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재단은 25일 의정부시 금오동의 사업 현장에서 기숙사 및 관사의 상량식을 개최했다.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사업이 착공 14개월 만이다. 이날 상량식은 박준영 을지대학교 설립자를 비롯해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박종철 의정부시의회의장, 시의원, 을지재단 임직원, 의정부시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상량식은 김용주 건설추진단장의 건축 경과보고, 내·외빈 식사 및 축사, 축도 순으로 진행되며, 핵심인 상량판 제막·상량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은 "상량을 의미하는 마룻대는 가장 중심부에서 건물을 지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 행사가 의미하는 것처럼 의정부캠퍼스와 부속병원은 경기북부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건강을 지탱하는 마룻대가 될 것"이라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또 "남은 공사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모든 분들의 가정에 화목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1234병상을 갖춘다.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되며, 간
4월30일까지 온라인 신청...5월, 8월 110명씩 선발안정적 노후준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 교육 실시 경민대학교는 지난 1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하는 '2018 경기도생활기술학교'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4월 30일까지 2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경민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경기도 생활기술학교는 베이비부머세대의 안정적인 노후준비와 지속적인 사회참여기회 및 일자리제공을 위한 다양한 생활기술 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원이 지원하여 경민대학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위수탁기관으로 선정됐다. 교육생은 5월과 8월 두차례에 걸쳐 110명씩 선발해 총 220명을 교육하게 된다. 모집과정은 △도배, △타일, △전기, △설비(방수,배관) 각 20명씩 선발하고, 여성 특화과정으로 △제빵 30명을 각각 선발한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생활기술교육뿐 아니라 은퇴후준비, 자원봉사, 생활안전교육, 협동조합, 시민의식 등 매주 1회씩 은퇴 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소양교육과 취창업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 특히, 기능사 취득은 물론 현장실습 수업을 통해 독립적인 현장시공능력을 키우고, 창업을 원하는 이들
절제되고 재미있는 해설로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지휘자 김남윤과 뛰어난 연주력과 호흡을 자랑하는 W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2018 신춘음악회 봄, 왈츠 댄스가 오는 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공연을 갖는다.지난 2008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에 의해 창단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오케스트라의 대중화'와 음악을 통한 모든 이들의 '행복한 삶,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며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2018년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을 자주 접하지 않는 관객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했다. 교향곡은 물론, 왈츠와 탱고 그리고 봄을 대표하는 우리 가요에 이르기까지 봄을 담은 클래식 연주와 성악무대로 꾸며진다. 봄, 왈츠 댄스의 1부는 '봄의 교향곡'이라고 불리는 슈만(R. Schumann) 교향곡 1번 '봄'을 통해 행복감 넘치는 음률로 객석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이 교향곡은 슈만이 클라라와 결혼한 이듬해에 발표한 대작으로서 전곡에 넘치는 행복감은 그의 생애의 가장 좋은 시기를 상기시키고 있다. 슈만은 각 악장에 '봄의 시작
의정부예술의전당(이사장 안병용)이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매회 매진을 이어가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이색 레퍼토리 시리즈 해피런치콘서트가 3~5월 라인업을 발표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지역민들을 찾아간다.해피런치콘서트 시리즈는 점심시간에 커피, 샌드위치와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묘미인 색다른 공연으로 평일 낮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 향유에 제약을 받았던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이색 로비 음악회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올 해 매력적인 음색을 자아내지만 평소 음악회 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해피런치콘서트를 기획하고 있다.오는 28일에 진행되는 올 해 첫 번째 '해피런치콘서트 진선트리오'는 반도네오니스트 진선을 주축으로 피아니스트 황안나와 첼리스트 예슬이 함께하는 중후하고 매력적인 선율의 정통 탱고부터 재즈,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연주를 선보인다.이어 4월 25일에는 전문 타악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타악기앙상블'이 타악기 특유의 강렬하고 흥겨운 리듬을 들려주고 타악 체험도 진행하는 관객참여형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의 마지막 주 수요일인 5월 30일에는 플롯, 오보에, 클라리
경민대학교(총장 이연신)는 지난 22일 선진 통합예술교육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이엠피협회(대표 김호정)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사)한국이엠피협회 김호정 대표이사, 현지숙 이사, 경민대학교 유병조 부총장, 대학 보직교수, 경민대학교부설유치원장, 유아교육학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사)한국이엠피협회는 독일을 중심으로 유럽국가에서 공인된 통합교육의 철학과 방법인 EMP를 기반으로 인간이 지닌 모든 예술적인 소질을 총체적으로 개발해 통합예술교육 이상의 전인적인 인성과 능력의 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을 하는 전문교육기관이다. 