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산하 의정부마을(소장 김석)이 오는 11월 1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2회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 나눔연주회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펼쳐지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원들의 지원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가는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의정부) 아이들 44명이 출연해 총 100분 동안 음악 향연을 펼친다.1부에서는 섬세함과 조화로움이 돋보이는 현악과 관악 앙상블을 선보이며, 2부에서는 신세계 교향곡, 샹제리제 등 귀에 익숙한 음악을 오케스트라 편곡하여 1,000여명의 관객들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단원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하면서 받았던 관심과 사랑을 되돌려주기 위해 고통받고 있는 환아와 그 가족들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어 음악과 나눔이 하나가 되는 감동을 연출한다. 초록우산 드림오케스트라(지휘 황희정)는 기적의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널리 알려진 베네수엘라 ‘엘 시스테마’를 모티브로, 음악기량향상이 아닌 정서치유, 하모니를 배우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12월 의정부에 창단됐다. 단원은 성별, 학업성적, 소득계층에 관계없이 음악을 좋아하거나 배우고
(사)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범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2박 3일간 전남 고흥군 소록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48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한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에는 한전KDN(주) 경기북부지사와 의정부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특히 (사)의정부시부대찌개명품화협회가 의정부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420인분을 후원해 소록도 주민에게 전달했다.올해로 9년째를 맞이하는 소록도 봉사활동은 소록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이·미용, 가정방문 및 집안청소, 부대찌개 나눔, 병동 식사수발 및 말벗, 칼갈이, 풍선아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박범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은 “이번 소록도 봉사활동은 한센인과 소통하고 그들의 아픔을 가슴 깊이 이해하며 자원봉사자로써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알아가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참된 나눔의 의미를 알아가는 소록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협력하여 운영 중인 간병사업단에 파견되어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참여주민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지원자격은 간병서비스가 가능한 근로능력이 있는 18세 이상인자로 가사간병교육을 이수했거나 요양보호사 2급이상 자격을 취득 또는 취득을 원하는 의료, 생계 급여 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의정부지역자활센터에서 참여주민으로 활동하게 되면 요양보호사 및 호스피스 교육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주민으로 사업단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경우 의정부지역자활센터(031-879-2733) 또는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의정부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의정부시가 지원하는 민간기관으로자활급여특례자, 조건부수습자, 일반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자활교육 및 훈련을 통해 직업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근로자에 대한 안정적 고용기회 및 소득활동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 21일 오후 12시 의정부서중학교의 가을축제 ‘느티제’가 열리는 학교운동장에서 1학년 50명과 함께 ‘쓰레기 없는 축제 만들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음식물 쓰레기 없는 축제, 분리수거 잘하는 축제 만들기를 홍보하고 기념품으로 칫솔을 제공했다. 한만석 의정부서중학교 교장은 “자유학기제 녹색학교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이 교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녹색학교’는 지난 7월 19일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와 의정부서중학교의 자유학기제 MOU 체결에 따른 청소년 녹색리더 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 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한다.
의정부시의회는 20일 제2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도39호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 국비지원 요청 결의안’을 채택했다.임호석 의원이 대표발의하고 의원 11명이 연서 서명·제출한 이 결의안은 39번 국도 의정부시 구간 확장에 대한 국회의원 및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 국비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임 의원은제안 설명을 통해 “의정부시는 그간 군사도시라는 오명과 수도권 지역규제로 인한 지역 불균형과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지역발전 추진에 발목이 잡힌 힘없는 지역이다”며 “이러한 지역발전 불균형과 각종 규제로 인해 낙후된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의정부시민들은 그동안 행복도시를 만들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다시 한 번 의정부시민을 울리려 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도39호선 장흥~송추간 우회도로 개설공사는 날로 증가하는 교통량을 수용하지 못하여 기능을 상실한 국도를 대신해 우회도로를 개설하는 공사이다”라고 강조하고 “의정부구간 확장공사는 무려 550억원이 소요되는 대규모 공사이다. 