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수학능력 시험 하루 전인 지난 12일 오후 7시20분경 양주시 한 아파트 화단에 수험생인 A 군 (남, 18세)이 17층 자신의 집에서 투신해 숨져있는 것을 A군의 아버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이 날 부모와 함께 집에 있었으며 다음 날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 공부를 하다 투신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군의 부모는 당시 아들이 뛰어내리는 것을 직접 보지 못했으며 최근 아들이 평소 성적이 좋지 않아 고민해 온 것으로 진술해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18일 의정부경찰서는 인터넷 중고물품 장터에서 중고물품을 싸게 파는 것으로 속여 돈만 받고 ‘먹튀’를 한 20대 조 모 씨(남, 20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조 씨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인터넷에서 중고물품을 구입하겠다는 사람들에게 채팅해 마치 자신이 그 물건을 싸게 팔 수 있는 것처럼 속여 31명으로부터 176만원을 입금 받아 편취한 혐의다.현재경찰은 조 씨의 여죄가 있는지 조사 중이다.
동두천시 오세창 시장과 장영미 시의회의장, 한종갑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장이 지난 17일 오후 국방부청사에서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면담하고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이날 면담은 제46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에서 미2사단 210포병여단을 현재위치에 잔류하는 것에 합의함에 따라 오세창 동두천시장이 동두천 지원대책 논의를 위한 면담을 요청해 이루어졌다.오세창 시장은 면담에서 “동두천 지원을 위한 정부 대책기구 설치를 국방부가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동두천 지원 사항이 정부내에서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요구하며, 연말까지 정부에서 대책을 마련해주지 않으면 미군주둔반대 주민투표 등을 추진하겠다”며 대정부 건의안을 전달했다이에 대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동두천이 요구하는 사항을 국방부가 중심으로 정부부처에�
지난 17일 경기지방경찰청(제2청)은 북한공작원에게 탈북자 명단과 국가 기밀을 넘겨준 군 장교 출신의 30대 전 모 씨(남, 36세)를 간첩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전 씨는 2011년 11월부터 중국 심양, 단동 등지에서 북한공작원과 5회 접촉해 하나원 탈북민 리스트와 조달청 서버IP를 수집하라는 지령을 받고 2012년 8월 중국 심양에서 북한공작원에게 ‘민간업체 전자입찰 교육 자료’ 등 수집된 자료를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전 씨는 온라인게임 자동 사냥 프로그램인 일명 ‘독도’를 운영 판매한 수익금 1억6000만원을 조선 환치기상을 통해 북한공작원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전 씨는 학군단(ROTC) 장교 출신으로 국내에서 자동실행프로그램 관련 불법사업을 하다가 경제적 문제로 북측과 거래를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고 2012년 1~3월에는 북한공작원으
지난 16일 양주경찰서는 공사편의를 봐주는 대신 관내 건설업자로부터 뇌물이나 향응을 접대받은 양주시 6급 공무원 A씨와 같은 부서 7급 B씨 등 5명을 뇌물수수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들 공무원들에게 뇌물을 건넨 건설업체 대표 5명도 뇌물공여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양주시 공무원 A씨는 양주시청 계약부서에 근무하는 지위를 이용해 2012년 9월부터 12월 사이 특정 공사업체에 관급공사를 밀어주는 것을 빌미로 관내 2개 건설업체 대표 등에게 식사와 술 접대 등 400만원 상당의 향응과 성 접대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백화점 상품권 등을 받아 경기도 인사위원회는 지난 9월 22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A씨를 해임 처분하는 등 중징계 처분 한 바 있다. 또한 양주시는 이들의 비리를 지난 4월 총리�
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가 지역사회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대학은 올해 종합대학 승격을 계기로 17일 서울 강북구청에서 박겸수 구청장과 김병옥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학 협력 MOU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에필요한 연구 활동, 기술인력 양성, 보건, 복지, 교육 분야 협력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를 통해 공동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신한대학은 이에 앞서 올해 초 도봉구청,노원구청과 같은 내용의 협약을 맺었다. 신한대학교는 그동안 의정부시, 동두천시 등 경기북부지역 기관과 계약학과 교육협약을 맺어 행정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데 이어 올 들어 수도권 북부지역 3개 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함으로써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대학의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신한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와의 협력관계 확�
평화를 염원하는 클래식음악축제 ‘2014 연천DMZ국제음악제’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경기도 연천군 일원에서 열린다.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음악축제는 28일 오후 2시 30분 연천군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7시 30분 연천군의 문화적 상징인 수레울아트홀에서 오프닝콘서트를 개최한다. 오프닝콘서트에는 예술 감독 박숙련을 비롯해 바이올린계의 작은 거인 피호영과 첼리스트 이숙정이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토벤의 트리플콘체르토를 연주하고 프랑스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프레드릭모로가 라벨의 ‘찌간느’를, 소프라노 서혜연과 테너 이원준이 국내외의 가곡을 노래한다. 이어 2부 순서에는 연천군의 대표적 예술단체인 ‘연천여성합창단’이 화음을 맞추고, 환상적인 하모니로 익숙한 싱어송 라이터의 1세�
양주시는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관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한 도로명 주소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이번 홍보는 기존 설치된 버스정보시스템 단말기를 활용하는 것으로 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올해 1월부터 전면 시행되고 있는 도로명주소의 읽기 방법, 위치찾기 방법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새주소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도로명주소는 2012년 7월 29일 법정주소 고시 후 작년 말까지 지번주소와 병행사용되다 올해 1월 전면 시행됐으나 활용률이 저조하여 도로명주소 체계 및 표기방법 등 이해에 한계가 있어왔다.이에 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을 알리고 생활 속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교육 및 홍보에 적극 나서왔으며,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주소가 표기된 신�
양주시는 지난 16일 광적면 소재 문화예술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양주시장배 생활체육 줄넘기 대회’를 개최했다.양주시와 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화체육양주시줄넘기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관내 5개 줄넘기 클럽 250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를 진행했다.이날 개회식에서는 줄넘기 생활체육이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온 유공자 2명(▲전정훈 ▲박준완)에 대한 양주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대회 전 줄넘기 공연을 진행됐다.이날 주요 대회로는 30초 빨리뛰기, 스피드 이중뛰기, 2인번 갈아뛰기, 8자 마라톤, 스피드 릴레이, 긴줄손가위바위보 등 줄넘기로 할 수 있는 다양한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아이들의 대회를 관람하고 응원하기 위해 찾아온 가족들을 위해 �
신한대학교는 11월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사)한국코치협회 주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코치대회에서 한국 코칭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코칭문화 확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받았다.신한대학교는 2013년 평생학습중심대학에 코칭 리더십과정을 개설하여 KAC 인증코치를 양 성한데 이어 신입생을 대상으로 동기유발프로그램에 코칭을 도입하는 새로운 시도로 팀장 리더십코칭을 통한 교직원의 역량강화, 취·창업동아리 S.L.C(신한리더십코칭)운영 등 코칭 문화를 확산시킨 노력을 인정받았다. (사)한국코치협회는 코치들의 자발적인 연합체로 코칭의 보급과 발전을 통해 개인의 성장과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3년 결성된 비영리 단체이다. 코칭 문화 확산과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2004년부터 한국코치대화를 개최하고 사회 각 분야