김호정 (사)한국이엠피협회 대표는 "이번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선진 통합예술교육을 우리나라교육 특성에 맞게 연구하고 전문가를 배출할 수 있도록 경민대학교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 기관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공동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장 박형식, 총감독 이훈)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하는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2016년부터 3년 연속 우수등급으로 선정됐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육성을 위해 전국 각 지역의 특성화된 공연예술 축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의정부음악극축제는 해외의 우수작품을 국내에 보급하고, 국내외 창작자와 제작자들의 네트워킹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예술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우리나라 음악극 발전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가의견서에 따르면 ‘경기 북부의 유일한 공연예술축제로서 도시 이미지를 꾸준히 문화예술 색채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조직운영과 단계적인 기획으로 축제 운영에 있어 안정감이 돋보인다. 축제에 대한 시민 기대가 크고 가족단위의 호응이 좋으며, 특히 개막 축하공연, 폐막콘서트, 착한티켓, 청소년기획단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에서 발전적인 성과를 보인다고 평가되었다.또한 '장기적인 인프라를 위해 청소년 음악극학교, 어린이 창작 워크숍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려는 시도'
미국 명문사립대 예일대학교 가스펠합창단이 3월 12일 오후 6시반 경기도 포천 차 의과학대학교 현암기념관에서 내한 이후 첫 공연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차 의과학대학교가 글로벌 문화교류 강화를 위해 예일대 담당자와 협의해 마련됐다.예일 가스펠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찬양곡들과 대표적인 가스펠곡 'Total Praise', 영화 시스터액트의 OST로 유명한 '오 해피데이' 등 모두 8곡을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흥겨운 율동과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로 성가를 불러 참석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와 찬사를 받았다. 예일 가스펠콰이어는 1973년 예일대학 흑인교회 BACY의 성가대로 시작해 학교내 축제, 강연, 예배 등은 물론 미국 코네티컷주 곳곳에서 45년째 예일대학교를 대표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찬양으로 전하고 있는 블랙가스펠 합창단이다. 지난 3월 11일 내한한 예일 가스펠 합창단은 이번 차 의과학대학교 공연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국내 대학과 교회, 미군 부대 공연에 이어 17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스포츠의학과 2학년 김도훈 학생(차콰이어 단원)은 "예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이하 예술의전당)이 문화다양성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4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12일 예술의전당에 따르면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증진사업으로, 우리사회 내 다양한 소수문화 계층의 문화표현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문화주체들 간의 문화교류 및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예술의전당은 지난해 세대다양성 사업에 초점을 맞춰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했다. 2017년 5월 문화다양성 주간행사를 의정부음악극축제와 연계진행하여 행사 참여자가 5000여명이 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이밖에도 라운드테이블(문화다양성 위원회)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내 새로운 하위문화를 발굴하여 세대 간 간극을 좁히는 활동을 진행하였고, 무지개밴드, 찾아가는 모두놀이, 모두놀이 페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외형적인 확장과 내실을 다지는 한해가 되었다. 이러한 전년도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도 사업신청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차 심사 없이 바로 주간기관으로 선정됐다.예술의전당은 올해에도 문화다양성 가치를 보호하고, 증진·확산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과 의정부YMCA는 지난 5일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돕고,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업무협약에는 이한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와 김용우 의정부YMCA 이사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연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한편, 청소년 관련 정보와 양 기관의 시설 등 인프라 공유를 통해 청소년육성사업에 대한 상호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이한범 대표이사와 김용우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의 협약 맺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향후 상호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균형 있는 건강한 성장을 돕는 사업에 보다 많은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올해로 출범 3년차를 맞는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육성사업의 인프라 확장과 더불어 청소년 사업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 청소년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내실화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각오다.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2월 28일 민락동 855번지 일원에 건설될 예정인 (가칭)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박종철 시의장 및 시·도의원, 유관단체 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민락동 하늘능선 근린공원 내 2천645㎡ 부지에 사업비 217억여원을 투입해 연면적 6천53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오는 2019년 3월 준공, 9월 개관 예정이다.지하 1층에는 서고와 작품수장고, 1층에는 전시 공간을 조성해 미술 관련 자료를 비치하고 3층에는 작가 작업 공간, 미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미술 분야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2층은 기존 공공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안병용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의정부 미술전문 공공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고유서비스 뿐만 아니라 지역 작가와 향후 미술계를 이끌어갈 신진작가를 발굴 및 육성하고 미술을 전공하려는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시킬 예술 교육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의정부시는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미술전문 공공도서관답게 도서관과 미술관,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한 시너지효과가 의정부시를 비롯해 경기북부지역 문화인프라 불균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