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최근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공무원 폭행, 가평군 민원실 화재 사건 및 봉화군 민원인 공무원 살해사건 등으로 청사보안 및 민원인의 안전이 강조되고 있어 중앙정부 및 광역자치단체에서 이미 시행중인 출입통제시스템을 도입해 11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시는 스피드게이트를 본관 중앙현관에 5개와 신관 중앙현관 4개를 설치하고, 전자기식 게이트는 본관 13개소, 별관 4개소, 신관 1개소 등에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지난 2016년 장애인차별철폐연대 및 최근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 점거 장기 농성으로 인해 재산상의 피해는 물론 공무수행의 차질을 빚은 경험이 있다. 특히,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무단 점거 농성 시 휴대용 버너로 청사 내 취사행위도 있어 화재위험 등에 노출되기도 했다.이에 의정부시공무원노동조합은무분별한 집단 민원인의 난입 및 잡상인의 출입으로 행정업무에 지장을 초래하고 직원 근무환경도 악화됨에 따라 조합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청사방호 및 보안관리 대책마련을 요청하였고, 직원들 또한 이번 출입통제시스템 도입을 환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시 관계자는 "기존 출입 방법과 달라 민원인의 번거로움이 예상되나 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오는 20일과 21일 개최되는 부대찌개 축제 행사 준비를 위해 지난 17일 오전 7시부터 부대찌개 거리 음식점 업주들과 일반 주민, 의정부1동 주민센터 직원들이 환경정비 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30여 명의 주민들과 업주들은 부대찌개 축제 행사에 참석하는 손님맞이를 위해 거리 곳곳의 쓰레기와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광고물들의 철거작업을 실시했다.이종원 위생과장은 "지역축제의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의정부시의 인상을 주기위해 오늘 청소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동 부대찌개 거리에서 펼쳐지는 부대찌개 축제 기간동안 음식경연대회, 경기도 부대찌개 맛집 판매관, 페이스 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각종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에 연고를 두고 있는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이하 KB배구단, 구단주 양종희)이 지난 지난 16일 의정부체육관에서 '2018-19 V-리그'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의정부체육관에는 KB배구단의 홈 개막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3,000여 명에 달하는 관중이 몰린 가운데 다양한 식전행사와 이벤트로 개막전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켰다.특히, 안병용 의정부시장과 박경희 KB손해보험 전무 그리고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의 시구로 개막전의 활력을 불어 넣었다.안병용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 “KB배구단의 2018-19 V-리그 개막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KB배구단이 의정부시와 함께 프로배구의 강자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개막식에 이어 열린 대한항공과의 개막전에서는 세터 황택의와 양준식의 잇따른 부상 등이 겹치면서 안타깝게 패했다. 그러나 백업 세터 최익제가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고, 신인 한국민 또한 강렬한 데뷔전을 선보여 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한편 KB배구단은 오는 10월 21일 안산상록수체육관에서 OK저축은행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의정부시의 대표 축제인 '회룡문화제'가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에 걸쳐 경기도청 북부청사 특설무대 및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의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이미지 정착 및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욕구 충족을 위해 개최하는 대표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이다.19일 오후 6시부터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 특설무대에서 제47회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의정부시립무용단과 비보이들이 선보이는 기념 공연 회룡판타지 및 김연자, 정수라, 박상민 등 초청 가수들이 출연하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회룡문화제의 막이 열린다.20일은 시청 앞 상설야외무대에서 의정부시 전통예술 재연 공연 및 밴드 사랑과 평화와 가수 전영록이 함께하는 회룡콘서트가 개최되며, 21일에는 생활문화예술 동아리의 공연 한마당 회룡난장에 이어 동 대항 회룡노래자랑 결선 및 조영구, 김범룡, 양혜승 등 가수들의 공연으로 이번 축제가 마무리 된다.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이번 회룡문화제에서는 더욱 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께서 문화예술도시 의정부시의 축제한마당을 느끼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은희)은 윤리경영체제 확립 및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청렴표어 공모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표어를 공모하였으며, 직원 91명이 제출한 139건에 대해 1·2차 심사와 공단 윤리경영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1명, 우수작 1명, 장려작 2명을 선정했다.공단은 선정된 수상작을 공단로비에 배너로 비치하고, 공단 홍보문구로도 활용하여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로 삼았다.