정부에서는 550억원 전부를 의정부시 재정으로 부담하여 개설하라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의원은 또 “의정부시의 열악한 재정과 앞으로 경전철로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와 육군 제1군단이 지난 20일 육군 제1군단 사령부에서 학·군 제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경민대 홍문종 이사장과 김용우 육군 제1군단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군 관련 교육과정 설치 및 운영추진 ▲교양증진과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교육기회 제공 ▲전역간부 취업지원 및 현역·제대군인, 군인가족에 대한 평생교육 지원 ▲안보공감대 확산을 위한 부대견학, 병영체험, 안보교육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경민대학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경민대 효충사관과, 소방안전관리과 등 군위탁 반 개설을 위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의정부준법지원센터(소장 양봉환)는 10월19일 군 입대를 앞둔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상대로 병무설명회와 개별병무 상담서비스를 실했다.이날 설명회는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병무상담 기회를 제공,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6년 2월 3일 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송인호)과 업무협약을 통해 이루어졌다.설명회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육·해(해병대)·공군 기술지원병 등의 모집자료를 제공하였고, 생계사유 병역 감면 상담, 병역대체 복무(산업기능요원)제도 등을 설명했다.앞으로 의정부준법지원센터에서는 군 입대를 앞둔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도록 유도하여 자신의 미래를 올바르게 설계할 수 있도록 특별지도를 펼칠 계획이다.한편, 양봉환 소장은 “평소 보호관찰 대상자가 쉽게 접할 수 없는 병무상담 서비스를 수시로 실시하여 군복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병역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군복무 후 건전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원호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10회 전국어울림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5일 전국에서 1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정부시 용민로160) 주변도로에서 펼쳐진다.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의 공동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장애인체육회, 의정부시, 의정부시장애인체육회, 한국마사회의정부지사, (사)한국유소년스포츠협회, 뽀나미슈, 웰메이드코리아, 티밥미디어가 후원한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어울림마라톤대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아 장애인전문체육선수, 장애인생활체육선수, 비장애인까지 참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기종목을 도입하고 운영하게 된다.경기종목은 ▲레이싱부 5km ▲핸드사이클부 5km ▲생활용휠체어청년부 5km ▲생활용휠체어장년부 5km ▲지적장애인부 5km ▲장애인통합부 5km(장애유형구분없음) ▲어울림비경쟁부 5km(장애인과 비장애인 2인1조 구성) ▲비장애인청소년고등부 5km ▲시각장애인부 10km ▲비장애인성인부 10km로 경기가 치러진다.또한 이날 장애인스포츠용기구 및 보조기구 전시, 페이스페인팅, 한궁체험, 그림, 사진, 문학 전시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연예인 현영의 사인회와 휠
공인중개사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 주도 의혹 제기돼의정부시, 다운계약서는 불법행위...당사자들 자진신고 당부의정부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분양권 전매와 관련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관할당국이 대대적인 조사를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가 부동산 활성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분양권 전매제한을 해지한 이후 분양권 매매가 활성화 되면서 전국적으로 불법 다운계약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이에 의정부시청 주무부서는 최근 분양이 완료된 민락2지구내 금강, 반도, 호반 1·2·3차 아파트 등의 분양권 전매 거래신고건 중 380여건을 대상으로 다운계약 여부를 조사중이다.또한 다운계약이 의심되는 매매계약자들을 상대로 소명서를 징구하는 한편, 세무서와 협조해 자금출처를 추적, 허위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했을 경우 경중에 따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할 방침이다.현재 이들 아파트 분양권 양도차익(프리미엄)이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 이상 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민락2지구내에 소재한 공인중개사들이 계약을 성사시키기 위해 매도인·매수인을 상대로 다운계약서를 작성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의정부 부동산업계에서는 민락2지구내 공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이 태권도 공인 8단에 승단하고 국내 200여명만 승단한 공인 9단에 도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구 의원은 2007년 7단 승단 후 8년의 세월을 의정부시의회 의정활동을 하면서 틈틈이 수련해 지난 9월 8단에 승단했다.공인 9단 승단은 태권도의 개인별 품새, 격파, 겨루기는 물론 면접과 연구논문평가 등 문무를 겸비해야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구구회 의원은 "태권도라는 무도인의 정신이 나를 더욱 성숙하게 했으며 항상 정의롭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되었다"며 "앞으로 9년 동안 열심히 수련하여 9단 승단을 목표로 무도인의 정신으로 문무를 수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승단 소감을 밝혔다.한편, 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화된 국제공인 스포츠로 우리의 전통무술인 수박(手搏), 수박희(手搏戱), 택견 등을 계승 발전시켜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