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이헌, 이하 ‘공단’) 의정부지부(이하 ‘지부’)가 의정부시 서부로 707, 2층으로 이전해 4일 오전 11시에 개소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장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해 이전을 축하했다.옮기기 전 사무실은 오래된 건물로 3층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자나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지적이 많았으나 예산 등의 문제로 이전이 지연되다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법률서비스 실현이라는 이헌 이사장의 경영이념에 따라 취임 이후 박차를 가해 사무실 이전이 신속하게 진행 된 것이다.사무실 이전에 따라 고객중심적 상담환경을 갖춤으로써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경기북부지역 법률구조서비스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됐다.공단은 1987년 9월 1일 설립되어 김천 혁신도시에 본부를 비롯해 전국의 법원·검찰청 소재지에 18개 지부와 40개 출장소, 시·군법원 소재지에 72개 지소를 두고 있으며 서울·대전 등 전국7곳에 개인회생·파산종합지원센터와 경북 김천에 법문화교육센터가 있으면 1,000여명(변호사 96명, 범죄피해자 국선전담변호사 17명,
의정부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 규정에 의거 2016년 4월부터 2017년 10월까지 그린벨트해제 취락 및 택지개발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2006년에서 2007년 사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취락(다락원외 13개소)과 택지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택지개발사업지구(금오지구외 6개소)가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대상지역에 해당된다. 시는 대상지역에 대해 당해구역 및 인근지역의 여건변화, 관계법령의 개정을 설명하고 주민민원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개 동사무소(장암동·자금동·녹양동·송산1동·가능3동)에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갖는다.관계법령에 따르면 도시관리계획 입안시 주민의견청취 절차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34조 및 동법 시행령 제29조 규정에 의거 시장은 5년마다 관할 구역의 도시․군 관리계획에 대하여 대통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그 타당성 여부를 전반적으로 재검토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 등 이해당사자를 포함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주민협조가 필요한 사항은
의정부시의회(의장 박종철)는 2일 여성친화도시 조성 이행사업의 일환으로 시의회 의원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강연자로 나선 서울대학교 여성연구소 객원연구원 이남희 박사는 ‘정책전문가를 위한 여성친화도시 강의’를 교육주제로 2시간에 걸쳐 강의했다. 특히 이남희 강사는 역사와 철학속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이 등장한 배경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이르기까지 각종 우수 사례 등을 이야기하며 시의원과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박종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시의원들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양성평등 및 여성친화 마인드를 기반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11월 1일 오후 3시 몽실학교(구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의정부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 발생을 가상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미상의 화재 발생을 가상하여 몽실학교에서 활동하는 학생들과 직원들의 화재상황 대응 능력 향상과 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은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 훈련, 초기진화 행동 요령, 대피 훈련, 인명구조 요령, 가상화재 진압활동 등이 진행됐다. 또한, 소방훈련 후에는 의정부소방서가 직원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직원들과 학생들은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초동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경기도교육청 운영지원과 노재홍 과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발생 시 화재 상황에 적극 대처함으로써 학생들과 직원들의 위기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양주시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1일 문을 열고 공식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3시 양주시 광적면 소재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에서 양복완 행정2부지사,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장, 기업관계자 등 총 5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는 성장단계에 있는 우수 중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창업생태계 기반조성을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마련한 ‘벤처창업 허브’다.현재 도내에는 이번에 개소한 양주센터를 비롯해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파주 등 북부지역 6곳과 성남, 부천, 평택, 김포 안성 등 남부지역 6곳 등 총 11곳의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가 설립돼 있다.특히, 지역 여건에 따라 유망 벤처기업의 입주공간인 ‘입주시설형(남양주, 의정부, 김포, 평택, 성남)’, 창업 희망자 중심의 ‘개방형 창업 공간(파주, 포천)’, 입주시설과 개방형 창업공간이 어우러진 ‘복합형(양주, 부천, 안성, 구리)’등으로 구분해 운영 중이다.센터는 민간건물의 높은 임대료와 후속 지원프로그램의 부재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광수)는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깊어가는 가을밤을 수 놓을 '청운문화제'를 개최한다.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청운문화제'는 의정부고 동문, 가족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민이 함께 참여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다.이날 행사는 의고인의 가족인 김현경 아나운서가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사회를 맡아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1부 서주에서는 '청운콰이어' 합창단의 합창과 정성수 지휘자가 이끄는 서울시빅오케스트라의 연주 및 바리톤 이희갑 교수와 소프라노 임경애 교수의 공연이 펼쳐진다.특히 '청운콰이어' 합창단은 의정부고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합창단으로, 이날 공연을 위해 20여명의 단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투자해 갈고 닦은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2부 특별공연에서는 의정부고 11회 졸업생인 발라드 가수 추가열이 자신의 대표곡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포함해 주옥 같은 발라드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어 의정부의 자랑인 세계적 비보이 팀 '퓨전엠씨'가 박진감 넘치는 비보이 공연을 펼친다. 퓨전엠씨는 그동안 청