강은희 이사장은 "이번 청렴표어 공모에서 ‘마주잡은 청렴손길, 나아가는 청렴발길’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청렴표어 공모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윤리의지를 다짐하고, 청렴 윤리경영에 앞장서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현지 합작회사 설립 논의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카리스가드레일 협력사 (주)오코스모스, 가드레일 부품 납품계약 맺어세계 최초로 플라스틱가드레일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카리스가드레일(대표 유철)은 16일 중국 업체와 수출계약 및 기술이전 MOA(거래조건협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카리스가드레일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중국 북경에 소재한 CHINA MEISHING사(대표 梁祖刚) 및 교통국 관계자 등이 카리스가드레일 본사를 방문해 중국 도로시장 전망자료 및 기술이전을 기반으로 현지 합작회사 설립 등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카리스가드레일은 1년전부터 MEISHING사와 수출 및 기술이전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그 결실을 맺게 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카리스가드레일은 초도 물량 2만㎞(약 2조원)에 대한 납품 수주 및 중국 산동성 내 합작공장 설립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유철 대표는 "중국 투자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중국 특허사용권 및 기술이전을 조건으로 MEISHING사가 현지 공장설립에 소요되는 모든 자금(토지.건물.기계장치.운영자금)을 투자하기로 합의했다"며 "현지 합작 법인의 지분은 중국 MEISHING사가 51%를
포천시(시장 박윤국)에 경기북부 유일의 공공산후조리원이 2012년까지 건립된다.15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월 초 경기도는 출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경기북부 공공산후조리원 설치계획에 따라 포천, 양주, 동두천, 연천, 가평지역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 접수한 결과, 포천시가 최종 결정됐다.이번에 건립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600㎡(지상2층) 규모로 1층은 모자건강증진실, 2층은 14실 내외의 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총 사업비는 68억 원이 투입되며, 경기도로부터 건축비 54억 원을 지원받아 2019년 부지선정 및 설계용역 등을 시작해 2021년 완공할 예정이다. 강효진 건강사업과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이 포천시에 건립되지만 인접해 있는 동두천, 연천, 가평 등의 대상자를 흡수해 경기 북부지역의 출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오는 20일 시청 앞 원형광장에서 '제5회 양주시 청소년진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박람회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하고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이는 등 자기 주도적 진로설계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람회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31여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직업인·대학생 상담 등으로 진행한다. 시청 원형광장의 ▲'4차 산업 체험존'에서는 VR체험, 드론체험, 3D프린터, 오조봇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미래 유망업종에 대한 발전된 경험을, ▲'직업체험존'에서는 다양한 직업의 체험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직업의식 형성을 돕고 청소년의 진로와 학습계획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존'에서는 현직 대학생들의 멘토링을 통해 학과 선택에 대한 정보 제공 등 진학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청사 내 로비에는 ▲중·고교진로교사들이 직접 상담을 통해 청소년 심리와 고민을 들어주는 '고입대입상담존'과 ▲내신과 수능 이해, 수시와 정시 비교, 논술전형의 이해
전년 대비 겨울철 AI 발생 96% 감소(124건 → 5건)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특별방역기간 지정·운영경기도가 올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방역태세 확립에 나선다고 밝혔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년 겨울철에 비해 올해 초 도내 AI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016~2017년도 동절기에는 124건이 도내에서 발생했으나 2017~2018년에는 5건에 불과했다.이는 이전 대규모 발생을 거울삼아 오리농가 사육제한 시행, AI 발생 시 24시간 이내 살처분 및 7일간 발생 시군 이동제한, 산란계 농가 앞 통제초소 운영, 알차량, 분뇨차량 등 위험도가 높은 차량의 농장 출입차단이 함께 추진된 결과라고 도는 설명했다.이 같은 선전에 힘입어 도는 올해에도 AI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특별방역대책기간을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설정해 방역태세 확립에 나섰다. 이에 따라 오리농가 사육제한 확대추진에 10억 원, 산란계농가 앞 통제초소 조기운영에 14억 원을 투입하고, 산란계농장 알 반출 및 분뇨반출을 중점관리 하는 대책을 추진함으로써 ‘올 겨울 AI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또한, 도내 1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1일 계원예술대학교 우경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최 '제12회 도시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한민국 도시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부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국토연구원 등과 함께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자발적인 노력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이번 도시대상을 수상한 사업인 '가능동 안전마을 환경디자인사업'은 의정부시 최초로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과 셉테드(CPTED) 기법을 도입, 밤길 안전을 위한 방범관리센터, 보안등, 고보조명, 도로변 안심산책로 등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간을 활용하여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높이는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정책 부문(유니버설 디자인사업)에서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또한 시에서는 주민, 전문가, 경찰 등으로 이뤄진 협의체(하이파이브 행복지킴이)를 구성해 유니버설 교육 캠페인, 마을대청소를 실시하는 등 주민들의 화합과 참여,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용했다. 사업 이후 범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