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 유아교육과의 유아교육 기여가 경기북부 및 강원 지역사회에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경동대 산학협력단은 유아교육과와 협의해 양주와 이천의 육아종합지원센터, 양주 및 포천의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학대피해아동쉼터를 비롯해 공공기관 어린이집·돌봄센터 등 모두 13곳의 유아 관련 기관을 수탁 운영 중이다. 이처럼 경동대 유아교육과가 선호되는 데에는 △교원양성역량진단 최우수대학 선정(교육부 2021) △첨단 실습시설과 박사 23명의 교수진 △입학 정원 100명의 '4년제 과정 전국 최대규모' 교육학과 △활발한 국제적 학생 교류 등의 장점이 작용하고 있다. 경동대는 또 지역사회 유아 및 청소년 대상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매회 개최해 왔다. 미래교육 역량을 갖추고 글로벌 유아교육을 선도하는 경동대 유아교육과(학부장 권세경)는 예비유아교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교육부 고시 '2022 개정교육과정'이 강조하는 미래교육 과정과 융합교육 과정을 운영하여 인성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를 배출하고 있다. 또한 미국, 중국 등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방문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도 힘쓰고 있다. 졸업생 취업도 순조롭다. 2022년 정보공시 취업률에
의정부 '민락맥주축제'가 수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2일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0일~31일 이틀간 열린 제3회 민락맥주축제가 시민들에게 시원한 여름과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민락맥주축제는 NH농협의정부시지부의 기부금 등 지역 여러 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민락2지구상가번영회와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협력해 준비했다. 이번 축제에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맥주 종류를 4종에서 18종으로 늘렸으며 수제 맥주 및 무알콜 맥주 등도 준비해 기호를 충족시키고, 지난해 보다 테이블과 좌석 수를 더 많이 배치해 축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역 내 예술인들의 풍부한 재능기부 문화공연도 8팀에서 20팀으로 확대해 가족 단위의 시민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이벤트를 준비해 민락2지구 내 소비영수증으로 지역화폐 페이백이벤트, 체험프로그램, 깜짝이벤트, 민락올림픽 이벤트, SNS이벤트, 바비큐 100인분 등을 제공했다. 특히,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만원 할인쿠폰은 조기 소진되었으며, 축제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유상진)은 경민대학교(총장 홍지연)와 연계한 ‘AI기반 디자인 클래스’를 지난 20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경민대학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단이 협력하여 운영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이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하여 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의 직업 환경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생성형 AI활용법, 디자인 분야에 관심 있는 의정부시민 20명이다. 교육 내용은 다양한 생성형 AI를 활용해 △이미지 생성 △작곡하기 △영상 제작 △디자인 굿즈 제작 △전자책 제작 등 실생활에 활용 가능하고 수익화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올해도 시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AI도구를 경험 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 가능하도록 구성했다”고 기획 취지를 밝혔다. 유상진 원장은 “앞으로도 대학과 협력하여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관련 직업탐색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I기반 디자인 클래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되며, 교육과정 이후 온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인 퓨전엠씨가 지난 1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4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2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포항 비보이 챔피언십'은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한 국제 비보이 대회로 한국,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비보이, 비걸들이 참가했다. 의정부시 대표 비보이단은 이번 대회에 1대1 종목과 3대3 종목에 출전했다. 1대1 종목에 출전한 김종호 단원은 우수한 기량을 펼치며 우승을 차지했고, 3대3 종목에 출전한 배영수, 최예슬, 김채림 단원도 3위를 차지하며 최정상의 비보이단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퓨전엠씨 황정우 단장은 "의정부시의 지원을 통해 연습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의정부시를 대표해 국제무대에서 멋진 활약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는 '민락맥주축제'가 8월 말 의정부 민락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개최된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과 민락2지구상가번영회는 의정부시와 NH농협은행 의정부시지부 후원으로 오는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민락맥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민락맥주축제는 시민들이 민락2지구 상권을 찾아 시원한 맥주와 함께 상권 내 점포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즐기며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지난 2022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콘텐츠를 업그레이드하면서 의정부를 대표하는 상권활성화 축제로 성장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수제맥주가 맥주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되고, 매년 방문객들의 호응이 뜨거웠던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1만 원 할인쿠폰 제공돼 민락2지구 상권의 매력을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중 밴드, 뮤지컬, 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풍성한 공연이 이뤄지며, 바비큐 100인분 이벤트, 소비촉진 룰렛돌리기와 같은 축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재단 이사장인 김동근 시장 취임 후 시작된 '민락맥주축제'는 재단과 상인회, 의정부시가 협업을 이룬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지
