을 통해 "대선에서 정권재창출에 실패했지만 그래도 의정부에서 저희 민주당을 선택해 주신 시민들의 뜻을 받들겠다"며 "민심을 좌표 삼아 굳세게 담대하게 뚜벅뚜벅 나아가 시민들을 섬기고 시민들과 함께 50만 시대를 여는 의정부시의 첫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부의장은 "지난 10년, 부족한 저에게 도의원으로 도민과 시민을 섬길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다"면서 "시민과 함께 발맞추어 의정부시의 비전을 펼쳐 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애정과 성원을 보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덧붙여 김 전) 부의장은 "현 민주당 3선 시장께서 이루어 놓은 모든 공과를 명확히 진단하여 격조 높은 의정부를 만들었던 그린엔뷰티 등 바람직한 정책은 더욱 계승 발전시켜가고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정책들은 원점에서 다시 진단하여 새롭게 계획하며 발전 전략을 세울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 전) 부의장은 지역 내에서 핫 이슈로 부각한 현안과 관련해 "시민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재형 전 도의원이 28일 의정부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1일 도의원 사직서를 제출 후 25일 의정부시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권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현안 사업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던 안병용 시장을 방문해 일정부분 오해를 풀었으며, 안 시장은 권 예비후보와 함께 기자실에 동행해 권 예비후보와 악수하며 시장출마를 응원했다. 권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시민이 주인인 도시' 의정부를 위해 시민과 함께 동행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라며 "60여 년을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 누구보다 의정부의 정서를 잘 알고 시민과 소통할 줄 아는 저 권재형이 그 역할을 하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2014년 시의원, 2018년 도의원 모두 어려운 경선을 거쳐 당선되었다"면서 "어려운 고비 때마다 많은 의정부시민들께서 저를 믿고 세워주셨고, 그 뜻을 받들어 지난 8년여를 의정부시민들의 소리를 경청하며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그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자부했다. 이날 권 예비후보는 ▲시민이 주인으로서 존중받고 자유롭게 소
국민의힘 소속 임호석 의정부시의원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의정부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재선 시의원인 임호석 예비후보는 24일 오전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시청 기자실에서 시장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이형섭 의정부시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오범구 시의회 의장과 조금석, 김영숙, 김현주, 박순자 시의원 및 지지자 수십여명이 참석해 임 예비후보를 응원했다. '시민의 뜻대로, 새로운 의정부'란 슬로건을 내세운 임 예비후보는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8년간 저의 시간은 아침부터 밤까지 2배속으로 흘러갔다"며 "2014년 의정부시 제7대 시의원 첫 당선 이후부터 제8대 의원으로 활동한 지금까지 의정부시민들을 위해 누구보다 분주히 움직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정부에서 나고 자라면서 지역 구석구석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에 문제가 있다면 빨리 해결하고 새로운 해법을 내놓으려 애썼으며, 미래의 변화된 의정부의 희망찬 모습까지 상상해 보며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꿈을 키워 왔다"면서 시장출마를 준비해 온 속내를 털어놨다. 덧붙여 임 예비후보는 "의정부시는 수십 년 동안 대한민국 안보를 위해
강세창 국민의힘 의정부갑 前 당협위원장이 23일 의정부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 후 의정부시장 선거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의정부 토박이인 강 예비후보는 6.1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일찌감치 의정부시장 후보군으로 물망에 올라있던 인물 중 한명으로, 그의 정치적 행보에 시민들의 이목이 집중돼 왔다. 이날 강세창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바탕으로 의정부시를 제4차 산업에 기반한 스마트 복지·문화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정혁신을 통해 소시민과 자영업자,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수를 배려하고 지원하는 정책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강 예비후보는 교육과 문화분야에 대한 집중지원 의지를 내비쳤다. 이를 통해 의정부시의 미래적 정체성을 구축하고, 국제적 위상을 비약적으로 높여가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시행할 중점사업으로 ▲청년들과 재취업자들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직업교육 기회 제공,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스타트업 기관 설립, ▲문화예술분야 창작자들을 위한 경제활동 공간 확대를 꼽았다. 강세창 예비후보는 이와 더불어 전임 시장의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적정성을 전문가를 통해 면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인 권재형 도의원(더불어민주당)이 의정부시장 출마를 위해 지난 21일 도의회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의정부시장 출마 이유로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장암동 이전', '고산 물류센터', '하수종말처리장 민영화', '7호선 노선변경',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을 강력한 추진력으로 해결해 실추된 공직사회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권재형 의원은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의정부시장 출마를 준비중인 후보군 중 현재까지 유일하게 시의원과 도의원에 선출된 경험이 있는 지역정치인이다. 권 의원은 지난 4년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정부 시민들이 간절히 희망했던 '7호선 노선변경' 관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또한 광역버스 6000번과 6100번을 신설하였으며, 5월 중 운행 예정인 서울역행 광역버스 운행에도 큰 역할을 하는 등 의정부시 교통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특히, 김민철 국회의원과 함께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을 제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는데 지대한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권 의원은 '중랑천 안전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