'무자격 조합원' 대거 제명...조합 위기 직면당선자, 선거 후유증 치유 방안 마련 요구돼10월 28일 실시된 양주축산농업협동조합(이하 양주축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많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이후광 후보가 조합장에 당선됐다.이날 개표결과, 선거인수 748명, 투표수 710표 중 기호 1번 정훈 후보 217(30.6%)표, 기호 2번 이후광 후보 264(37.2%)표, 기호 3번 홍영석 후보 229(32.2%)표로 집계돼 기호 2번 이후광 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양주축협은 지난해 3월 11일 치러진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당시 조합장 후보로 출마했던 홍영석 후보자가 정훈, 이후광, 장대진 후보자들 보다 더 많은 표를획득해 조합장에 당선됐었다.그러나 선거가 끝난 이후 조합원 김모씨가 "양주축협이 일부 무자격자들에게 조합원 지위를 부여해 조합장선거가 진행됐다"며 지난해 11월 3일 '조합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을 제기했다.이에 의정부지방법원 제11민사부(부장판사 이관용)는 심리 끝에 지난 9월 23일 조합원 김씨가 양주축협을 상대로 제기한 '조합장 선거 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원고 승소판결을 내렸다.이처럼 재판부가 원고 승소판결을 내리자 양주축협과 홍
제2의 언론탄압이란 오명을 안고 전격 시행됐던 상시고용인력 5인 미만인 인터넷신문의 등록을 불허하는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신문법 시행령)이 위헌으로 결론났다.헌법재판소(소장 박한철)는 27일 "재판관 7대 2의 의견으로 인터넷신문의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고,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할 것을 규정한 신문법 시행령 조항이 인터넷신문사업자인 청구인들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므로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결했다.기존의 신문법 시행령에 따르면인터넷신문 등록을하기 위해서는 취재 인력 2명 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3명을 상시고용하고, 담당자 명부만을 제출하면 가능했다.그러나 지난해 11월11일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취재 인력 3명 이상을 포함해 취재 및 편집 인력 5명을 상시고용하도록 했다.특히 인터넷신문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취재담당자 또는 편집 담당자의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또는 산업재해보상보험의 가입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대해 정의당 언론개혁기획단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등은 지난해 12월28일 신문법 시행령에 대한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한편, 신문법 시행령은
2017년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참가! 2017년 국내 투어와 중국진출!전통과 비보잉, 플라잉, 3D 미디어 파사드 결합한 융·복합공연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K-Culture SHOW 시즌2와 함께 할 댄서들을 모집한다.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과 HJ컬쳐, 경기도문화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야심차게 제작한 K-Culture SHOW가 시즌2 공연으로 찾아온다. K-Culture SHOW 시즌2는 공연 당시 대한민국 최초, 최대 규모의 블록버스터 SHOW로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17년 5월 의정부음악극축제 참가, 2017년 국내투어와 중국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시즌을 함께할 댄서를 모집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K-Culture SHOW 시즌1 별의 전설: 견우직녀성은 고구려 덕흥리 고분벽화에서 발견된 ‘견우와 직녀’ 벽화를 모티브로 국내 최대 규모의 융복합 문화콘텐츠로,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첨단영상기술과 K-POP 스트릿 댄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춤과 기술을 집대성한 대형 SHOW로, 2015년 11월 의정부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5월 한전아트센터에서
연천소방서(서장 이경호)는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 경 연천군 전곡읍에서 출산을 앞둔 강 모씨(20대)가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119구급차 안에서 건강한 셋째 여자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이날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전곡119안전센터 김정연(소방교), 김동호(소방사) 구급대원은 산모인 강씨가 분만 진통이 심한 상황임을 인지한 후 환자상태를 살피며 즉시 병원을 향해 출발했다.하지만 이송 도중 신생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했고, 구급대원은 산모의 분만을 유도했다. 출발한지 10분 만에 구급차 안에서 우렁찬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구급대원은 신생아의 탯줄과 보온조치, 산모의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무사히 병원 의료진에게 인계하면서 긴박했던 분만이 마무리됐다.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인 가운데 산모의 분만을 도왔던 김정연 구급대원은 “긴급한 상황이었지만 산모가 아무 탈 없이 출산해 다행”이라며, “새 생명이 탄생하는 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고 아기가 건강하고 예쁘게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