의정부시는 오는 8월 1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 시민갤러리에서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인 독립운동가 권기옥 선생의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권기옥 선생은 송죽회의 일원으로 1918년 숭의여학교에 입학해 3‧1만세운동에 참가, 이를 계기로 구금되기도 했다. 이후 대한민국임시정부 연락원으로 활동하며 독립운동자금을 비밀리에 모금했다. 특히, 조선총독부 폭파의 염원을 갖고 중국 윈난 육군항공학교에 1기생으로 입학했다. 이 과정에서 권기옥 선생에 대한 암살 및 살해 시도가 일본에 의해 지속됐다. 이 모든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권기옥 선생은 1926년 2월 마침내 한국 최초의 여성비행사가 됐다. 광복 이후 대한민국 공군 창설에 힘을 기울였으며, 국방위원회 전문위원, 최초 여성출판인 등 국가를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쳤다. 노년에는 국가에 모든 재산을 기부하고, 서울 장충동 목조건물에서 여생을 보내다가 1988년 영면해 국립현충원 안장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독립운동가들의 위대한 헌신과 희생정신을 알릴 것"이라며, "보훈대상자분들에게 '보훈'이 '감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문화재단(대표이사 박희성)은 삼복더위와 장마가 이어지고 있는 8월 한달 내내 날씨 걱정 없이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시원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8월 9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8월 첫 번째로 선보이는 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은 서울오페라앙상블이 ‘2023 대한민국오페라대상 대상’을 받은 모차르트의 걸작 오페라로 8월 9일 7시 30분과 8월 10일 오후 3시 이틀 동안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첨단영상과 대형 구조물을 이용한 새로운 감각의 연출로 관객과의 눈높이를 맞춘 현대판 오페라다. 로렌초 다 폰테의 대본과 모차르트 음악의 고유성은 간직하되 빠른 템포의 무대 전개와 유머 넘치는 선율의 세밀한 표현 그리고 시대적 상황 변화를 묘사한 작품이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여 선정된 순수예술을 통한 공연장 활성화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사업비 2억 6400만원이 확보된 총 4개 작품 중 첫 작품이기도 하다. 두 번째, 8월 16일 오후 7시 30분 <발트앙상블&사무엘 윤> 공연은 젊은 연주자들이 음악을 즐기며 관객들과 거리감 없이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전국 영재학교 최초로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인재 전형을 신설하고, 영재성 검사에 국제바칼로레아(IB)형 문항을 도입했다. 도교육청은 미래사회에 필요한 과학적 문제해결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지닌 영재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과학영재학교 경기과학고의 입학전형을 개선했다고 28일 밝혔다. 경기과학고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SW․AI) 분야에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는 학생을 선발하는 'SW․AI 인재 전형'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1단계 서류 전형 ▲2단계 영재성 검사 ▲3단계 영재성 캠프로 모든 학생을 선발했으나, 올해부터 비대면·대면 관찰 평가로 학생을 선발하는 'SW․AI 인재 전형'을 도입했다. 전형 1단계는 학생이 한 달 동안 40여 개 과제를 수행하고 온라인 접속을 통해 교사와 1:1로 실시간 소통하며 평가가 이뤄지는 비대면 관찰 평가로 진행됐다. 2단계는 대면 관찰 평가를 실시해 학생의 역량과 잠재력을 다각도 평가했다. 'SW․AI 인재 전형'은 다른 영재학교에서 아직 도입하지 못한 경기도 영재학교만의 선발 방식이다. 장기간에 걸친 평가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종합적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 교사와 학부모의 좋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제이사 임문영)이 9일 SW교육 관련 지역교육 협력과 성장 동력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SW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상호 프로그램 개발 및 인적·물적 자원 교류, 행사 공동 추진, 교육활동 지원 등 지역 기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경기SW미래채움센터(의정부)를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공간으로 지정·사용하는 데에도 합의했다. 원순자 교육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의 협약으로 SW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협약을 비롯한 10개 기관과의 협약이 지역교육 협력 기반 의정부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교육지원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협력하여 지난 5월 21일부터 즐거운 상상과 도전이 가득한 '펀펀(fun fun)한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AI-SW 맞춤 교육을 제공하는 펀펀한 공유학교는 11월까지 총 16개의 기초, 중급, 심화반에 총 2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2025년에는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 배영초등학교(교장 김동혁)는 6월 환경교육주간을 맞이해 19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나는야, 환경지킴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서부, 상담부, 학생자치회 총 5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데 큰 의미가 있었다. '나는야, 환경지킴이' 프로그램은 일주일 동안 도서관과 교실에서 환경 관련 책을 읽고 느낀 점을 적고 환경보호 실천 활동을 하는 것부터 시작했다. 도서부, 상담부,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환경보호 실천 피켓과 환경부스 홍보지를 만들어 25일에는 교문 앞 환경캠페인을 실시하고 26일에는 전체 교실을 돌며 다음날 운영될 환경 부스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적극적인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바탕으로 27일 아침, 점심, 방과후 시간동안 운영된 환경부스는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환경독서 후 한줄평을 쓰는 1단계, 환경 퀴즈를 맞히는 2단계, 투명부채에 환경실천 다짐을 적고 꾸미는 3단계, 개인컵이나 물병에 주스를 받는 4단계, 참여 느낀 점을 쓰는 5단계 부스까지 학생들은 총 5개의 부스를 돌며 행사에 참여했고, 모든 단계를 완주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었다.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